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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가 GSK와 함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이다. 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경우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한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생산, 공정한 배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글로벌 보건기구, 기업과 자선 단체의 글로벌 협력 기구인 코백스에 소속됐다. 코백스 퍼실리티에는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적시에 비용 효과적으로 백신을 확보하고자 하는 180여개 국가와 경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리티의 노력에 따라 참여 국가들은 최
대한재활의학회가 재활의학 교과서인 ‘재활의학’을 출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재활의학과 관련된 교과서는 고려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각자의 현실에 맞는 의국 교과서를 제작해 교육자료로 쓰인 것이 전부였지만, 재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자의 상황에 맞는 재활치료를 적용하기 위해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증거위주의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교과서를 만들어 교육적, 학문적,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도 치료에 도움 되고자 회원 저자들의 최신 지견들을 모아 올바른 재활의학의 지평을 열게 됐다. 대한재활의학회는 학회주관의 교과서를 창간함으로써 이를 필요로 하는 피교육자 및 교육자들에게 학회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재활의학 교육 목표를 폭 넓게 달성하고, 재활 치료의 가이드를 제시하며, 장애와 통증으로부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김희상은 “코로나19로 인해모든 일상생활 환경의 커다란 변화와 교과서 제작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회 차원에서 통합되고 조직적인 교과서를 창간함에 있어 애쓰신 신지철 편찬위원장 및 편찬위원들, 저자들, 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된 연구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분야 과제다. 이비인후과(박영민 교수, 임재열 교수, 이승진 연구교수, 한예림 연구원)와 정신건강의학과(석정호 교수, 김현규 연구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태윤 교수, 조정호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경인 교수), SK 텔레콤(에릭 데이비스 하트만) 연구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음성 및 정신질환 예측, 진단, 관리를 위한 음성-언어-생체신호 통합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총괄 연구책임자는 박영민 교수로 4년 6개월 동안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영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음성, 언어뿐만 아니라 전기성문저항, 혈류, 체온 등의 생체신호에 대한 통합적인 AI 분석기술과 초소형 무선 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주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건강 한걸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기관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옥마을을 걸으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동주최 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강 한걸음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핸드폰으로 내려 받으면 각 기관별, 개인별로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소속 기관 내 걸음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캠페인 기간 내 참여 기관들의 총 걸음 수가 1억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금 2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함께 코로나 극복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일대비 22명 감소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18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07명(해외유입 38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5명으로 총 2만 4510명(91.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발생했다. 그밖에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충북 각 1명씩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4만 9859명 중 259만 723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1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비해 2배 이상 힘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코로나19 간호사 배치기준으로 중증 환자의 경우 간호사:환자 비율을 1:2.5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양상을 보이는 일반병상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1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0.5로 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남인순 배진교 의원실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병원 간호노동 실태와 인력기준 모델 제안 토론회’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강과대안 이상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시행한 결과를 소개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코로나19 환자 입원 병동 간호사 배치 기준을 제안했다. 설문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대구와 서울 지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시행했으며, 총 266명의 간호사가 응답했다. 설문 결과,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견줘 2배 이상 힘들다고 응답한 간호사들이 많았다. 이상윤 연구위원은 “감염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보건의료와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는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의 보건교육은 첨단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관련한 전문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적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보건협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제45회 보건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Better Health for All COVID-19 시대의 공중보건’이란 주제로 국제보건의료학회, 대한검역학회,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와 함께 세 개의 세션(정신보건, 역학조사관, 보건교육방향 및 인재육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둘째 날 ‘COVID-19 시대의 보건학교육과 보건학전공자 육성’이란 주제로 발표한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조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치료와 공급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예방과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며 “특히 보건의료와 ICT 기술의 융합은 디지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의 사망위험을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구학적인 정보, 의료비 청구내역, 감염경로에 근거해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자를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1만 237명의 확진자에 대한 네 가지 인공지능 알고리즘(LASSO, linear-SVC, rbf-SVC, RandomForest)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위험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증했다. 검증 결과, 사망 예측 정확도는 92%였으며 사망률 증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은 60세 이상의 고령, 남성, 중증도 이상의 장애, 호흡기 증상, 감염경로(요양원 등)와 고혈압, 당뇨병, 암, 천식, 만성폐질환의 기저질환이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 확진 후 별도의 추가검사 없이도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빠르게 예측하고 분류해 부족한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이에 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KMI는 국내 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KT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으나, 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은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아직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도적 사업자가 없다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더딘 이유는 바로 ‘데이터’에 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료 데이터, 유전 데이터, 생활양식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야 한다. 의료·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이 같은 다양한 데이터의 융합·분석 기술로부터 기존에 불가능했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KMI는 1985년 설립돼 35년간 건강검진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이는 국내 최고의 검진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졌다. 전국 7개 KMI 검진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양적 측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검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8.2%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위축된 유통 솔루션 사업을 제외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분야인 EMR(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부문은 각각 3.1%, 18.4% 성장했다. 특히, 제약∙데이터 솔루션의 경우 ‘유비스트(UBIST)’ 데이터 판매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솔루션 사업도 상반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건강검진 수검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15.2% 성장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사업 부문이 모두 순성장했다”며 “통상적으로 4분기는 건강검진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2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임직원 긴급 헌혈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지원부 콜센터 상담사 대상 온라인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금연은 필수’라는 내용이다. 콜센터 상담사는 평소 지속적인 고객과의 응대로 직무스트레스가 높다고 하는데, 이번 금연교육을 통해 상담사의 인식개선 및 금연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300여 명의 공단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동기, 금연지원서비스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10월 21일부터 3일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 부스에서 철저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50여 명의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남부금연자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은 “콜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연교육을 실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금연이 필수인 만큼 많은 콜센터 상담사 분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이재장 부장은
GC녹십자엠에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안정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음성 제2공장의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주력 사업인 혈액투석액 부문이 10% 이상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혈액투석액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7~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 체결 이후 지속된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해 향후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업 재편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가 더해져 향후 실적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 2월에서 2022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8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6일(수)부터 2월 25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택 근무 및 화상 미팅 등을 활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문화 및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
셀트리온의 美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고 미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진단 항원키트로,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샘피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0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KASBP는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연구개발 학술 커뮤니티다. 미국 유수의 제약회사 종사자들과 60여개 학술기관에 소속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 FDA∙NIH 등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등이 소속됐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대웅제약은 올해까지 열다섯 해 동안 KASBP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 및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 치료요법(New Therapeutic Modalities)’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30일 대웅제약에서는 전승호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한주미 임상개발센터장이 대웅제약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건과 신약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韓美)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웅제약과 KASBP는 면역항암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래리 곽(Larry Kwak) 박사에게 ‘KASBP-대웅 Achievement Award’
건양대병원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국가지정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10월 28일부터 파견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담당의사가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입소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파견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협조요청에 의해 의료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상주하며 아침, 저녁으로 환자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전반적인 치료업무를 맡는다. 감염에 대한 공포와 코로나19 종식 불투명, 가족들의 걱정과 외로움 등 여러 애로 사항이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주저 없이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중학생 A군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소하는 날 정문에서 대기하던 부모님이 A군을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 사연, 3살 아이가 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고난이도 ‘자매간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간 이식팀(간담췌외과 백광열, 김유미 교수, 소화기내과 조세현, 한준열 교수)은 지난 10월 8일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60대 여성에게 40대 여동생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 이식 후 3주 만인 지난 29일 퇴원했다. 특히 이번 간 기증자는 수혜자의 막내 여동생으로, 언니의 간암 치료를 위해 스스로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술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자매간 생체간이식 성공 주인공은 A환자다. A환자는 작년 10월 B형 간염으로 소화기내과에 내원했다. 식도정맥류로 인한 출혈로 큰 고비를 넘긴 환자는 올해 4월 간암 판정을 받았다. 색전술 치료를 두 차례 시행했으나 기능이 저하됨을 발견하고 의료진은 즉시 간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백광열 교수는 환자의 3.7cm, 3.7cm, 3.8cm 등 총 3개의 종양을 포함한 간을 적출한 후 동생의 간우엽을 이식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한 당시 시행해야 하는 간 이식이기에 백 교수를 포함한 간이식팀 의료진은 더욱 신중을 기했다. 기증자와 수혜자에게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수혜자에게는 이식수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하루새 1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732명(해외유입 37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2만 4395명(91.2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8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0명, 서울 2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인천·전남 각 2명씩, 충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3만 6650명 중 258만 439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52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명지병원이 지난 30일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020년 경기도 장애인가족 온라인 문화 공감 대축제를 맞아 장애인 가족 복지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은 명지병원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확대를 위해 ‘명지위드’라는 자회사를 설립,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특히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지위드를 통해 고용된 장애인들은 콜센터와 주차정산소, 의료정보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제몫을 담당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기여해왔다.특히 지난 2019년부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실무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인들을 지원받아 휠체어를 세척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담당하는 ‘휠마스터’를 채용, 현장에서 큰 활약을 하도록 적극 지지하고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에 힘써 왔다”며 “명지병원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