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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이하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1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박민표 검찰청 강력부장,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마약퇴치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약퇴치 유공자 정부 포상, 마약퇴치 공모전 시상, 마약퇴치 선포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선 마약퇴치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정부포상(총 42명)과 각계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20여 년간 마약퇴치를 위한 교육, 홍보, 뮤지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구본호 약사가 국민훈장동백장을, 마약사범 단속에 공로가 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용일 검사가 근정포장을 받게 된다. 4개 대학교의 마약퇴치 동아리가 참여하는 마약퇴치 선포식과 더불어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다’를 주제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기념공연(샌드아트)이 이루어진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철저한 마약류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중독자 재활 등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7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서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의 KSM(Key starting material) 선정을 포함한 ICH Q11의 이해와 일본시장 진입전략”을 주제로 양평 더스타휴리조트에서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23차년도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 첫 날은 이슈가 되고 있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ICH Q11의 starting material 선정기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에 따른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부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및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등 국내의 원료의약품 관리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개발부터 승인까지 일본시장의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에 대해 살펴보고 이와 함께 일본 의약품시장 동향 및 일본시장 진출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22일 경기경영자총협회(KEF) 주관으로 경인지역 대학생 40여명을 휴메딕스 본사로 초청,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이공계 전공 재학생들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소개, 현장 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에 맞는 취업 역량을 강화하며 향후 취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섹션으로, 기업 및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제도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는 ‘기업홍보’ 섹션과 실제 근무중인 직원들의 취업 성공기를 들어보는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으로 구성됐다.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은 총 5명의 직원이 생산, 영업, 연구, 관리 등 각자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입사를 위한 준비부터 업무, 복지혜택, 힘든 점, 추후 계획 등 전반에 걸쳐 쏟아졌다. 이번에 기업홍보를 진행한 휴메딕스 재경본부장 송원규 상무는 “학생들의 참여 및 관심도가 매우 높아 계획했던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진행됐다. 오늘 나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부분이 회사에서 바라는 인
부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세영)는 지난 22일(목) 오후 부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주물사업장 보건관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3일 부산근로자건강센터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김용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최웅 안전보건공단 부산북부출장소장, 노경옥 사상구청 기업지원계장 및 참여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부산 북부권(사상구 중심) 주물사업장 대상 보건관리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는 작업환경개선, 화학물질관리, 근로자건강관리 등 통합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물사업장 근로자들은 발암성 물질, 흄, 분진, 각종 유기화합물 등에 노출되고 타 산업에 비해 노동강도가 높아 건강장애의 위험이 높지만, 대부분의 사업장이 50인 미만으로 보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작업환경개선 등을 포함한 직업건강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였다. 김세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주물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올라파립) 300mg 정제 1일 2회 투여 유지요법이 germline BRCA 변이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서 삶의 질 유지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연장한다는 SOLO-2 임상3상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환자 중심 혜택에 대한 평가 항목인 위약 투여 대비 린파자 투여의 삶의 질을 보정한 무진행 생존기간(QAPFS)과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 (TWiST)은 무작위 배정 후 최대 27개월간 관찰됐으며, 연구 결과 기능적 건강, 신체적 건강 및 증상, 3개의 개별 평가 척도에서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위약 군과 유사한 삶의 질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 통해 BRCA 변이 재발성 난소암 유지 요법에 있어 세계 최초로 승인된 PARP 억제제인 올라파립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삶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3일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형래)으로부터 불우 환자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1동 로비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정영헌 전무이사는 치료비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천만원을 윤택림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정영헌 전무이사는 “우리 주위엔 경제적으로 어려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환자들이 아직도 많다” 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택림 병원장은 “보문복지재단의 깊은 뜻을 불우한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보문복지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사업과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그리고 불우한 성적우수 학생들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은 소액이라도 우리 회원님 모두의 참여에 의한 모금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 기금분과 김숙희 위원장, 건축분과 전철환 위원장 등 4인은 지난 6월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관련 서신문,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기부 방식에 여러 논의가 있었다. 의협은 순수하게 회원의 기부와 자체 자금으로 회관신축 기금을 충당하고자 한다. 약245억원의 소요자금 중 약 100억원은 회원의 순수한 기부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단체가 회관도 짓기 전에 회관 운영권을 맡기는 사안으로 내홍을 겪고, 그 전에는 회원이 아닌 을의 관계에 있는 곳들에 기부금을 요구해서 업계에서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다. 이에 의협은 을에게 요구하기보다는 회원의 순수한 소액 기부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신문은 회관 신축비용은 약 245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원 충당 방안을 소상히 보고했다. 서신문은 “회관 신축시 사무실 임시 이전에 임대보증금 약 9억원을 비롯하여, 2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줬다. 의사가 꿈인 차로스는 뇌성마비로 대퇴골과 종아리뼈가 반대로 돌아간 ‘하지 부정 정렬 증후군’ 때문에 학교를 못가는 날이 많았다. 3살에 친엄마를 잃은 차로스는 선생님인 이모의 도움으로 홈스쿨링을 통해 학업을 잇고 있었다. 차로스와 이대목동병원의 인연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학생,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봉사단의 일원으로 차로스를 현지에서 진료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는 “당시 차로스는 무릎 위쪽과 아래쪽 뼈가 반대로 돌아가 있어서 걸을 때 무릎이 안쪽을 향해 양쪽이 서로 부딪히고, 빨리 걷기 등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딱한 가정 사정과 수술이 어려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수준 때문에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5일 이모와 함께 입국한 차로스는 곧바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해 이승열 교수로부터 다리 교정 수술을 받고 최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갔다. 이승열 교수는 차로스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재활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하나(One)되고 으뜸(Best)되는 의료원을 수립하고자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 16일 양재동 The K-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도 교원연수에서 약 120여 명이 넘는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의료원은 이미 지난 3월 17일 ‘The Great KUMC 2025 Project 전략수립’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통합진료 ▲교원인사제도개선 ▲건설 ▲책임경영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의 여섯 가지 중점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개월 간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핵심 보직자, 그리고 전임교원 8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의료원의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번 교원연수에서는 TFT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원의 10년을 준비하고 내다보는 발전전략과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 운영과 AAHRPP 인증추진 ▲연구관리 체제, 연구투자 ▲건설, 건축디자인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통합진료 ▲책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김진욱 교수와 고려대 강석호 교수팀이 지난 6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CRT)’에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Partial Nephrectomy Versus Radical Nephrectomy in T1b Renal Cell Carcinoma(책임저자 고려대 강석호 교수, 공동 1저자 중앙대 김진욱 교수, 고려대 장훈아 교수)’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 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국내 5개 병원의 611명의 1기 신장암(T1b Renal cell carcinoma) 환자를 대상으로 부분 신 절제술과 전절제술의 종양학적 결과와 신기능 결과를 비교한 결과, 전절제술 환자에 비해 부분 신 절제술을 한 환자의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높고 신기능 또한 좋은 것을 확인했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김진욱 교수는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20일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환자가 무사히 퇴원했다고 23일 밝혔다. 50대 여성 환자인 A씨는 성빈센트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간경화의 진행이 심해지면서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 되었다. 흔히 간경화로 불리는 간경변증은 간이 염증의 의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간경화가 진행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복수가 차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에 환자의 딸인 20대 B씨가 흔쾌히 어머니에게 간을 공여하겠다고 나섰고, 다행스럽게도 혈액검사 및 CT와 MRI등 여러 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인정받아 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간이식은 크게 뇌사장기기증자 간이식과 생체기증자 간이식으로 나뉘며, 현재 우리나라의 80% 정도는 생체 간이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성빈센트병원이 시행한 간이식은 가장 적절한 기증자로 인정받고 있는 생체혈연기증자에 의한 생체간이식이다. 생체간이식은 간을 이식받는 수혜자는 물론 공여자의 남겨진 간과 혈관 등에 미치는 영향 또한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에 뇌사자 간이식보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유동도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김태훈 교수팀과 영국 버밍햄대학 그렉고리 립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한국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약물치료 가이드를 첫 제시하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박세동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심장내 심방이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기만 하는 부정맥 질환의 하나다. 이때 심방 내 정체 된 혈액에서 ‘혈전’(피떡) 발생율이 높아지게 된다. 이들 혈전은 어느 순간 뇌혈관을 막아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을 초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보영 교수는 “심방세동은 모든 뇌졸중 원인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그 위험도를 5배나 높인다”며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있어 뇌경색 예방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위험도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응고제’ 약물 투여가 표준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 중요한 약물치료 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국내 연구가 거의 없어 유럽과 미국에서 쓰고 있는 평가도구를 참조하거나 의사 각 개인의 판단에 의해 항응고제 약물 치료시기를 결정하여 부족한 면이 컸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항응고제 치료를 받지 않고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22일 ‘The 4th C&R Symposium: Trend Updates in Clinical Trials’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2014년부터 ㈜씨엔알리서치의 C&R ACADEMY를 통해 임상시험산업의 발전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매년 진행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4회째인 올해는 ‘다기관 임상시험의 영상관리 및 독립영상평가’, ‘임상시험에서 독립적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 ‘Central Monitoring’, ‘합리적인 임상시험 대상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 기업 및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하여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경원 교수가 다기관 임상시험의 영상관리 및 독립영상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씨엔알리서치의 안병진 상무가 임상시험에서 독립적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2부에서는 ㈜씨엔알리서치의 중앙모니터링팀 김제석 팀장이 중앙모니터링(Central Monitoring)의 효과와 적용방법을 소개하고, ㈜코아제타의 이홍기 대표이사가 의약품 안전성 관리 계획의 수립과 적용에 대해 최신 기준을 설명
당뇨와 노화방지 연구를 위한 한국AGE학회가 지난 12일 공식으로 출범했다.AGE(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는 단백질에 과잉의 당이 결합한 단백질의 당화에 의해 생성된 최종당산화물을 말한다.최근 AGE를 제거하면 노화과정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당뇨병 환자의 관찰 결과가 얻어짐에 따라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를 연구하는 학회가 결성된 것이다.초대 회장에는 前 경희대병원장을 역임한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김영설 원장이 맡게 됐다.김 회장은 “AGE가 노화와 관련해 주목을 끌게 된 것은 당뇨병 환자를 관찰하면서부터이며, 당뇨병은 전 세계 4억5백만 명이 걸려 있고, 연간 500만 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생활습관 병”이라며, “심장병, 암, 골다공증, 알츠하이머병, 치주병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분석했고, 그 주요 원인으로 AGE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화물질이지만 어떤 의미에서 노화물질이라고도 할 수 있는 AGE의 연구를 통해 당뇨와 노화방지에 대한 새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AGE학회는 학회 창립에 도움을 준 ㈜케이메디쿱 측에 감사함을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이 국내 9개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건강리더십과 코칭’(Leadership and Coaching for Health, LEACH)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LEACH는 완치를 판정받은 암환자(치료 후 5년 이상 생존)가 치료가 끝난 암경험자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팀은 ‘건강파트너’와 ‘건강마스터’를 각각 훈련시켰다. 건강파트너는 암완치자로 암경험자가 치료 후 스스로 암을 극복하도록 신체건강은 물론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에 코칭을 제공한다. 건강마스터는 이 건강파트너에게 의학적 자문을 하는 의료진과 코칭 전문가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암경험자 206명(치료 후 2년 이내)을 실험군(134명)과 대조군(72명)으로 나눠 LEACH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실험군에는 건강교육자료와 리더십 강화 워크숍, 16회에 걸친 건강파트너의 전화코칭 등 LEACH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대조군에는 일반적인 암 치료 후 관리를 받게 했다. 대신 건강교육자료와 리더십 강화 워크숍은 제공했다. 그 결과, LEACH 프로그램을 시행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3개월 후 불안,
2017년 박진규 장학회 장학금이 전달됐다. 23일 갈렌의료재단 박진규 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평택지역 고교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과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가 전달됐고,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이날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받은 고교생 12명은 ▲박주영(송탄고 2) ▲박승현(송탄제일고 3) ▲이서영(태광고 3) ▲이민주(은혜고 3)▲김윤주(효명고 1) ▲박주상(평택고 3) ▲이윤서(신한고 1) ▲김예지(청담고 1) ▲윤동현(한광고 3) ▲이은정(현화고 2) ▲김영선(진위고 1) ▲홍서의(이충고 3)이다. 갈렌의료재단 박진규 장학회는 지난 2004년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설립자인 박진규 박사의 뜻에 따라 설립된 장학회로 매년 인재양성과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장학금은 총 1천800여만원이고, 지난 14년 동안 약 2억여원이 전달됐다. 이날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환자중심 진료문화 조성을 위해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면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수련의란 인턴과 레지던트들을 말한다. 14일과 22일 병원 송원홀에서 두 차례 실시된 교육은 외부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담당했으며, 수련의 외 전담간호사들도 참여한 가운데 일과 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됐다.‘1분을 10분처럼! 효과적인 진료-면담기법’이란 제목의 교육에서는 ▲진료시간을 절약하는 환자와의 소통 방법, ▲기억해야할 환자와의 소통 원칙 5가지, ▲병원 내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의미 있는 수련생활을 위한 'The Human side of medicine' 등 다양한 소통 실용 기법들이 제공됐다.김준혁 수련부장(성형외과)는 “의학지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지만 의학지식만큼 중요한 ‘환자와 소통하는 법’은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련의들이 환자중심 사고를 기르고, 더욱 알찬 수련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환 약사공론 국장 장녀 은수 양이 화촉을 밝힌다. *7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지하 1층 하모니볼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2차 상대가치 개편은 ▲혈액 등 검체검사를 주로 하는 일차의료기관에게는 대참사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행정소송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 등 집행부는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성호 회장은 “2차 상대가치 개편 과정에서 검체검사가 가장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됨에도 사전에 협의가 없었고, 내용에 대해서도 비밀에 부쳐 깜깜이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대응의 한 방법으로 최근 심평원 상대가치연구단에 항의했다. 심평원 측에서도 검체기관의 애로를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의협과 복지부에 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검체검사의 부당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건의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요로에 건의하여 개선 결과를 연내 도출하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30일 2차 상대가치 개편에 대한 건정심 의결 이후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가 고시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5,307개 의
국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 질 평가 결과와 진료비 지불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과연동지불 확대, 의료과오와 지불 연계 등 의료 공급자들의 성과 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는 22일 공개된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슈페이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심사평가는 의료 질 향상과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생각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는 사후 심사로, 부적절한 입원 또는 시술의 사전 예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행위별수가제에서의 진료비 심사는 과다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소 이용과 과오 이용에 대한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의 질 관리 보다는 진료비 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평가에 대해서는 “적정성 평가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나 아직도 평가 대상 기관 또는 질환·시술이 일부에 국한돼 있다”며 “또 대부분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용 청구 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자료의 정확성에 논란이 있고, 평가에 필요한 임상적 정보가 누락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