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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4회 희망갤러리’에 참여할 일반인 작품 공모를 오는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희망’을 주제로 한 회화, 조소, 사진,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재능기부 형태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우림 갤러리에서 제4회 희망갤러리 출품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 자선경매로 판매된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희망갤러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희망’을 주제로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전시 작품 자선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출품을 원하는 개인은 오는 11월 16일까지 ‘희망갤러리’ 사무국에 우편 또는 이메일(minji.park@skepz.co.kr)이나 전화(070-4652-4705)로 작품 공모를 신청 하면 된다.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의 희망갤러리는 국내 신진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작품에
한독(회장 김영진)이 대한약학회 7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경피흡수제제 연구개발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피흡수제제의 최근 연구 동향과 글로벌 제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인구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경피흡수제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후균 교수가 ‘경피흡수제제 개발 과정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대덕 교수가 ‘플루옥세틴 경피투여에 미치는 흡수촉진제의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경피흡수제제 개발 전문가인 한독 제품개발연구소 류제필 소장이 ‘경피흡수제제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차별화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이드로젤패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 니프로 패치사의 호토시 야마우치 박사가 ‘하이드로젤패치의 최근 연구 동향과 물리학적 특성 비교’에 대해 발표했다. 류제필 소장은 “경피흡수제제는 피부에 붙여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에 환자의 순응도와 선호도가 높다. 일정한 혈중 농
전북대병학교병원(원장 강명재)이 20일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 방침과는 별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재 병원장은 “도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표한 뒤 “보건복지부의 결정과 별개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그동안 수행해왔던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그동안에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은 계속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우리가 신중하게 검토한 응급실 진료시스템 개선안도 그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이 발표한 응급의료 진료시스템 개선안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 확충에 자체예산 150억원 투입 △호출시스템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 △이송구급대 및 타 병원과의 연계협력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 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결정에 앞서 저희 전북대학교병원과 의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채찍을 보내주신 도민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문제점을 충분히 개선해 우리 지역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증환자들이 골든타임 안에 최상의 진료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이하 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이 10월 20일(목) 서울 COEX에서 개막했다. 10월 22일(토)까지 열린다. 해외 보건부 고위관계자, 의료기관, 디지털 의료기기 등 관계자 2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한류’를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핵심테마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고위관계자 간 회담, 전시회, 컨퍼 런스,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20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100여명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초대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자니아 직업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내 위치한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 체험시설을 방문해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배워 보고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치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새롭게 문을 연 키자니아 부산에서 처음 진행된 행사다. 향후 동아제약은 직업체험 행사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연 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키자니아 직업 체험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이 그 동안 꿈꿔왔던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보령제약 (대표 최태홍)이 지난 19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협력업체와 '원∙하청 상생과 협력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보령제약이 협력업체,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 고윤정 노조위원장, 협력사 인성비즈컴 정민수 대표 및 민병규 근로자 대표, 조익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원∙하청기업 동반 성장 추구, 산업재해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법파견 근절, 정규직 고용확대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하며, 노사 신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 및 공동의 이익 창출로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령제약은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2009년에는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협력사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원∙하청간 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의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지난 20일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DRA-OTSUKA CMC ACADEMY’는 보건복지부와 일본오츠카제약이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조치로서 개설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 및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고베대학 우치다 카즈히사 교수의 ‘바이오의약품 시험약 제조 프로세스의 개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두번째 세션에서는 고베대학 이인의 교수가 ‘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시험약의 글로벌 신청(CMC)’이라는 주제로 1상부터 3상까지의 임상시험 신청에서 CTD 준비에 대해 최근 경험을 중심으로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세스 및 전략’, ‘
국제약품이 창립 57년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2020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국제약품은 남태훈, 안재만 대표이사,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3명의 사외이사 그리고 430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이날 선포식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는 YTN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의 축사, 안재만 대표이사의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남태훈 대표이사의 비전소개, 사원대표 2명의 비전달성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2부에서는 외부 초청공연 행사 그리고 마지막 3부는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국제약품은 비전을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정하고,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비전을 소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가치(CSV)로 HR, RD, GLOVAL, 매출, 이익 등 5대 부문을 선정했다. 세부 실행 전략으로 COOPETITION(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과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과 FREEMIU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에 대한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지난 5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장관회의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발굴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내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화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환자별로 맞춤형,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품목 특성별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 시험규격 등의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정형용임플란트 및 이러한 임플란트 등의 수술시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10개사, 18개 제품이다. 가이드라인은 인공무릎관절, 인공엉덩이관절 등 정형용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항목, 시험방법 등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정형용임플란트와 치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20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의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를 불활성화 시킨다.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동 연구는 목암연구소가 항암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경험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과 최신 기술이 더해지면서 신약 개발에 상승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 안바르 알리모프)와 인하대학교병원(원장 김영모)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지난 2011년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 연수 등을 협력해왔다.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나눔의료,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 간 협력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298명에 불과하던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수는 2015년 2634명으로 가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우즈벡 국립 아동병원 건립 컨설팅을, 인하대병원은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TMA)와의 교류 등 중장기적 협력 형태로 나아가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은 이같은 추세 속에, 양국의 보건의료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호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은 Medical Korea 2016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인하대병원을 초청하여 '보건의료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3자간 MOU 체결
*20일, *빈소 광주서구장례식장, *발인 10월22일, *070-4481-1499
백성아 온누리옥산약국 약사·백경아 세란성형외과 원장 부친상 정일화 세란성형외과 원장 장인상 *19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22일, *(02)2227-7556
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도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목적의 변경된 현 의료법 내에서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초 보건복지부가 의협과의 논의 없이 발표한 비도적적 진료행위 8개항과 자격정지 일괄 12개월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 의협 대의원회의 핫이슈방에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이슈 토론에는 60명의 대의원이 각각 심도 있는 내용의 의견을 개진했다. / 임수흠 의장은 이 의견들을 가감 없이 그대로 의협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의원회는 집행부가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수행 의지가 확고한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의협의 시범사업이 현 의료법 내에서 사무장병원을 자율 정화하는 등으로 변경된 점을 감안, 집행부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의원회에서는 현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경기 광주 울산에 한정하기 보다는 전국 16개지부가 모두 본사업으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19일 임수흠 의장을 만나 전문가평가제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전문가평
대한간학회가 정부에 C형간염의 국가검진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학회는 국가검진 포함 및 치료에 대한 비용효과성 연구는 이미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집단감염 사태로 불거진 C형 간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학문적 근거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한 제17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 ‘C형간염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에 특징에 대해 B형 간염과는 달리 예방접종은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3~6개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근거로 C형 간염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만성 간질환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비율은 15% 이상”이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C형간염 초기 단계부터 간암까지 평균 183달러에서 1300달러 이상까지 단계에 따라 상승한다”고 강조하며 C형간염 진단 및 치료 방치시 환자의 경제적 부담에 대해 말했다. 이어 “C형간염 진단이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선진국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개도국에서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 : 고관절·무릎 재건-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138억3000만불이던 글로벌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한 뒤 다소 주춤하겠지만 2022년에는 164억6000만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관절염 발병 확대 및 늘어나는 비만인구의 퇴행성관절염 증가 등과 함께 가능한 젊었을 때 수술을 하려는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반면 개도국에서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2017년까지 2년동안 유예되고 있는 의료기기 소비세(2.3%)가 다시 부과되면 의료기기 가격 상승과 RD 위축, 사업 확대 계획 유보 등을 초래하면서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서는 채무위기가 지속되면서 각국 정부가 헬스케어 등 예산을 억제함에 따라 고관절·무릎관절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19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 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한 첫 번째 여야 정책대결의 장으로 기대가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자에게는 최악의 국정감사였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사태로 새누리당이 일주일동안 불참하는 반쪽짜리 국감으로 시작, 故백남기 농민 사인 규명 논란으로 마지막날까지 공전을 거듭하다가 끝이 났다. 국민을 위한 부처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는 미진했고, 의원들은 사회적 이슈에 편승하기 위해 ‘정치’를 했다. 보좌진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질의자료 중 대다수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보도자료로 배포되고 말았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원격의료, 의료영리화, 노인인료비, 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일차의료 강화 등등. 산적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이 이렇게 다뤄지지 않은 국정감사는 취재하며 처음이었다. 그나마 정부의 정책 방향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한 질의가 나와도 답은 들을 수 없었다. 기자가 장관의 답변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검토’였다. 국민들이나 보건의료 종사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국감이고, 소득없는 국감이었다. 국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아직 유병률은 낮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고령화, 진단 기술의 발전 등으로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립선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며, ‘국소암’의 경우는 암세포를 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가 시행되고, 더 진행되어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경우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 호르몬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응하지 않으면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되어 이차 호르몬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한국인의 전립선암은 처음 진단받을 시점부터 서구에 비해 중증형(high-grade)이나 진행성(advanced stage) 전립선암 발생률(incidence)이 높고, 악성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에서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처음 진단 받는 환자 비율은 5~10% 정도지만 한국은 20~30%이며, 악성도 또한 높다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한국의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있어 호르몬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연구
한독(회장 김영진)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은 보건의료교육을 매개로 남북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이끌고 건강한 통일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0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한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추진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과 북한 의학 논문 연구 등을 지원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진행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문화사업 활동 등에 동참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 지원과 탈북 의료인 대상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문용자 이사장은 “최근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보건의료와 같이 비정치적 영역에서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라며 “한독과의 이번 협약이 차가운 남북관계를 녹이는 뜨거운 불씨가 되어 건강한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 김철준 사장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긴 평화 통일 사업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은 북한 사회를 위한 단기적인 구호활동을 넘어 장기적으로 북한 국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한독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차단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 ‘알러지컷’을 런칭한다. 알러지컷은 코 점막에 뿌려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함으로써 비강으로 흡입되는 알러지 유발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사용 목적으로 하는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이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아 졸음 등의 부작용이 없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다. 대분분의 비염 치료제가 액상 또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알러지컷은 셀룰로오스 98.5%의 분말 형태로 되어 있다. 이 분말이 비강 내 수분과 결합하여 코 점막을 코팅해주면서 원인 항원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야외활동이나 청소 전, 또는 꽃가루 양이 많은 날,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알러지컷을 사용하면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원의 흡입을 예방함으로써, 증상을 통제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알레르기 치료가 가능해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의 가장 기본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항원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를 완전히 없애거나, 꽃가루를 피해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항원 차단은 어려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