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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암의 새로운 표준항암치료인 티세트릭 아바스틴 병용 면역항암치료 효과의 주요 예측인자가 규명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교신저자 전홍재·김찬·천재경(혈액종양내과) 교수, 제1저자 강버들(혈액종양내과)·하연정(소화기내과)·이성환(외과) 교수, 양한나 박사]이 울산대병원, 해운대 백병원 연구팀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전홍재·김찬 교수팀은 티쎈트릭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들의 치료 전, 후 혈액샘플을 분석해 다양한 사이토카인 수치 및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65명 중 약 15.2%에서 인터루킨-6(interleukine-6, IL-6) 수치가 18.49pg/mL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치료 전 IL-6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티쎈트릭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졌으며, IL-6가 높은 환자들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식 및 활성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IL-6 수치가 높은 간암 환자가 티세트릭 아바스틴 병용 면역항암치료를 받게 될 경우 보다 주의 깊은 모니터링과 치료 시작 후 빨리 반응평가를 시행해야하는 필요
국내 연구팀이 암 백신 타겟 선정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세훈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펜타메딕스와 공동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에 유효한 신생 항원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항암 반응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딥러닝을 이용해 T 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 타겟을 발굴하는 방법을 개발, ▲대규모 암 유전체 데이터 ▲면역치료 환자 데이터 ▲동물실험 등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했다. 이 방법은 T 세포 반응성까지 고려해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일 뿐만 아니라, 현재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 주조직적합성복합체 2형(MHC class II)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MHC’는 암세포의 돌연변이에서 나온 단백질 조각과 결합해 정상 세포와 다른 항원을 만들어 내는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신생 항원은 이론적으로 수 백여 종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면역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를 알아보고 공격하도록 항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건 일부에 불과해서, 암 공격을 유도하는 신생 항원을 정확히 가려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멕스 심포지엄(MEX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멕스 심포지엄은 멀츠에서 개최하는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리프팅을 비롯한 국내외 피부미용 분야 관련 최신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 메종드엠의원 민병이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기 다른 주제로 세션을 이끌었다.첫 번째 강연을 맡은 최호성 원장은 멀츠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뷰티풀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를 소개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에스테틱 시술이라고 하면 외모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개선 효과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환자의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이 함께 향상되어야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에스테틱 시술을 할 때 개개인의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의료 전문가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환자의 여정을 함께
중국 제약사 안텐진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안텐진제약이 3일 강남 글래드호텔에서 3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회사 소개 및 대표 제품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에 대해 설명했다. 안텐진은 ‘국경을 초월한 환자 치료’라는 비전 아래 2017년 세워진 중국의 다국적 제약사로, 혈액학적 악성종양 및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최고의 혁신적 치료제의 발견, 개발, 제조,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만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21년 3월 발을 내딛었다. 안텐진은 15개의 임상 및 임상 전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아태지역에서만 12개의 IND 승인을 받았으며 5개의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했다. 또한 안텐진은 △자체 개발 의약품(8개)과 △파트너십을 통한 파이프라인 도입(7개) 등 투트랙 전략을 갖고 있다. 한국지사의 수장 김민영 대표는 “안텐진은 아직은 한국에 들어온 지 2년이 안 되는 새내기 회사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한국 환자분들과 한국의 연구자분들의 연구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경화증 환자의 혈액면역세포를 동물(쥐)에 주입해 환자의 면역상태를 반영하는 전신경화증 아바타 모델이 구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류마티스내과 박성환(공동 교신저자)·박영재(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의과대학 류마티스 연구센터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박민정 박사(공동 제1저자)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정상인 혈액을 주입한 동물 대비 전신경화증 환자의 혈액을 주입한 동물은 전신경화증이 나타나고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환·조미라 교수팀은 면역력이 결핍된 동물에 전신경화증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을 주입한 결과, 동물의 피부와 폐 조직에서 주요 면역세포인 사람의 T 세포와 B 세포를 확인했다. 특히 전신경화증 환자에게서 증가하는 지표인 자가항체 (anti-ETAR ; endothelin-1 type A receptor)가 정상인 동물 대비 전신경화증 모델동물에서 증가돼, 환자의 면역 체계가 동물모델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 이어 면역력이 결핍된 동물에 전신경화증 환자 혈액 면역세포를 이식한 결과, 자가면역 질환을 가진 사람의 세포(면역림프구)가 동물 조직에 자리 잡고 생착했으며
GC셀이 1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가 FDA로부터 ‘AB-101’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티바는 현재 미국에서 CAR-T치료에 실패한 환자 포함 재발/난치성 B세포 비호치킨 림프종 환자에 대상 AB-101/리툭시맙 병용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동종, 기성품형태의 동결보존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로 항체 매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항암치료제로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한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데,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토르스텐 그래프(Thorsten Graef) 아티바 최고 의료 책임자는 “우리는 이전 CAR-T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포함해 재발성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치료에서 AB-101+리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평가를 하는데 유리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AB-101의 병용 임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전기자극 등의 물리적 방법으로 특정 생물학적 기능을 유도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이 다양한 중증, 만성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는 가운데,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은 손상된 각막으로 인한 건성안과 각막통증 치료 목적의 전자약 확증임상을 예정에 두고 있다. 뉴아인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약 11억원의 연구비 지원 아래 2024년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아인은 안구 표면 및 각막 신경 회복을 기반으로 안구건조증 치료목적의 전자약(NuEyne 02)을 개발, 선행된 동물실험과 수 차례의 탐색적 임상시험으로 손상된 각막상피와 신경 회복의 유의미한 유효성을 확보하고 신경영양물질의 발현 유도를 통한 작용기전을 확인했다. NuEyne 02는 인체에 안전한 전하 중립형 대칭 신경자극 (Charge-balanced, symmetric pulsed nerve stimulation)을 안구 주변부에 경피적으로 적용, 손상된 각막 및 결막 조직의 회복을 촉진해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한다. 2020년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과 진행한 탐색임상 결과 시험군의 눈물막파괴시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과제 2건과 임상연구의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이 적합 의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3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2021년 5월~2022년 12월까지 43건의 과제를 심의했으며, 고위험 연구 8건과 중위험 연구 6건 등 총 14건을 적합 의결했고, 그중 고위험 연구인 4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가 승인 심사 중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2건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의 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 등을 심의해 총 5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2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19 항원을 잘 인식하게끔 조작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면역력이 매우 저하된 코로나19 장기 감염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의 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다른 사람의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항체의약품을 병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이며, 고위험 임상연구로서 식약처 추가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위험 임상연구 제1호 과제로서 지난 2021년 12월 8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최근 천재교과서 밀크T로부터 스마트 학습기기를 기부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원학교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재교과서 임형진 대표와 의료사회사업팀 전승룡 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학습생 대표로 5학년 김혁찬 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천재교과서 밀크티가 후원한 스마트 학습기기는 ‘밀크T Give’ 이벤트에 참여한 5만 2천여 명 이상의 정학습생들이 5개월간 모은 컵(CUP) 포인트로 이뤄졌다. 7세 밀크T키즈와 초등 정학습생들은 학습 및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컵(CUP)을 또래 친구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부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정희진 병원장은 “먼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천재교과서와 정학습생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학습기기를 통해 병원학교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교과서 임형진 대표는 “입원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천재교과서 밀크T를 통해 학습하고, 꿈을 펼쳐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학습 지원 활동을 진행
뉴아인은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LASEK 수술 후 안구 및 주변부위에 적용하는 전기자극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분석한 논문이 지난 10월 SCI급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Scienc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Ophthalmology Science는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의 공식 학술지로, 안과 관련 전임상, 임상, 정보 과학, 임상 과학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저널이다. 논문의 제목은 ‘Efficacy and Safety of Transcutaneous Electrical Stimulation for the Prevention of Dry Eye Disease-related to Corneal Nerve Damage after Photorefractive Keratectomy: A 3-month single-center, single-mask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이다. 본 논문은 탐색 임상시험을 수행한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와 임동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 저자로 게재한 결과다. 뉴아인은 안구건조증 환자 중 LASEK 수술이 예정된 남녀 환자 24명을 모집했다. 시험
획기적인 뇌 연구 위한 10.5T 초고자장 MRI 시스템 개발 추진 제노아, 이탈리아, 2023년 1월 18일 /PRNewswire/ -- ASG Superconductors(ASG)와 Siemens Healthineers가 획기적인 뇌 연구를 위해 전례 없는 신뢰성을 자랑하는 초고자장(Ultra High Field, UHF) MR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ASG SUPERCONDUCTORS AND SIEMENS HEALTHINEERS JOIN FORCES TO DELIVER 10.5T ULTRA HIGH FIELD MRI SYSTEMS FOR GROUND-BREAKING BRAIN RESEARCH 이 파트너십에 따라 추진되는 첫 프로젝트는 중국의 한 대학에 10.5T MRI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제노바의 ASG 시설에서 자석을 제조하고, 종합적인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중국 허페이에 도착하면 Siemens Healthineers가 시스템의 통합과 설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Siemen
2021년 83억달러의 매출이 발생된 면역관문억제 항암 치료제 옵디보(Opdivo)의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러시아 제약사로 기술 수출된다. 이수앱지스는 면역항암 치료제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ISU106’을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사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및 사업진행 경로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되고, 상업화 이후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원활한 사업 진행 등을 위해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알팜사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개발, 등록, 제조 및 제품화의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는다. 이수앱지스의 ‘ISU106’은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로 T세포 표면에 발현돼 있는 수용체인 PD-1(Programmed cell death-1)을 저해하는 항체치료제이다. PD-1이 암세포의 리간드 PD-L1이나 PD-L2와 결합,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경로를 차단해 T세포의 면역 항암 작용을 촉진하는 것을 작용기전(MoA)으로 한다. ‘ISU106’의 기술 도입을 결정한 알팜사는 2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종이지만 그 중에서도 약 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재발 및 전이를 잘 일으키고, 질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서 예후가 특히 좋지 않은 질병이다. 그러나 현재의 치료 옵션들로는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지 못해 3상 이상의 표준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수요가 존재해왔다. 하지만 최근 HER2 양성 유방암을 표적하는 새 치료옵션이 등장하면서 환우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HER2 양성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을 표적하는 차세대 ADC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그 주인공이다. 엔허투는 DESTINY-Breast01 임상을 통해 HER2 양성 유방암을 표적하는 치료제로서 두드러지는 성적으로 전이성 유방암의 의료적 수요를 충족시킬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엔허투의 출시를 기념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자리해 그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짚어보며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엔
(샌프란시스코 2023년 1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MGI Tech Co., Ltd.(https://en.mgi-tech.com/) ("MGI")의 자회사인 Complete Genomics Inc.(https://completegenomics.mgiamericas.com/)가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Week 2023 기간에 진행된 Biotech Showcase에서 풀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의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CSO) Rade Drmanac 박사는 "자사는 '3개월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시약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Complete Genomics는 유전자 시퀀싱 및 실험실 자동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멀티오믹스(Multi-omics) 플랫폼을 통해 고처리량 시퀀싱&nb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논문이 실린 곳은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분자 영양 및 식품 연구)’로,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저널이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이하 IDCC 4301)’이 가진 체지방 감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정영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방전구세포(3T3-L1)를 활용한 세포실험 결과, ‘IDCC 4301’ 용해물을 특정 농도로 혼합 처리한 지방세포 그룹에서 대조군 대비 중성지방의 함량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 또한 유의적으로 억제됐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도 고지방 식이와 함께 ‘IDCC 4301’을 12주간 먹인 그룹의 체중이 고지방 식이만 먹게 한 대조군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흡입형 치료기 ‘SyncNeb(씽크넵)’이 국내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진입이 어려웠던 중환자용 흡입형 치료기 시장에 기술 장벽을 허물고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결과다. 바디텍메드는 승인 받은 SyncNeb을 국내 의료기관 중환자실과 병의원 호흡기 치료 용도로 공급할 계획이다. SyncNeb은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사용되는 인공호흡기에 약물투여 조절 장비와 소모품으로 사용된다. 바디텍메드는 일반 병의원 환자의 호흡기 치료 용도로도 마케팅,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바디텍메드의 네뷸라이저 ‘SyncNeb’은 진동메쉬(Vibrating mesh) 방식으로 약물을 5μm 미만의 균일한 입자 크기로 분사해 환자의 폐에 안정적으로 융착할 수 있어 높은 약물 전달률을 보여주며, 소음이 적어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존 네뷸라이저는 환자의 들숨과 날숨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약물을 분사하기 때문에 숨을 들이킬 때에만 약물이 환자의 폐로 전달돼 약물 전달률이 낮고, 숨을 내쉴 때에는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주, 2023년 1월 10일 /PRNewswire/ -- 에피백스(EpiVax, Inc.)와조에티스(Zoetis)는국내분리 PCV2에대한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orcine circovirus type 2, 이하PCV2) 백신의커버리지를예측하는고유생물정보학툴인 CircoMatch™개발을위한독점협업을발표했다. 양돈수의사와축산업자는이새로운툴을사용하여예측효율성데이터를거의실시간으로제공받아빠른작업처리와강력한방법으로백신프로그램에대해정보에근거한결정을내릴수있다. CircoMatch™는맞춤형웹사이트에EpiVax EpiCC(에피토프내용비교) 툴과피그매트릭스알고리즘(PigMatrix algorithm)을적용하여 PCV2 백신과 PCV2 바이러스의순환야외주간의상세하게비교한다. 이러한독점계산툴을사용하면기존사용백신의효능을실질적으로예측할수있으며다양한바이러스변이에대한백신을더효과적으로개발할수있다. PCV2는무증상감염으로인한성장기돼지의통증및체중감소, 모돈의생식장해등농장에심각한생산문제를초래할수있으며, 이로인해농부들이막대한경제손실을입을수있다.현재백신으로돼지폐사율을줄이고경제손실을완화할수있으나, 바이러스가계속해서진화하면서기존백신은새롭게발생하는여러PCV2 야외주에대해상이한효과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지난 2022년 한 해 대동맥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로서, 수술을 요하는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진행한 대동맥 수술은 총 620례(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로, 전년도 집도 건수인 482례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716건)의 22%에 달한다.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파열은 빠른 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A형 급성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높아지며, 48시간 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 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든타임’ 내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개소한 이후,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술기로 대동맥 수술을 집도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다
-- AI 발견 표적 위한 AI 설계 약물에 대한 긍정적 결과 (뉴욕 및 홍콩 2023년 1월 10일 PRNewswire=모던뉴스) 인공 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임상 단계 약물 연구개발 기업 Insilico Medicine이 INS018_055에 대한 1상 임상시험[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5154240 ]에서 나온 주요 안전성, 내성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PK) 결과를 발표했다. INS018_055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대상으로 Insilico의 포괄적인 AI 플랫폼이 발견한 잠재적인 동급 최초의 약물이다. Insilico Medicine의 설립자 겸 CEO Alex Zhavoronkov, PhD는 "INS018_055 1상 연구에서 나온 주요 데이터는 새로운 표적을 발견하고, 인간 생물학에 대한 전환성이 높은 새로운 분자를&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1월 9일 /PRNewswire/ -- 생명 유지, 공급망, 에너지 및 보건 산업에 통합 서비스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Ecolog International이 2023년 1월 1일부로 Juan Chaparro를 이사회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Chaparro 신임 회장은 공급망 관리, 조달 및 소싱 부문에서 30년 이상 임원직 경험을 구축했으며, Zara (Inditex), Esprit 및 Primark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에서의 근무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B2C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복잡한 물류 관리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Ecolog의 비전 및 성장 전략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Chaparro 신임 회장은 이를 통해 귀중한 인재로써 Ecolog 경영진에 합류하게 됐다. Juan Chaparro 신임 회장은 새로운 역할에 대해 "Ecolog는 훌륭한 역사와 더불어 물과 위생부터 음식 공급업, 보건, 그리고 더 넓은 환경에 이르기까지 인간 생활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잠재력이 있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