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내외 경제 상황 변동으로 원재료 가격이 인상될 경우, 가격 변동분을 협력사 납품 단가에 반영해 주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한미약품이 이 제도를 조기 도입해 모범적 상생경영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참여 수탁기업 수 ▲연동계약 체결 기업 수 ▲연동제 확산 노력 등 여러 항목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도 시행 초기에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이 해당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처음 시작된 한미의 협력업체 멘토십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 기업이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 11월 열린 3회차 행사에는 원자재 협력사 38곳과 관계자 57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미약품은 또 전사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계약 체결을 프로세스화 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향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보고서에는 사용 물질의 종류, 취급량 등에 대한 공정안전자료, 사고 예방·피해 대책 등 공정위험성 평가 자료, 안전작업허가서 등 안전운전계획, 사고 발생 시 각 부서 및 기관과의 연락체계 등 비상조치계획이 포함된다. 전국 약 2,000여 개의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제조업, 원유 정제처리업 등의 업종이나 유해위험물질을 기준치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이 PSM 평가 대상이며,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이중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으면서 향후 3년간 상태 점검 면제가 이뤄지게 됐다. 최고등급인 P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5%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란, 기업들이 공정 거래와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여 운영 현황 및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및 정비는 물론, 자율준수편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P의 체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실행력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자율 준수의 날 지정 및 기념식 개최 ▲전 임직원 준법 서약 동참 ▲교육 훈련 ▲사전∙사후 모니터링
‘의약품 변경허가 처리일 미리 알 수 있는 사전통보제가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품목허가 변경 일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의약품 국내 공급을 위해 ‘의약품 변경허가 사전통보제’를 12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변경허가 사전통보제’는 식약처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품목 변경허가 처리 전에 업체의 제조·수입 일정을 고려해 변경허가일을 사전 협의한 후 신청업체가 원하는 희망일에 맞춰 변경허가하는 제도다. 2024년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이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검토를 거쳐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는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한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식약처장의 변경허가를 받은 후 해당 변경 사항이 반영된 제품을 제조·수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변경허가 신청 건에 대해 식약처의 허가․심사절차에 따라 심사가 완료되면 별도 통보 없이 변경허가가 처리돼 업체가 변경허가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변경허가 사전통보제’ 시범운영이 국내 의약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플랜닥스(대표 이남헌)’가 지난 14일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술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위한 총 5단계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은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보증을 지원한다. ‘프리아이콘(Pre-ICON)’ 인증은 신용보증기금 지점 당 반기별 한 곳의 업체에만 주어지며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한다. 플랜닥스는 지난 14일 서울 동부스타트업지점(지점장 최수영)에서 인증서를 수령했다.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미용성형에 필요한 의료기기·원내의약품·의료기구·메디컬의류·수술 및 수술실 환경 감염관리 제품 등 약 3,000여 종의 제품을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 수술도구 샤프닝 서비스·수술 환자 귀가 동행 서비스·감염관리 솔루션 등 미용성형 병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플랜닥스는 미용성형분야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안착했을 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프리아이콘’에 선정됐다. 플랜닥스는 2022년 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유통 3사 담당임원과 오는 2024년 2월 예정된 2차 재평가 및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 차액정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약사회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번 보험약가에 따른 차액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시적 서류반품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허용되는 즉시, 대한약사회와 유통 3사가 차액 정산 방식 및 절차를 약국에 신속하게 안내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통업체별 지난 9월 약가인하 차액정산 결과, 응답하지 않거나 비협조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로 인해 약국 정산이 늦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약사회는 우선 유통 3사를 통해 차액정산 비협조 제약사 명단을 취합 후 제약사 간담회를 통해 정산 지연 또는 비협조 사유를 확인할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없이 차액정산에 협조하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철 부회장은 “보험약가 인하에 따른 약가 보상은 상한가로 사입된 약국 재고분에 대한 차액 정산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노바렉스 오송공장’(충북 청주 소재)을 12월 15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 전문 제조업체 5개사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미 차장은 방문 현장에서 제조 현장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탁 제조하여 수출하는 제품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업계 관계자들과 개최한 간담회에서 위탁생산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미 차장은 현장에서 “매년 성장하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폭이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위탁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서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생산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좋은 성장 동력이 될 수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여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의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CP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742개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사례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3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AAA’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처음 AAA 등급을 획득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CP 등급 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실적을 평가해 진행한다. 공정위는 기업의 ▲CP 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등 도입 및 운영 실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의 현황을 종합 평가해 2년 간 유효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한미약품은 CP 운영에 대한 최고경영진 지원과 사전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단백질체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센제닉스(Sengenics)와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체검사 전문 수탁검사기관인 삼광의료재단의 가족사인 SML메디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 지정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국내외 임상시험의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면역 단백질체학 플랫폼 ‘KREX®’를 활용한 센제닉스의 첨단 기술을 국내에 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환경에 최신 기술을 공급함과 함께 신약 개발의 잠재력과 그 속도를 가속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제닉스는 생리학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면역 단백질체학 전문 기업이다. 환자 분류, 치료 반응 예측 및 동반 진단 감별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단백질 프로파일링과 항체 바이오마커의 탐색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센제닉스 최고 경영자(CEO) 제리 윌리엄슨은 “SML메디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은 12월 12일에 인도 의료장비 업체인 인볼루션 헬스케어(Innvolution Healthcare, 구 IITPL)와 60억원(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픽셀은 이 계약을 통해 인볼루션의 심혈관 조영영상(Coronary angiography) 촬영장비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 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인 ‘MPXA-2000’를 탑재하는 라이센스 방식으로 3년간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또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결합을 통해 판매망을 확장하고 마케팅 협력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글로벌 장비업체와의 대규모 계약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인도를 교두보로 삼아 2024년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볼루션은 2030년까지 인도의 766개 이상의 지역의 병원에 장비를 판매하고, 아랍권 등 8개국 이상으로 판매망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메디픽셀의 매출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메디픽셀은 지난 10월 시리즈B 투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12일 공유 연구실을 운영하는 아이리스랩과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 필요한 법인 설립, 운영, 실험 장비 및 연구 공간, 투자, 산∙학∙연∙병원과의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존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아카데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며, 해외 소재 바이오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공적 안착 등 비즈니스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리스랩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최초 민간 주도의 공유 연구시설로 맞춤형 바이오 R&D 인프라를 제공하여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바이오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시작은 결국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런 기업들이 초기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를 지속하며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1,300만명에 달하는 벤테그라 가입자를 커버하게 되면서 미국 내 베그젤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벤테그라는 미국 내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s, PBM)로서 처방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이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의 환급도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9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처방집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베그젤마까지 추가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직접판매(직판)하고 있는 두 제품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벤테그라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T. 다케토모(Robert T.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 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명예의 전당은 CCM인증을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 업체는 ‘CCM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Healthcare)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소비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경영의 축을 소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 의료시스템과의 연계 구축 △제삼자 보상이나 보험 체제 마련 △기기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적시에 가능한 제품 디자인 및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적절한 단가 측정 및 기대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브리프 제392호를 발간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국내외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진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기기를 사용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와 인프라에 대해 국내외로 심사숙고되고 있지만, 아직은 제한적인 범주 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노인들의 복합만성질환에 대한 취약성과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추세, 오늘날 MZ세대가 점차 나이가 드는 미래를 고려할 때, 디지털 치료기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디지털 치료는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국내에서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R&D 투자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지속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지원은 디지털 치료 산업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구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는 그토록 강조했던 대면과 재진 중심 원칙을 스스로 내던져 버리고, 국민건강을 책임져온 대면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파탄 내는 최악의 행정이다. 대면진료 이후 6개월 이내 어떤 질환이라도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사실상 초진의 허용이다. 비대면진료 초진은 오진의 위험성과 적절한 처치의 시기를 놓쳐 환자를 위험하게 빠뜨릴 수 있어 국민건강권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어 수없이 지적해온 문제다.그럼에도 휴일·야간의 초진을 전면 허용하고 전국 40%에 달하는 시군구로 초진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포기하고 민간플랫폼 업체의 수익만 안중에 두는 것과 다름없다. 약사회에서 수없이 지적한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탈모약, 여드름약, 비만약 등의 비급여의약품 제한은 제대로 반영되지도 않았다. 재진 진료비의 50%인 대리처방이 재진진료비의 130%인 비대면진료 처방으로 바뀌는 편법에 대한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결국 시범사업의 확대는 약물 오남용을 조장해 국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민 의료비와 건강보험 재정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국가의 책무이다. 따라서 전체 40%에 달하는 의료취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에서 졸속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부작용이 낱낱이 드러난 바 있다. 약물 오남용, 처방전 위·변조, 보험재정 누수 등에 대한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고, 오히려 비대면진료 대상자를 확대하려는 무책임한 복지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여러 국회의원들이 지적한 비대면진료의 심각한 부작용들은 철저히 무시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보건의료시스템의 정상화를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앞장서서 훼방놓고 있는 격이다.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업체의 행태는 더 가관이다. 비대면진료 자문단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비대면진료 대상 확대가 예상된다며 몇 가지 준비사항을 약국에 알리며 설레발을 치고 있다. 비대면진료와 약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료취약지를 공지하고, 야간·휴일 초진 허용이 예상된다 등 비대면진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국의 운영시간 조정과 비급여약의 재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복지부와 사설 플랫폼업체가 무슨 유착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마저 들게 한다. 과연 국민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확대를 원하는가! 비대면진료의 확대를 원하는 곳은 사설 플랫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월 7일(목) ’23년 4분기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했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비정기·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감염병 대응기관 간 회의를 ’23년 최초로 정례화하고, 중앙-권역-지역으로 이어지는 감염병 병상 관련 기관 간 협의체를 통한 상시 의료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총 4번의 협의체를 통해 지난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유행시기별 의료대응의 한계점을 돌아보고,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동 협의체는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과 중앙정부, 지자체가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종감염병 관련 주요 정보 공유와 감염병 위기단계별 각 기관의 역할 정립 등 의료대응체계 핵심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마련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협의체에서 질병관리청에서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성과도 공유됐다. 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청(권역 질병대응센터)과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각 시·도가 참여하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국민들은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환자의 방사선량 관리제도의 제정을 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의료방사선 관련 환자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에 실시한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의료영상촬영은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자주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는 환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없다. 방사선으로 인한 암 발생이 가능한 만큼, 설문 응답자의 89.0%가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법’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의료방사선 인식, 의료영상촬영검사관련 정보 취득과 활용, 제도 개선 의견 등을 확인했다. 의료방사선 인식과 관련해서는 의료방사선 관련 용어에 대해 응답자의 81.5%에서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했지만, 의료방사선이 가장 많이 발생할 것 같은 검사에 대해서는 MRI(42.2%), 일반 X-ray(25.3%), CT(23.0%)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실상은 오히려 반대로 CT 검사에서 가장 많은 의료방사선이 유출되며, 흉부 CT 1회 촬영의 경우 약 6mSv로 흉부 X-ray의
셀트리온이 항체 발굴 및 개발 전문 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 이하 싸이런)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 다중항체 기반의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싸이런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이 자체 보유한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ll Engager, 이하 TCE)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 약물 개발 연구를 양사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TCE 다중항체는 T-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해 뛰어난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제로, 특히 최근 혈액암 분야에서 치료 효능이 입증되고 있어 전세계에 걸쳐 빠른 속도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망에 따르면, 현재 약 70조원에 이르는 전세계 혈액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신규 모달리티 약물 진입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8년에는 약 100조원까지 이를 전망이다. 양사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높은 시장성을 고려해 혈액암 뿐 아니라 고형암까지 타깃을 넓혀 다중항체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무역의 날을 기념한 포상 행사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60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 행사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와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캐나다 보건부 NHP(Natural Health Product) 등록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양한 원료와 제품, 기능성 소재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한편, 사업 파트너 발굴, 현지 맞춤화 전략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