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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심장혈관·부정맥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코러스 서울(CHORUS Seoul) 201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병원 Schmid 박사, 중국 후웨이병원 Wang 박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 Kindo 박사, 일본 미야코노조 의료센터 Anan 박사 등 유럽과 아시아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째 날인 3일 오후 4시부터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Complex Vascular Disease ▲Hypertrophic cardiomyopathy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HCM SUMMIT ▲MULTIMODALITY IMAGING ▲Innovative Progress CV Workshop ▲Endovascular Advances 등 총 11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는 “이번 학회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심장내과, 심장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2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6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Korea China Joint International Phytonutrient Symposium)’을 개최했다. 한국식품과학회와 중국영양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은 올해가 6회째로,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돼 영양학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식물영양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 원료 연구부터 관리 정책까지’를 주제로 국내외 다수의 영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는 최근 업계의 주요 화두인 ‘웰 에이징(Well-Aging)’과 더불어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식물영양소)’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가, 오후 세션에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이후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전 세션의 첫 연자로 나선 오키나와 국제대학 크레이그 윌콕스(Craig Wilcox) 교수는 장수를 결정 짓는 유전자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유전자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허리케인 ‘매슈’에 의해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아이티 남서부 제레미 재난 지역에 약2천만원의 의약품과 대민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민물품의 경우, 프라임텍스(대표 이인)와 ING(대표 김미경)의 후원을 토대로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뜻을 모아 아이티 재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류 및 후원금을 준비하였다. 본 지원은 아이티 재난 지역의 피해가 극심하여 발생한 사망자의 속출, 재난 지역의 전염병 우려 등을 고려하여 2014년부터 세아상역(주)와의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던 아이티 의료지원활동과는 별개로 병원에서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YES의료봉사단’(사무국장 외과 황순휘 교수)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세아상역(주)와 죠지워싱턴대학교 간호대학,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협력하여 아이티 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약3천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10월 29일에도 의료지원을 위해 아이티 북부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19일에는 아이티 해외의료봉사에 후원해준 제약회사 및 협회, 의료기기 업체, 대민지원 업체(아이뱅크 안경원 윤영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10월 26일(수) 주한베트남대사관(이하 베트남대사관)과 서울 종로 베트남대사관에서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 황태연 책임부서장과 베트남대사관 팜후치(Pham Huu Chi)대사, 황득닌(Hoang Duc Ninh)참사관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베트남대사관 직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진료지정병원으로서 전문화된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베트남 응급환자 서울백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은 것이 인연으로 작용했다. 염호기 원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유기적 관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진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가 다가오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의는 신경과 김욱주 교수의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치료 등 뇌졸중의 전반적인 설명 후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증을 가진 내용부터 높은 수준의 의학지식이 요구되는 질문을 하며 뇌졸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욱주 교수는“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중 경험하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단일 질환으로는 2위를 차지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
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기수)가 오는 11월 5일 함양군 백전면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기수)가 주관하는 의료서비스에는 농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 뿐 아니라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경남권역관절염센터,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함양군 보건소 등 업계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다.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 취약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진주시 이반성면, 함안군 법수면 등에서 이미 시행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11월 5일 함양군 백전면에서 실시 예정이다. 의료서비스 내용은 재활의학과, 류마티스 내과 의료진의 진찰 및 투약, 수액제공, 고혈압 및 당뇨상담,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동영상시청과 함께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 경남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대학교병원의 주관 아래 농업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중 상지(어깨, 팔, 손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조사 분석을 진행하고 농업인 질환예방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27일 모악홀에서 ‘201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방암 환우는 물론 유방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원객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강상율 교수), 유방암 수술의 관리(윤현조 교수) 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간염없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는 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인희 교수), 알코올 간질환의 관리(예수병원 정금모 교수),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대곤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노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어르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통증 및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퇴행성 변화로 황색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면서 협착이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영상학적 검사를 통한 황색인대의 두께로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하는 새로운 형태학적 측정방법이 개발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서정훈 교수는 최근 ‘척추관 협착증에서 황색인대 면적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에 황색인대의 두께를 사용해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하는 연구는 이미 발표돼 사용되고 있지만, 황색인대의 총 단면적을 측정해 이를 진단하는 연구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척추관 협착증 환자 166명과 정상인 167명의 요추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해 기존의 ‘황색인대 두께 측정법’과 김교수팀이 개발한 ‘황색인대 총 단면적 측정법’ 중 어느 방법이 민감도가 높은지 비교 분석했다. 민감도는 검사가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로 진단의 정확성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기존의 측정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6일 2016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7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한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날 병원신임위원회는 2018년까지 설정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 지속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정원 비율 확대(8%이상) 및 수련역량 개선 지원, 리베이트와 관련된 수련병원 정원 감축이라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따라 2017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56개(전년 대비 -8),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6개(전년 대비 -1), 단과레지던트병원 22개, 수련기관 35개 등 총 2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들어설 RD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중에 있는 테고사이언스의 RD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약 5342m2(1616평)로 건립된다. 사업비로는 총 150억원이 투자된다. 서울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단지인 마곡단지에 입주해 편리한 접근성, 쾌적한 연구 환경 등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신축되는 RD센터에는 제조 및 생산시설과 최신 연구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및 창고, 기계실 등이 들어서며 ▲1층은 GMP시설 ▲2층, 회의실 ▲3층, 생산본부 ▲4층, RD 본부 ▲5층, 경영본부 및 영업본부 ▲6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옥상정원 및 카페테리아가 구축된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RD센터 건립을 계기로 RD역량 확충 및 경영시스템의 선진화를 추구하겠다”며 “이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테고사이언스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그동안의 교섭노력과 호소에도 불구하고 병원 노조가 파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병원은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원만한 합의로 이루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을지대학교병원은 필수유지업무부서로서 정상 운영되는 응급실, 중환자실은 물론 대체인력 투입과 비상근무체제 돌입으로 병동 및 외래부서에서도 차질 없이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의 불편 및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수단을 동원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약품공업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약품공업은 3분기 누적 1415억3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235억600만원 대비 14.6%가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3800만원 대비 138.3%가, 당기순이익은 45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0억3200만원 대비 122.2%가 증가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가 오는 11월 3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교육행사로 이번이 4회째이며, 대중에게 올바른 가슴성형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멘토는 밝혔다. 최근 보형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형물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전문의 강의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보형물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에 이어 처음으로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대표 미시 모델 변정수가 사회를 맡았고, 육아와 출산에 지친 기혼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바디멘토링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변정수는 본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공감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전문의의 강의도 준비되어있다. 안전한 가슴성형수술 방법 및 보형물 선택 기준 등에 대한 강의 뒤, 현장에서 참석자가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강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미국 내 제품명:인플렉트라)의 11월 미국 론칭 일정 확정에 맞춰 미국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화이자는 지난 18일 양사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미국 론칭 일정을 확정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물량 확보를 위해 제품 공급 관련 협의를 완료했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로부터 최근 구매주문서(PO:Purchase Order)를 수령했고, 연내 통관 기준으로 약 2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미국으로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원활한 물량 공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단일 제품 수출로만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은 사례이다. 램시마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램시마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3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종전 분기 매출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보다 7.9%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8.2% 감소한 346억원,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국내 실적 성장률이 61%에 달했던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지난해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회복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2011년 화장률이 70%를 돌파한 데 이어 4년 만에 80%를 넘어섰으며, 2014년 화장률 79.2% 보다 1.6%p 높아진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3.5%, 여성 77.5%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0%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6.6%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4.5%였으며,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7.5%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의 화장률이 9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0.2%, 울산 88.1%, 경남 87.1% 등 6개 시․도(부산, 인천, 울산, 경남, 서울, 경기)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화장하였으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4.2%, 충남 65.6%, 전남 67.6%, 충북 68.3%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은 86.9%였으나, 비수도권은 76.8%로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0.1%p 높았다.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광역시의 화장률은 86.2%였으나, 그 외 도(道)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설립 이후 지난 15년의 발자취와 발전상이 담겨있는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를 10월 28일 발간한다. 책자는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변화 및 보건의료발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계수치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정리했다.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는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5개 부문에 대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통계 40개 지표로 구성돼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양적·질적 발전사(史)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지난 15년간 의료비 증가와 더불어 보훈·자동차보험 심사 수탁사업 등으로 진료비 심사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이로 인해 진료비 심사실적은 2015년 66조원으로 2000년 14조 7000억원 대비 4.5배 규모로 확대됐고, 심사건수 역시 2015년 14억 5000만건으로 2000년 4억 3000만건 대비 3.4배 규모로 증가했다. 건강보험 대상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015년 115만원으로, 2002년 41만원 대비 2.8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2002년 45만원에서 2015년에 125만원으로, 남자는 2002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개인정보 취급 및 관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환자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높아진 개인정보보호 요구에 부응해 교직원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보보호 및 보안컨설팅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의료기관 개인정보 처리 기준,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조치 기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사례 등을 다뤘으며, 부서별 정보취급 및 관리 교직원 1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이문수 병원장은 “민감한 환자정보를 다루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춤으로써 개인정보보호에 모범적인, 고객으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연구 개발한 스텐트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돼 주목받았다. 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일본 고베에서 열린 CCT(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심장중재술 학회에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및 전남대병원 스텐트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일본에 특허 등록된 홍합의 성분을 이용한 자연약물 부착 방법과 유전자와 약물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스텐트 그리고 펩타이드 부착 스텐트와 펨토초 레이저 스텐트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 학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심장학 교수들은 스텐트의 특성과 효능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미국 메릴랜드 미군 병리학연구소의 버마니 박사와 일본 심장학자들은 공동 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와 스텐트 개발연구에 대해서는 일본 심장중재술 학회에서 소개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야수다 순환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일본심장학자들과 함께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학회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약물과 펩타이드를 부착한 스텐트는 재협착을 억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돔페리돈 문제 이후 전문가라는 이름을 앞세워 자신들의 이익에 해가 되는 일들에는 후안무치한 이익집단의 행태로 국민 건강을 농락하는 양방의료계에 준엄한 경고와 충고를 보낸다고 27일 밝혔다. 돔페리돈은 2004년 FDA가 심장마비와 돌연사 위험성을 이유로 생산 및 판매를 금지했으며, 우리나라 식약처 또한 임산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그리고 수유 중인 산모에게 이 약을 먹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일부 개원가의 돔페리돈 오남용 및 부작용 유발 가능성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양방의료계는 ‘전문가는 자신들이며 다른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니 자신들이 옳다’는 비전문가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진정한 전문가라면 국회에서의 돔페리돈에 대한 문제 지적이후 직접 나서 돔페리돈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전문가가 안전하게 처방하면 안전하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상적인 대응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양방의료계는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의 비리를 밝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