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 1분기 처방실적 기준 61억 8천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 47억 2천만 원보다 30%이상 증가했다.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이후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올해 하반기 내에 H.pylori 적응증 추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의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놀텍 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목표 매출 초과달성도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이를 통해 놀텍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처방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전량 생산 된 완제품이 시판되면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지역의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PPIs중 유일한 3세대 PPI 치료제로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력을 갖추고 있는“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JW홀딩스가 차세대항생제 ‘어타페넴’ 원료 수출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선진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인도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와 총 2600만 달러 규모의 ‘어타페넴(Ertapenem)’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서 생산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게 되며, 그랜드 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미국, 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국내 제약사가 차세대 카바페넴 항생제 계열인 어타페넴 원료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5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매년 그랜드 파마에 800만 달러 수준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최초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도리페넴, 어타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어타페넴 원료의 수출 계약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제1회 근거 중심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 연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병원의 CP 공동 개발 참여 의료진과 관심 있는 민간 병원에 그동안의 CP 개발(24개 질환) 결과를 공유하고, 적정 진료를 위한 공공-민간(Public Private Partnership) 연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월 26일(금)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은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 수술 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으로,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 지침을 개발,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하였고, 2017년 16개의 질환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 '공공의료 CP 개발 시범병원 워크숍'에서는 전숙하 책임연구자(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방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번 제4차 유방암 적정성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 중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구조․과정지표 부문 17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93으로 상급종합병원 전체평균(97.02)을 크게 상회하면서 유방암의 진료에서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전북대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간 협업 시스템을 통한 환자중심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의사총연합이 서울성모병원장을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유는 퓨조펑쳐연구회의 근골격질환주사법 강의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고, 이에 서울성모병원장이 장소를 빌려준 것은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24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23일 전의총은 의협 중앙윤리위원장 앞으로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강좌 시행을 방조한,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을 제소하니 엄중 징계해 주기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23일 퓨조펑쳐연구회 주최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주사법(메디안북)’ 강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에 전의총은 이 강좌를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규정했다. 전의총은 “서울성모병원에서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주사 시술 강좌는 스테로이드,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사용한 주사요법으로 의사들만 시술할 수 있다. 한의사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무면허 의료행위이다. 한의사들에 이런 무면허 의료 행위를 교육한다는 것은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매우 비윤리적인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장소를 빌려준 서울성모병원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가 지난 19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영주 교수는 'Beckman Coulter AU5800을 이용한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에 의한 간섭영향 HIL 인덱스의 수정안 제안'이란 논문을 대한임상화학회 공식 학술지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화학 검사측정에 간섭 영향을 받는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의 세가지 요인에 대한 수정안을 제안함으로써 방해요인을 제어해 임상화학검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영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일본 동경대 노화연구소에서 연수한 뒤, 현재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 및 진단검사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차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시아진단의학검사표준네트워크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진단검사의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4월 12일(수) 병원 개원 이후 첫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 수술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 조원태, 유태석 교수를 비롯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외과 전장용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주섭, 김두진 교수가 참여했다. 간을 이식받은 J씨(42·여)는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한 간부전으로 배에 물이 차고 전신상태가 악화돼 이식 수술 없이는 몇 개월 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J씨의 배우자인 A씨가 간을 기증하게 됐다. 일반적인 간 이식의 경우 크기가 큰 우간을 이식하지만, 이번 이식 수술은 간 기증자와 수여자의 체중 차이가 심해 좌간을 이식했다. 특히 기증자의 좌간 내 담도의 변이가 있었으며, 연결부(간동맥, 담도)의 크기가 작아 수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J씨는 수술받기 전 전신상태 악화로 생긴 척추압박골절 등에 대한 재활치료 외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간부전 증세가 호전되며 건강을 점차 회복했다. 수술 후 한 달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J씨는 5월 1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로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장과 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매년 과학, 정치, 경제, 예술, 종교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인명사전을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평생공로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현 교수는 암치료 연구 분야에서 ‘표적 항암제 저항성 기전’, ‘신약 항암치료 효과 예측마커’ 등의 논문을 다수의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장 교수는 차세대 암유전체 분석과 세포 및 면역항암제 연구를 통해 난치성 폐암, 두경부암, 비뇨기암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한편 장현 교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이재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환자의 대면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화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소장 조인호)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먼저 우소연 이화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중간엽 줄기 세포를 이용한 피부 염증 완화 전략(조경아 이화여대 미생물학과 교수) ▲신경근 재생에 대한 편도 줄기세포의 잠재성(박세영 이화여대 생화학과 교수) ▲부갑상선저하증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김한수 이화의대 교수) ▲새로운 중간엽 줄기세포 원천으로서의 편도 줄기세포(이병주 부산의대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재생 의학의 진보, 도전, 그리고 미래 전망(제임스 유 웨이크 포레스트의대 교수) ▲지방 줄기세포 특성 및 임상 적용(이종원 가톨릭의대 교수) ▲한국 첨단 재생의료 : 희망, 우려 & 극복 전략(박소라 인하의대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조인호 이화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은 "현재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는 상당한 지식과 기술이 축적되어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런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줄기세포·재생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4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의약품 엑셀론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17.8.24 ~ ’18.2.23) 보험급여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정처분은 건강보험법 제41조의2, 제99조 및 시행령 제18조의2, 제70조의2, 별표 4의2에 따른 것이다. (아래 별첨, 과징금 부과 33개 품목 세부 현황 및 관련 Q&A) 이번 처분은 지난 4월27일 사전처분에 이은 본 처분이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약 2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데 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의약품 생산․유통 및 요양기관에서 대체의약품 구입․전산시스템 반영에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월(‘17.5.24 ~ 8.23)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단체는 ▲대한병원협회,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5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0일 우선적으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학생 중에서 야구로 꿈과 희망을 안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자 한다.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가 및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큰 치료재료 가격을 사후에 인하하는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 자원정책연구팀 윤은지 주임연구원은 ‘일본 치료재료의 가격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에 청구한 치료재료 금액은 2010년 1조 7291억원에서 2015년 2조 354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해왔다. 또한 치료재료 관련 의료기술의 발달로 등재되는 치료재료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기전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것은 별도로 보상한다.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등재를 위해서는 요양기관, 의약관련단체 등이 치료재료 결정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등재가 될 경우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비용은 실거래가로 상환된다. 신규 치료재료를 등재할 때는 기등재 된 치료재료와 비용, 효과, 기능 등을 비교해 상한금액을 산정하며, ‘실거래가 조사’, ‘원가조사’, ‘재평가’와 같은
김유진 압구정예인피부과 원장 시모상 *23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5월25일, *(02)860-3500
*23일, *빈소 순천향대병원, *발인 5월25일, *(02)792-1634
*2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25일, *(02)3010-2291
*22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5월25일, *(053)200-6141
현행 강제완전의약분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재평가를 통해 일본식 선택분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김홍식 위원(배산메디칼내과 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7 Vol.15 No.1)에 기고한 ‘국민조제선택제(선택분업) 도입이 필요한 이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홍식 위원은 “우리나라는 조제선택권이 의료소비자에게 없고, 의사의 조제권도 허용하지 않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이다.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아 의료소비자는 불편하고, 일차의료기관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분업은 형태적으로 4가지 모형이 있다. 김 위원은 “환자에게 어디서 조제 받을지 선택권을 주느냐에 따라 강제분업과 선택분업으로 나뉜다. 또 의사에게 조제권을 허용하느냐에 따라 완전분업과 불완전분업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약분업은 강제완전의약분업인데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프랑스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을 한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약국이 초대형화 돼있어 대부분의 처방의약품을 구비하고 있다. 의사가 발행한 원외처방전 의약품을 대체하지 않고 처방대로 조제한다.”고 설
국내 기업이 개발한 간암 백신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3상 임상과 국내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는 등 점점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간암백신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은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1년 9월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과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신라젠은 기술수출료 46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신라젠이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천연두 예방백신에 사용됐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
45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돕기 위한 각 의사단체의 기부가 서서히 가동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1972년 준공된 이후 붕괴 위험에 있는 이촌동 의협회관을 헐고 그 자리에 새 회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회관신축은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290억원의 소요 예산 중 금년에 50억원이 확보됐다. 나머지 240억원은 의사공제회 잉여금 70억원, 분담금(특별회비) 2년간 40억원, 기부금 130억원 등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하지만 금년 예산 50억원 외에는 확정된 신축자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의사공제회 70억원은 2018년 11월 청산 이후에 열리는 2019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야 사용 가능하다. 분담금도 금년도 20억원만 정해졌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분담금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 줘야 한다. 이런 상황인식하에 보면 회관신축자금은 상당 부분 기부에 의존해야 한다. 이게 어렵게 되면 당장 은행에서 차입해야 한다. 은행 빛은 나중에 약 10년에 걸쳐 회비 분담금에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솔선수범 신축자금을 기부하는 의사단체나 개인회원은 가뭄에 단비다. 제일 먼저 지난 4월2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20일 제37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고효율 혈액투석 치료법인 ‘HDx (Expanded Hemodialysis)’를 의료진들에게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HDx는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기능을 가진 인공신장기를 통한 혈액투석 치료법으로 기존의 혈액투석(HD)과 혈액투석여과(HDF)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투석 치료법이다. 새로운 HDx(Expanded Hemodialysis) 치료법은 투석 치료 동안 여과되는 요독물질의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인체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 기능을 갖는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 콩팥 기능의 손질로 혈액 내 요독물질이 쌓이며,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통해 이러한 요독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혈액투석 치료법인 혈액투석(HD)과 혈액투석여과(HDF)는 요산과 소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중분자 및 그 이상 분자량(Large Middle Molecule)을 가진 요독물질 제거에는 제한적이었다.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및 그 이상 분자량 요독물질 은 감염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 위험을 높인다. HDx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