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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예클리닉(세예의원)은 멀츠의 미국·브라질 법인 고위 임원 7명이 세예클리닉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의료미용 기술력과 혁신적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멀츠 임원단의 한국 방문에서 단 4곳의 의료기관만이 방문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APEC 지역 최대 울쎄라 시술 실적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관과 함께 신규 개원한 세예클리닉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세예클리닉이 멀츠의 이목을 끈 배경에는 과감한 디지털 혁신이 있다. 세예클리닉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진료 시스템을 100% 아이맥과 iOS 기반으로 구축했다. 첨단 의료시설에 울쎄라 등 최신 장비를 완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최근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애플 생태계 기반의 진료 시스템은 향후 의료 데이터 통합과 환자 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멀츠는 200만회 이상의 글로벌 시술 실적을 보유한 울쎄라를 비롯해 제오민, 벨로테로, 레디어스 등 첨단 의료기기와 약품을 공급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기업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근감소증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은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국가적 근감소증 혁신 연구에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 총책임을 맡게 됐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지난 7월 본격 출범한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를 벤치마킹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유준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인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 컨소시엄'에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의 총책임을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감소증 치료의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편적이고 신뢰성 있는 진단 바이오마커가 필수적이다. 현재 진단 기준은 인종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일관된 진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코호트에서 적용 가능한 범용 바이오마커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근감소증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교육과 관계된 여러 인사가 모여 전문의와 학생,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 시기의 학습 경험과 교육이 청소년에게 그 이후의 삶에서 지속되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 학습과 교육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주요 강연자로 전 여자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현재 레이업 리컨디셔닝 센터 하은주 센터장과 다원교육 DnA 입시 Lab의 정성민, 해당 학회의 학술이사인 한덕현 교수가 청소년, 부모 및 일반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김봉석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청소년기를 단순한 성장의 과정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기로 보고, 청소년의 지적, 정서적 발달에 대해 교육학과 정신과학에서 보는 다양한 측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회 회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청소년과 부모, 일반시민 모두가 참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가 최근 미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제16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은하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 주제는 모체-태아 인터페이스인 태반에서 일어나는 박테리아-바이러스-호스트의 상호작용 규명을 통한 태아 뇌신경 발달 이해이다. 김 교수는 “숙주와 공생하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들이 숙주 자손의 발달에 기여하는 근본적인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라며, “이번 펠로십 선정으로 관련 기초연구를 깊이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신진과학자를 선발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 연구자 총 30명을 선발했다.
대한병원장협의회가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개원의, 봉직의 등 총 40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전문병원 제도의 순기능 및 문제점 사례 및 전문병원의 해외사례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현재와 미래의 나가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보고, 일선 의사들이 임상을 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만약물, AI,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한 최신 임상 강의가 이어졌다. A룸에서는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의 “의료법에 근거한 전문병원의 역할” 필수강의를 필두로, 오전 세션에서는 ▲이창준 대한전문병원협회 부회장의 “전문병원 제도의 순기능·문제점”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전문병원 제도의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오후세션에서는 ▲황지환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의료법상 전문병원과 의료광고” ▲정성관 대한전문병원협회 총무위원장의 “왜 전
수술 전 위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형철·윤수빈 교수 및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이현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71만여명의 수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전 마취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1등급(건강한 환자)부터 6등급(뇌사 상태)으로 구분하는 ‘미국마취과학회 신체상태 분류(ASA-PS)’를 도입해 마취 위험과 전반적인 수술 위험의 예측 도구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ASA-PS 체계는 중증도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의료진 간 ASA-PS 등급 분류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려면 중증도 마취 위험을 일관적·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술 전 평가 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2023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학습시켜 ASA-PS 등급을 자동 분류하는 거대언어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챗GPT처럼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으로, 특히 의료 기록과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이해하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2024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전공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에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개입해 일상생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해, 공격 등의 행동 문제 개선을 위한 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에 대해 시민들과 알아가는 증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4일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해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소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알리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호스피스의 달로 지정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발표회’는 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진입 장벽을 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애말기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품위 있는 죽음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호스피스협회 김도봉 회장의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특강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 ‘세 가지 선물’순으로 진행됐다. 김도봉 회장은 웰다잉에 대한 대중의 높아진 관심에 시선을 맞춰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100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백일장이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제15회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교육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마다 환아들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자는 취지로 희망 백일장을 열고 있다. 희망 백일장은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실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을 비롯해 전남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와 그림이며 참여 환아들은 정해진 기간에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동, 여미사랑병원학교에 완성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열리는 ‘제24회 완치잔치’에서 발표되며, 글짓기와 그림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과 장려상 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이 퇴원한 신생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신생아 케어 교육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어린이병원 완산홀에서 ‘2024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는 아이들의 무사 퇴원과 건강한 성장을 기리는 자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퇴원한 신생아와 보호자들, 의료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석자들은 신생아 케어와 관련된 ▲이른둥이 건강하게 키우기(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 ▲이른둥이의 운동 및 실습(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고, ‘엄마아빠의 육아일기 및 경험 나누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전주 교대 현악앙상블과 Dear String 앙상블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상록 풍선아트 자원봉사자들의 다채로운 풍선 장식으로 행사장을 더욱 환하게 꾸몄고, 노블리즈뷰티아카데미 자원봉사자들의 네일아트는 가족들에게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
칠곡경북대병원이 유관 기관 등과 함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과 발전방향’으로,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회의 전반부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창호 진료지원실장이 ‘경상북도 지역완결형 응급진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경상북도 지역 완결적 응급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과 실행 전략 모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22주차에 출산한 세 쌍둥이를 안전하게 케어해 지난 14일 산모와 신생아 모두 무사히 퇴원했다. 세 쌍둥이를 22주 만에 조기 출산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5월 진료를 개시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세 명의 이른둥이와 산모를 건강하게 퇴원 시키면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집중 케어가 가능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한 A씨는 지난 5월 타 병원에서 조기진통으로 입원 치료 중 갑작스러운 진통을 겪었다. 5년 간 3,000건 이상 출산의 노하우를 쌓은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의 이경아 교수는 이른 주수에도 출산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전원 받기로 결정했다.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산부인과)은 "자궁수축억제제 사용에도 조절되지 않는 진통과 자궁경부 개대를 동반한 조기진통으로 판단하고 세 쌍둥이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응급제왕절개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 쌍둥이는 임신주수 22주 4일 만에 각각 440g, 540g, 460g의 몸무게로 출생했다. 출생 직후 이른둥이 치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했고, 세 쌍둥이 모두 70여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 이후 세 쌍둥
충북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북도내 보건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해 사업의 실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은 도내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의 이해(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교수) 교육과 ▲좌구산 숲 명상의집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26일 ‘2024 추계학술대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180여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한 이번 ‘2024년 추계학술대회’는 소아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먼저 초청 강연에서 소아 호흡부전 증후군 분야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보고가 소개됐고,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의 최신지견도 다루어졌다. 소아 호흡기감염 심포지엄은 현재 임상에서 직시하고 있는 현실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호흡기 감염의 변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약제내성, 중증 폐렴의 항생제 치료 등을 다루어 많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또한, 소아 만성 부비동염을 비롯해 ▲소아 호흡기질환의 비침습적 호흡보조 ▲만성 호흡기 질환의 관리와 호흡치료 ▲생애 초기 호흡기 감염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대한민국 의료체계 전반의 누적된 문제들과 필수의료 붕괴에 직면하여 연구 진료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소아청소년근시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쿠퍼비전은 오늘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PMMS)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KAPOS) 및 한국소아청소년근시연구회(KMS)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안과 전문의 2200여 명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근시 재조명: 눈 건강의 미래 형성(Myopia Reframed: Shaping the Future of Eye Health)’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 청소년 근시 관리의 새로운 기준 및 치료전략에 대해 제시하며 글로벌 소아 청소년 근시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협업을 이끌어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승희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장과 박유경(Kathy Park) 쿠퍼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백승희 센터장과 박유경 총괄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근시 유병률에 대처하기 위한 공통된 목표와 합의된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트렌드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석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논의하는 패널
파라과이와 보건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1~25일 5일간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 방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5일 한·파라과이 보건부간 보건의료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및 6월 7일 우리나라를 고(高)위생감시국으로 하는 파라과이 규정 개정에 따라 한국-파라과이간 보건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엑또르 루벤 피게레도 노따리오 하원의원, 보건부, 산업부, 국가위생청(DINAVISA), 사회보장원 등 정부 관계자 5명, 기업 인사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보건부와 사회보장원은 공공조달·구매담당부서가 참여하였다. 방한기간동안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남미 의약품·의료기기 진출 설명회 및 1:1 상담회 개최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협회 및 생산업체 방문 ▲국내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 방문 등을 실시해 한국 제품에 대한 이해와 협력분야를 발굴했다. 이어 파라과이 국가위생청(DINAVISA)과 식약처가 간담회를 통해 고위생감시국 지정에 따른 후속 방안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격오지에 파견되는 의료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0월 21~23일 3일간 ‘제1회 격오지 의료인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국립중앙의료원과 극지연구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의료 자원이 제한된 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이론과 술기 교육을 제공해 파견의료진의 환자 발생 후 초기 처치 및 배후지 후송까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교육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예정인 의료대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격오지에서의 분야별 진료(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마취과, 정신과 등) ▲격오지 기지 내외부 진료 및 환자 후송 ▲외상, 화상 및 동상, 격오지 간호 및 약물 투약, 술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실제 남북극 등 격오지, 재난 및 외상 현장에서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인으로 구성해 타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 ▲대한극지의학회 ▲국경없는의사회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국군수도병원 등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소속의 의료진이 참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에서 선발된 23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 20기 발대식을 지난 26일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에서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를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에필라이저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같은 지역사회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모집했다. 광주, 전라, 제주에서 선발된 16기 에필라이저 활동을 시작으로 경남, 부산, 울산에서 선발된 17기, 대전, 충청 지역에서 선발된 18기, 대구 경북지역에서 선발된 19기까지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의 마지막 활동인 20기는 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총 2
울산대병원 유튜브 채널이 울산 지역의 대표 건강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대병원의 유튜브 채널(울산대학교병원tv)이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독자 수 7000명을 돌파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울산대학교병원tv는 지역 주민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병원을 오픈 한 후 암, 심장, 뇌 질환 등 중증질환 건강 정보를 시리즈물로 제작해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절한 울닥터’와 ‘건강숏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료시간에 미처 물어보지 못한 ▲의료진의 전문 건강정보 ▲일상생활 건강 관리 ▲각종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등 알차게 제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구독자층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늘 28일부터 3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 7000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대학교병원tv 채널을 구독하고 네이버 폼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5R Program을 활용한 진료 영역별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한 의료진 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5R 프로그램은 장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기능의학 치료법 중 하나로,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치료에 주로 활용되며, 장 투과성 정상화를 목적으로 Remove부터 Rebalance까지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건강의 중요성과 5R Program 적용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장 누수 증후군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의 치료(아주대병원 김규남 교수), ▲여드름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게 필요한 5R 프로그램의 적용과 개선 사례(제이웰의원 박소진 원장), ▲비만 치료에 있어 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Case(차움의원 서은경 교수) ▲균형 잡힌 면역 조절에 있어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