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명의료결정 절차 운영 등에 대한 방안과 사례를 논의·공유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은 10월 25일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권역 의료원과 요양병원 등 12여 개소의 협약기관이 참석했다. 이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절차에서 자주 발생하는 딜레마 및 가족 상담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하는 장이 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고령화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웰 다잉’(Well-dying) 문화 확산과 함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 절차 운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올해 준공된 미래의료혁신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지역 암 진료의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을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0월 25일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26일 개원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에 맞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등 각계각층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며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 지역 암 진료의 획기적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 모두 이뤄내기
해양에서의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이 울산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은 ‘2024년 하반기 울산 Go! Re(ady)! 교육·훈련’이 10월 2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 울산광역시청,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서를 비롯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을 울산의 관계기관들과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교육·훈련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 전 단계부터 병원 단계까지 전과정을 포괄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해양경찰 대응을 비롯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임시의료소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중증도 분류 및 급증 환자 대응 실습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하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소방, 응급의료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코로나19 치료제 중 한국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정’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클루리주’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5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정과 베클루리주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며, 일시적 전환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수요에 기반해 코로나19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환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 질병관리청이 제약사로부터 구매해 약국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던 체계에서 약국 및 의료기관이 약제를 제약사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하는 시중 유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체계 전환에 따른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매한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시중유통과 함께 정부 공급을 유지할 예정이다. 정부 공급 치료제의 처방기준, 본인부담금 기준 등은 대부분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변경된다. 다만, 베클루리주의 정부 공급 대상은 기존 정부 공급 대상자 중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은 고위험군 경·중등자로 한정된다.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팍스로비드정 한팩(30정)에 4만7090원이며, 베클루리주는 4만9920원(6병 기준)으로 현행 5만원 수준으로 유지돼 적
제2차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25일 2주간 실시된 아세안 국가 실무자 대상 ‘제2차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 수료식 행사를 10월 2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4년 한-아세안 감염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에서 기획한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교육·훈련 과정이다.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을 통해 선발된 7개국 보건·방역 담당 공무원 13명과 질병관리청 실무 담당자를 연계해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 실험실 진단검사 ▴유전체 분석을 통한 코로나19 변이 감시 ▴감염병 매개체(모기, 참진드기, 털진드기) 감시 ▴BL3 연구시설 생물안전 이행 등 각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1:1 심화 교육·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연수보다 2배 많은 연수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참여해 주어진 시간 내 효율적인 훈련과 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도 A 통합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유가증권시장에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코스닥시장에는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이 상장돼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등급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A+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올랐다. 지배구조 부문도 A에서 A+로 상향됐다. 사회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활동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B+에서 A로 한 등급 상승했으며, 사회
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임상 2상의 담도암 환자 대상 투약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TU2218은 TGF-β(형질전환성장인자) 및 VEGF(혈관내피생성인자)를 동시에 억제해 키트루다(Keytruda)와 같은 면역관문저해제와 함께 사용될 때 항암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약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2a상 진행 중이다. 임상 2a상은 담도암, 두경부암, 대장암 등 3개 암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달 초 두경부암 환자 대상 환자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이번에 담도암 첫 환자까지 투약을 시작하며 임상을 순조롭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의 이동경로인 담관, 담낭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 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30%에 불과하며 생존율이 낮은 암이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 헬스케어(Datamonitor Healthcare)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약 43만명에게 담도암이 발병됐고 발병 환자 수는 매해 증가해 2030년에는 4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속출하승인 대상 의약품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24.10.25. 개정)을 10월 2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속 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은 위기대응 의료제품,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대유행 감염병 예방백신에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공급 부족 보고된 백신’까지 확대됐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면역 형성을 위해 적기 접종이 필수인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 백신 등이 의료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안전적인 공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 등 선제적인 대응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독려∙지원하는 ‘폐암제로 캠페인(Lung Cancer Zero)’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주체로 대학생 앰버서더를 25일부터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소속돼 있는 한국 LAA는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등과 협력해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조기검진 촉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모든 여성이 폐암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캠페인을 발족했으며, 25일부터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여성이 조기검진 필요성을 깨닫고 선제적인 대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학생 앰버서더 모집을 시작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인 ‘폐암제로(Lung Can
고려대 안암병원이 병원 로비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해 생각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비영리단체 이노비, 뮤직오딧세이와 함께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에 기념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와 자립을 지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됐는데,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선보여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판소리 소리꾼인 시각장애인 최예나,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시각장애인 허지연과 더불어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음악적 감성을 나누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서 공연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더불어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모든 관객이 무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의 배려가 있었다. 공연 현장에서는 농인들
국립중앙의료원이 교육전담간호사 핵심역량 기반 중 중환자실 관련 맞춤형 집중 교육을 펼쳤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중환자실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중환자실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공의료기관의 중환자실 프리셉터 간호사가 근거기반의 간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설됐다. 교육과정은 프리셉터 간호사의 핵심 역량 교육과 중환자실 중심의 맞춤형 임상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이해하기 ▲프리셉티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코칭방법 ▲신규간호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 - 다빈도 오류 사례와 개선방안 ▲안전한 중환자실 만들기! 중환자실 간호사가 알아야하는 감염관리 ▲근거기반 간호실무의 이해와 임상 적용 사례 ▲ECMO의 이해 및 간호 ▲중환자실 최신 장비 ▲프리셉터를 위한 마음 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 등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아세안 지역 의료인들에게 부정맥 술기 교육을 실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외국 의료인에게 ‘부정맥 치료 수술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부정맥 분야의 의사 등 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술기 교육에는 심장내과 부정맥팀의 황종민 교수, 정태완 교수가 인공 심박동기(PMK)와 삽입형 제세동기(ICD),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을 직접 시연하며, 장비 사용법과 임상 술식 테크닉을 전달했다. 또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며, 술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 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 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3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 9813주(약 4955억원),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특히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에도 불구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4일(목), 제이드가든(강원도 춘천시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이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이드가든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이탈리안 웨딩 정원, 이끼원, 클라우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거닐고, 울긋불긋 단풍과 이국적인 정원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여성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결혼 후 동생과 단 둘이 나들이 갈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수목원을 물들인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평소 갱년기 증상을 함께 겪으며 고민이 많았는데, 증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동행캠페인도 많은 참가자분들의 건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며 성공적으
㈜툴젠(대표 이병화)은 2024년 10월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ESGCT(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 학회에서 LBP(Liver Biofactory Platform) 와 면역세포치료제 기능강화 관련 총 2건의 전임상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SGCT학회는 세포유전자치료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세포유전자치료관련 기초연구,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이외에도 산업계 전문가도 대거 참여하는 학회다. 툴젠은 자체 개발한 특정부위 인간화 서열을 지니는 생후 5일령 혈우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LBP(Liver Biofactory Platform)를 활용해 간세포에 혈우병 치료 유전자를 삽입해 단일치료를 통해 9개월 이상 치료효과의 지속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승인 받은 혈우병 대상 AAV기반 유전자치료제인 Hemgenix (CSL Behring), Roctavian (Biomarin), Beqvez (Pfizer)는 AAV의 특성상 간세포가 활발히 분열하는 소아 환자들에게는 적용될 수 없는 방법으로, 유전자 삽입 기반의 방식은 이러한
새로운 희귀 중증 유전성 피부질환 치료법이 보고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피부과 이상은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리버턴트 모자이시즘’이 발생한 RDEB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피부 이식을 통해 만성 궤양 치료에 성공한 증례를 보고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유전자 결함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7형 콜라겐 형성이 원활치 않아 피부와 점막이 손쉽게 손상되고 만성적인 피부상처를 안고 살아 가게 되는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ecessive 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은 대표적인 희귀 중증 유전성 피부질환이다. 또한, 선천적인 유전질환 환자 중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진 피부세포 일부가 정상적인 유전형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간혹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자연복원 현상을 ‘리버턴트 모자이시즘(revertant mosaicism)’이라 부른다. 연구팀은 30세 여성 중증 RDEB 환자 팔 부위에서 수포가 발생하지 않는 손바닥 크기 정상 피부를 발견하고, 해당 부위의 세포에서 나노포어 시퀀싱을 통한 RNA 분석을 통해 자연적으로 유전자 결함이 교정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기존 천식치료제에도 개선되지 않는 호중구성 천식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 확인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유지환 교수, 한승한 박사, 연세대학교 윤주헌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 현도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천식의 염증 반응을 낮추는 세포군을 발견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마우스 질환모델과 단일세포 RNAseq 분석을 통해, IL-23/TH17에 의한 과염증 유도를 억제하는 면역세포군(CD39+CD9+ 대식세포)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호중구성 천식을 앓는 마우스에서는 CD39+CD9+ 대식세포의 수치가 1% 이하였지만, IL-23의 활성을 억제하는 항체를 주입했을 때는 5%까지 증가했다. 또 기관지 내 호중구 비율이 90%, Th17 세포는 80% 감소했다. 이어 CD39+CD9+ 대식세포를 주입했을 때 호중구 비율이 62%, Th17 세포는 63% 각각 줄었다. 이러한 수치 감소는 연구팀이 발견한 특정 면역 세포군이 호중구성 천식을 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지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호중구성 천식의 발병 원인, 치료법 등 전반에 걸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IL-23
세종충남대병원이 QI 경진대회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QI 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전반의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모색해 진행해 온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조직문화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QI활동 9개팀과 CQI활동 4개팀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구연 발표에는 QI활동 9개팀, CQI활동 4개팀 등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평가 결과, ‘산정 불가 품목의 맞춤 관리 및 적정사용 유도를 통한 비용 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병동간호팀은 진료재료 비용에 대한 간호사 인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필수의료 및 책임의료기관 관련 정책 동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경기도 응급의료체계 운영현황’(이태영 경기 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를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교수)▲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오성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 토론자로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
부정맥 환자에게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진에게 심방세동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부정맥의 날’ 기념 행사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1일 ‘부정맥의 날’을 개최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부정맥이란 무엇인가?(최종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생활습관 교정(안소영 간호사) ▲박동기 치료의 역사와 최근의 혁신(정주희 교수) ▲박동기/제세동기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김예지 교수) 등 부정맥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심방세동의 약물치료(이형석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김윤기 교수)의 강연에 이어 김영훈 교수가 직접 환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전하며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