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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내년부터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제품 분야에서 달라지는 정책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 확대(1월) ▲샘플화장품 사용기한·제조번호 표시 의무화(2월) ▲기능성 화장품 범위확대(5월)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품질관리(GMP) 적합판정서 의무화(12월) 등이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사망’, ‘장애 및 장례비’에서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화장품 사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용량(10ml 또는 10g 이하) 화장품과 샘플화장품의 포장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해야 한다.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프리미엄 화장품 육성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염모, 탈색‧탈염, 아토피성 피부에 보습 등 7종을 추가해 총 10종으로 확대한다. 염모, 탈모방지 등 4종은 의약외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의료기기분야에서 전문가 협의체, 민·관 협의체, 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제기된 의견들과 논의 과정을 정리하여 ‘소통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하기 위하여 과정과 결과를 업계에 제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소통사례집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분야 관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2월 26일 의료원 서관6층 소화기내과병동(48병상)에서 입원환자 대상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전 병동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개시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단연 최대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운영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교육을 통한 숙련된 의료진으로 환자들이 가족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의사 및 간호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의사직군은 9월 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체교육 6회 외에도 여러 차례의 소그룹별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간호직군은 2016년 3월부터 기존 인력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직군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총 56시간 진행했다. 병동 시스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조정했다. 환자 침대에 낙상예방을 위한 감지센서매트를 설치했고 침대에서의 환자 움직임에 따른 알람이 간호사에게 전달되는 낙상예방감지시계도 도입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배변활동 및 샤워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원하기 위한 샤워·변기이동보조장치도 마련돼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는
현대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4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경영 4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CCM 기업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소비자 관련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를 받지 않아야 한다. 또 ‘소비자의 소리’ 운영, 소비자 문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 등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확립한 후, 평가단으로부터 항목별 80% 이상의 점수를 받는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다. 현대약품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음에 따라 명실공히 소비자 중심경영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제도를 도입한 현대약품은 소비자 중심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규선 교수가 지난 12월 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한국 뇌동맥류 파열환자의 클립 결찰술과 혈관내 색전술의 치료 효과 비교: 2011~2014년간의 심평원 자료 분석’이다. 수상과 관련 최 교수는 “그동안 치료 효과 및 경제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뇌동맥류 파열의 두 가지 치료법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면서 “향후 뇌지주막하 출혈 환자 코호트와 연계하여 추가적 연구를 진행하면 객관적인 치료 효과 비교 및 표준 진료 지침 정립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규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간사, 정도관리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7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바이오 진단기업 ㈜바이오이즈(대표이사 김성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는 데 협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외 규제 기관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은백린 원장은 “구로병원은 2009년에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하는 단일병원으로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는 등 오랜 기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바이오이즈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정성애)는 오는 1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환우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지속해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완치 가능한 치료법이 없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송혜경 교수와 환우가 함께하는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며 꿈을 이룬 사람들' 강연을 시작으로 ▲일상 생활에서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문창모 교수) ▲내가 받은 치료제 제대로 알기(김성은 교수)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미래-최신 약물 소개(태정현 교수) 등의 강연과 정성애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우뿐만 아니라 질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02-2650-5887)로 하면 된다.
동의보감 등 한의고서들을 텍스트마이닝 기술로 분석해 얻은 정보를 활용, 한의학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산재돼 있는 한의 임상결과를 결집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치료 및 처방의 패턴과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희대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 정원모 연구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한의고서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정보의 특징으로 ▲지식정보의 수치화를 통해 양적인 분석 가능 ▲고전독서를 통한 암묵적 한의지식의 명시적 재확인 ▲인간의 인식능력을 통해 파악하기 힘든 새로운 정보의 발견 ▲정보의 시각화를 통한 직관적 이해 등을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침구경험방’에서 주요 경혈인 원혈과 질병의 신체 부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이 정보를 신체 공간상에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인체 모형 템플릿을 이용한 정보 시각화를 통해 경혈간 직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동의보감 내경편의 침구법을 데이터 마이팅 기법을 활용, 경혈과 변증요소간의 관계를 분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과 한국원자력의학원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사업단장 류국현)은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산업 활성화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분야는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수행에 있어서의 상호협력, 신약개발 및 연구개발 정보의 교류, 신약개발 적용에 관한 지침 및 정책 개발, 신약개발 전문인력 교육 및 관련 학술행사 개최 등이다.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관련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대형 의사 커뮤니티 ‘닥플’과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가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닥플’은 국내 전체의사의 50% 이상인 약 5만명이 가입한 대형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며, ‘메디칼스탠다드’는 PACS, 엑스레이, 초음파 등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 분야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의료전문기업이다. 또한 ‘메디칼스탠다드’는 2012년 온라인 의료기기 쇼핑몰인 ‘위즈메딕’을 론칭하여 성업중이다. ‘메디컬스탠다드’의 우수한 의료기기제품과 온라인 의료기기 쇼핑몰인 ‘위즈메딕’이 의사 커뮤니티인 ‘닥플(www.docple.com)’과의 제휴로 국내 의사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닥플’의 김성진 대표는 “오프라인 의존성이 높은 의료기기 마케팅이 앞으로는 ‘닥플’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환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휴온스(대표 윤성태)는 2017년 공채 26기 채용모집을 시작했다. 12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은, 기존 공채의 대상이었던 영업직뿐만 아니라 연구, 관리 직도 포함하며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류를 받는다.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더 증가한 60여명 수준으로, 잡코리아를 비롯한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 휴온스는 2016년 공채로 5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바 있다.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휴온스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자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원자의 적극성을 알아보기 위해 의약계 종사자 명함 20매를 제출하거나, 함께 근무할 후배가 조직 및 직무에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년도 입사자가 직접 면접을 보기도 한다. 인재상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를 강화했으며, 최종 면접에서는 출신학교,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 등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배제한 ‘탈스펙’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의 인성 및 직무 적합성 등 진면모를 볼 수 있는데 주력한다. 휴온스는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우수 영업직원을 선발해 자동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폐 장애 디자이너들과의 재능 협업을 통해 제품리스트를 제작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자폐 장애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대표 이완기)’와 함께 자사 제품리스트의 표지 디자인을 만들었다. 소비자카드, 거래카드 등의 표지 디자인 4종도 의뢰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양측의 첫 합작품인 제품리스트는 꽃의 이미지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색채로 표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ECC(Ewha Campus Complex) 이삼봉홀에서 있었던 오티스타 전시회에 출품되기도 했다. 일동제약 측은 거래처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중요한 홍보물들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번과 같은 재능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작품들이, 우수한 디자인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함께 한다는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능 협업을 기획한 담당자는 “일동제약 홍보물을 접하는 고객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
기존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고령의 중증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며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28일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교수팀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의 심장센터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 301명의 인공판막 스텐트 치료 후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특히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성공률이 92%에 달해 기존 인공판막 스텐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은 어렸을 때 판막이 잘 닫히지 않거나 혈액이 역류하는 등의 대동맥판막 질환으로 치료받기도 하지만, 특별한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노화되고 석회화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증으로 진단되면 거의 치료방법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환자들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를 받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CP 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도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CP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AA’ 등급은 제약업계는 물론 국내 전체 산업에서 획득한 최고 등급이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여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CP 등급평가’의 ‘AA’등급은 CP의 구조적, 운영적, 지속적 요소가 균형있게 체계를 갖추고 있고,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대웅제약은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것에 대해 임직원에게 CP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CP를 도입한 이래 ‘대웅그룹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이 CP 준수를 다짐했고, ‘CP편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백령도 현지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5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음성과 화상을 통해 의료진간 협진함은 물론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 취약지의 경우 원격협진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와 개인별 유전적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서비스, ‘M-체크(M-CHECK)’의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서 질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M-체크’는 메디젠휴먼케어에서 자체 개발한 질병 유전자 검사 서비스다. 의료기관에서 혈액 또는 타액을 채취해 개인 유전자를 분석하고 유전적 질병 위험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M-체크’는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 및 치매,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질병 위험도 예측을 비롯해 마취제 적정 용량 관련 등 약물 유전자 분석까지 80여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한독과 메디젠휴먼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검진센터 중심으로 공급되던 ‘M-체크’를 전국 대학병원, 병 의원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김철준 사장은 “의료의 패러다임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 의료로 바뀌고 있는 시점에 국내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메디젠휴먼케어와 협약을 맺게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신장결석 치료장비인 '연성 요관 내시경'을 도입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연성 요관내시경은 부드럽고 유연하여 휘기 때문에 그동안 기존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상부 요관과 신장 결석질환도 시술이 가능한 장비이다. 기존 상부요관이나 신장 내 결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하거나 이것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은 개복 수술이 필요하므로 입원이 불가피했다. 이에 반해 연성 요관내시경은 요도를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피부나 신장의 손상이 없고 통증이 적으며 다음날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건양대병원 비뇨기과 장영섭 교수는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하면 조직검사와 치료까지 가능할 뿐 아니라 결석은 물론 방광암 등 비뇨기 질환의 진단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심장수술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주도로 시행된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수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시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다. 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정인석·김도완 교수를 비롯해 수술실과 중환자실 간호사 및 체외순환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의료진은 현지의 의료 환경을 고려해 수술 대상이 되는 환자를 미리 선정했으며, 심장 및 오목 가슴 수술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의약품을 준비해갔다. ‘새로운 생명을 위한 또다른 시작(It’s time for a new beginning)’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에게 심장수술을 시행, 새로운 삶을 안겨주며 생명사랑의 소중함도 전했다. 의료진은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심하게 진행된 선천성 심장병 및 흉벽 기형 환자 9명을 수술했으며, 현재 수술 환자 전원이 경과가 좋은 상태이다. 특히 심한 폐동맥 고혈압을 앓았던 환아는 수술 후 인공호흡기 치료 시간이 길어져 귀국 날까지 의료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스스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뜻한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 간의 실적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기업 별 등급을 부과하는 제도다. 'A' 등급 획득에 따라 동화약품은 향후 1년간 공정거래법 등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하향조정, 등급평가증 수여 등의 혜택을 받으며 해당 등급은 평가결과를 통지 받은 날부터 2년간 유효하다. 동화약품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손지훈 사장은 “동화약품의 CP체계는 여러 외자제약사에서 audit을 통해 검증된 체계로서 A등급 획득은 높은 수준의 CP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므로 향후 동화의 윤리경영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모범적인 제약회사의 사례로서 윤리경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후, 2015년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감사/CP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내년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검진료에 가산율 30%를 적용하여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토요일에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요일, 국경일, 설날, 추석, 어린이날, 현충일, 선거일 등에 가산했다. ※ 토요일 건강검진시,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등 건강검진종별로 최소 2,320원에서 최대 4,950원까지 추가 지급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되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건강검진결과를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우편, e-mail,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하여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출장검진시 혈액 검체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출장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출장검진기관은 수검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2시간이내에 혈청을 원심분리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하고, 검체이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