'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 최초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Invossa K Inj.)’가 지난 12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보사’의 개발사이자 코오롱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슈진(TissueGene)'이 지난달 14일 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지주회사인 코오롱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 Lawrence grade 3) 치료에 ‘인보사케이주’ 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코오롱이 ‘인보사’ 개발에 나선 지 19년 만에 얻은 성과이자, 작년 7월 품목허가 신청 후 1년간의 심사를 거쳐 나온 결과이다. 인보사는 한 번의 주사투여로 1년간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3상 임상에서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의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애초 코오롱이 인보사를 개발하며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손상된 연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신축함에 있어 독창적이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친화적이며 의사협회의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극 반영한 설계 공모(안)을 선정하고자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후 2시에 ‘회관 건축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한 가운데 안양수 총무이사(회관신축추진위원회 간사)가 이같은 취지를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응모업체 대표자 또는 위임받은 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 방향을 보면 신축 의협회관은 회원과 단체의 각종 학술행사를 수용 가능하도록 하고, 상징성 경제성 공익성 에너지절약 등을 최대한 고려하고, 관련법규 및 제반규정에 적법하게 설계해야 한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회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사무실 배치와 구조, 장래에 갖출 설비에 대한 충분한 적용과 정확한 재해정보의 수립 전달 피난 구조활동 등 방재기능도 배려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내진설계가 되도록 하고, 재해 및 재난시 안전하고 원활한 피난과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도록 계획한다. 회관 내 필수 소요 시설을 보면 ▲강당은 400명을 수용하는 대강당과 200명을 수용하는 중강당 ▲회의실은 1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
최근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이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팀이 경기도 버스 운전기사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전기사들의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이 낮졸림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해 졸음운전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운전기사 중 낮졸림 증상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는 13.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는 40.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증도 이상의 불면증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도 전체 운전기사의 10.2%에 달했다. 또, 전체 운전기사 중 27.6%는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면 증상과 수면무호흡증이 버스 운전기사 낮졸림증의 위험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불면 증상이 중증일 경우 불면증상이 없는 운전기사에 비해 낮졸림증 발생 위험도가 6.2배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일 경우 낮졸림 증상 발생이 3.9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버스 운전기사 304명 중 68.4%는 자신의 수면의 질이 불량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자유한국당)은 1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논문을 중복 게재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박능후 후보자의 교수 시절 논문과 연구 용역 결과물을 분석한 결과, 박 후보자는 2009년 KDI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년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출처를 밝히지도 않고 이듬 해 6월, 본인이 교수로 재직 중인 경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지에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질관리에 내재된 원리와 정책수단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9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보고서를 KDI와 체결하고 776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는데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한 박 후보자는 프로젝트연구자문비 명목으로 630만원의 연구비를 수령하였다. 박 후보자는 연구 당시 ‘요양기관 평가와 질관리’를 담당했고 해당 부분을 그대로 다음 해에 교내 학술지에 실었다. 더욱이 경기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후보자의 연구 실적에는 2010년 교내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만 포함돼 있으며, 보건복지부 용역보고서는 교외 연구비 수혜 목록에서도 아예 빠져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했던 2002년 당시 ‘사회복지연구’(제19호 봄)라는 학술지에 게재했던 ‘사회복지재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2001년 박 후보자가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사회복지재정의 현황과 과제’라는 논문을 자기표절 및 중복 게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논문은 2001년 10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행하는 건강보험동향 제29호에도 실렸다. 송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2002년 사회복지연구에 게재되었던 논문은 전체 177개 문장(요약문 제외) 중 14개 문장을 제외하고는 2001년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과 내용, 표, 각주, 참고문헌까지 일치한다. 중복게재 의혹을 받는 부분이다. 박 후보자가 논문을 게재했던 사회복지연구 학술지 측은 박 후보자가 표절 내지 중복 게재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논문이 2001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이라도 학술대회에서 기 발표된 논문이라는 주석을 달았다면 게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박 후보자가 ‘사회복지연구’에 게재했던 논문 어디에도 2001년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두 논문은 논문 제목과 발표 시기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50대 이상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프리베나13 SNS 모델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두 팀의 최종 선발자를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venar13korea)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 된 컨테스트는 이벤트 게시글에서만 약 7만 7천여 건의 ‘좋아요’ 피드백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모델은 응모자 자신 혹은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 및 이와 함께 제출한 ‘매력포인트’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두 팀은 50대의 건강한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화목한 사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델로 최종 선정된 두 팀은 향후 브랜드 컨텐츠에 등장해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정보를 전달하고, SNS 컨텐츠를 통해 중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건강 비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4월 공식 페이스북 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류영진 제4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취임사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에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혼란을 딛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라는 엄중한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였다. 이어 류영진 처장은 식약처 임직원에 앞으로의 식약처가 국민의 마음을 읽고, 환경의 변화를 읽으며, 새정부의 국정철학을 읽어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 처장은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세 가지 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직원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실무관부터 간부까지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취 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류영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4대 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성동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5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와 방사선사, 간호사, 약사 등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100여 명의 성동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상담, 혈압, 혈당측정, 방사선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안과 류소정 전공의는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지면서 안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60대 방 모 씨는 "최근에 몸 이곳저곳이 아파 어느 과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 의사가 상담해 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성동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4월~10월까지 월 1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7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장기요양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고자 전국 252곳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치매에 대한 국가관리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본정책에 맞추어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종한(계명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유애정 부연구위원이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든든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대한치매학회 대구경북지회 곽호순 회장, 대구노인 복지협회 김석표 회장,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경은 교수,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이은주 교수, 대구광역치매센터 김병수 센터장, 대구광역시 보건건강과 백윤자 과장이 참여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과정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정책 제언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17일(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환자가 경험한 의료 서비스를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래 별첨외국의 환자경험평가 현황 등) < 환자경험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환자가 병원 입원 기간 동안 경험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확인하여 국민이 느끼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료과정에 참여하는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 ○ 조사 방법 - 기 간: 2017년 7월 17일부터 3~4개월간 진행 - 대 상: 상급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퇴원 후 2일에서 56일(8주) 사이 전화조사 (전화조사 수행기관: ㈜한국리서치) - 수집 목표: 15,250명 (응답률 10% 고려, 약 15만 명 전화조사 참여) ○ 조사 내용 - 입원 중 경험한 의사/간호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등 24개 문항 보건복지부는 “환자경험조사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
‘10분 후 회진을 시작하겠습니다. 가급적 병실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입원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최초로 ‘회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명 ‘회진 톡(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교수가 회진을 하기에 앞서 담당환자들에게 회진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지난 9월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회진시간을 미리 공지해온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입원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회진을 언제 오는지 몰라 마냥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환자와 가족들은 각종 검사결과와 앞으로의 진행사항 등이 궁금하기 때문에 주치의의 회진시간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부득이 응급환자가 생겨 갑자기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고, 수술이나 외래 진료가 예상보다 길어져 정해놓은 회진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 개개인의 회진 예정시간을 환자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한 것이다. 회진 톡의 장점은 교수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보냄으로써 엇갈리는 경우가 없어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7월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제 1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들이 모여 의료 영상 빅데이터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안전성과 효율성 재고를 위해 심도 깊은 토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는 병원 내에서 촬영된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 테두리 내에서 수집, 가공해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한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개인의 고유 식별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기존에는 연구자 개인이 일일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센터 구축으로 대용량의 의료 영상을 자동 비식별화하고 분류, 가공해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질의 데이터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이창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최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의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센터 개소 및 관련 심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소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오는 15일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2017 노인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남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병원의생명연구원, 광의료융복합사업단,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인성 질환·노화 등 노인의학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과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광주기독병원·광주시립제2요양병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교수와 의료진 25명이 참석해 세부 강의와 열띤 토론을 갖는다. 1부는 ‘요양병원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의 해결’, 2부는 ‘노화의 이해’, 3부는 ‘노인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와 지정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상철 DGIST 교수의 ‘바이오혁명의 시대 : 노화패러다임의 변환’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갖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의원(자유한국당)은 13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박능후 후보 배우자 종합소득세 등 지각납부 현황을 공개했다. 박능후 후보 부인은 최근 5년동안(2012년~2016년) A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B대학에 강의를 했다. 그러나 후보자 부인은 근로소득이 2군데에서 발생함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가 있었음에도 최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은 A대학에서만 강의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 아니다. 후보자 부인은 복지부 장관 사전검증 단계에서 지난달 19일 자발적으로 2012년도 2013년도 종합소득세 납부를 뒤늦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지각납부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발표가 있었던 7월 7일 하루 전날에도 이뤄졌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자 부인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6월에 했음에도 2014년도와 2016년도에도 누락한 사실이 있어 준비과정에서 종합소득세를 납부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승희 의원은 “박능후 후보 배우자의 소득신고 누락이 고의든 착오든 국민으로 기본의무인 세금납부를 게을리 했다며, 종합소득 지각신고의 사유가 무엇이었는지 인사청문회에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보건복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7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에서 ‘제8회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소화기질환을 중심으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소화기 질환의 핵심 내용을 확인하고 실용적인 지식과 최신 지견을 포함한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준비된다. 1부에서는 ‘소화기 질환의 핵심 체크’에 대해 ▲반복되는 하복부 통증의 감별진단 : 기능성 장질환 vs 염증성 장질환(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내시경의 기본술기 및 증례를 통해 알아보는 상부위장관 질환(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비알콜성 지방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로 진행된다. 2부 ‘소화기 질환의 실용적인 팁’ 세션에서는 ▲복부초음파의 실제 증례(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담석증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서 정신건강의학적 접근(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부는 위식도․대장․췌담도․간질환에 대해 담당 패널 교수가 나서 참석자와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Hands-on Course에선 위․대장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2주기 한방병원 인증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인증기준 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13일 인증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관련 한의학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청회는 한방병원 인증제 정책 방향과 2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 개정안에 대한 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한방병원 인증제는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주기가 만료되고 내년부터는 2주기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인증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용역을 받아 한방의료 현황과 시대적 흐름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2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2주기 인증기준은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개정분과위원회 논의를 통해 1주기 인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한방병원의 수용성을 높이고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했다. 2주기 인증기준에서 변경된 주요내용은 필수 평가 항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7월 12일 저녁 7시 여자의사회 회관(마포구)에서 ‘대한의사협회 여의사 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계에서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협 대의원 및 교체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여의사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 감사, 의권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의 각종 현안을 조망한 뒤 한국여자의사회와 여의사회원들이 앞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역할을 높여나갈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김봉옥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현재 의협 대의원으로 활동 중인 회원과 대의원 경험이 있는 여의사들이 허심탄회하게 경험을 나누고, 발전적인 제언을 통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단체를 통해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봉옥 회장은 “그동안 여의사들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여러 단체에서 역할을 맡고 각자 활동해 왔지만 시스템적으로 후배 여의사들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나? 라는 절실한 마음에 간담회를 계획했다”며 “여자 의사 비율이 전체 의사에서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보건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7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네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와 당뇨병 및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당뇨성 콩팥병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의 ‘당뇨병과 콩팥병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당뇨성 콩팥병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7년 4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를 7월 1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관련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지난 5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4월 정기 현지조사는 4월 10일(월)부터 28일(수)까지 약 2주간 83개(현장조사 73개소, 서면조사 10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77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서면조사의 경우 10개 기관 모두 부당청구 내역이 확인됐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4월 정기 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총 11개로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하여야만 방사선영상진단료 100%를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판독소견서의 작성․비치 없이 방사선영상진단료를 100% 청구한 경우 ▲장비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3년마다 장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야 하나 검사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 후 관련 진단료를 청구하는 경우 ▲낮시간(09시~18시) 동안 조제한 경우이나 야간(18시 이후~익일 09시)에 조제한 것으로 청구해 30%의 가산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안구건조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동성 디알클린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알클린 점안액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회용 인공누액이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은 눈물층의 점성을 높여주어 눈물의 수성층이 쉽게 증발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라섹이나 라식 같은 수술로 유발된 상처를 보호하고 안구건조증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서 눈에 자극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이다. 노화, 질병, 눈꺼풀 문제 등 신체적인 원인 외에도 콘텍트렌즈, 라식라섹수술, 약물복용 등의 후천적인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현대인을 대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경우 눈이 건조해지므로 즉각적으로 눈물양을 조절해주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영양제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안구건조를 근본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알클린 점안액은 Re-cap(뚜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