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헌종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장인상 *2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25일, *(02)3410-6912
다가오는 올 7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란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취지로 도입한 제도이자, 이미 제약사들은 일련번호 기재와 보고를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음에도 제도 시행의 큰 축을 담당하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반발이 이리도 거센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주최한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정책 토론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이 안건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은 참관인들의 수로 대변할 수 있었다. 토론장의 좌석이 모자라 양 벽면과 뒷쪽에 빼곡히 서서 참관하는 유통업계 종사자들은 토론회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며 진행 상황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최소포장 단위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생산부터 국민에게 복용될 때까지 전체 유통단계를 실시간으로 이력 추적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2011년 일련번호 제도 도입 발표와 함께 관련 업계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2015년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의약품에 대한 일련번호 부착 의무화를 시행했고, 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대선참여운동본부의 정책과제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정책은 일맥상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대선에서 의협 정책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약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 지지를 부탁했다. 양승조 의원은 23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8차 충청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김록건 의협 상근부회장,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조원일 충청북도의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양승조 의원은 “이번에 의협이 대선참여운동본부 발족했는데 대부분 주장하는 것이 민주당 방향과 부합한다”며 “일차의료 육성, 의료전달체계 확립, 건강보장성 강화 등이 일치하고 보건부 독립설치는 당론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여러 부분이 우리당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보건의료직에 해준 것이 없다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기 단체, 직역에 소홀히 하고 함부로 하는 정치인, 정당은 뽑아줄 필요가 없다. 함부로 하는데도 그냥 좋아서 찍어주면 푸대접 받는다”며 “지난 10년 정권은 보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의장이 정치권과의 소통은 중앙회는 물론이고 각구 분회 리더들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천시의사회는 23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윤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학은 과학이고 의료는 정치다. 의료는 의원의 문제만은 아니다. 정치, 경제, 사회가 다 맞물려 들어간다. 관심 갖고,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그들과 함께 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윤 의장은 “우리나라 의료는 세계에서도 수준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아쉬운 점이 많고 의사는 억울하다. 참 잘못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누구도 의료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 갖고, 힘을 합쳐서 한목소리 낼 때 사회 정부 정치권이 우리문제에 관심 갖고, 소통하고, 이해하고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의장은 “이는 의료문제를 풀어갈 시발점이 될 것이다. 오늘 참석하신 정치인, 공무원 분들 가까이에서 소통해야 한다. 의협 회장이 할일이 아니다. 인천회장이 할일 아니다. 여기 회원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각 구 회장들이 항상 관심 갖고 소통하고 의료문제를 이분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그래야 많이 쌓인 의료문제가 해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회장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회장선출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이 문제를 제기했다. 23일 이동욱 비대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이균부 임시회장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는 회원들의 의사를 왜곡하는 시도이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4년 10월 회장선출문제로 내분 중인 산의회는 집행부 측 중심으로 정상화위원회가 구성돼 있고, 집행부 반대 측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회장선출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난 3월21일부터 3월31일까지 기한으로 방식 등에 대해 대회원 설문조사 중이다. 이에 산의회 비대위 측에서 형평성 절차적 하자 등을 문제 삼았다. 비대위 이동욱 위원장은 “특히 회원설문조사를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회원들의 요구인 회장 직선제에 대해 일부 소송을 제기한 회원의 주장으로 폄하하고 있다. 직선제 선거 단점으로 사실이 아닌 왜곡 주장까지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이균부 임시회장이 직선제 단점으로 국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지는 온라인투표시스템, K-voting시스템이 복잡하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2016년 한 해 동안 결핵 신환자가 30,892명(10만 명당 60.4명)으로, 2015년(32,181명/10만 명당 63.2명) 대비 신환자율이 4.3% 감소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3월 24일 ‘제 7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2016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2000년 이후 좀처럼 줄지 않던 결핵이 2012년(39,545명/10만 명당 78.5명)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6년까지 8,653명이 감소됐다. 특히, 15~24세까지 젊은 층에서 결핵이 크게 감소했다. 2016년에 15~19세 청소년층의 경우는 전년 대비 23.8% 감소하였으며, 2011년 2,030명에서 2016년 750명으로 약 1/3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질본은 “이 같은 감소세는 2011년부터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등과 더불어 2013년부터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했다. 학교·직장 등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고교 1학년 대상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러한 시행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결핵 환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3월 14일 대만 최대병원인 대북영민총의원(臺北榮民總醫院 ·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원장 장덕명 · 張德明)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만 대북영민총의원에서 진행됐으며, 장덕명 원장과 5명의 부원장, 각 임상과 과장등 대북영민총의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안암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및 연구활동과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대북영민총의원의 우수한 의료진, 첨단 인프라가 함께 시너지를 내어 상호발전의 가속도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대북영민총의원은 3050병상을 갖춘 타이페이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임상 및 학술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안암병원에 방문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이할 예정이다.
대한의원협회 23일 성명서를 통해 임신 중 한약복용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한의사협회의 주장에 대해 “과학적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일 국내외 논문 및 보고서 분석을 통해 백출, 감초, 인삼, 안태음 등 임신 중 많이 사용하는 한약의 상당수가 유산, 조산, 선천성 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태아와 산모에 위험한 한약이 처방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 지난 16일 ‘한약, 난임치료뿐 아니라 태아와 산모 건강에도 도움’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협회의 성명서를 터무니없는 거짓이라 반박하고, 한약이 태아와 산모의 건강은 물론 난임치료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학술논문과 연구결과 확인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원협회가 한의협의 보도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한의협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부족하고 의원협회의 성명서 내용을 인정하는 자료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의원협회는 “한의사협회의 보도자료는 논문을 왜곡해 해석하고 국내 임상환경에서 사용되는 한약재의 용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심지어 참조자료에는 보도자료 본문의 내용을 부정하는
흉부영상을 전공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8차 국제 폐기능 영상 워크숍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준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사무총장 진공용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3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제8차 국제 폐기능 영상 워크숍(8th International Workshop on Pulmonary Functional Imaging, 이하 IWPFI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연차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IWPFI 2017은 총 18개국에서 약 416명(국외 125명, 국내 약 291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IWPFI 2017은 3개의 Plenary Session, 5개의 Core Session, E-poster Presentation Session, 주목할 Special Session으로 KSTR-JSTR Joint Session, ASTR Image Interpretation Session, KSTR Refresh Course, Special Session with Airway Vista Session이 준비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뇌혈관 질환’분야의 우수한 선진 의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국 의료진에게 전수한다. 성모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Medtronic Korea(대표이사 허준)와 ‘Medtronic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PipelineTM Embolization Device (PED) Skills Lab Workshop 이라 불리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 병원은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의 관리 및 조정 하에 뇌혈관 질환 교육 프로그램을 협약기간(2017년 3월 1일 ~ 2018년 2월 28일) 동안 6회에 걸쳐 회당 2일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하며, 메드트로닉은 서울성모병원을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뇌혈관 질환 관련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인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 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질 높은 교육적 성과를 이뤄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인 교육기관의 위상을 높일뿐더러 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3월 10일 임상시험 서비스의 모든 범위와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 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LSK Global PS는 국내 CRO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임상시험 서비스 관련 전 범위에 대한 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ISO9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서비스 체계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번 LSK Global PS가 획득한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ISO9001)로, 임상시험 서비스 전 분야 및 임상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인증이다. 그동안 CRO 산업에서는 특정 임상시험 항목 또는 교육 분야에 대한 ISO
올해 1월 첫 급여명세서를 조회한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은 작년보다 월 10만원가량 줄어든 급여총액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응급의료기금에서 지원돼 오던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월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줄어들어 지급됐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일 20대 국회 16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7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개요’의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안건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응급의료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2016년 37억원에서 2017년 30억원으로 7억원이나 삭감된다. 대전협은 “전국 600여명의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을 일괄적으로 10만원 깎으면서 그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지원단가 월 50만→40만원’이라는 단 한 줄로 통보하고 말았다”며 황당해 했다. 이어 “2016년도 응급의료기금 지출계획은 당초 2484억원으로 책정된 후 11월경 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2992억원으로 증액됐다. 올해 지출 총액이 작년 최종 기준보다도 오히려 적은 2914억원으로 책정된 부분은 예산 재원의 문제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전공의
심평원의 2차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이 86.0%를 차지하고, 1차 평가 대비 주요 4개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차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3월 24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대상의 특징을 보면, 위암 병기는 1기 (75.7%) > 3기 (11.5%) > 2기 (9.8%) > 4기 (3.0%)순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내시경 진단 등의 수준 향상 및 건강검진의 확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성별로는 남성(68.7%)이 여성(31.3%)에 비해 2배 이상 높았고, 연령층은 50대~70대(78.8%)가 대부분이며, 남성은 60대(32.7%), 여성은 70대(28.1%)가 가장 많았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생했던 교수의 인턴에 대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민사 재판이 원고(인턴)1심 승소, 피고(교수) 항소 포기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당시에는 공론화되지 않았으나 2015년 말경 해당 교수의 또다른 성폭력 피해자가 드러나 제기된 소송이다. 대전협은 법률 자문을 지원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백병원과 인제대학교에 올바른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공론화 이후 2016년 초 병원의 윤리위원회와 학교의 징계위원회는 해당 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고, 법원 역시 지난 12월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고, 최근 피고인 교수가 항소를 포기했다. 뚜렷한 물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는 사건이었으나 법원은 성희롱과 성추행의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위자료로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대전협은 해당 사건의 사법적 정의가 뒤늦게라도 행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해당 사건의 가해 교수는 병원에서는 물론 학회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였다. 가해 교수는 당시 사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몇몇 전공의들이 거짓으로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만들었다. 사법부는 해당 진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연구진이 광견병 바이러스의 생체를 모방한 금나노막대 연구로 뇌종양 표적치료제 및 광열치료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질환극복 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의 지원을 받아 성균관대학교 윤유석 교수(약학대학)의 연구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난치성 뇌종양을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뇌종양(교모세포종)은 평균 생존율이 14.6개월로 암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종이다. 지금까지 연구진들은 대부분의 약물을 억제하는 뇌의 치밀한 내피구조(혈액-뇌장벽)때문에 뇌종양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뇌를 둘러싼 혈액-뇌장벽을 우회하여 뇌종양에 도달할 수 있는 금나노막대(gold nanorods)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암 부위에 근적외선을 조사하고, 온도를 상승시켜 종양을 사멸하는 광열치료 요법을 제시했다. 특히 광견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rabies virus)의 크기, 모양 등을 바탕으로 매우 유사한 금나노막대 구조를 구현하여, 뇌종양 표적치료에 활용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감염 시 공수증상과 뇌척수염 등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핵 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동참’을 주제로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84명)들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되고,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과 기침예절 실천 퍼포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SNS홍보단(20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간 프로그램명 행사 내용 14:00〜14:05 오프닝 영상 감상 결핵예방 스마트폰 영화제 대상(1편) * 대상 : 결핵퇴치 대작전(’16년 作) 14:05〜14:08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4:08〜14:23 유공자 표창 (시상) 질병관리본부장 * 유공자 84명 중 21명 당일 시상 14:23〜14:26 기념사 (기념사) 질병관리본부장 14:26〜14:28 축사 (축사) 대한결핵협회장 14:28〜14:35 제7기 대학생 SNS홍보단 위촉 (위촉) 질병관리본부장 (홍보단) 대학생 20명 14:35〜14:40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 (다짐식) 질병관리본부장 및 유
페니실린, 일반주사제 전문 CDMO 기업인 펜믹스(대표이사 김영중)가 3월 9일 일반주사제 공장 본격 가동에 발맞추어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천안 소재 일반주사제 공장으로 초청하여 제조시설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개 업체 14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펜믹스는 2013년 5월 준공된 일반주사제 공장의 확장 공사를 1월에 완료함에 따라 최신 제조시설을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설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말, 액상, 동결건조, 빅바이알, PFS 라인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Capacity를 갖춘 주사제 제조 시설의 소개와 함께 공장 직원 휴게 공간 및 카페테리아 등을 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펜믹스는 2002년 국내 최대 규모 페니실린 전용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 및 일본 50여 개 업체의 제품을 수탁 생산 중이며, Global 제약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2013년 일반주사제 공장을 구축하였다. 화이자, 메나리니, 펩트론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cGMP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8월에는 R&a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지난 21일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치과병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과 최종인 동대문구치과의사회 회장, 송재혁 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주상환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 김정환 중랑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국 병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애쓰시는 분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중랑구 소속 치과 병·의원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환자 전원 및 치료활동에 협력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과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외과는 3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외과 채영준 교수가 ‘갑상선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하여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건국대병원은 4월 4일 부정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로 부정맥의 종류와 최신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1588-1533,1800-15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