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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결과가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 오픈(Rheumatic&Musculoskeletal Disease, 이하 RMD Open)’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RMD Open은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공식 저널이자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의 류마티스 분야 저널로,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4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약력학, 약동학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CT-P47 정맥주사(IV) 제형 임상 3상 중 32주까지의 결과다. 먼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는 지난 2023년 6월 유럽 의약품청에 품목허가(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으며, 18일(현지시각)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 CHMP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미국 FDA 품목허가에 이어 CHMP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좋은 죽음’을 위한 7대 원칙과 비전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24년 원탁회의 NECA 공명에서 우리 사회의 ‘좋은 죽음(Good death)’을 위한 7대 원칙과 16개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고 10월 21일 안내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20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했으며, 국민의 80%가 안락사와 조력 존엄사 등을 찬성할 만큼 ‘죽음의 질’(Quality of dea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8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을 시행한 이후, 무의미한 연명의료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NECA는 ‘존엄한 임종을 둘러싼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해 상급종합병원, 요양병원, 재택의료, 방문간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법학, 생명윤리, 언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탁회의에서는 ‘죽음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생애말기에는 분절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의료 접근을 넘어서 통합적이고 가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3회에 걸쳐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40·90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19일 등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안과 강태신, 김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더 또렷이! 눈 건강 유지 비결’을 주제로 안구건조증과 안저검사를 통한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2차시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이미지 교수가 나서 ‘기억력 회복!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해답’을 주제로 노인 우울증(가성 치매)에 대해 설명하고, 3차시에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정확한 암 진단으로 건강 수명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암 진단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암 검진에 대해 강의한다. ‘40·90 건강 아카데미’는 1회당 최대 80명 선착순 모집하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http://sjms.sjhle.or.kr/front/main.do)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50분부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 2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난임·생식의학 의료진과 연구진을 보유한 차 의료원과 차 의과학대학교,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파브리치오 호르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와 캐슬린 밀러 미국 Innovation Fertility 최고 과학 책임자, 앨리슨 캠벨 영국 케어 난임그룹 최고 과학 책임자, 시오타니 마사히데 일본 하나부사 여성 클리닉 원장, 무카이다 데쓰노리 일본 히로시마 HART 클리닉 원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외 2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인공지능과 접목한 최신 난임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새 치료법 등을 논의한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 운영과 실질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외 인공
인공지능을 이용해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경민·김주연 교수 연구팀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 와 함께 심전도(ECG) 검사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삼성창원병원, 강북삼성병원을 다녀간 17만 6090명에서 확보한 12리드 심전도 데이터 41만5964개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 대상자는 최초 심전도 검사에서 모두 정상 리듬이었지만 이후에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사람(1만1810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16만4280명)으로 나뉘었다. 또한, 연구팀은 심방세동이 진행된 경우와 아닌 경우에서 심전도 검사 결과의 차이가 있는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키면서 환자마다 병원을 내원하는 경위와 검사 횟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두 가지 모델로 개발했다. 해당 모델들은 각각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등으로 심전도 검사를 한 번만 받더라도 해당 검사 결과로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모델 ▲혈압이나 당뇨 등으로 인해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심전도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난치성 혈액암 연구 과제가 과기부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초정밀의학사업단 정승현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연구팀이 진행하는 ‘단일세포 롱 리드 시퀀싱 기반 변이체-전사체 통합분석을 통한 난치성 혈액암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 반응 예측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유형1) 2차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연구는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승현 교수의 연구는 유전체/단일세포 전사체(단일 세포에서 발현하는 RNA를 분석해 유전자 발현 정보를 얻는 기술) 수준의 난치성 혈액암의 발병 원인을 새롭게 밝혀내고,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암 연구 방법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전체/단일세포 전사체 수준의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함으로써 암의 발생 기전과 치료 방안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연구의 임상적 적용
수술 전에 항암·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해 직장을 보존하는 치료 전략인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TNT; Total Neoadjuvant Therapy)’가 기존 치료 전략보다 치료 효과도 더 나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암센터 박병관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세계 최고의 암병원인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팀과 함께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치료 효과를 분석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직장암 수술 전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323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해 생존율과 항문보존율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아있는 종양이 없는 상태인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 142명 중 약 81%가 항문 및 직장을 보존한 것을 확인했다. 이들 중 장기 항암화학·방사선치료(LCCRT; long-course chemoradiotherapy)를 시행한 직장암 환자는 84%의 항문보존율과 단기 방사선치료(SCRT; short-course radiotherapy)를 시행한 환자는 70%의 항문보존율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대비 약 1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투자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는 글로벌 출시가 임박했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일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는 지난 2014년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시벡스트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FDA 품목허가로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약 28조원 규모의 스텔라라 시장에 이뮬도사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비만치료제, MASH 치료제, 치매치료제, 항암제 등으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과 계열 내 최고(Best-
지난해 건강보험료 고액ㆍ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중 다주택자의 공개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체납은 지역가입자 93만 6000세대로 집계됐고, 직장가입자 사업장 4만3000개소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지역가입자가 8000세대가 증가했고, 직장가입자 사업장은 1000세대가 감소한 수치다. 건강보험료 고액ㆍ상습체납자의 경우 인적사항 신규 공개는 2022년 1만56건에서 2023년 1만355건으로 299건 증가했으며, 금액 또한 같은 기간 ‘1935억원 → 2160억원’으로 225억원 늘었다. 건강보험료 고액ㆍ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중 다주택(3채 이상)의 인적사항 공개도 2022년 대비 2023년에 증가했는데, 2023년 인적사항 공개 중 다주택자의 인적사항 공개는 총 114건으로 2022년 93건 대비 22.6%(21건) 증가했다. 보유주택 규모에 따른 인적공개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3채 이상 5채 미만이 48건(42.1%)로 가장 많았고, 5채 이상 10채 미만 27.2%(31건) >
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4 일본미용의료학회(JAPSA, Japan Association of Plastic surgery and Skin treatment for Aesthetics)’에 참가해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미용의료학회는 현지 성형외과, 피부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시술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젤은 런치 세미나에서 현지 의료진 등 8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HA필러를 활용한 안면부(full face) 시술과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자로는 바이미성형외과 최한뫼 원장이 참여했다. 최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스러운 안면부 볼륨 개선을 위한 필러 시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최신 국내 HA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휴젤의 HA필러 ‘더채움’은 10년간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며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다양한 물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얼굴 전체를 균형 있게 시술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더채움’을 활용해 직접 시술하는 영상을
명지병원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농천홀과 누리마루 스포츠존에서 소아 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 공동 주관으로, 환아와 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투병의지를 북돋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 류마티스 전문가인 김광남 교수(소아청소년과) 강의와 올바른 치아 관리법 및 양치 방법(돌고래치과 하종철 센터장), 예쁜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정혜림 강사),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또 환우 가족들의 가곡 합창과 환아 및 부모가 함께하는 소품 만들기, 버블 아트 매직쇼, 가족 간 소통 및 교류의 시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무지개 모임은 매년 초 정기총회와 ‘무지개 여름캠프’와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 등을 통해 병원과 가족들 간의 소통 및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병원약사가 환자의 마약류 의약품 복용·관리에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먼저 한국병원약사회는 ‘종합병원-문전약국 연계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7월부터 마약류 처방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복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한 후 병원 인근 약국과 연계하여 잔량을 수거하는 새로운 모델인 ‘종합병원-문전약국 연계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시범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이 참여했으며, 복약상담 전담약사가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해 가정 내 마약류의 존재를 확인한 후 잔여 마약류가 있는 경우 다시 2차 상담을 통해 환자의 마약류 ▲처방 이력 ▲복용량 ▲잔여량 ▲잔여량 발생 사유 ▲부작용 등을 파악한 후 잔여 마약류를 수거해 인근 약국을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이다. 약 2개월간 사업을 시행해온 결과, 상담 환자 134명 중 51.5%가 잔여 마약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만성통증 환자(암성통증 포함)의 경우 통증 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마약류와 함께 참기 힘든 통증에 사용하는 ‘필요시 복용하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이사 용동은)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투자금액은 24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가 주도했고,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파트너스, 퀀텀 FA (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섹터 투자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다수의 바이오 투자 명가로부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투자를 주도한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는 세차례에 걸쳐 누적 9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여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에 의한 질병을 타깃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회사로, 임상분리 다제내성균을 표적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라이브러리 패널, 인실리코 모듈, cGMP급 파지 생산시설 등 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박테리오파지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 용동은 대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제약사 ‘노벨(NOBEL)’사 및 ‘칼베(KALBE)’사를 초청해 유산균 생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쎌바이오텍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제약사 관계자 및 키닥터(Key Doctor)들이 참여했다. 노벨사는 튀르키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및 아시아 2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다. 쎌바이오텍과는 12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한국산 유산균을 튀르키예와 동유럽으로 수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칼베사는 기업가치 약 7조원, 연 매출 2조 6천억원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사로 전 세계에 4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쎌바이오텍과는 20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김포 공장은 1995년 설립됐으며, 세계에서 5번째,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개막한 곳이다. K-유산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선 연간 약 1천 톤의 유산균이 생산된다. 특히, R&D 센터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 한국산 유산균의 균주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와 관련 단체 간의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됐다. 18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 세션에서 학회의 입장에서 바라본정책 제안사항이 발표됐다.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심혈관질환 정책 제안 사항에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심혈관 질환이 사회적 이슈가 돼야 한다는 것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정부∙정책입안자에게 제안하는 내용과 학회∙관련 단체에 제안하는 내용을 각각 소개했다. 강 교수는 정부와 정책 담당자에게 특정질환에 대한 집중이 아닌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고위험군 진료에 적절한 보상 및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를 양성하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효율적인자원 활용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부 주도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접근할 기회를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회 및 유관 단체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는 한편,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의료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NSTEMI 시술 등에 대한 급여 기준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할 사항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첫 번째 보험세션이 ‘보험급여 기준 변경 이후 사례별 심사 조정’을 주제로 열렸다. 첫 순서로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가 ‘NSTEMI 급여기준 개선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급여 기준이 변경되면서 STEMI 시술과 NSTEMI 급여 적용 방식이 달라졌으며, 스텐트 등에 급여가 확대됐다. 그러나 지난 해 11월 급여 확대 후 올해 9월까지 병원 처방사례를 분석한 결과 비율적으로는 3배 이상 증가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일부 고위험군에만 급여를 적용하고 있었다는 분석이다. 첫 번째로는 ‘24시간 내 시술완료’ 기준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 교수는 STEMI는 언제 시술을 해도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NSTEMI는 근무시간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24시간 내에 시술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애매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했다. 가령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였다면 다음 날까지 시술을 완료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외래 등 근무시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설명
심뇌혈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한계점이 지적됐다. 전문가들은심혈관센터 인증제도 운영 및 재정적 지속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 18일, 첫 번째 정책세션을 통해 정부 인사로부터 심혈관질환 관련 정책에 대해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순서로 유보영 과장은 심혈관질환 종합관리계획과 필수의료종합 대책에서의 심혈관질환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발표하면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과감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어서울대학교병원을 중앙심뇌혈관사업지원단으로 지정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과장은 “권역심뇌혈관센터 7개소와인적 네트워크 55개가 선정돼 운영 중이며, 신속한 의사결정플랫폼을 통해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며 “시범사업은 3년동안 운영되며 사전 보상금 및 성과에 따른 사후 보상금 체계를 도입해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운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공의료 계획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제의 혈당강하 효과와 로사르탄의 좌심실비대 고혈압환자 치료 효과가 학술대회에서 주목됐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오가논이 후원한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해당 심포지엄의 첫 순서로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우종신 교수가 아토젯의 LDL-C 강하와 심혈관계 사건 및 합병증 감소 그리고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기저치 대비 LDL-C를 적극적으로 낮췄을 때 추가 위험이 감소되는 만큼 심근경색증 환자나 심혈관계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LDL-C를 더욱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내 가이드라인도 설명하며 “심혈관질환 환자들에 대해 프로파일을 근거로 LDL-C 목표 수치를 55mg/dL로 낮출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그 외에 말초동맥질환이나 당뇨환자 등 다른 고위험군 환자들에 대해서는 70mg/dL 이하로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엔 더 공격적인 가이드라인으로, 고위험군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설명도 더해졌다. 유럽 가이드라인에는 국내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심혈관계질환 환자들도 고위험군에 포함시키고 있다. 특히 만약 2년 내에 심혈관계 사건을 두 번 이
대한심장학회에서 대상포진 백신이 등장해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GSK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유일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보통 학술대회에는 해당 질환의 제품뿐만 아니라 연관된 다른 질환들의 제품들도 함께하지만, GSK의 참가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심장분야에선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인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내세웠다는 점이다. 싱그릭스는 부스 참가뿐만 아니라 런천심포지엄까지 진행하며 대상포진과 심장질환과의 관계에 대해 조명하고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한 발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가 맡았다. 발표에서 추은주 교수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대상포진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상포진 자체의 통증 외에도 합병증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악화 가능성을 위해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심장내과 환자들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50세 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