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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조직은행이 갖추어야 하는 일부 시설·장비를 통합·운영하고, 조직은행 운영 형태에 따라 일부 시설을 갖추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수입 인체조직에 대한 이식적합성 확인 서류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인체조직 수입승인 전에 해외제조원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조직은행이 인체조직을 가공‧처리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작업실의 경우 유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시설‧장비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사망한 자로부터 인체조직을 채취하지 않는 경우 시체실은 없어도 되며, 의료기관을 제외한 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을 채취하지 않는 경우 조직채취실(수술실)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수입승인 전 해외제조원 실태조사 실시 ▲인체조직 수입 관련 서류범위 명확화 ▲변경허가하지 않은 경우 행정처분 근거 마련 등이다. 조직은행이 인체조직 수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수입승인 전에 해외제조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그 실태조사 결과가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김옥연)는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KRPIA 회원사 윤리경영 워크샵’에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의 자리를 가졌다. 제약사의 법무 및 컴플라인스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 KRPIA 이상석 부회장은 “2016년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윤리경영 이슈가 관심이 유난히 많았는데 그만큼 국민과 사회의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는 의미로, 제약업계가 엄격한 윤리기준 확립과 실천을 통한 공정한 시장 형성으로 제약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보건의료 기술의 미래’ 특별강연에서 한양대학교 병원 배상철 교수는 “청탁금지법은 미래지향적 임상과 신약개발 및 보건의료 환경 발전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환경을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청탁금지법’ 관련 협력과 업무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은 아직 법 시행 초기로 여전히 법 해석과 관련해 혼란이 있어 실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업
GE헬스케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를 바이오 밸리 송도에 설립하고 오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해 연구동과 생산동으로 설립된 패스트 트랙 센터는 바이오 프로세스 전 과정과 공정 개발 및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위한 기기들이 총망라 되어 있는 트레이닝 센터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다. 대표적 세포 배양 장치인 바이오 리액터 (Bio Reactor), 단백질 정제에 필요한 컬럼(Column) 등 정제설비를 갖춰 파일럿 생산 및 실제 공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고객 및 바이오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용적인 교육과정 지원이 가능하다. 아태 패스트 트랙센터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내 바이오 전문 인력 육성 및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 개소식에 맞춰 방한한 이원배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 산업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일 한국국제의료협회 및 베트남 사립병원협회와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양국의 보건의료 산업 발전 협력 ▲양국 간 환자 송출 및 의료인력 교류 ▲베트남 내의 한국인 의료면허 인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2016년 7월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및 한국국제의료협회와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3개 기관의 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MOU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국제의료협회 선승훈 부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고부가가치 블루오션 산업으로, 민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글로벌헬스케어 발전에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응웬 반데(Nguyen Van De) 회장은 “베트남 정부차원에서도 점차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시점에,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의료기관 협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베트남 보건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협회로서, 의료인 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강무일)이 산하 8개 병원 외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인사혁신을 통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지난해 외과학교실 비전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외과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1일 외과학교실 교원들에 대한 인사혁신안을 발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하 8개 병원 중 어느 한 병원의 집중적인 지원 및 강화보다 각 병원에 필요한 교수진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8개 병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더불어 8개병원의 시너지 창출과 핵심 분야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외과학교실 차원의 간이식팀과 다장기이식팀을 발족함으로써 이미 앞서가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이식분야는 물론 8개 부속병원 모두 이식분야의 권토중래(捲土重來)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외과학교실의 안정적인 성장과 최고 수준의 의료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 개선과 내외부를 불문하고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 육성하는 계획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은 1966년 각막이식, 1969년 신장이식, 1983년 골수이식, 2004년 소장이식 등 4대
이화의료원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이 대한부인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지난 10월 2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18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김승철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이화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장,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난소암의 근치절제술 및 항암치료의 전문가로서 임상 분야를 선도함과 동시에 이대여성암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로서 부인암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25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완화하고 고액자산가의 무임승차는 없애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이원화된 부과체계로 인해 서민중산층 자영업자의 부담이 과도하여 5만원 미만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90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또한, 퇴직 후 소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지역으로 가입자격 전환세대 중 45.1%가 보험료 증가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심각해 2015년 기준, 연간 건강보험료 민원은 6725만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국민의당에서 지난 3일 발표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현행 직장 및 지역가입자 구분을 폐지하고 전국민에게 단일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관련 법안은 부과대상 소득의 범위를 종합소득 및 2000만원 미만 금융소득 등(분리과세 소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실적인 소득파악의 한계를 고려해 생활수준별 세대 당 ‘기본보험료’ 개념을 도입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12년째 공동 발간했다.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이용하는 국민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통계 항목을 확대해 요양기관 수, 적용인구 등 18개 주요 통계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의료자원 부문에 의료인력 성별 통계자료 등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규 통계 항목도 추가했다. 정부의 3.0 정보공개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10월 26일(수)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에서 열람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박윤용 교수・강명희 박사(융합의학과)는 유전정보 전달물질(RNA)이 결합된 ‘MSI2’라는 유전자가 유방암 세포의 생성 및 성장을 일으키는 에스트로젠 호르몬 수용체(ER)를 안정화시켜 그 발현을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은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유방암 발병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암세포로 쉽게 변하는 가슴의 유관 상피세포를 증식시키고 나아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돕기 때문이다. 에스트로젠이 유방암 세포 등에 반응하고 작용하기 위해서는 세포질이나 핵에 존재하는 에스트로젠 수용체(Estrogen Receptor;ER)가 활발히 기능을 해야만 한다. 특정 호르몬이 특정 세포에 작용할 수 있게 결합 역할을 하는 것이 호르몬 수용체인데, 에스트로젠 호르몬 역시 에스트로젠 수용체의 발현이 필요하다. 따라서 에스트로젠 수용체의 발현이 유방암 세포의 생성과 성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유방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단서로 여겨지고 있다.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발현하면 수술과 항암 치료 외에도 호르몬과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하는 항에스트로젠 약물인 타목시펜
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2일부터 한 달간 ‘제3회 쿨디바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7개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쿨디바 캠페인은 ‘폐경은 질환’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폐경기 환자들에게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올바른 폐경 증상 대처 및 관리법을 알려 폐경기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삶, 행복한 폐경’을 주제로, 폐경기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의료진이 직접 폐경 증상 및 관리, 효과적인 호르몬 치료, 일상 생활 관리법 등을 소개해 폐경기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폐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폐경 증상·관리, 효과적인 호르몬 치료에 관심이 있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건강강좌에 참여 가능하다. 폐경은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에 따른 증상과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인생의 1/3을 폐경 상태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 40~60대 여성
건양의대는 최근 이경복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탄수화물 기반의 나노 구조체’라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팀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독감(H1N1) 바이러스 감염환경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쥐는 100%의 치사율을 보였지만, 호흡기를 통해 신물질을 주입한 쥐는 80%의 생존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또 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에 도 비슷한 수준의 감염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내성을 이기고 타미플루의 치료효과까지 되살리는 것을 입증해낸 것이다. 독감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데는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데다 제조단가가 높고, 바이러스 변이도 빨라 개발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라 세계적으로 독감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변종 독감 바이러스에도 감염 억제효과를 갖고 있어 치사율이 약 34% 인 고병원성 독감바이러스(H7N9)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조류독감에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가축들의 대규모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와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한다. 지난 10월 21일(금) ~ 22일(토), 1박 2일의 기간 동안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백아도(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재)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를 비롯,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봉사단은 대부분 고령으로 구성된 백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치료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송 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소재)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오송 이전 국책기관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청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오송 고등학교 학생들 합주를 시작으로 주민과 식약처 직원이 함께하는 합창, 클래식 연주 및 전문음악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책기관이 문화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사례로 이런 화합의 자리가 오송의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바이오파마에 3년간 약 2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한 아이다 볼라자 바이오파마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최신 자동 생산 라인에 감탄했다”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우수한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의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9.4% 성장해 2020년에는 8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수입시장 규모는 현재 9억 달러로 최근 3년간 약 22% 증가했다.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필리핀에 연간 40억 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 원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혈액 기반 동반진단 검사법인 ‘코바스 EGFR변이 검사v2’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를 통해 생체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생체 검사가 어려워 T790M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비소세포폐암 환자도 혈액 검사를 통해 타그리소와 같은 표적치료의 가능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코바스 EGFR변이 검사 v2는 임상적으로 보여준 유효성을 토대로 FDA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비외과적 동반진단법이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의 사용 중 또는 사용 후에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T790M변이가 나타났는지의 여부를 혈액 샘플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종양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조직 생체검사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몬테피오 메디컬 파크의 발라즈 핼모스 박사는 “1차 치료에서 내성이 생긴 환자들 중에는 종양 자체가 작고 섬유화가 진행돼 딱딱해져 있거나 샘플 채취가 어려운 말단 부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생체 검사가 불가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오후7시 영국 리버풀에서 제 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 결핵센터 치료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 년간 몰도바 국민들의 결핵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노숙자들의 결핵을 관리하는데 앞장서왔다. 대외적으로 업적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각국의 결핵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영웅”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모든 영웅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과 진행하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최초의 사회혁신기업가 발굴 및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 3회 메이킹 모어 헬스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으로 ‘닥터픽’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총 46개 팀이 지원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체인지메이커’ 타이틀 수여자 상위 4팀이, 최종 PT 심사를 거쳐 우승자와 특별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의 자리를 거머쥔 닥터픽 팀은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장애인, 노약자들이 비효율적인 구강위생관리로 인해 삶의 질의 저하를 겪거나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을 해결되지 못한 헬스케어 문제로 인식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치아와 잇몸을 세정
보건복지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국내 최초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인플루엔자를 정리한 교과서 ‘인플루엔자’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단편적 문헌인 기존 교재들과 달리 한 권에 종합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기초, 임상, 진단, 치료 및 예방까지 담은 것은 물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결과와 유행 현황을 반영한 최초의 인플루엔자 교과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학’을 시작으로 ‘동물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의 역학 및 감시’, ‘인플루엔자 임상특성 및 관리’, ‘인플루엔자의 진단’, ‘인플루엔자의 치료’, ‘인플루엔자 백신’까지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산ㆍ학ㆍ관ㆍ연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의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13개의 주제로 나눠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교과서는 앞으로 인플루엔자를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좋은 자료로 사용될 것이며, 기초연구자는 물론 임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는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12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5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국내외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 영양이 비만에 미치는 유전외적 영향(차움 소화기내과 최상운 교수), △ 비만의 최신 약물 치료(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오창명 교수), △ 비만의 진보된 내시경 치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 비만의 수술적 치료(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식도염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 불응성 식도염의 Stretta 치료(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 △ 불응성 식도염의 내시경 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 △ 불응성 식도염의 수술적 치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의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남천동에 위치한 KBS 부산홀에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7일 오후,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문원 교수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염증성 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전문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 ▲관련된 장내 세균총의 변화, ▲모유 수유의 감소 ▲생애 초기의 감염증 및 이와 관련된 면역 반응 ▲대기오염 ▲항생제의 사용 등으로 최근 들어 그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 강연을 맡은 소화기내과 문원 교수는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활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일 때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말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의 염증으로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를 수회에서 수십회에 보고, 심한 경우 열이 나기도 한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복통, 설사, 전신무력감을 호소하고 체중감소나 심한 설사로 항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