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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장영희)의 경구 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피임약 복용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새 브랜드 슬로건인 ‘Mercy 머시론’을 선보였다. 머시론은 ‘감사’, ‘축복’ 등을 의미하는 ‘Mercy(머시)’ 키워드를 활용해 피임약 복용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피임약 사용’은 더 이상 불안한 존재가 아닌 ‘고마운(Mercy)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브랜드 슬로건에 담았다. 머시론은 최근 ‘Mercy 머시론’ 컨셉트로 한 TV광고를 공개, 피임약 필요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Mercy-잠시’라는 운율을 활용한 젊은 감각의 ‘Mercy 머시론’ 광고는 계획 임신을 준비하거나 주도적인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의 경험을 에피소드로 담고 있으며, 피임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를 통해 올바른 피임약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내년 초, 머시론은 국내 1위 경구피임약 리딩 브랜드로서 피임약 복용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머시론은 캠페인 광고를 통해 “그녀는 피임약을 먹습니다, 당당하게 먹습니다”라는 카피를 내세운다. 이러한 카피를 통해 우연히 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12.8(목) 오후 1시부터 제주도 메종글래드에서「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5개 보건소)과 유공자(14명)를 표창한다.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200여명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관계자가 참석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은 177개 보건소가 응모하여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전남 장흥군 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관절염 및 골다공증 퇴행성 통증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하여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자연 면역력을 회복,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서구, 충남 논산시, 경북 포항시 남구, 전북 익산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유공자 14명을 선정하여 표창한다 특히, 부산시 기장군 보건소 박정화 주무관은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3.48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풍예방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12월 8일(목) 13시에 서울 롯데호텔 3층에서「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 날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8명에 대해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할 계획이다. (아래 별첨 응급의료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명단 등) 또한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12명과 스마트 의료지도* 우수자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페소생술 우수사례자 영상 방영, 심폐소생술 우수팀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행사장 간이 부스에서는 119구급 현장과 의료지도의사를 가상으로 연결하여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의료지도를 시연해 보인다. 또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장인팀이 심폐소생술 기량을 선보인다.
청와대가 자낙스(Xanax)‧스틸녹스(Stilnox)‧할시온(Halcion)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이하 향정품) 외에도 마약으로 분류되는 코데인(Codein), 아이알코돈(IR codon), 모르핀(Morphine)등 총 15종의 마약류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마약류 재산대장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청와대는 기존 청와대가 직접 구매한 의약품 구매목록에서 확인되었던 자낙스, 할시온, 스틸녹스외에도 아티반, 리제, 발륨(정), 발륨(앰플), 미다졸람, 디에타민 6종의 향정품을 보유하고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향정품 외에도 코데인, 아이알코돈, 모르핀,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 페치딘, 펜타닐 6종의 의료용 마약을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료용 마약과 향정품은 대부분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보유 사용하고 있었지만, 리제, 아이알코돈,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는 박근혜 정부에서 새롭게 보유하기 시작했다. 마약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떤 마약류 의약품을 언제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의무적으로 기록 관리하도록 돼있다. 만약 기록을 남기지 않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마약류 의약품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미국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료설명회는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일환으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및 호남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우수 치료기술과 최신 장비 등을 소개해 해외환자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윤명하 진료처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을 구성,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뉴욕과 LA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지금까지 몽골·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했던 의료설명회를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개최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올해 중국(4월)·카자흐스탄(9월)·몽골(9월)에 이어 네 번째 의료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하순께 중국서 다섯 번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뉴욕호남향우회(회장 김영진)·뉴욕전남의과대학동문회(회장 조성내)에 이어 이달 3일 LA에서 LA호남향우회(회장 조시영)·LA전남의과대학동문회(회장 박윤철)의 회원 등 200여명을 초청해 병원 홍보영상 상영과 의료상담 등으로 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보존적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로 하면 된다.
지난 6일 어린이 환자들이 입원하는 이대목동병원 111병동이 맑고 청명한 오르골 소리로 가득 찼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12월 6일 11층 어린이병동 도서관에서 루돌프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료진과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은 힘든 병실 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의료진과 뮤직박스를 만들고 함께 즉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의료진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루돌프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키트를 나눠 주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해 더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로 소아암 환우들에게 선물하기,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둥 지역과 덴파사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안재홍 교수(안과)를 단장으로 순환기내과, 알레르기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의사 7명과 약사 1명, 간호사 5명, 임상병리사 2명, 시설 및 행정 담당자 4명 등 의료진 26명이 참여했다. 이들 의료진은 낙후된 의료환경과 가난 때문에 진료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현지 주민들을 주로 진료하고, 진료 마지막날에는 오랫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며 건강을 돌보지 못한 한인 동포를 위한 야간 진료 및 상담도 진행하며 총 1,320건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저주파치료 서비스와 혈당(BST) 및 ABO 혈액형 검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비타민과 학용품을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즈벡,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아이티, 인도 등 해외 현지 의료봉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간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또는 불편하게 걸을 수밖에 없었던 라오스 환아 3명에게 수술을 포함한 모든 치료비용을 지원해 새 삶을 선물했다. 한국에 방문할 당시 이들 3명 환아는 근육이 경직되고 발이 휘거나 양 다리의 길이가 차이나는 등 선천성하지기형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특히 빠캄(Pakham Hanhha, 9세, 여아)은 양쪽다리 관절이 무릎부터 발까지 전체적으로 구축되고 발이 안쪽으로 휘는 내반족을 갖고 있었다.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가락 관절도 굽어있어서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었으며 부모나 휠체어에 의지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삶을 살아왔다. 께손(Kasone Onnalath, 12세, 여아)은 양쪽 다리 길이가 2cm정도 차이가 있어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고, 뇌성마비로 인한 내반족 때문에 30분 이상 걷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싸이폰(Saiphone Meksavanh, 13세, 여아)은 발이 바깥쪽으로 휘는 편평발이어서 역시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다. 수술을 위해 난생처음 이국땅을 밟은 세 명의 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6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감기약 콜대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활동은 대원제약과 대한약사회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희망천사운동본부를 포함한 약 20여개 단체에 콜대원 제품 총 2만개가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직접 참여해 대원제약의 콜대원 제품을 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희망천사운동본부 전달식을 시작으로 국경없는약사회 및 열린의사회, 희망재단,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도 콜대원 제품들이 기부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이 제공한 제품은 종합감기약 콜대원 콜드 및 기침감기에 특화된 콜대원 코프 2종이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감기약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가능한 편리함과 함께 진통 성분의 흡수가 빠르고, 복합성분 처방을 통해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콜대원 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저인슐린(하루 60단위 미만) 혹은 릭시세나티드 치료 이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1일 1회 복합제 100/33(인슐린 글라진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mcg/mL)이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 U/mL)와 GLP-1 수용체 효능제 릭수미아(성분명: 릭시세나티드)가 합쳐진 복합제 100/33의 이번 승인은 당뇨병 환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3상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치료 30주 차에 미국당뇨병협회(ADA)가 권고하는 목표 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HbA1c)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복합제 치료군이 55%, 란투스 단독 치료군이 30%로 나타나 란투스·릭수미아 복합제가 란투스보다 더 나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복합제 치료군과 란투스 단독 치료군의 기록된 저혈당(70mg/dL이하) 발생률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저혈당을 포함하여 구역(10%), 비인두염(7%), 설사(7%), 상기도감염(5%) 등으로 나타났다. 란투스·릭수미아 복합제는
GSK 컨슈머헬스케어(CH)가 시린 이 전용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12월 05일부터 2017년 02월28일까지,약 3개월간 '센소다인 2주의약속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사용 2주 후부터 시린이 개선효과를 입증한 센소다인의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불만족 시 환불 기회를 제공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국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센소다인을 구입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3가지(영수증, 환불 신청서, 사용하다 남은 제품)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소비자 상담실(080-901-4100) 및 캠페인 웹사이트 (http://goo.gl/4gyWF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린이는 치아 신경이 노출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날카로운 통증을 말한다. 특히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을 섭취할 때, 찬 바람을 들이마시거나 양치할 때 등 빈번하게 나타나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잘못된 칫솔질, 탄산음료 과다 섭취, 미백 시술 등으로 인해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이 부식되면서 상아세관이 노출돼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시린이 관리를 위한 여러 방법 중 시린이 치약의 사용은 시린이 증상완화를
바이넥스는 지난 11월 29일 칭화동방그룹의 대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에 이어 양사의 바이오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학교와 글로벌 바이오 신약 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12월 6일에 체결 했다고 발표했다. 칭화동방이 바이넥스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사업을 전개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칭화동방의 투자를 계기로 칭화대학교와 바이넥스간의 신약 개발 기술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딩셩(丁胜, Ding Sheng) 약학원 원장은 현재 줄기세포 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대가인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Peter G. Schultz 원장의 뒤를 잇는 후계자로 전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자이다.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는 딩셩 칭화대학교 약학원 원장은 중국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해외 인재 유치사업인 천인계획(千人计划) 대상자로 중국 정부가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인사로 칭화대학교 약학원의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칭화 내 신약 연구
머크가 로슈와의 판매 제휴 범위를 카파 바이오시스템스(Kapa Biosystems)의 중합효소 연쇄반응(PCR)과 정량 실시간유전자증폭기(qPCR) 효소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카파 바이오시스템스는 2015년 로슈에 인수됐다. 카파의 포트폴리오 추가로 머크는 업계에서 사용되는 PCR 검사와 qPCR 검사를 위해 보완성이 가장 우수한 고성능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로슈와의 기존 판매 제휴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우디트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로슈와의 제휴 확대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통한 고객의 신규 제품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이들 효소 제품은 DNA 중합효소와 비교해 상당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완전히 새로운 PCR 검사를 실현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양사의 계약에 따르면 머크는 자사의 영업, 마케팅, 전자상거래 전문성을 동원하고 학계와의 네트워킹을 활용해, 카파 PCR과 정량 PCR 시약과 키트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판매 계약은 미국, 일본, 브라질을 제외한 각국에 적용된다. 계약에 따른 금전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슈는 생화학 시약 제품의 판매를 위해 2015년 7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진원생명과학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백신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메르스 발생시 필요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이 긴급 투입될 수 있도록 백신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VI와 진원생명과학은 12월 6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IVI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메르스 백신의 임상개발과 긴급 상황 및 공중보건 프로그램에 백신의 공급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IVI의 필 드라이버(Phil Driver) 재무 및 운영 담당 사무차장과 윤인규 연구개발담당 사무차장, 진원생명과학의 박영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IVI와 진원생명과학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메르스 백신의 개발을 위해 진원생명과학이 개발한 메르스 백신 ‘GLS-5300’의 국내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IVI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지원을 진원생명과학에 제공하고, 기술적 자문과 자체 연구시설을 활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백신접종 후 면역반응 평가 등을 포함한 관련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IVI와 진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잠재적인 긴급상황 발생과 공중보건프로그램에 고품질의 메르스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한의사의 초음파, 카복시 사용행위에 대해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항소심에서도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7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개최된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하였으나, 피고인 한의사들이 항소, 이번 12월6일 항소심에서 또 다시 유죄로 판단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의료인의 의료행위의 범위는 소비자 보건상 안전과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야 하고, 의료법상 이원적 체계를 준수하여야 함.”을 전제한 뒤 환자의 자궁내막을 관찰하는 초음파 기기와 비만 치료를 위한 카복시는 기존 서양의학의 진료행위를 반복 시행한 것에 불과하고, 한의학의 독자적인 발전과는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또한 초음파 기기의 경우 환자의 질병을 진단·검사하기 위한 것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의료행위이고, 중요한 질환의 경우 오진의 위험성이 매우 크며, 카복시의 경우도 침습적 의료행위로서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음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건대, 초음파 기기 및 카복시는 한의학의 고유 영역에 해당하는 의료기기라 볼 수 없고, 한의학의 향상 및 발전과도 관련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허리와 척추질환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는 3D 전신 엑스레이 영상장비인 '에오스(EOS)'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에오스는 허리(척추) 사진을 2-3회 시행해서 검사하는 기존 영상장비와 달리 '체중부하 이미징'이라는 영상기술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검사함으로써 어깨, 허리, 골반, 무릎의 틀어짐에 기인한 척추 전·후측만증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정면과 측면을 동시에 촬영해 3D 입체영상을 제공하므로 기존 영상에서 찾기 힘든 통증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척추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엑스레이 영상장비의 피폭량은 대략 2.95mSv(밀리시버트)인데 비해 에오스 장비는 0.28mSv로 약 10배 정도 적으므로 소아 환자들의 경우에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상범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영상장비는 촬영시간도 매우 짧으며,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숨은 질환을 발견하는데 매우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을 설립해 웰다잉법을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제도로 성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립될 기관은 전문성, 신속성, 중립성, 지속성 등을 갖춰야 하지만 기관의 운영주체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 이견이 있어 향후 복지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설립 의미와 기관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 고 교수는 “소위 웰다잉법 통과는 법이 의미하는 절차적 정당성을 의료진과 환자 모두 준수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며 “또한 법의 준용에 혼선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의 환자들의 사망이 가정에서 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전체 사망 73% 중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음을 고려하면 의료기관에서의 연명의료와 관련되는 문제점들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삶의 마무리에 연관된 다양한 관점과 문제점들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연명의료가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현재와 같이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원격의료를 쉽게 생각하여 도입할 경우, 의료 이용을 늘려 국민에게 부담만 주게 될 것으로 지적됐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6 Vol.14 No. 3)에 기고한 ‘의료체계 발전과 원격의료’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규식 원장은 “원격의료를 도입하려면 먼저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 할 계획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만성질병을 갖는 사람들을 위하여 원격의료가 추진돼야 국민의료비도 줄이고 가정에 있는 환자도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의료체계의 지역사회 중심은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OECD 가입 국가 대부분이 1990년대부터 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병상수를 줄이고 있다.”고 발혔다. 그는 “이러한 국가에서 원격의료는 의료비 절감과 대상자들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러한 정책 방향 설정도 하지 못하여 매년 병상수가 늘어 OECD 국가 가운데 일본 다음으로 병상수가 많으며, 외래 의료 이용도는 세계 1위로 높다.”고 지적했다. 원격의료에 방문간호
"한국도 근거중심의 보건의료 체계에서 가치중심의 보건의료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는 6일 '메드트로닉 기술설명회'에서 '가치기반 보건의료'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시사주간지 Economist 의 산하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과 함께 각국의 가치기반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평가와 연구(Value-based Healthcare: A Global Assessment)를 진행해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가치기반 보건의료(VBHC)는 환자를 위한 임상적 효과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환자와 보험자(payer)의 경제적 부담의 실질적 경감,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의료전달체계의 구축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의 공조가 안되고 있으며 상호 정보 교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최상의 성가를 내고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많은 국가에서 보건의료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나 성과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VBHC 환경은 전반적으로 '중간(Moderate)' 수준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