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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를 12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란 유전물질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투여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번에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신약으로는 29번째다. 인보사케이주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허가받았으며, 무릎관절강내 1회 주사한다.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으로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퇴행성 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를 허가·심사하는 단계에서 ▲해당제품 투여 후 통증과 관절기능 개선 정도, ▲연골 구조 개선 효과, ▲제품 투여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제품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뒤늦게 나타나는 이상반응 등 자
최근 바이오·국제·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바이오의약품위원회(위원장 강수형)를 열어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2017 BIO USA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법 제정을 둘러싼 배경과 내용,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바이오약물의 원료 확보와 허가, 개발지원, 시판 후 안전관리 등을 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입법 추진 배경과 구체적 내용을 파악해 산업계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바이오업계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인 가칭 ‘KPBMA 오픈 플라자’를 결성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강수형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공장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협회는 ‘KPBMA 오픈 플라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족의 요양부담 감소와 요양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3년 제1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보장성 확대,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전달체계 효율성 강화, 재정관리 강화 등 4대분야에 12개 세부과제와 25개 단위과제 등 대부분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제1차 기본 계획은 수급자 확대, 적정 장기요양 기관 확충 등 인프라 확대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앞둔 시점에 건보공단출입기자협의회는 11일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를 만나 2차 기본계획과 의료·요양서비스 통합제공, 재정누수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향후 5개년 노인장기요양보험 기본계획안의 목표와 내용은? 제2차 기본 계획은 재가서비스 활성화, 등급판정 체계 개편, 케어매니지먼트 기능 정립 등 ‘수요자’ 중심으로 수립이 필요하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인구를 고려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신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신체·기능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제도 구현을 목표로 설
지난해 9월 개선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촉탁의제도가 아직도 정의·역할·권리·의무 등 규정이 미비하고, 진찰에 따르는 비용에 법적 위험성이 고려되지 않는 등 개선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성종호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은 계간 의료정책포럼 최근호(Vol.15 No.2)에 기고한 ‘촉탁의 제도 개편과 평가’에서 이같이 밝혔다. 촉탁의제도 개선에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요양원에서 활동하는 촉탁의의 정의 역할 권리 의무에 대한 근거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성종호 부회장은 “현재‘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사 운영규정’은 촉탁의의 정의, 역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다. 업무한계, 책임소재, 권한, 의무를 규정짓기가 어렵다. 이 운영규정은 촉탁의사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에 국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찰, 전원권유, 적절한 조치와 지도, 간호지시 및 투약처방 등의 용어가 의료행위에 대한 표현인지를 법적으로 명확히 판단해야 한다. 정부 측은 촉탁의 제도개선을 강행하기 위해 촉탁의 설명회 혹은 중앙협의체에서 의료행위 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요양보험 혹은 노인복지법에서 촉탁의의 역할, 입소자 건강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안착 중인 셀트리온이 화이자, 테바, 먼디파마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 세계에 그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그 어떤 다국적 제약사보다 먼저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예견한 셀트리온은 2002년부터 제품 개발 및 각종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2009년부터는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해 현재까지 임상, 판매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전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현재까지 EU,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하여 총 79개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후속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작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추가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방암 치료제 ‘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 이하 노동조합)은 7월 10일(월) 제14대 노동조합 집행부의 취임 축하와 노사화합 및 신뢰 강화를 위해 ‘노사 화합의 장’(이하 화합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이 취임 시부터 노사 소통을 강조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28일 새로운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집행부가 선출되며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과 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인식 아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성과연봉제 폐지 합의(6.19.)에 따른 후속 조치 세부사항을 합의했다. 주요내용은 ▲호봉제 기반으로의 보수규정 개정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 도입으로 받은 인센티브 일괄 반납 등이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노사 간 충분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기관의 생산성 및 구성원 근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희 노동조합위원장은 “김승택 원장 취임 이후 노사협력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과연봉제 무효소송 및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분쟁으로 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8일 오후 2시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어깨통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어깨통증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진행하며,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법,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032-280-5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는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암 수술 2년 이내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 여성 25여명과 함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부손상과 탈모 등 갑작스런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우들을 위한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여성 암 환우는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검어진 피부를 관리하는 스킨케어법 부터 외출 시 자연스런 메이크업법 등을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배우게 되며,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 스킬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평의사회도 의료기관 출생신고법은 파쇼적, 전제주의적 발상이라며 반대하면서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대한평의사회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함진규 의원 대표발의)에 대하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의사회는 “가족관계를 등록하여 가족을 이루는 것은 해당 가족의 일이고 현행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 46조1항에서도 출생신고를 하는 것은 부 또는 모의 의무로 규정되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평의사회는 “이것을 그 부 또는 모를 믿지 못한다는 사유로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 46조2항을 신설하여 출생을 담당한 의사에게 모든 출생아의 출생증명서 신고의무를 강제하겠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허용될 수 없는 파쇼적, 전제주의적 발상이다.”라고 지적했다. 법안 발의 취지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행정기관이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 의사에게 이런 모든 출생아에 대한 강압적이고 강제적인 의무까지 부여해야 할 만큼 실제 그 부 또는 모가 자신이 낳은 자식을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도 의문이다. 부모에 의한 아동 매매를 예방하여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는 함진규의원의 입법제안이유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6월21일 개정하여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이동하여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충청외과의원 김재호·김찬기·김영일 원장이 최근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외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일 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정밀한 의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의료진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올 해로 개원20주년을 맞이한 충청외과의원(원장 김재호·김찬기·김영일)은 대장내시경 및 복강경 전문 병원으로 20년 동안 검증된 실력을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