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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랑구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kg 가량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 김치는 100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주도 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사내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일원인 김혜경 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기쁜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임직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이제는 임직원들이
GSK(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시판후조사를 통해 재확인됐다. 아보다트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판후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보다트는 각 약물유해반응이 1%대로 발생해 기존에 보고된 바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판후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란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거쳐 시판 승인이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 검증하는 조사를 뜻한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의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광성 교수는 국제학술지로 공인 받은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 아보다트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내용으로 게재된 논문의 제 1저자다. 시판후조사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가 국내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4년 동안 공개, 다기관, 비중재 관찰연구로 진행됐으며, 아보다트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두타스테리드0.5mg을 복용한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미국 내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임상시험 및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23일 알젠(R:GEN)의 미국 임상시험 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rland Clinic) ▲윌스 아이 병원(Wills Eye Hospital)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등이 포함됐다. 루트로닉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과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황반부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이후, 미국 내에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적으로 전략적, 마케팅적 가치가 높은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임상시험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기존 치료법인 항체주사제와의 병합 치료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전 세계 2400만명의 환자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눈의 후안부인 망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지난 19일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LG생명과학 아시아 카데바 워크샵(LG Life Sciences ASIA Cadaver Workshop)’을 성황리에 마쳤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중국, 대만, 인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 아시아 의료진 30여명을 초청하여 워크샵 프로그램을 이론과 실습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이론 파트에서는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가 연자로 나서 이브아르 필러 제품의 특성과 해부학적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서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수영 원장이 아시안과 코카시안의 해부학적, 심미적 차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중요하므로 얼굴 미용 시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카데바 해부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트레이너인 살바토레 푼다로가 카데바 해부 시연을 비롯해 해부학적으로 안전하게 필러를 주입하는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참석한 의료진이 직접 카데바 해부와 필러 주입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보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21일 식약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파티어는 HCV NS5A 억제제 엘바스비르(50mg)와 HCV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그라조프레비르(100mg) 성분으로 이루어진 고정 용량 복합제로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된다. 승인을 통해 국내 성인에서 만성C형간염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에서는 모두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의 RBV 병용요법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승인은 다국가 13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의 94~97%,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의 97~100%가 치료 후 12주째 혈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에 도달했다. 특히 6개의 임상시험 중 C-EDGE TN 및 C-EDGE TE 연구 결과, 유전자 1b형에서는 제파티어 단독요법을 통해 이전 치료 경험이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 서기관 임호근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진영주 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신승일 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 서기관 김영호 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부이사관 배금주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7호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보건복지교육본부장) 파견 근무를 명함.(2016. 11. 24부터 2017. 11. 20까지) *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 서기관 조충현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전출을 명함.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의 논문이 미국내시경학회지 표지로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미로캠 네비시스템(MiroCam-Navi)을 갖춘 마그네틱 캡슐을 이용한 위 내시경 검사로 이번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 위내시경은 일반적으로 비디오가 장착된 내시경을 구강과 비강을 통해 삽입해 검사하는 데 자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환자가 구역질을 하거나 체내로 공기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진정내시경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매우 드물긴 하지만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 캡슐내시경검사법이다. 카메라가 달린 알약같이 생긴 캡슐을 삼켜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나온 캡슐 내시경은 식도를 지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 위 내에서 캡슐이 조절되지 않아 검사에 필요한 충분한 이미지를 얻기 어려웠다. 이후 나온 캡슐은 위 내에서의 캡슐의 이동은 조절할 수 있었지만 무겁고 비싸며 설치가 오래 걸려 사용이 불편했다. 심찬섭 교수가 연구한 캡슐내시경검사법은 Intromedic Ltd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캡슐을 삼킨 뒤 캡슐을 감지하는 장치가 달려있는 벨트를 상체 중간에 위치시키면 캡슐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세계 최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췌장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췌장암이란 우리나라 성인암 중 발생빈도 9위를 차지하며, 서구화된 식생활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사망률이 95%에 달하는 공포의 암이라고 불린다. 특히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주로 50대나 6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박세우 교수는 “췌장암은 원인이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위험인자로서 흡연, 비만, 만성췌장염, 췌장암의 가족력 등이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나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6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SD 학술상’을 수상하며 연구비 1000만원을 받았다. 이정원 교수는 ‘쥐 모델에서 아드리아마이신으로 유도된 신부전에서의 로자탄 효과(Effect of losartan on adriamycin induced renal failure rat model)’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이번 ‘MSD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드리아마이신으로 유도된 신부전에서 분자생물학적으로 사구체, 족발세포, 세뇨관 세포 손상의 분자생물학적 마커를 확인하고 세포자멸, 염증, 섬유증에 대한 로자탄의 효과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의사에게 낙태 책임을 전가하고, 비도덕적 행위로 규정하여 행정처분하는 데 대한 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회원투표를 진행한다. 23일 직선제 산의회는 오는 11월28일 08시부터 12월4일 18시까지 정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하여 낙태 관련 회원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회원투표는 ▲인공임신중절수술(불법낙태)에 대한 책임을 산부인과의사에게만 묻고 ▲비도덕적인 의사로 규정한 것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 투쟁할 필요성 여부에 대해 회원투표를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낙태에 대한 책임을 의사에게만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직선제 산의회는 “형법 제269조, 제270조의 낙태죄 처벌규정과 예외적 허용사유로 규정된 입법미비의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근거로 의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여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준법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입법미비는 무뇌아 등 태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낙태할 수 있는 법규정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임신부의 자기결정권 등 사회적 합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미비된 법 개정은커녕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연구중심병원이 4년차에 들어서면서 연구계․산업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협력 실적이 증가하고, 기술실용화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부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에서 발표된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을 최초로 지정한 후 초기 3년 간 연구중심병원의 조직체계가 개편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 기반이 되는 연구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투자가 확충되는 성과가 있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 4년차인 2016년부터는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기이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창업과 인프라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먼저, 2013년 이후 연구중심병원에서 외부로의 기술이전은 315건이 이루어져 148억원의 수입이 발생하여 연구비로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2016년(1월~10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보건의료용어표준」고시 개정(안)을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아래별첨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주요내용) 금번 개정(안)에는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전 대비 임상검사․방사선의학․치과․간호 등 8개 부문에서 신규 용어 51천건, 변경용어 15천건, 삭제용어 1천건이 반영되었다. 금년에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를 위한 전자문서 서식 4종을 마련하면서 진단명, 검체․병리 등 검사명․수술명 등 교류항목에 보건의료용어표준을 적용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표준용어 사용이 정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서식 4종은 진료의뢰․회송서,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의학판독소견서 등이다. ’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9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
국회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장)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1월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의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보건의료 인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13:30~14:00 (30분) ○ 등록 14:00~14:30 (30분)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개회인사 및 축사 14:30~15:00 (30분) ○ 좌장 : 한원곤 성균관대학의과대학 외과학교수 ○ 주제발표 : 동양대 조재국 교수 15:00~16:20 (80분) ○ 패널토의 - 의료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 소비자 단체 - 환자단체 - 언론단체 - 보건복지부 16:20~16:40 (20분) ○ 질의 / 응답 16:40~ ○ 폐 회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속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불균형 해소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자원공급의 불균형은 전 국민의 의료보장을 책임져야 하는 국민건강보험의 기본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동으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바이오플러스인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체를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인 코리아바이오플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바이오플러스인천은 인천시와 연계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진행했다.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 인천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가 던지는 핵심 화두는 크게 5가지다.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 전수,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의 실행 전략, 해외 기업들과 기술 상담회, 인천 바이오기업 홍보가 그것이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4개의 부문별 포럼으로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 바이오분석 심포지엄, 그리고,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 인천시 대표 바이오기업들의 홍보부스, 구직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첫째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과 관련해, 지난 10월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트레이닝 센터인 ‘M랩(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은 이스라엘 뉴림(Neurim)으로부터 도입키로 한 서카딜리(Circadilly)의 임상 3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임상을 완료한 서카딜리는 2007년 성인 수면장애치료제(서카딘; Circadin) 허가 후 9년만에 임상을 완료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개발 예가 없고, 치료제가 전무한 세계 최초의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동반한 자폐증 또는 신경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병행, 미국·유럽 다기관 임상 3상 연구에서 서카딜리는 위약 대비 총 수면시간(Total Sleep Time, TST)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수면 유지시간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뉴림의 허가 임상 총괄 책임자인 Dr. Tali Nir는 “서카딜리는 수면 개시와 유지를 유의하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나 집, 집단에서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기능을 점차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건일제약은 55세 이상 성인의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서카딘(Circadin)을 발매해 수면의 양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검토완료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문에서 FDA는 녹십자가 제출한 IVIG-SN의 품목허가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조 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FDA 측의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부분은 녹십자가 FDA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춘 셈이다. FDA는 통상적으로 의약품 허가 관련 자료를 1년간 검토한 후 허가를 승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만 명시해 ‘검토완료공문’을 허가 신청자에게 보낸다. 국내외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이처럼 보완사항을 통보받는 경우는 빈번히 발생한다. FDA가 지난해 美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05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자 가운데 승인 대신 검토완료공문을 받은 비율의 평균치는 51.1%에 달했다. 이 중 절반 정도가 녹십자와 같이 제조 공정 관련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회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대표 엄기안)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로 기성욱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성욱 부사장은, 한국외대 및 건국대 석사를 졸업하고 1982년 영진약품에서 업무를 시작해 영업,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의료기기 회사 stryker코리아, 제약사 밀리포아 코리아를 거쳐 화이자 코리아에서 영업 및 도매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바이엘 코리아의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부사장으로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는 등 의약품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전문가이다. 기성욱 부사장은 “국내 및 외자 제약사에서의 성공적이고 균형 잡힌 경험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조직관리 역량, 변화에 대한 적극성, 전략적 사고에 기반한 비즈니스 관리 능력 등을 쌓았다. 이를 적극 활용해 바이오토피아의 성장을 리드할 것이고, 더 나아가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의 2020년 1조 매출 비전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명예이사장 이민화)은 올 한해 동안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들을 함께 지난 11월 16일에 디캠프에서 Healthcare Startups Pitch Day 를 개최했다. 한국의 벤처선구자로 불리는 이민화 명예이사장은 서울, 광주, 대구·경북 등에서 전국에서 직접 개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멘토링할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연계도 지원해 왔다. 그 중 IRM과 블루레오는 이미 시드투자 유치성공과 중소기업청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약 10억원에 가까운 자금투자를 받아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 내며 성장하고 있다. KOHEA가 주최하고 대한의학회,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D.Camp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1개 기업들이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및 산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행사장에서는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였다. 행사를 통해서 대한의학회에서 ‘이민화 의료창업상’을 창설해 상금 500만원과 함께 의료인 창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과거에 이민화명예이사장은
*일시 12월10일 낮 12시30분, *장소 웨딩헤너스(구 나윤훼딩문화원) 3층 아이리스홀
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 가운데, 22일 러시아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리스크 주립병원 의료진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을 방문했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외과의사인 니콜라이(43)씨와 비뇨기과 의사인 슈크라토프(40)씨는 건양대병원의 외래와 입원실, 응급실 등을 방문하여 각종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실제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관람하며 한국의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견학했다. 이들은 한국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CT 및 MRI 등의 각종 촬영이미지가 병원 전체에 공유되어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환자가 외래진료 후 수술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이 매우 빠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슈크라토프씨는 “러시아의 의료체계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수 없고 지정병원에서만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국은 환자가 원하면 어느 병원이든 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니콜라이씨는 “노보시비리스크 도시 전체를 통틀어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장비가 단 한 대도 없는데, PET-CT는 물론 MRI장비 3대, CT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