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대한장연구학회가 개최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건강강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달 14일과 2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300여 명(4개 지역 행사 총합)과 함께 학회 소속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 및 최신 치료 동향 등 높은 복약 순응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중요한 소화기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영양 및 식단 관리’ 강연에서는 활동기 및 관해기 시기에 따른 식사요법과 영양소 결핍 방지를 위한 식단 구성 등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섭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만성 질환에 지친 환우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자와 스트레스 해소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질환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44주차 기준 1.83으로 4주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수도 44주차 기준 784명으로,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질병관리청이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과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뉴란타 유통 계약 후 3개월 만이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의 60개 이상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만개 이상 의료 기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대웅-메헤코 간
췌장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은 암이다. 5년 생존율이 최근 10%를 넘었으며, 최신 자료인 2020년 암생존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5.2%로 전체 암 생존율 71.5%의 1/5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국내 10대 암 중 가장 낮다. “진단이 곧 사형선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유다. 지난해 초 전파를 탄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의 주인공 정찬영(전미도 분)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일반 검진으론 발견 어려워, 대부분 3~4기에 발견 췌장은 위 뒤쪽,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한다. 길이가 약 15㎝ 되는 가늘고 긴 장기다. 십이지장, 담관과 연결되고 비장과 인접해 있다. ‘이자(胰子)’라고도 부른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두부), 중간이 몸통(체부), 가장 가느다란 부분이 꼬리(미부)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크게 2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 췌장액을 분비한다. 췌장액은 십이지장에서 음식과 섞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은 조직학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충청권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9일(목)부터 1박 2일 동안 JEI재능교육연수원(천안)에서 2023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충청권 최초의 오프라인 경진대회는 총 13개 대학, 33팀, 122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웹 해킹 △네트워크 △리버싱 △포렌식 등 총 9개 유형 63개의 폭넓고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참가팀이 제출한 답안을 대회용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집계해, 최종 점수가 높은 상위 5팀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경진대회 수상자로 △장려상에 none나가라팀(4명), 석4팀(4명)이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에 충청통팀(4명), 어드레스 새니타이저팀(Address Sanitizer, 3명)이 상장과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은 순천향대학교의 충남고졸해커연합팀(4명)이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최근 사이버위협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37개 제약사들의 2023년 3분기 매출이 상승했다. 전자공시에 등록된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상위 50위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총 17조 2761억원으로 2022년 3분기 16조 5598억원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1조 1155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조 1820억원으로 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2년 3분기 545억원에서 2023년 3분기 8146억원으로 1393.7% 확대됐다. 상위 5개사 1위를 달리는 유한양행의 매출은 2022년 3분기 1조 3253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조 4218억원으로 7.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85억원에서 508억원으로 17.4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45억원에서 498억원으로 8.5%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한 제약사로, 2022년 3분기 1조 2998억원을 기록했지만 2023년 3분기 1조 2216억원으로 6% 감소하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영업이익은 1036억원에서 428억원으로 58.7%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13억원에서 -11억원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933억 8천만원, 영업이익 65억 5천만원, 영업이익률 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936억 4천만원, 영업이익 308억 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분기 매출 약 176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으로 케미컬의약품 부문 총 매출액은 일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국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한 가운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1.5% 성장했다. 특히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램시마SC’는 경쟁 제품에서 전환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주력품목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이 시장에 진입한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셀트리온과 함께 복약 편의성을 높인
1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대비 2차 평가에서는 각각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 1.9%p,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0.3%p,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2.4%p, 러버댐 장착률 14.9%p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치과 외래 근관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의 4개가 실시됐다. 평가 결과, 근관치료 전 30일 이내 방사선검사를 시행한 치아 비율은 전체 89.1%로, 1차 평가 대비 1.9%p 증가했으며,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이 90% 이상인 기관은 66.7%이고, 50% 미만인 기관은 2.7%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시행률은 84.6~94.8%로 다소 차이를 보이나 크지 않았는데, 치과의원에서 0~100%의 시행률로 기관별 차이를 보이며 표준편차가 15.4%로 1차 평가 대비 1.0%p 감소했다. 성별에 따른 근관치료 전
*일시: 2023년 12월 17일 (일) 16시 40분, *장소: 강남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최근 국산 의약품들 중 6개 의약품이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가운데, 7호로는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가장 유력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1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가 개최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14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마련한 컨커런스의 오전 행사로는 ‘2023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2022년을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165개가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항암제가 38개 품목을 차지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 연령관련황반변성 등이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FDA 허가는 2020년에 주춤했으나 올해 상반기만 해도 전년도 대비 1.4배 허가됐고,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레켐비가 정식 허가를 받았다. 또 비만치료제로 마운자로도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있고, 이 일환으로 자금 충당이 가능한 기업들이 M&A
인구가 줄어가는 지금은 국내 80만 희귀질환자와 200만 그 가족이 처한 일상이 보통 사람의 삶으로 보장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국가 주도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전주기적 관리방안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전주기적 관리 차원에서 생애 주기별로 희귀질환 관리방안을 제안하는 바이다. 출생 전 _ 착상 전 유전진단 지원각종 출산장려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들의 다음 세대를 위한 관리방안도 하루빨리 수립되기를 고대한다. 사회적 질환으로 일컬어지는 희귀질환 환우 가정에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로 여겨진다. 진단도, 치료도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들은 전 생애에 걸쳐 증상 지연,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에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한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1차적인 의료비 지출 부담으로 계층하락, 가족해체 등의 위기를 경험하는 가정도 매우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희귀질환 환우 가정에 제공되는 출산 관련 혜택은 일반 난임부부에게 지원되는 시술비 이외에 전무하다. 안전한 출산을 위한 유전자 검사 등의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불확실한 출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11월 14일(화)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사업인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가 협력해 진행한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은 기존 원내에서 진행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인 ‘늘봄텃밭 프로그램’,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병원 밖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사계절 텃밭농사 기술 습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유농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와 도시농업 전문가가 함께 뿌리채소, 열매채소, 쌈 채소, 김장용 채소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 특성별로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습득해 건강한 식생활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고양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1월 7일(화)에는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를 국립암센터 호스피스병동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일군 텃밭에서 얻은 수확물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함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암환자의 가족에게까지 따듯함을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보건교사회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을맞아 당뇨병 유공자 시상식과 장학증서 전달식, 당뇨병 학술제 등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해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UN이 인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해당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보건교사회는 2014년부터 동참해오고 있다. 이날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소아당뇨 환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잠일초 강민경 보건교사(전국보건교사회 총무이사)는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민경 보건교사는 지난 19여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생 지도와 교육, 소아당뇨 학생 지원정책과 교육자료 개발,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10회 당뇨병 유공자 특별상 중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3회 당뇨병대상(국회의장 공로상)은 아주대학교병원 의학유전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진순 교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구성해 매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줌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결국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1차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1년간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199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용자의 80% 이상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41.6%가 장기요양 1·2등급자로 등급별 인원을 고려했을 때 중증이거나 거동 불편자에게 우선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센터장 박현진)는 최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건강장애학생 담당 및 관련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소아청소년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학교복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복귀한 소아청소년암생존자를 담당한 교사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안정적인 학교복귀에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복귀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실제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복귀 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교사의 건강장애학생 학적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최근 소아청소
이수앱지스가 창사 이래 첫 흑자 기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회사는 14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금년 3분기에 매출액 146억과 영업이익 2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지속했고, 흑자폭은 더욱 확대됐다. 또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손익은 5억원 적자를 달성하며 전년 44억원 적자 대비 88.2% 감소했다.이러한 호실적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희귀질환치료제 애브서틴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수출 확대에서 기인했다.먼저 알제리향 수출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약 130억원의 공급 계약에 해당하는 물량 중 44억원 규모가 3분기에 첫 출하됐다.또한 자국 환율 급등에 따라 상반기에 구매를 늦췄던 이란의 공급 요청이 이번 분기에 재개되며, 이란향 수출도 38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11월 7일에는 약 109억원의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며, 4분기에도 이란향 수출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계약 물량의 일부는 4분기에도 추가 선적될 예정이고, 최근 체결한 이란 계약 물량의 경우 4분기에 전량 공급될
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1.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금년 2분기 보다 매출액은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97.6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달성해 작년 연간 매출액 198.3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3분기 만에 달성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스테오닉의 최근 매출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군(자연분해 리프팅 실)의 국내 및 해외매출 성장 때문이다.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높은해외매출 확대 및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간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에서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브릴리언트(VRILLIANT)’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각지의 안과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두 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바비스모: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는 곳(VABYSMO: Where Two Worlds Meet)’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김중곤 교수(한국망막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주용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바비스모의 핵심 임상연구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우세준 교수는 바비스모 허가의 근거가 된 글로벌 3상 임상연구 중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관련 TENAYA & LUCERNE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를 설명했다. 총 1,329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TENAYA 671명, LUCERNE 658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애련, 이하 수원지원)은 14일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지원의 내용연수가 경과한 PC 10대, 모니터 5대를 수리 및 재정비해 노인복지시설인 감천장양로원에 기증하게 됐다. 수원지원과 감천장양로원은 지난 추석 명절맞이 나눔 행사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해왔으며,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취지로 이번 기증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애련 지원장은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협업해 공단의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한 식사기록 콘텐츠를 지난 10월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영양성분 통합DB 적용은 식약처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활용’ 사업으로서 The건강보험에 적용돼 국민에게 건강한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공공데이터인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해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업데이트 된 식사기록 콘텐츠는 식품 수를 기존 4,102개 식품에서 44,153개로 확충해 다양한 식품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제공하던 영양성분 5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열량)에 4종(당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을 추가해 9종으로 확대했으며, 식품 유형별(음식DB, 원재료성DB, 가공식품DB) 순으로 배열해 원하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식사 기록 후 식사 구성가이드에 따른 5가지 식품군(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