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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일인이 임상시험 등에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에 참여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승인 제도를 국제적 기준에 맞추어 개정하고, 의약품등 제조업자 외에는 의약품 오인 가능성이 있는 명칭 사용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약사법' 관련 하위규정을 정비하고 미국 등과 규제조화를 이루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안전관리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근거 마련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구성‧운영 규정 신설 등이다. 동일인이 임상시험 등에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상시험 등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처리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의약품등 제조관리자가 의무교육(2년 16시간 이상)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징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주민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120명은 SK케미칼 에코랩과 콤플렉스에서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한키트 제작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사내 팀 조직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어린이·청소년을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25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방한키트 제작’에는 SK케미칼, SK가스 구성원 60명과 배우 임예진, 정한비씨가 함께했다. SK 구성원들과 임예진, 정한비씨는 담요, 장갑, 보온병, 보온주머니 등 12종류의 방한용품과 희망메이커 어린이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상자에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방한키트는 총 450개로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 및 지역 저소득 주민 4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임예진씨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SK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방한 용품으로 아이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는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내 그리움 홀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을 초청해 송년회 '2016 희망 Up 행복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부산시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공동으로 11월 27일부터 2주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 8일 의학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해외의사 1명당 소정의 시비를 지원받고, 연수 프로그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무상으로 운영했다. 연수 대상 의료진은 러시아 Prymorsky Regional Oncological Company(연해주 지역암센터 종양외과) 전문의인 Khudchenko Evgenii(후드첸코 예브게니, 42세 남)로, 주로 수술 등 외과를 중심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 외과 등의 수술을 참관하였으며 중환자실과 건강검진센터, 핵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시와 협조하여 부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연수를 마친 후드첸코 예브게니는 “외과의사로서 다양한 수술을 참관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드린다.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2017회기를 맞아 CN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난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 강당에서 개최된 CNS사업본부 발대식에는 김영학 대표이사, 이상준 부사장, 황상환 BD/마케팅 상무를 비롯한 CNS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된 CNS사업본부는 최근 부임한 이병춘 부사장을 중심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기존 개인 및 종합병원 영업조직과 별개로 운영되며, 종합병원과 세미병원,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특별 팀을 구성해 사내 CNS 전문조직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CNS 사업본부 출범을 통해 새해 신경정신과 계열의 영업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9년 치매치료제인 갈란타민 성분을 국내 최초로 서방정을 개발했으며, 현재 치매, 우울, 간질, 파킨슨, 항불안, 항정신 등 총 6개 계열 20 여 품목의 CNS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빈소 :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층 25호실 *발인 : 12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약 등 의료제품 개발에 활용되는 임상통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산‧관‧학 공동 컨퍼런스’를 9일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국내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통계학회 생물통계연구회, 국제생물통계학회 한국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임상시험 통계방법(베이지안‧다중검정) 활용 ▲국내 임상통계 현재와 미래 ▲다지역 임상시험 설계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 통계적 고려사항(결측치 처리방법 등) ▲임상시험 중 임상통계분야 업무수행 절차 등의 내용에 대해 발표‧논의한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재치환용 인공슬관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심사를 완료한 코렌텍의 재치환용 인공슬관절(LOSPA Modular TKR System)은 블럭(Augment block)과 연장스템(Stem extension)이 가능한 인공관절 의료기기다. 재치환용 인공슬관절은 골손상 정도가 심한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 시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인공관절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공관절물이 마모되어 주변의 뼈가 녹아 내리는 등 통증이 재발한 환자의 인공관절 재수술에 사용된다. 재치환용 인공슬관절의 승인을 계기로 2012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미주 지역에 판매 중인 코렌텍의 인공슬관절(Primary Knee/CR, PS type)을 사용하는 병원 등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욱 다양한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재치환술도 가능해져 인공슬관절 수출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재치환용 인공슬관절의 FDA 승인을 시작으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기구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미국 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도 해당 제품 등록을 통해 기존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백신이 UN에 납품될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GMP 현장실사를 면제받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WHO와 업무협약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백신 안전관리 체계를 WHO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UN이 주관하는 백신 조달시장에 신속한 진입이 가능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등 UN산하기관은 품질,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한 백신에 한해 국제 입찰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어린이 접종백신 물량의 60%가 유니세프를 통해 공급되고 있어 WHO PQ 인증은 백신 수출 교두보 확보에 중요하다. 협약 주요내용은 ▲식약처 GMP실사보고서로 WHO실사면제 ▲PQ 인증 백신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교환 ▲상호 교환 정보에 대한 기밀 유지 등이다. 식약처는 WHO PQ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에 대한 GMP 조사보고서를 WHO에 제공하고 WHO는 해당보고서로 현장조사를 대체하게 되어 PQ인증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WHO PQ 인증을 받으려는 국내 개발 백신의 허가·심사자료, 국가검
머크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환자를 대상으로 아타시셉트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Phase 2b(2상) 임상시험인 ADDRESS II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표준요법으로 치료 중인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24주간 매주 아타시셉트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1차 평가지표는 24주째 복합 SLE 반응 지수(SRI)-4로 정의한 임상적 반응에 도달한 환자 비율로 정했다. 2차 평가지표는 SLEDAI 악화 지수 (SFI) 또는 BILAG로 평가한 SRI-6 반응률과 중증 악화까지 걸리는 시간 등으로 정했다. 연구 결과는 전체적으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지만 치료 개시일을 기저점으로 사전에 정의된 1차 평가지표의 민감도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아타시셉트에서 우수했다. BILAG A 악화는 아타시셉트 75 mg 치료군에 서 위약 대비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아타시셉트 150 mg 치료군에서 중증 SFI 악화가 감소했다. 질환 활동도가 높은 환자(HDA; SLEDAI-2K≥10)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의된 하위 분석 결과 아타시셉트의 치료 효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주째 SRI-6 반응은 아타시 셉트 150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동문회(회장 전용선(인천 동구 송림이비인후과원장))가 최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측에 교육 진료용 최신 초음파의료기기를 기증했다. 인하대병원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김영모 병원장,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규성 주임교수 및 최정석교수,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동문회의 전용선 회장(동구 송림이비인후과원장) 및 김경태 총무이사(부평구 코코 이비인후과원장)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초음파 장비는 알피니온사의 최신형 초음파장비로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동문 개원의 7명을 비롯한 회원들이 구입하였으며, 앞으로 인하대병원에서 진료와 교육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용선 회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초음파 장비는 이비인후과 동문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앞으로 전공의 후배들이 이를 잘 활용하여 훌륭한 이비인후과 의사로 성장하여 인천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동문회는 지금까지 약 팔 천 만원의 연구비를 인하대병원측에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죽도록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부담 없이 읽기만 해도 운동에 관심을 갖고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일반인을 위한 운동 참고서적 ‘몸짱기자 박현의 All that Health’가 발간됐다. 3년 전 ‘건강짱 몸짱 만들기’라는 책을 발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몸짱기자 박현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한 몸짱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운동 관련 노하우와 건강에 대한 각종 지식을 한 권의 책에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 책은 직업적인 선수가 되려는 사람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 참고할 책은 내용이 달라야 한다는 취지에서 몸짱기자가 그간 운동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건강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한 결정판이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일부는 몸짱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음카페 ‘몸짱 만들기’에서 각 분야별로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해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거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엄선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운동을 하다가, 또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꺼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풍부하다. 자타가 공인하는 몸짱인 저자(대한병원협회 미디어전략본부장)는 “꾸준한 건
보건복지부가 비급여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보장성 강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향후 치료재료 원가분석을 위해 주요국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또 약제 관리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체 약품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계획이다. 당장은 사용량-약가 연동제의 최대 인하 비율인 10%를 올리는 것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원주 본원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및 약제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부에서는 보험급여과 변루나 서기관과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이 각각 치료재료와 약제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치료재료 관리는 최근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C형 감염 발생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변루나 서기관은 “금일 해외 연자 발표 내용 중 치료재료의 비용효과성 평가방법, 의료기관에 등재되지 않은 치료재료의 등록 의무화 방안, 의료기기협회와 협업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은 우리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고무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장성 강화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급여화 노력을 굉장히 해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는 바이오시밀러이다.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가 큰 성장을 거둔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 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이로인해 바이오시밀러에 강점을 지닌 국내 제약사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하면 연상되는 제약사는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연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의 파트너가 화이자제약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매우 큰 상황이다. 화이자로부터 최근 구매주문서(PO:Purchase Order)를 수령했고, 연내 통관 기준으로 약 2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미국으로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단일 제품 수출로만 이뤄낸 성과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 시장은 바이오시밀러도 최대 시장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셀트리온도 원활한 물량 공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시장
규제기요틴 과제로 카이로프랙틱이 비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계가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허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8일 오전에 복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카이로프랙틱 허용과제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에 참석, 반대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 후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거듭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현행법상 의료기관내에서 모든 의료행위를 해야 함에도 자칫 국민 건강을 해롭게 하는 규제개혁은 협회는 반대해왔다.”고 전제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도 도수치료를 통해 카이로프랙틱과 유사한부분에서 의료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새로운 영역을 신설하는 것은 규제를 푸는 것과는 다르다고 여긴다. 향후 규제기요틴과 관련된 부분은 전문가 단체로서 목소리를 계속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규제기요틴 과제로 카이로프랙틱 비의료인 허용이 타당한지에 대한 연구용역결과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김 대변인은 “의료인이 연구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 결과에 대해 지적된 부분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카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과 함께 ‘2016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는 미래부의 기초, 원천 RD 지원사업 중 제약·바이오분야의 연구성과를 산·학·연 연구자들 간에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다. 실제로 이전 행사에서 소개된 의약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술 사업화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는 ‘약제내성 극복 항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에 대해 조원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박귀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박사의 ‘세포 및 약물 전달이 가능한 조직재생 패치소재 개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권희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 박사가 ‘HSV/adaptor이용 암세포 표적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치료용 항체’를 소개한다. 박철승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
인플루엔자 환자 수 급증에 따른 보건당국의 유행주의보 발령과 맞물려 국산 독감치료제인 한미약품의 ‘한미플루’가 주목 받고 있다. 한미플루는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독감치료제로, 타미플루 물질특허가 끝난 지난 2월 27일 단독 출시된 바 있다. 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면 65세 이상 어르신,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만기(생후) 2주부터 9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독감 증상으로 진료를 받을 경우 한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해당 환자는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한미플루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시 수입약 품귀현상 등으로 의료진 및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한미플루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빠르고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 이 같은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미플루는 캡슐 제형 외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탁용분말(물에 섞어 복용)’ 제형도 출시되어 있다. 한미플루 현탁용분말은 물에 섞은 후에도 맑은 용액상태가 유지되고 농도가 균질해 정확한 용량의 투약이 가능하며, 종합과일향을 첨가해
그동안 있으나 마나했던 촉탁의제도가 개선돼 지난 9월 초부터 시행 중이다. 개선 이전에 촉탁의제도는 의사에게 적정 비용을 보상하지 않아 형식적으로 유지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적정 비용을 보상하는 것으로 촉탁의제도를 개선했다.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게 진료인원별비용으로 초진 시 14,410원, 재진 시 10,300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촉탁의는 월2회 방문진료 후 진료기록부에 건강상태와 치료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원외처방한다. 촉탁의가 건강보험공단에 비용을 청구하고, 공단에서 의사에게 지급한다. 개선된 촉탁의제도 시행 이후 개원가의 반응이 궁금했다. 얼마 전 결혼식에서 만난 의사A에게 촉탁의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는 후배 의사와 함께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1달에 2번 하루 반나절 자리를 비워도 후배 의사가 환자를 볼 수 있으니 촉탁의에 관심을 가질 만한 여건이 갖춰진 의사이다. 그런데 그는 손사래를 치면서 ‘관심 없다.’고 말했다. 1명이 개원한 경우는 촉탁의를 하기에는 더더욱 여건이 안 된다. 또 다른 의사B는 “1인이 의료기관을 운영할 경우 촉탁의 활동을 하려면 1달에 2번 반나절은 자리를 비워야 한다. 문제는 환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위 알박기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보통신공사업체인 A사는 고소장 등을 통해 “지난 3월 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주한 스튜디오 방송장비 구축사업 1차 입찰에서 1순위에 선정됐으나, 이 사업이 방송장비 규격을 만들어준 B사를 염두에 둔 속칭 ‘알박기 입찰’이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단은 8일 해명자료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정보통신공사업체 A사는 방송장비제공업체 B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튜디오 방송장비 구축사업 입찰에 응찰해 공사구축업체로 선정됐다”며 “선정된 후 B사 와의 이윤배분 문제로 서로 다툼이 생겨 방송장비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돼 결국 공사계약을 성립시키지 못하면서 사업을 지연시켰다”고 설명했다. 결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입찰공고를 다시 진행해 B사와 관계없는 제3의 C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공단이 계약 미체결로 A사가 예치한 입찰보증금을 회수코자 하자 A사는 건보공단이 B사만 공급이 가능한 장비를 납품 조건으로 하는 속칭 ‘알박기’라 주장하며 ‘입찰보증금 지급정지 가처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8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박현구)과 의생명과학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개발해 최근 발표한 차세대 IT 솔루션인 ‘팀플레이(Teamplay)’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의생명과학분야의 신의료기술 및 임상적용을 위해 지멘스 헬스케어와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멘스 헬스케어의 새로운 브랜드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영상과 진단기술, 이와 관련된 IT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국내 최초로 도입한 ‘IBM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활용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도 최근 IBM 왓슨과 ‘5년간 인구집단 건강(population health) 관리’에 관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의료진이 복잡한 만성질환 환자에 대해 인구 특성에 기반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제공하는 내용의 파트너쉽 체결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지멘스는 IBM 왓슨의 국제
서울대병원은 12월 20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척추혈관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척추혈관질환의 자연 경과 및 증상, 신경학적 검사(신경과 김성민 교수) ▶ 척추혈관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영상의학과 유노을 교수) ▶ 척추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