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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7년에도 국내 제약산업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소형 제약사는 적정한 RD 투자와 전문의약품(ETC)에 특화하거나 비ETC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2017년 전망 : 제약주,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2017년에도 국내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약사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건강보험재정 흑자가 확대되고, 정부규제도 완화되는 모습은 약가인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실례로 실거래가제도가 격년제로 시행되어 2017년 초 약가인하 이슈는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업성 있는 신약개발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2017년에도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자체 제품개발에 집중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 도입상품에 의존하는 큰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한미약품과 녹십자 등 상위 제약사는 시장이 큰 선진국에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2017년에는 2015년부터 증가된 RD투자의 결과로 주요 제약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이 느린 속도지만 꾸준히 진전될 전망이다"고
한종철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한종환 한사랑의원장 조모상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28일, *(02)3410-6912
요셉의원이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금)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 28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인 아산상 수상하는 요셉의원에는 상금 3억원,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7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하는 요셉의원은 봉사자 700명과 후원자 8,000명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까지 60만 명의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알코올중독자,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무료진료 해왔다. 의료봉사상에는 50년간 국내외 뇌전증(간질) 환자 치료에 전념한 박종철 원장(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뇌전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미미하던 1960년대부터 환자 치료와 인식개선에 정성을 쏟았고, 뇌전증 환자를 위한 협회인 ‘장미회’ 설립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사회봉사상에는 1963년부터 부모가 없거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며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SOS어린이마을이 선정됐다. 국제 민간 사회복지단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25일 본원 대강당에서 ‘한국 건강증진병원(HP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Health Promoting Hospitals and Health Services; HPH)는 환자와 의료진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협회 등 전국의 다양한 보건의료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들 모임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건강증진 실천 확산을 위한 국내외 건강증진활동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컨퍼런스는 안명옥 한국HPH네트워크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1부에서는 ‘WHO 건강증진활동 전략과 세계비전’(건국대병원 신정은 교수) ‘한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소개’(안동의료원 김호익 실장), 환자 및 지역주민, 직원복지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별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한국 건강증진정책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고, 특히 대만의 HPH National Coordinator인 슈티 치우(Shu-Ti Chiou)는 건강증진정책의 국제동향을 소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5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정부3.0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이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등을 연계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혁신도시 내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산을 도모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사평가원은 서비스 제공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내부직원 대상으로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설문결과를 분석해 원주혁신도시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그 중 우선적으로 직원 생활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물 없는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12월부터 도입해 원주 지역 노인 1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세탁물 수거 및 배달서비스, 택배무인보관함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원주지역 노인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손명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정부-기업 등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파에 취약한 홀로 사는 원주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포근하고 따뜻한 희망열(熱)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창호)를 방문, ‘건강드림콜 서비스’ 대상 원주거주 어르신 75명에게 따뜻한 이불 전달했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500여 고객센터 상담사와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말벗·손 편지쓰기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하여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봉사자가 14만 335회의 안부전화와 2148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공단은 원주로 이전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그 일환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독거노인 120명을 결연해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주거주 어르신을 위해 지난 1월 ‘따뜻한 겨울나기’ 이어 7월에도 ‘시원한 孝 실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원주지역에 상주하는 대표공공기관으로서 공단직원들은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출시 첫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며 백신 부문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백신 부문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올 한해 동안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4가’와 ‘세포배양방식’이 결합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개발 및 출시해 국내 제약 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신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무균 배양기로 백신을 생산하는 세포배양 방식을 도입해 생산 과정에서 보존제나 항생제가 사용되지 않고 생산 기간 또한 기존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2~3개월로 단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유통 파트너십 체결을 마무리하고,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유럽 유통을 담당했던 먼디파마(Mundipharma)와 바이오가랑(Biogaran), 컨(Kern) 등 대부분의 기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월 23일과 24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주요 해외 파트너사의 마케팅 및 제품 교육 담당 임직원 약 40여명을 초청해 셀트리온의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매출 확대 전략과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글로벌 론칭 계획을 논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들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난해 2월부터 유럽 주요국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숙취해소제 ‘헛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헛겔’은 헛개나무열매, 홍삼, 강황 등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 제품으로 망고농축액을 넣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세븐일레븐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1500원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헛겔에 대한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헛겔은 겔 타입으로 음주 전후에 가볍게 섭취하기 좋다”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도 600억 원에 불과하던 국내 숙취해소 시장은 2015년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가 지난 17~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 122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회원수가 800여명에 이르고 1953년에 창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굴지의 학회로서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연구발전과 결핵병을 근절해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써 63년의 전통을 지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민관공공결핵관리사업(PPM)의 강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 등 국민의 건강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이사장으로써 2017년 1월부터 2년 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이끈다.
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정일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으로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강동경희대병원 진료부장과 기획진료부원장으로 활동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화기학회 간행위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정일 교수는 “대한간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간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회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이정일 교수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을 전문분야로 40편 이상의 SCI(E)급 국제논문 저자로서 연구와 진료는 물론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12월 6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팔다리 마비를 일으키는 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후종인대 골화증의 자연 경과 및 증상, 신경학적 검사(신경과 김성민 교수) ▶ 후종인대 골화증의 영상의학적 진단(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 ▶ 후종인대 골화증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 후종인대 골화증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처 : 서울대병원 홍보팀(02-2072-0077).
서울대병원은 12월 10일(토)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B강당에서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난청과 인공와우 최신경향(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 중이 이식형 보청기(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 일측성 난청의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 골도 보청기(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의 후에는 인공와우 환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환우회 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02-2072-1296).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4일(목)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개원 8주년 기념영상 상영 △양산시립 합창단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원 8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응모작 영상 상영 △연혁 보고 △우수부서표창, 모범직원표창, 캘리그라피 시상 △병원장 기념사 △축사(나동연 양산시장,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조용국 발전후원회장)등으로 로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11월 24일 개원하여 현재까지 국제의료기관 인증평가인 JCI인증은 물론 국내의료기관 평가를 단번에 획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제4대 병원장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을 이끌게 된 노환중 병원장은 가장 먼저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집중했다. 실예로, CS 사내강사 배출 및 글로벌 피누인을 구성하여 해외의료 탐방, 연차활용 교육프로그램 육성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환중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외형적으로 1235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양적성장보다는 질적성장이 더 중요한데 질적으로도 전국 12위 이상의 수준, 난이도에 있어서는 이미 부산의 4개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11월 24일(목) 오전 10시 50분 서울로얄호텔에서 (사)행복가정재단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에서 행복나눔‧기업복지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사)행복가정재단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 또는 기업인들을 발굴해 사회에 널리 알리고 행복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사회, 가정의 행복을 추구 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며 마련되었다. 총 7개 기업 및 단체가 선정되었는데, △행복기업모델 △행복경영시스템 △행복경영인프라 △행복경영사례 등을 지표로 하여 서류심사와 직원 및 고객만족에 대한 설문,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사회공익에 대한 평판, 법적제제 및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가 진행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중심에 직원중심을 보태어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직원복지를 위한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배낭여행 등을 지원하며 직원이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과 함께 대구가톨
한국 의료를 빛낸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고 이형모 교수(1926-2013)의 추모 강연(The HM Lee Memorial Lecture)이 서울의대 주최 및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양한광) 주관으로 12월 2일 오후 4시30분에 서울의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고 이형모 교수는 194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부터 Medical College of Virginia에서 근무했다. 제 11대 미국 이식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Transplant Surgeons, ASTS)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의 장기이식법인 National Organ Transplant Act의 통과에 주도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미국의 이식 장기 및 환자 관리 시스템인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UNOS)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여, 전 세계의 장기기증 및 이식에 윤리성 및 투명성을 확립했다. 이번 제1회 기념 강연에는 이형모 교수에게 지도받은 바 있고 세계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Francis L. Delmonico교수가 ‘Organ Transplantation Worldwide : the Current Realitie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25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서울사무소·9개 지원의 각 영상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장 30여명과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을 비롯한 심사평가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방향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입원 적정성 심사 업무 추진 방향 ▲현지조사 제도 개선 방안 등으로,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전국 의약단체장 간담회(5월), 의약단체별 영상회의(7월~8월),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간담회 및 대한병원협회 간담회(9월) 등 의약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24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이기형 안암병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과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 이강민 기획관리팀장, 김성준 성북구상공회 사무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상공회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상공회 소속 25개 구상공회 회원사의 임직원과 그 직계가족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일정 진료비와 검진에 대한 감면을 약속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확대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통해 서울상공회 회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보건의료수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김주영 연구소장(방사선종양학 전문의)은 대동맥림프절에 시행한 예방적 방사선 치료가 국소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 중 CA9 양성종양을 가진 환자의 재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한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KROG)의 연구를 통해 종양 내 저산소증표지자인 CA9(carbonic anhydrase 9, 탈산탈수소효소) 발현 유무에 따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 군에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무작위로 시행해 어떤 군에서 완치율의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CA9의 발현이 높은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실시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등재된 충 312명 중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해 분석한 중간 결과로서 전체 대상자에 대한 추적 및 분석은 진행 중이다. 김주영 연구소장은 “이 임상시험은 KROG에서 최초로 발표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배정 연구로서 방사선 치료방법에 관한 보기 드문 연구”이기도 하고 “또한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방법을 정할 때 종양의 저산소증이라는 생물학적 요소가 고려해야 할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25일(금)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방향제시’를 주제로 제37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심평포럼은 정부3.0 시책에 따른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 이후 빅데이터의 외부 활용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발표 후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학 서기관(보건복지부), 송태민 연구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준식 과장(정부통합전산센터), 이태선 실장(심사평가원), 장은진 교수(안동대학교), 최정환 빅데이터센터장(한국정보화진흥원)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심평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AI(인공지능) 시대에서 심사평가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