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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 치과대학이 치과 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 의료기기도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의 기술문서심사 대상이 확대됐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대행할 기관을 선정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는 2020년 6월 심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평가센터는 치과의료기기에 관한 기술문서만을 심사해왔지만 최근 식약처 심의를 거처 심사 품목이 의료기기 용품 전체분야로 확대됐다. 심사 대상은 치과 관련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심혈관기계기구, 시술기구, 시력보정용렌즈, 의약품주입기 등 심장내과와 안과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도 포함됐다. 평가센터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해 기술문서 심사를 비롯해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등 복합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생물학적 평가보고서(Biological Evaluation Report) 발행에 필수적인 화학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의 중책을 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5억 규모의 ‘AI(인공지능) + X 현장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사업’ 과제를 수주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0월 18일 밝혔다.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이 사업단장을 맡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바이오데이터 전공 학위과정 신설을 통해 3년간 22명의 디지털바이오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삼는다. 무엇보다 유전체 탐색 및 검증, 표적 단백질 발굴 및 저분자 치료제 디자인, 비침습적 광간섭단층촬영(OCT) 생검, 바이오마커를 통한 운동처방, 신체능력 평가 등 AI 기반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의과학지식과 의료데이터를 다루는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연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기존 바이오 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존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추진된다. 고대의료원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더불어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글로벌 공동협력은 물론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단이 임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병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202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임상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창업기업들이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고도화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9개 창업기업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구로병원 의료진들의 자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촉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6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마당’ 행사를 성료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개원 기념일을 맞이해 개최됐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크 부스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과 예방적 건강관리를 촉진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혈압 검사 ▲혈당 검사 ▲3D체형분석 ▲심폐소생술 ▲치매 검사 ▲우울증 검사 ▲알코올 중독 검사 ▲금연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개원기념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보라매병원 ‘건강한마당’은 서울금연지원센터,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병원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작년보다 더 많은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공병원으로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혈관계 질환 관련 경각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는 ▲뇌졸중의 예방(신경과 김수경 교수) ▲뇌졸중의 치료(김창헌 뇌혈관센터장)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건강 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무료 측정 ▲뇌졸중 위험 요소(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교육 책자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정 시 심박수가 면역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병원은 차움 오효주(제1저자)·이윤경(교신저자)·서은경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조백환(교신저자)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문준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제1저자)팀이 성인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시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이완기혈압, 염증수치, 인슐린저항성)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안정 시 심박수에 따라 4개의 그룹 (≤60 bpm, 60-70 bpm, 70-80 bpm, ≥80 bpm.)으로 분류한 뒤 대사질환 및 염증 지표, NK세포 활성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르면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가 높았고, 안정 시 심박수가 비교적 빠른(70-80 bpm, ≥80 bpm) 그룹은 낮은(≤60 bpm) 그룹보다 NK세포 활성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를수록 체내 염증 지표가 높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한다. 차움 오효주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안정 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돼 있으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유비무환(乳備無患)’ 행사에 참여해 질환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서울시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년간 중구 거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해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 정비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중구 거주 노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중 하나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했으며, 노년층 실내 낙상 예방과 뼈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시설 정비, 건강 나들이,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지난 8월에는 시설 보수가 진행됐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시설 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이 가장 큰 시설로 화장실을 지정하고, 약 20일간 총 8개 화장실의 입구 단차 제거,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 보강, 조명 교체 등 헛디딤이나 미끄러짐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개선했다. 더불어,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핑크 페스티벌’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은 2005년부터 시작돼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매년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유방암 및 유방 건강에 대한 캠페인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2024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13개 협찬사 및 1천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했다. 올해 캠페인 현장에서 시지바이오는 ‘유방 재건 솔루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지바이오의 ‘유방 재건 솔루션’은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CG REALLO PUTTY)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방재건술 전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에 최적화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업체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10월 18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사례집에는 최근 1년간 상담 내용을 포함해, ❶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의약품 128건(품질 33/비임상시험 65(약리 27, 독성 38)/임상시험 30), 바이오의약품 151건(품질 58/비임상시험 67(약리 21, 독성 46)/임상 26) 및 ❷의료기기 분야 기술문서 23건, 임상시험(통계 포함) 20건 상담사례가 포함돼 있다. ❶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나노의약품 ▲이중항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등 신기술·신개념 의료제품 개발 시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❷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위치조정카테터제어장치’ 사용적합성 평가 ▲‘심리요법용뇌용전기자극장치’ 임상시험 대조군 설정 시 고려사항 등 기술문서 및 임상시험 상담사례를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개정이 의료제품 개발 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연구개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국제기구와 함께 항생제 내성 연구 협력을 구체화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10월 18일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파트너십(GARD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파트너십(GARDP)은 스위스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보건기구와 비영리 연구기관인 DNDi가 2016년에 공동 설립했으며,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접근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생제내성 연구에 특화된 두 기관이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내성에 대응하고자 항생제 치료옵션 확대, 적정 치료를 위한 임상적 근거 생산 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순위 항생제내성균 감염의 예방/치료에 대한 주요 임상과제 해결 협력을 비롯해 다제내성균 감염 문제 해결 및 내성 발생 지연을 위한 임상적 근거 생성, 항생제 임상시험 전문성 개발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그간 GARDP와 심포지엄 및 양자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연구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긴밀히 논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의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키메스 부산 2024)’에서 10월 18일부터 3일간 의료기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공제)제도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 및 기업 맞춤형 1:1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체 인허가를 위한 수출지원 컨설팅,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수입허가(인증·신고) 받은 의료기기의 안전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정책홍보관에서는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와 의료기기 점자 등 표시권장제도를 소개하고,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함께 ‘의료기기 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하여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오늘(18일) 개막했다. 2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은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12회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사가 참여해 3천여 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컨퍼런스와 세미나, 대규모 학술대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9일에 한국건강산업협회 학술세미나가 ‘AI시대, 뇌질환 한계에 도전하다’는 제목으로 열린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이자 스탠퍼드대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뇌질환, 이제 AI가 찾아낸다: 당신의 뇌
말소리장애(조음음운장애) 어린이를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평가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말소리장애 어린이의 음성 패턴을 분석해 재활에 도움을 줄 AI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말소리장애 진단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조음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AI 음성인식 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말소리장애 어린이 137명으로부터 총 9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E2E(End-to-End) 음성인식 모델의 개발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또 프로그램 성능 검증을 위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 조음장애로 내원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조음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언어재활사의 직접 평가와 AI 음성인식 모델을 통한 평가 분석 결과를 비교하는 연구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언어재활사와 AI 음성인식 모델의 분석 결과가 약 90%의 일치도를 보여 AI를 활용한 조음 평가의
휴온스메디텍이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비뇨의학과 학술대회로 올해 국내 의료진 1272명을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 약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체외충격파쇄석기 ‘URO-UEMXD’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였다.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URO-UEMXD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다수의 의료진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다. 기존의 국내 제품 대비 강화된 영상 화질로 결석 판별력을 높이며 동등한 기술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또 ABC(Auto Brightness Control,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초음파를 통해 비투과성 결석뿐만 아니라 투과성 결석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9일 2024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실시한 성분명처방 관련 시민 앙케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분명 처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467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은 국민건강뿐 아니라 의약품 낭비를 줄이는 중요한 해결책이다.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성분명 처방의 중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설문에서는 ‘폐기 의약품을 줄이는 방안으로 성분명 처방이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에 94.6%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시민들도 성분명 처방이 의약품 낭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4.7%에 불과했으며, 무응답은 0.6%로 나타났다. 또한, ‘성분명 처방전과 상품명 처방전 중 어느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에는 83.1%가 성분명이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상품명’을 선호한 비율은 5.1%, ‘잘모르겠다’ 11.3%, 무응답 0.4%로 나타났다. ‘성분과 함량
서울홍릉강소특구 홍릉입주기업협의체(H클럽) 기업인 휴스파인(대표 오세준)이 지난달 상하이 린강(Lingang)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고 성과 인큐베이터 컨퍼런스(World Top-Performing Incubator Conference, WTIF)에서 Life Science 부분 ’WTIF Awards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TIF 행사는 푸장 혁신 포럼(Pujiang Innovation Forum) 국제 행사로 아시아, 미국, 영국, 중동 등 다양한 경영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참여해 ’무한한 혁신, 협력적 시너지(Boundless Innovation Collaborative Synergy)‘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들이 초청 받아 박람회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척추 재활 스타트업인 휴스파인은 과학기술 기반의 IR 발표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나아갈 발판을 구축했다. 휴스파인의 ‘가정용 척추 감압 견인기’는 AI 기계적 센서를 통해 척추의 근본적인 압력을 낮춘다. 근육 및 연부조직을 이완시킴으로써 허리 근 피로도와 통증을 감소시키는 헬스케어 제품으로 근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은 시간과 장소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 및 분석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내 불순물 위험평가 강화에 따른 제약사별 대응 구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불순물 검출 수준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 평가자료용 근거자료 작성법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USP 온라인 교육은 10월 7일~11월 4일, 오프라인 집체교육(with ZOOM)은 11월 5일~6일, MS/MS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11월 12일~13일, 11월 14일~15일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는 “이번 교육과정은 니트로사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본 교육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bio.org) 공지사항 내 바이오 제약 재직자를 위한 Nitrosamines 위험평가 및 분석'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가 마음 건강 관리와 예방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전문심리상담사를 신설하는 법안에 대해 특정 비의료인에 대한 의료행위의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의협은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대표발의 한 ‘온국민 마음 건강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법안’과 관련,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마음 건강 관리와 예방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전문심리상담사의 자격 등에 관한 사항 및 전문상담서비스를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국민 마음 건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국민 모두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법안이 전문심리상담사의 불법 의료행위 조장 및 현행 보건의료관계법령과 상충되고,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없는 신규 직종 창설 시 보건의료계 혼란 초래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비의료인에게 심리 등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심리상담사가 아니면 상담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현행 의료관련 법령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속도가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은 “정부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믿고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니 지원이 충분히 이뤄져 증원된 학생 규모에 맞춰 각 의대들이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유일하게 참고할 수 있을 만한 미국의 사례와 비교해봐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양적 팽창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안 원장은 “미국은 정원 증원 시 대규모 증원이 간혹 있으며, 미시간주립의대 정원이 100명에서 2배 증가한 경우가 있었는데, 해당 사례에서도 총 소요됐던 기간은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거쳐서 변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의대 정원을 200명으로 늘릴 때, 2007년부터 ‘100명 → 150명’으로 예고하고 많은 준비를 한 다음, 미국의학평가원의 검증을 통해 제대로 된 교육 여건을 확인받은 이후에 학생을 뽑았으며, 2010년에 나머지 50명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음을 전했다. 이어 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