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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힘내라내과의원)가 지난 11월 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해 고혈압 관련 최신지식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신청방법 공지 후 5일 만에 조기 마감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 혈압계 선택과 관리(평택성모병원 심장내과 현철원 과장), ▶기립성 저혈압과 자율신경장애(권기익내과의원 권지은 원장), ▶비만과 고혈압(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최신 고혈압 진료지침(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방세동 치료 - 시술은 언제 시행하나? (노태호바오로내과의원 노태호 원장), ▶의사에게 필요한 ChatGPT 활용 노하우(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교육연구부장), ▶고혈압 치료 관리의 새로운 지표(만성질환관리제)(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를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심장초음파 시작하기(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순환기내과 김은영 과장), ▶경동맥초음파 시작하기(안성성모병원 심장내과 정내인 과장)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새로운 영상 광고 캠페인인 ‘가격도 성분도 둘 다 챙기는 ‘대원의 대원칙‘, 대원헬스랩!’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새 광고에는 가격이 저렴할 경우 성분에 대한 아쉬움이 따르고, 성분이 좋으면 가격이 비싼 상황을 대원헬스랩이 해결해 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성분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원헬스랩은 두 가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가격과 성분을 둘 다 챙긴다는 브랜드의 확고한 가치관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번째 영상은 브랜드 편으로, 사람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장면을 통해 가격과 성분을 모두 중시하는 대원헬스랩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다. 두 번째 영상은 소비자 편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겪는 고민을 사실감 있게 연출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번 영상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 네이버TV, OTT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송출된다. 대원헬스랩 관계자는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대원헬스랩 제품을 선보이고,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
갈더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 지역)에서 개최한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JPAC 2024(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GAIN JPAC은 전 세계에서 에스테틱 시장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들이 모여 있는 아태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인천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650명 이상의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날 갈더마는 6가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를 정리한 ‘NEXT by Galderma’를 발표, 해당 트렌드들이 앞으로 미래 에스테틱을 어떻게 주도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테틱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뷰티와 웰니스(Wellness)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8년까지 259억 달러 규모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더마는 빠르게 변화하는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의 임상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지식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인 GAIN 심포지엄을 매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10월 17일,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Seoul, 이하 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이하 BCCK)와 여성을 포함한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3자 간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이다. 한국에서 LAA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등과 협력해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조기검진 촉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3월, 모든 여성이 폐암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치했으며, 지난 10월부터 두 번째 프로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부품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 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 의료영상 장비(CT, MRI 등) 관련 신규 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첨단 의료기기 연계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전시회 참여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 개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셰플러는 다양한 종류의 부품과 재료를 이용해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는 구름 및 플레인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의 제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셰플러 제품은 유지보수 및 조립이 쉬우며 주변 장치에 맞게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시제품제작실 내 GMP 제조인증을 받아 생체적합인증을 받은 소재로 CMF(Color,
한국산텐제약이 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2종을 연이어 선보이며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한다. 한국산텐제약은 26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 기전의 ‘로프레사점안액 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의 출시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했다. 이어 2024년 12월에는 프로스타글란딘 관련 안구주위 병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 일회용 제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프레사점안액 0.02%는 로키나아제(ROCK) 억제제로, 기존 녹내장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진다. 기존 치료제들이 방수 생성 억제나 부유출로를 주요 타깃으로 했던 것과 달리, 로프레사는 방수유출의 80%-95%를 담당하는 주 유출 경로인 섬유주대(눈 속 방수 배출 통로)를 단독 표적으로 하는 유일한 약물이다. 주성분인 네타르수딜메실산염은 섬유주대 경로를 이완시켜 방수 배출을 증가시키고 상공막 정맥압을 감소시켜 안압을 낮춘다.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점안만으로 기저 안압과 관계없이 평균 20% 이상의 안압 하강 효과를 나타냈다.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11월 1일 출시된 로프레사점안액은 개방각 녹내장이나 고안압증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산·학 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는 11월 6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상황에서 참여자(환자)의 편의와 임상시험의 패러다임을 확대할 수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의 도입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활성화를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분산형 임상시험은 참여자가 병원이 아닌 자택 등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신약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추세로 복지부에서는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을 통해 이에 대한 연구를 2023년부터 5년간 지원하고 있다. 토론회는 차의과학대학교 조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교수가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시간에는 패널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김병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회장(
하이(대표이사 김진우)와 수원과학대학교(총장 우창훈)는 2024년 11월 1일 수원과학대학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는 수원과학대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의 정신건강 평가 서비스인 ‘마음첵’과 우울·불안 관리 서비스인 ‘마음정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과학대학교는 하이의 마음첵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정서 관리가 필요한 구성원에게 상담 서비스를 비롯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이와 수원과학대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주도한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는 본 대학 ‘AI기반케어로봇센터’ 센터장으로 2017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하이의 ‘마음첵’ 서비스는 디지털 바이오마커기반 정신건강 평가 서비스이다. 2022년부터 KMI(한국의료재단)에 제공되어 왔으며 2024년 10월 기준 누적 100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하이의 ‘마음정원’ 서비스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를 유럽에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명가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제품 출시 일정을 고려해 사전에 약가 등재 및 처방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치는 등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를 빠르게 진행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회인 ‘독일 소화기 학회’(German Gastroenterology Congress) 등에 참가해 스테키마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며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셀트리온은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특히,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현지 주요 의약품 구매 조합인 IZAAZ(Inkoopcombinatie Ziekenhuis Apotheken Academische Ziekenhuizen) 입찰까지 따내며 직판 경쟁력을 입증했다. IZAAZ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학병원 그룹으로 의료 현
휴젤㈜이 지난달 31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Training : 블루로즈(Bluerose) x 보툴렉스(Botulax)’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올해부터는 H.E.L.F.의 세부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의료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학술적 이해와 시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H.E.L.F. Training’은 국내 의료전문가(HCP)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흡수성 봉합사와 보툴리눔 톡신의 병합 시술법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참여한 밸런스랩성형외과의원 임수성 원장은 먼저 봉합사와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과 적용범위에 대해 소개한 뒤 휴젤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 멀티, 더블암’과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그리고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임수성 원장은 중하안부 및 이중턱 개선을 위한 시술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이후 바디라인 개선을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5회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harmaresearch Global Symposium, PG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된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은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료진 및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심포지움에서는 파마리서치만의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이 적용된 리쥬란을 중심으로 주요 에스테틱 제품들이 집중 조명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PDRN, PN의 원재료인 동해안 회귀 국산 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동해생명자원센터를 비롯, 파마리서치 및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공장에 방문해 원재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르는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했다. 투어를 경험한 한 참석자는 “리쥬란의 원료에서 시작해 제품 제조와 포장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고, 파마리서치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관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리쥬란이 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지난 9월 25일 교육부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11월 4일까지 의견 제출) 위 개정안은 한마디로 의평원 무력화 시도인 바, 무모한 의대증원으로 인해 발생할 의학교육의 질적 저하를 무시한 채 정부의 잘못된 조치들을 땜질하는 것에 불과하다. 현재 입법 의견 게시판은 위 개정안에 대한 깊은 우려와 반대 의견들이 넘쳐나고 있다. 전의교협, 전의비, 의협, 대한의학회, KAMC 등 의료계에서도 한 목소리로 위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로 당사자인 의평원 역시 의평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상위법인 고등교육법의 기본 취지인 교육의 질 유지에 반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교육부는 즉시 철회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제17차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자사의 퍼스트 인 클래스 항체 신약 후보물질 NS101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NS101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시냅스병증 관련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 모델에서 NS101이 시냅스 형성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밀로이드 및 타우 병증 형질전환 생쥐 모델에서 NS101 투여 시 신경 세포의 시냅스 수와 전기생리학적 기능, 인지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됨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NS101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특히 기존 타깃을 넘어 새로운 기전으로 접근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상 1a상에서는 NS101의 안전성, 약동/약력학, 면역원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캐나다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단회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소 0.25mg/kg에서 최대 48mg/kg까지 용량을 증량하며 안전
퍼즐에이아이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녹내장 진단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녹내장은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실명 원인 중 하나다. 시야 검사는 녹내장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데 검사 시간이 길고 피로도가 높으며, 검사 비용도 매우 비싼 실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황웅주 교수팀과 퍼즐에이아이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버티컬 데이터를 이용해 안저 검사 소견과 시신경단층 촬영 이미지로부터 시야 검사 결과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두 기관이 협력한 이번 연구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안과 국제학회인 미국안과학회 정기학술 대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2024 )에서 최우수 학술상(포스터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결과는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단층촬영 이미지와 시야 검사 이미지를 매칭하여 학습시켜, 학습 횟수와 알고리즘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서 높은 품질의 시야 검사 결과를 생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야 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29일 “학칙상으로도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하기에” 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 의대가 ‘1회 2학기 이내’라는 내용을 학칙에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한번에 신청하는 학기 수를 명시한 것일 뿐, 추가 휴학 신청을 통해 짧게는 2학기, 길게는 10학기까지 휴학을 인정하고 있다. 의대 학칙상 1회 휴학 한도가 2학기라는 것이지, 2개 학기를 초과해 연속으로 휴학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6일 교육부가 ‘의대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하면서 소위 연속 휴학 기간 제한, 즉 2개 학기 초과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추가하라고 언급한 것만 보아도 현재 학칙상 2025년도 1학기에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언급은 명백한 학칙 왜곡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의도적으로 학칙을 왜곡했거나, 팩트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바 현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므로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근본적으로 교육부나 대통령실이 각 대학의 학칙에 간섭하거나 개정을 강요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에 역행하는 반 헌법적 행태다. 첫 단추(무모한 의
뉴아인이 서울시청소년이용시설 7개소와 청소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과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관장 등 이하 각 기관들의 센터장 및 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뉴아인과 서울시청소년이용시설 7개소는 청소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공간 운영 계획을 추진하며, 뉴아인의 눈 건강관리기기 ‘셀리나(CELLENA)’ 제품을 후원받아 서울시 청소년시설 총 7개소(가재울청소년센터,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설 내 아이헬스케어 체험존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후원받은 ‘셀리나(CELLENA)’ 제품을 설치해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추후 뉴아인에서 출시될 ADHD 제품 또한 청소년시설에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가지며, 지속적인 후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기 노출 증가와 함께 최근 청소년기에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
APAC 컨센서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당뇨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권고안이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혈당 변동성의 세밀한 관리를 위한 CGM의 필요성과 지속 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GM 가이드라인과 APAC Consensus 권고안에 따른 CGM의 사용’에 대해 알아보는 런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는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맡았다. 먼저 류영상교수는 최근 당뇨 혈당측정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혈당을 측정하게 되면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를 주로 측정하는데 일반적인 측정방식으론 혈당 변동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고, 당화혈색소 자체가 평균값이기 때문에 고혈당이나 저혈당 등 세밀한 변동성을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것. 때문에 최근 연속혈당측정기(CGM)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ADA 2023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CGM이 인슐린 주사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CGM은 일시적으로 사용이 단절될 경우 당화혈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 사용이 중요하다. 류 교수
대한적십자는 지난 10월 17일에 ‘연봉 3억’ 전문의, 나갈까 조마조마…적십자병원 10명 중 3명 퇴직이라는 기사를 국회의원을 통해 냈으며, 공공의료기관인 전국 적십자병원 6곳 중 4곳에서 일부 과목 의사를 구하지 못해 휴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연봉에 수차례 공고를 낸 끝에 어렵게 채용해도 퇴직률이 높아 취약계층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정원과 현원 및 인건비를 분석해보면 다음의 표로 요약할 수 있다. 타 지방의료원은 정관상 정원과 현원을 공시했지만, 적십자 병원은 공시하지 않아서 공란이며, 심평원 신고 인원과 현원 비교 시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업계획상 월 인건비에 있는 인원수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일 뿐만 아니라, 공공알리미의 평균 연보수와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공알리미 사업운영계획서 심평원신고 정관 23년 추정진료실적 공공알리미평균연보수 (천원) 사업계획서 상 월인건비(원) 정원 현원 정원 현원 전문의 일반의 인턴 레지 던트 치과 정원 현원 입원 (일일) 외래 (일일) 정원 (의료법) 봉직의 전공의 공보의 봉직의
공중보건의사가 방문진료를 수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장기 등 이식 의지를 확인하는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일부개정안들이 발의돼 추진된다. 11월 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28~11/3) 총 6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들이 발의돼 위원회 심사 단계로 회부됐다. 먼저 가장 주목해야 할 법률안은 국민의힘 안성훈 국회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디지털헬스케어진흥법)’이다. 해당 법률안은 국가 전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며, 보건의료정보 공유·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 체계를 마련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보건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의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법 ▲약사법 ▲생명윤리법 등 보건의료 분야 유관 법률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월 4일,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