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오는 7월1일(토) 오후 3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MA POLICY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한의사협회 학술대회의 심포지엄 세션에 참여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심장센터가 주관한 제15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총괄책임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미국·독일·영국·중국·홍콩·스페인·이탈리아·이스라엘·싱가포르·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45명과 국내 심장학 명의·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강의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일본 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박사를 비롯해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독일 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교수 등이 참석해 세계적 심포지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5회째인 GICS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심장중재술을 시술장과 행사장을 직접 연결하는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전남대병원(10례)을 비롯해 건양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병원 조직문화 발전은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 포획에 나섰다.캠페인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아름답게 소통함으로써 자존감과 유대감을 높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병원은 직원 상호간 확산된 존중문화는 자연스럽게 고객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져 고객만족도까지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페인은 ‘먼저 인사하기’,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 경청하기’ 등 3대 존중 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전담 TF팀(환자중심 조직문화 TFT)도 구성했다. TF팀은 병원 내 곳곳에 3대 존중 운동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배너들을 부착하고, 점심시간이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식당 앞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존중받는 직원이 고객도 존중한다”며,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서비스 기업들은 모두 존중의 조직문화가 바탕이 되어있다”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3대 존중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1분 더 경청하기’ 등 환자 존중 추가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백병원 창립 85주년을 맞아 전국 5개 백병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6월 1일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2일 상계백병원, 7일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13일에는 일산백병원에서 릴레이로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순형 이사장과 각 병원장은 장기근속자 총 568명(▲서울백병원 74명 ▲부산백병원 194명 ▲상계백병원 148명 ▲일산백병원 91명 ▲해운대백병원 61명)과 친절·모범직원 96명(▲서울백병원 24명 ▲부산백병원 11명 ▲상계백병원 25명 ▲일산백병원 25명 ▲해운대백병원 11명)에게 상장과 총 2억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간호·행정 직원 승진자 278명(▲서울백병원 26명 ▲부산백병원 82명 ▲상계백병원 62명 ▲일산백병원 49명 ▲해운대백병원 59명)에게 임용장도 전달했다. 병원별로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다. 특히 백병원의 모체병원인 서울백병원은 1일 기념식에서 85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UCC 콘테스트(대상 박준) ▲백병원의 소소한 행복이야기(대상 윤대림)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100여 명이 모인 기념식에서 전 서울백병원장들의 축하 영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사람의 지능은 뇌의 여러가지 구조들 간의 네트워크 때문이라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분석한 결과 두정엽-소뇌와 전두엽-측두엽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가 지능과 관련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뇌의 기능은 각 영역별로 밝혀졌었다. 예를들면 전두엽은 감정을 조절하고 이성적 판단을 한다던지 측두엽은 기억력과 언어, 두정엽은 계산 등의 기능을 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지적 능력이 합산된 지능과 같은 고위 인지기능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연구팀은 17-48세 남녀 92명을 대상으로 지능검사(IQ)와 함께 MRI를 통해 조사한 결과 지능이 높을수록 뇌의 각 부위간 신호전달 통로가 원활하게 연결됐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IQ는 113.9였으며 뇌의 부위중 두정엽-소뇌 네트워크와 전두엽-측두엽 네트워크가 지능과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정엽-전두엽 통합 이론’에서 두정엽과 전두엽이 어떻게 다른 뇌구조물들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지능과 관련 있는지를 밝힌 최초의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윤영우 연구원은 “병원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3일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이 전파되면서 사회혼란을 겪었고, 생물테러 위험, 지진, 방사능 유출 등 재난의 위험도 제기되는 등 공중보건위기상황의 가능성과 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의약품 생산과 공급은 전적으로 민간과 시장에 맡겨져 있어 백신,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환자에게 필수적인 의약품도 시장상황이나 국제적 환경에 따라 공급이 중단되거나 거부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제약시설은 복지부, 산자부, 농림부 등 정부부처가 가지고 있거나 건설 중이지만, 민간제약사 지원 등의 제한된 역할부여로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하거나 적자운영이 지속돼 민간에 위탁되는 등 비효율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법안은 국무총리산하에 국가필수의약품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부처가 참여하도록 하여 공중보건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을 선정, 신속 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부처 간 업무공유를 통해 국가재정이 소요된 공공제약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해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접수·처리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이의신청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의신청 접수 건은 2012년 51만 7394건에서 지난해 93만 3461건으로 80.4% 증가했다.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하던 이의신청 절차를 전자문서 접수, 전산심사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리기간이 지연돼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16일부터 운영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과 행정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7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등 3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과정에 대해 교육일정에 맞춰 30일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7월에 실시되는 3개 과정 모두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하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은 2014년도에 실시한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규제 완화 및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법률체계 구축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생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생 1인당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 과정이며 국고지원을 통해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김정미 간호부장은 6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여성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김정미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으로서 경기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김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화성, 수원, 오산 등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550여명의 병원 간호사를 대표하는 간호부장으로서 직장 내 여성 복지 및 권익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여성의날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행사이다. 도내에서 각기 다르게 활동하던 여성단체들이 모여 협의회를 만들어,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증대시키고 경기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송지은 교수가 집필한 국제 산부인과 교과서 ‘자궁절제술(Hysterectomy)’의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 유지(Management of Pregnancy After Conization and Radical Trachelectomy)’장이 이달 들어 전세계 인터넷 다운로드수 6000건을 넘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궁절제술’은 2012년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대형 출판그룹인 Intech사에서 발간한 산부인과 교과서이다. 이근영․송지은 교수는 이 교과서의 21장을 집필했으며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보전요법 및 자궁경부봉합술 시행 등 임신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임상적 지침을 담았다. 해당 장의 세계적인 인기에 Intech사는 두 교수에게 축하 및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Intech사는 “6000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성과를 축하하고 “세계의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두 교수의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 연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전했다. 이근영 교수는 “그동안 자궁경부이형성 및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이 증가되고 있는데 이 경우 조산의 위험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14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HIV/AIDS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HIV/AIDS 치료요법과 노출 전·후 예방요법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HIV 감염인에 대한 적정치료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예방적 화학요법 등 HIV 진단 검사와 조기 치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예방적 화학요법이 도입되면서 신규 감염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보고가 다수 발표됐으며, WHO와 UNAIDS에서는 2020년까지 감염인의 90% 이상 조기진단, 진단된 감염인의 90% 이상을 적절하게 치료, 치료받는 감염인의 90% 이상이 혈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도록 감염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감염인의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김연재 전문의가 ‘HIV 초기감염의 진단과 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HIV 초기 감염의 치료 필요성과 치료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주·부산지역에서 9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방 중소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3일 서울, 27일 광주,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요내용은 ▲(서울) 올해 평가결과를 공개한 암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3개 권역) 호흡기계 질환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서울) 관상동맥우회술(5차) 평가 세부추진계획 ▲(서울)E-평가자료제출 시스템 및 행정비용 보상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지역별 설명회 내용과 세부일정을 확인 후 ‘E-평가자료제출 시스템’에서 사전등록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김선동 평가2실장은 “이번 적정성평가 설명회는 올해 공개한 평가 항목별 전체 의료기관의 결과와 다음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므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중소병원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잡한 사회환경으로 난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적 지원사업을 통한 출산장려 정책 마련과 출생률 향상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가 향후 서울시가 새로운 난임 예방과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한의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병묵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주제발표에서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가 ‘한의 난임진료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의난임치료의 장점과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의난임치료는 자연적이며, 다태아 임신 등의 부작용이 없고, 부부간 애정을 회복시키는 치료 체계임을 강조하고 한의약 난임 치료 시범사업, 바우처 제도를 통한 보완적 한의치료지원 등을 통해 한의약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킨 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안전기술의 진흥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7년 식의약 안전기술 포럼‘을 오는 6월 16일 서울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식의약분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식의약 안전기술 수준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들과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의약 안전기술 개요 및 추진 현황,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식의약 안전기술의 역할, ▲식의약 안전기술 수준의 현황 및 향상 방안, ▲종합토론 등이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4개국의 기술수준과 우리나라 식의약 안전 9개 분야 46개 핵심 기술을 비교하여 식의약 안전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기술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이 향후 식의약 안전 연구개발 투자 전략 수립과 과제 기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노출 이외에도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칼슘‧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20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에는납 12%(2.13㎍/㎗ → 1.87㎍/㎗), 카드뮴 2%(1.04㎍/L → 1.02㎍/L), 수은 23%(3.78㎍/L → 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그간 식약처가 중금속 기준 규격 관리를 통해 노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마데카솔’ 브랜드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를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제약 관계자와 녹색어머니중앙회 강윤례 회장 및 각 지역별 회장들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를 위한 교통안전 깃발 1,700개와 상처치료에 필요한 응급용품들이 담겨있는 구급가방 1,000개이다. 녹색어머니회는 경찰청 산하 비영리 단체로, 초등학교 단위로 구성되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 지도와 일반보행자들의 교통안전 계도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지도 및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매일 아침 자발적으로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데카솔 브랜드와 일맥상통해 후원하기로 했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소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천식치료제 흡입기의 디자인권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은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흡입기 디자인 권리를 인정하는 등록 결정을 내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에 등록 결정을 획득한 미국을 비롯해 일본(2016년 4월), 유럽(2015년 9월), 호주(2015년 10월), 러시아(2016년 8월)에서도 각각 흡입기의 디자인권을 등록받았다. 이로써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해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성분명 플루티카손+살메테롤)를 대조약으로 흡입제를 개발했으며,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 중이다. 동일 성분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73억 달러(8조 원)이며, 전체시장의 97% 정도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제의 국산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연구개발과 디자인권 확보뿐만 아니라 올해 완공을 목표로 흡입기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
대웅제약이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14012'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대표적인 위산분비억제제인 PPI를 대체할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 2상 임상시험에서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PPI 제제 대비 'DWP14012' 용량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할 계획이며, 국내 21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은 오는 7월 시작해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DWP14012'은 약효발현 시간이 빠른 게 특징으로 불필요한 위산분비 억제에 의한 가스트린 농도를 상승시키지 않으며 야간 위산분비 억제가 가능하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도 기존 산분비 억제 기전의 대표 약물인 PPI 보다 빠른 산분비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투여로 야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Best in Class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여러가지 산 분비 관련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박카스 새 TV광고 ‘딸의 인사’ 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힘든 현실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를 아끼자’라는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콜센터’, ‘좋더라’, ‘아껴서’ 편과 올해 초에 선보인 ‘생일파티’ 편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며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인 직장인의 야근을 소재화하여,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잠깐 들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아냈다. 향후에는 응원의 대상을 전국민 차원으로 확대하여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에는 잦은 야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아빠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느 때처럼 분주하게 출근 준비 중인 아빠를 보며 어린 딸이 “또 놀러 오세요”라고 뜻 밖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놀란 아빠는 실망하기보다는 빨리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아빠와 같이 노는 것이 좋았던 딸이 “내일 또 놀러와”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 딸의 인사 편은 가족을 위해 그 누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는 대한의료기기 임상시험연구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6월29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2017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의 주제는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사용 확대를 위한 분석과 제언’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가 바로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사용의 확대이다. 국산 의료기기가 세계최고 수준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가진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사랑받게 된다면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의 실제적 현안들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시각과 산업계의 시각을 교환함으로써 상호이해를 증진시켜 국내 의료기기의 사용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산 의료기기 제조자들의 병원에 대한 요구사항((주)메디아나 강동원소장)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사용자들의 의견과 병원의 제조자 및 정부에 대한 요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