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0일(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 소강당, 제1세미나실 각 장소에서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의 최신지견은 물론,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각 지역 저명한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사전등록 250명, 현장등록 150명으로 총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졌다.강좌는 ▲신경과 ▲노인성 질환 ▲췌담도 질환 ▲통증관리 ▲중요한 눈, 코 피부질환 ▲국가암검진 질관리 ▲여성질환 ▲개원가에서 필요한 심사, 세무정보, 심폐소생술까지 엄선된 24개의가 진행되었으며, 6개의 소아청소년과 질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전달 체계에 있어 일차의료기관의 중요성을 감안해 개원가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하였다. 본 연수교육이 최신 의학정보를 나누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10월 22일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 3년이다. 대한내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2015년 7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당시 50명의 회원에서 2016년 현재 19,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큰 규모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철규 교수는 “내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연구에 정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은 미국 FDA 승인된 부프로피온 성분의 금연치료제 니코놉서방정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니코놉서방정은 부프로피온염산염 주성분으로하는 전문의약품으로 1997년 미국 FDA에 의해 금연치료제로서 최초로 승인된 의약품으로, 미국 AHRQ(미국보건의료 연구소)에서 권고하는 금연치료의 1차 선택 약물로 지정된 제품이다. 니코놉서방정은 금연 시작 2주 전부터 1정을 6일간 1일 1회 투여하고, 이후 최소 7주간 1일 2회로 증량하되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키면 되는데, 국내에 출시된 다른 금연치료 약물과 비교하여 보다 간편한 복용법을 가지고 있다.또한, 여타 금연치료제와 비교해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고 가격 또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11월 1일 출시예정인 ‘니코놉서방정’은 국제약품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금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선택한 금연치료제로서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부응하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대구 칠곡교회(담임목사 오세원)가 환우들을 돕기 위해 10월 28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에 열린 칠곡교회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오세원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되었다. 동산병원은 성금을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각각 1명에게 200만원씩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오세원 목사는 “117년간 지역민들에게 선교와 인술을 이어오고 있는 동산의료원의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환우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월 2일, *장지 충남 서천 선영, * 010-9256-5000
셀트리온은 10월 27일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공식 접수됐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가장 앞서온 선두 기업 중 하나로, 2014년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이미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요건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허가 요건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실시했으며, 최근 이를 종료하고 유럽통합허가절차(EMA Centralized procedure)에 돌입하게 됐다. 셀트리온측은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복수의 임상 시험을 실시해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Fisrt Mover’로서의 입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1년에 걸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
대한산부인과 학회 배덕수 이사장의 중재로 합의안이 제안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표자격인 박노준 전임회장, 김승일 의장과 회원측 대표자격인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 서울지회 한형장 고문의 동의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분쟁해결을 위한 전격적 합의안이 도출됐다. 31일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에 따르면 합의안의 내용은 대한산부인과 학회가 분쟁의 원인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출 문제에 있어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장 직선제가 좋을지, ▲회장 간선제가 좋을지 긴급 회원투표를 실시하여 결정되는 회장선거 선출 방식에 따라 회장선거를 실시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오는 11월9일 학회가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여 긴급 회원투표의 구체적인 질문 문구를 확정키로 했다. 이동욱 비대위원장은 “위의 합의안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비대위가 가져왔던 회원들의 뜻에 의한 이 단체의 회장 선출과 회원들이 주인되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과 부합하므로 해당 합의를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자누비아 패밀리'로 인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종근당은 40% 이상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향상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는 등 밝은 분위기다. 반면 대웅제약은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5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누적 6123억10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4370억100만원 대비 무려 40.1%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0억74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321억5300만원 대비 27.7%가, 당기순이익은 277억74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119억24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5808억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6083억200만원 대비 4.51%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6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464억500만원 대비 55.52%가, 당기순이익은 156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 372억6400만원 대비 58.12%가 감소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올해 초 대형품목인 자누비아 패밀리와 글리아틴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간 것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법제화 및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병원은 10월 중순까지 기존 소아응급실에 대한 시설보완 및 보건복지부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28일 정식 센터 지정을 받는 동시에 본격적인 센터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운영을 시작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복지부 실사에서 중증의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의료센터와는 별도로 소아응급환자만을 위한 공간에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환자 전문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에는 소아응급질환 전문교수 6인을 비롯해 23명의 간호사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중증감염환자전용 음압격리실 1실, 중증응급환자구역 3병상, 일반응급환자구역 7병상, 일반격리구역 1병상, 소아외상환자전용 처치실 1실 등이 갖춰져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권역 내 소아응급환자 진료시설 부족을 메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분기최대인 80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52억원의 호실적을 이뤘다.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월(7월~9월) 대비 각각 18.4%, 106.1% 상승한 수치다.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원가율이 좋은 신약 판매량 증가와 백신사업 성장, 생산량 증가로 감가상각비절감이 주도했다. 단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중앙대학교 홍진기 교수(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DNA 나노디바이스의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나노필름을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지에 지난 8월31일 온라인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26일 표지논문으로 출판 되었다. 연구는 DNA 나노디바이스를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나노필름을 이용한 첫 번째 연구로, 체내 환경에서 DNA 나노구조체들을 전달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기 교수는 “이번 연구가 DNA 기반 디바이스를 필름 형태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향후 DNA 나노디바이스의 체내 적용 및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필름화는 DNA 나노디바이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기술이전 등의 활발한 산학협력도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중 연구원은 “궁극적으로는 암이나 유전병의 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희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제1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ICKMDS)’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ICKMDS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총 13개국에서 약 40여 명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눈길을 모았으며,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학술발표를 전해 듣고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ICKMDS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KMDS)가 출범 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 학술대회로 국내 파킨슨병 연구진들이 각국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현황을 전해 듣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날 기조강연으로는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와 일본 준텐도대학병원 신경과 하토리 노부타 박사가 공동 좌장을 맡아 3개의 강연 ▲근거중심학(Evidence Based Medicine, EBM)을 기초로
질병관리본부는 위탁백신 재분배(‘전배’) 조치에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어르신들의 방문 불편을 줄이고, 사업 종료 시 백신폐기로 발생하는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배정한 백신을 11월 중순까지 시군구 내에서 최대한 재조정해 사용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자체의 위탁백신 전배 요청에 비협조적인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약해지 등의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질본은 전국 시도(시군구 보건소)는 지역사정을 수시로 점검해 ‘위탁백신전배기준’에 따라 지정의료기관 백신 재분배를 신속히 실시해 지역내 어르신 무료접종 백신수급 불균형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지자체의 자체 주민복지사업으로 재원 규모, 지역여건에 맞게 대상자를 선정(64세 이하 인구)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접종사업 (약120만도즈 이상)에 대한 안전관리 및 백신수급에도 철저를 기해 주민불편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27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3만명 중 78.9%인 547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질본은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어르신은 본격적인 인플루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김준기 교수)에서는 오는 1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6. 암 바로알기’(부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수기나눔, 아모레 퍼시픽 협찬의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강좌(Make up your life), ECHO행복연구소 박영호 신부의 행복특강, 웃음치료, 난타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다. 명의강좌에서는 3일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인규 교수), 유방암(유태경 교수), 부인암(기은영 교수)과 둘째 날은 폐암(박재길 교수), 간암(유영경 교수), 비뇨기암(박용현 교수), 마지막 날은 위암(박조현 교수), 갑상선암(김상연 교수), 백혈병(이석 교수) 강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송도에 소재한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극지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극지의학회는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극지연구소를 비롯해 각 기관, 국제협력 등 상호협력을 통한 극지의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남극세종기지 월동대장, 일본극지의학회 회장, 쇄빙연구선건조사업단 단장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한겸 회장은 “‘고려대학교 극지의학연구회’와 극지에서 활동했던 의사들의 모임인 ‘월동의사회’ 및 ‘극지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 결성된 대한극지의학회는 국내 최초로 극지에서의 의학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극지의학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은 향후 우주, 고립환경, 혹한지, 심해 연구 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 일본극지의학회 참관기(김한겸, 대한극지의학회 회장), ▲ 남극세종과학기지 의료현황(이철구, 남극세종기지 29차 월동의사),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의료현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수)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986년 10월 31일 개원한 국립재활원은 30여 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슬로건에는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된 이후 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기념행사 첫째 날(10월 31일)에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 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재활로봇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11월 1일)에는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건강권법’ 발의자인 전 국회의원(김용익, 문정림)과 장애인단체, 학회 대표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이라는 대주제 아래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셋째 날(11월 2일)에는 어울림한
피부과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가 대법원의 치과 레이저 시술 허용 판결에 실력 연마로 대응하고 있다.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제6차 추계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 김동석 회장을 만났다. 김동석 회장은 “대피연은 피부과전문의가 강제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는 아니다. 자발적으로 배워보자고 하는 피부과의사들이 가입하는 단체다. 회원수가 상당히 많아 800여명 정도 된다. 회원이 늘어가고 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3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는 실력에서도 최고인 피부과의사들이 되기 위한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 만들어진 학술임의단체이다. 1년에 춘계 및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달에 한번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실질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는 “치과의사 한의사의 피부진료에 대한의사협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이 정책적으로 대응한다. 대피연도 당연히 정책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해서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심포지엄 주제도 무림고수로 정했다. 강의 내용은 실질적 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레이저 회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항생제로 사용되는 카바페넴제제와 모노박탐제제 생산 작업소를 다른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소와 각각 분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자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지난 10월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규정은 항생제 제조시설 기준을 미국, 유럽 등 의약 선진국과 동등하게 규정함으로써 소비자가 사용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수준은 높이고 국내 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용이한 규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바페넴계‧모노박탐계 원료 또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는 개정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날까지 해당 의약품 작업소를 다른 의약품 작업소와 분리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내원객,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의 인사말과 뇌신경센터 소개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어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의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뇌졸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졸중 예방 및 관리(뇌신경센터 신예경 전문간호사) 등 강의가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53만 8400여명으로 2011년(52만 5300여명) 대비 2.5%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5%, 50대가 17% 순이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뇌졸중은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다 더 이상 혈관이 견딜 수 없을 때 비로소 막히거나 터지기 때문에 결코 느닷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거주지에서 가까운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남은미)은 오는 11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의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하며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법제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진노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법제이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이순남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 간호 현장에서 겪는 말기 환자 돌봄의 윤리적 딜레마(박종연 이대목동병원 외과중환자실 수간호사) ▲ 비암성 질환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강민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장) ▲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임상에서의 접근(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02-2650-29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