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모든 가족들이 모이는 즐거운 연휴이지만 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지고는 한다. 특히,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음식 준비로 분주한 부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가 바로 화상 사고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화상 사고는 신속한 응급 처치 후 병원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잘못된 민간 요법은 차후 화상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환부에 소주를 붓거나 감자를 붙이는 등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민간요법이다. 감자는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소주는 피부조직을 파괴하는 등 추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가벼운 화상은 찬물로, 기름 튀었다면 휴지로 닦아내야 화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깨끗한 찬물로 열을 식혀줘야 한다. 얼음을 직접적으로 환부에 대는 행위는 순간 통증은 완화시켜주나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만약 기름에 의한 열탕 화상인 경우에는 기름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휴지로 즉각 닦아내야 한다. 옷에 뜨거운 물을 쏟았을 때는 피부에 달라붙은 옷만 가위로 잘라낸 후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도 깨끗한 천이나 타월로 상처를 감싸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포 발생하거나 통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고혈압 복합제인 '노바스크 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을 3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의 원료의약품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에 텔미사르탄(ARB)을 더한 고혈압 복합제로,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노바스크스(THE NORVASCs)’라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하에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 및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V’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오고 있다. 암로디핀(CCB)과 텔미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T’ 3가지 용량이 더해짐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은 물론, 고혈압 환자들의 특수성과 개별성에 맞춤화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 원료의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병원의료용 소모품 및 장비 전문 공급 업체인 MH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은영)의 감염관리 제품을 도입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MH헬스케어의 제품은 ED Wipes, HMC-NF, 노코스프레이, 매트릭스다.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판매하고 MH헬스케어가 공급을 담당한다. ED Wipes는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를 소독할 수 있는 환경표면 전문 소독제다. 티슈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침대, 인큐베이터, 내시경 장비 등의 표면에 사용 가능하다. HMC-NF는 의료기구, 의료처치기구의 고준위 소독 및 멸균 소독제로 단시간 멸균 소독이 가능하며 자연 생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노코스프레이는 액체 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여 공기와 환경표면의 바이러스, 세균 등을 멸균소독하는 장비다. 매트릭스는 내시경 검사 후 재사용을 위한 과정에서 단백질제거와 소독을 방해하는 바이오필름막 형성 예방 및 제거에 사용되는 내시경 스코프 전용 세정제다. 감염관리 시장 규모는 약 19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내시경 세척 및 소독료 요양급여 적용으로 감염
보건복지부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업무담당자가 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를 작년 10월 출시하고 현대인의 몸에 최적화된 ‘바디비타민’이라는 컨셉으로 TV 및 라디오 광고 등 전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토비콤 골드의 광고는 이달 21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등에 On-Air되었으며 단계별 전략적으로 종합비타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B-complex 제제 대비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의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이다.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을 함유해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면역기능과 시각기능의 증진, 성장발육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타 경쟁제품 대비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의 제거 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보강으로 기존 비타민 제제 대비 세포손상 억제를 통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몸의 피로회복 뿐만이 아닌 눈의 건강과 보다 강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토비콤 골드를 추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약재 알레르기(알러지) 검사용 의료기기(제품명 : PROTIA Allergy-Q Food A panel)를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정우상 교수, 장형진 교수팀과 프로테옴텍 김범준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이다. 기존까지는 한약재에 대한 사전 알레르기 반응검사가 진행 된 적이 거의 없었다. 실제 임상에서 한약을 투약 받은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약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개발된 알레르기 검사용 의료기기는 50uL의 혈청으로 황기, 인삼, 녹용 등 10여 가지의 한약 성분은 물론이고, 음식(파프리카, 버섯 등), 꽃가루, 반려동물, 집 먼지 진드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단 한 번의 검사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사가 가능하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IgE항체 농도를 검사해 이상반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제조기술은 특허를 출원해 국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고,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도 2016년 11월 25일 취득했다. 경희대 한방병원 정우상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1월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되었다. 25일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2017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됨으로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국가 약물유해반응 감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과 연계하여 세종특별자치시민의 약물감시 체계까지 효과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손민균 진료처장은 “약물유해반응 관리는 적정진료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주민들을 약화사고로부터 예방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합리적인 의약품의 사용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전국에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는 관할 지역의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 평가 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한다.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보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취약계층 및 특정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약물감시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머크가 각종 물질, 성분, 의약품 화합물의 유전독성과 작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CAN 멀티플로우(MultiFlow)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는 머크의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 검사 시설을 통해 제공된다. 검사 과정에서는 의약품 화합물, 농약, 향, 향수, 기타 소비재에 들어있는 CAN(염색체의 구조나 수에 이상을 야기하는 물질과 비유전독성 물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를 사용한다. 검사를 통해 제조 업체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해 물질을 걸러내고 기준을 벗어나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프로세스 솔루션 부문에서 전략 마케팅과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앤드류 불핀은 “독성 검사는 제약, 농업, 소비재 분야에 들어가는 화학 물질, 성분,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머크의 새로운 CAN MultiFlow 검사 서비스는 다른 방법에 비해 유독성 예측력이 더 정확하다. 효과와 정확도가 우수한 이러한 검사 서비스를 통해 유해 가능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어 의약품, 화장품, 향, 향수, 기타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대체공휴일인 30일엔 모든 진료과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대전선병원은 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12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환자 대기 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전국 평균 5.9시간에 비해 신속 진료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시 즉각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도 전국 273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2년 연속 100점 만점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 선치과병원은 설 연휴 기간 27∼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료하며 대체휴일
불법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처벌할 경우 낙태전면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이 공감을 얻었다.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윤종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불법 인공임신중절수술 논란에 대한 해결책은?’ 토론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발제에서 ▲불법 낙태를 처벌한다고 낙태가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합법화할 필요가 있다는 화두가 던져 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 이동욱 지회장은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 국내외 현황과 법적 처벌의 문제점’ 발제에서 처벌로 불법 낙태를 줄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욱 지회장은 “우리나라는 낙태에 벌금 징역 등 처벌이 강한 나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천명당 29.8명이 낙태한다. 반면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미국은 15.9명, 캐나다는 15.9명, 네덜란드는 13.7명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지회장은 “우리나라 형법에서 낙태죄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낙태율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을 보면 낙태 문제의 해법은 처벌이 아니다. 그럼에도 복지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불법 낙태를 한 의사의 면허를 1개월 자격정지
실손보험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경감시키려면 결국 급증하는 비급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는 비급여 관리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방안은 아니라며, 단일공보험체계와 부과체계, 3저 등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종석 김승희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실손보험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4일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제에 나선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는 실손보험 국민 부담 경감 방안을 비급여 관리 강화에서 찾았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비급여 진료비는 주요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크며 증가율도 매우 높아 전체 의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비급여 항목의 지속적인 증가와 낮은 비용인식으로 인한 실손보험 가입자의 과잉의료 이용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건보시스템의 효율성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공·사보험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의 공조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는 건강보험의 비급여 관리체계 강화 방안으로 ▲비급여 진료비 조사 및 공개 확대 ▲비급여 항목 표준화의 신속 추진 ▲중장기적으로 혼합진료 금지
지난해 집단 감염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국내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C형 간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처방된 것은 지난해이지만 한정적이었다. 올해들어 길리어드 제품이 처방되면서 본격적으로 확대되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소발디'는 올해 409억4386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5월부터 본격적인 원외처방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이다. 길리어드의 또 다른 C형 간염치료제인 '하보니'는 142억5766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치료제 2개 제품으로 지난해 552억152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한국BMS의 '다클린자'는 올해 367억8188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순베프라'는 93억3620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한국BMS는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461억1809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쟁약물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MSD는 지난해 11월 C형간염 치료제 '제파티어'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파티어'는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2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암 분야를 선도적으로 특화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그 이름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로부터 직접 4년 연속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환자 안전 및 진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계획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4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을 생각하는 정부부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올바로 인식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관리의 허점과 불법적 판매 행태를 개선하지 않고 계속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당연히 허점을 개선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하며, 오로지 품목 확대에만 매달릴 이유는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며 "국민의 바람은 품목 수 확대에 있지 않다는 점을 보건복지부는 제대로 인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최근 실시한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수가 적정하거나 많다고 조사됐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약사회는 "최근 5년여 동안 정부는 '약'으로 취급해 온 60개가 넘는 품목을 법을 개정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데 몰두해 왔다"며 "인지도가 높은 의약품을 의약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무증 진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무상증자 등을 위한 수권주식수 확대에 필요한 정관 개정의 제반사항을 준비했다. 다음달 16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에 대한 의결이 진행된다. 루트로닉은 지난달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 물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 되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하면 배당처럼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효과가 있다. 당시 회사의 유증 가격이 결정되면서 추진될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그 진행 여부를 외부에 공표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진행하는 일들이 추진되면 그 이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계획대로 회사의 본질 사업인 중국 사업, 안과 사업 등의 일을 진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자는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복수의 후보군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루트로닉에 있어 안과 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부터 만성질환 위험요인 있는 사람(환자 아님)에게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으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주는「모바일 헬스케어」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으로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18년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1월25(수)부터 2월8(목)까지 공모하여 2월중 신규 보건소 25곳을 추가 선정한다. 그러면 5월부터 총 35곳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행하게 된다. (아래 별첨,2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 개요 등) 선정된 보건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운영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 신호가 왔을 때 보건소에서 먼저 찾아가서 모바일 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9월 10개 보건소에서 1차 시범사업으로 시행되었다. 10개 보건소는 서울 중구․송파구, 대구 북구, 광주 서구, 울산 동구, 경기 용인 수지구, 강원 평창, 전북 부안, 전남 순천, 경남 김해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각급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공공의료기관은 지난해부터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2016년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실시한 반부패 정책이 이행 실정을 평가했다.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단계인 2등급을 받으며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그동안 부패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과 더불어 비정상정인 접대와 청탁관행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청렴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병원 자체적인 청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방광암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백금 기반의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방광암의 일종) 환자 대상 2차 치료제로 1월 12일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방광암 최초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은 면역세포 또는 암세포의 PD-1/PD-L1 경로를 표적으로 해 T 세포가 종양세포들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쎈트릭은 방광암 최초 면역항암제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방광암 영역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30년만의 신약이다. 임상 연구 결과, 티쎈트릭은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반응이 나타났으며, 전체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의 비율이 37%로 장기 생존이라는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티쎈트릭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 가운데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질병 진행이 있는 환자 또는 수술 전 선행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12개월 이내에 질병 진행이 있는 환자에게 1200mg을 3주 간격으로 투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2016년 한해 동안 매출이 60% 증가하며 올리브영 내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2014년 6월 올리브영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이지엔은 흔들어서 사용하는 푸딩타입 염모제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를 메인으로 밀크타입 염모제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와 살롱형 셀프 헤어케어라인 ‘이지엔 푸딩살롱’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이지엔만의 펀(fun)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굳혀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60% 매출 성장을 이루며 올리브영 내 헤어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의 성공요인으로 흔들어 사용하는 푸딩타입의 염모제라는 펀(fun)한 컨셉과 그에 맞는 팝(POP)한 패키지 디자인이 초기 이지엔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으며, 뷰티블로거들 사이에서 사용 전후의 컬러 비교가 확실한 염모제로 입소문이 난 것 또한 이지엔 매출 성장에 한몫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한 트렌디한 컬러 출시 역시 이지엔 마니아를 형성하는 일조했다. 최근에는 감각적인 애쉬 컬러링을 도와주는 ‘스모키 애쉬 베이지’ ‘스모키 애쉬 라벤더’와 같은 신컬러를 출시하며 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7 렌비마 TIME(Thyroid cancer Inflection point to Maximize Efficac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갑상선암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렌비마의 실제 임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인 영남의대 이수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일본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 협의회의 의장이었던 고베 쿠마병원 야슈히로 잇토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가 참여해 TKI 표적항암제의 적절한 치료 타이밍과 처방 기간, 렌비마의 실제 처방사례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쿠마병원의 잇토 교수는 “보편적으로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하고 병변이 진행하는 분화 갑상선암의 경우 TKI 제제로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며 “일본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협의회의 최신 미팅에서는 반응률 등의 효과를 고려해 치료제의 우선순위, 치료 시작 시기와 지속 기간 등의 세부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기로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