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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대해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9월30일에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결과 및 조치사항을 논의한 결과를 밝혔다. 을지대병원에 대해서는 당시 병원의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던 여건 및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여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를 유예하되, 병원의 자체 개선노력을 평가하여 6개월 뒤에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의결하였다. 이번 조치는 9월30일 사건 발생 이후,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복지부의 의료기관 현지조사(10.6~10일) 및 서면조사, 2차례의 전문가 위원회(10.11, 18일)를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입장을 위원회에서 직접 수렴하고 논의한 끝에 최종 결정됐다. 향후 제도개선 대책 마련 과정에서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개별 의료인의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최초 내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은 수술실 사정으로 동일 사고로 내원한 환자의 외조모와 동시 수술이 불가능하여 소아환자를 전원보내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순환기내과 이한철 교수팀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장혈관 중재시술관련 국제 학술대회 ‘앙코르서울(ENCORE SEOUL)2016’에서 생중계(LIVE) 시연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앙코르서울(ENCORE SEOUL)은 심혈관 중재술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 시험, 주제 발표, 워크숍을 통한 학술정보 공유 및 라이브 시연을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국제 학회이다. 이한철 교수(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고위험군의 흉부대동맥류 환자 시술 생방송 시연에 직접 참여해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등 고난도의 시술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이한철 교수팀은 앙코르서울(ENCORE SEOUL) 학회에서 ‘합병증을 동반한 대동맥 박리 환자의 시술적인 치료’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봉사단체에 상금을 기부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책 나누기 캠페인 ‘책 읽는 동주씨’ 행사가 17~21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가람 도서관 등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책 나누기 캠페인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책 놀이 캠페인으로 신간도서나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SNS로 책과 독후활동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충북대병원은 책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책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책 읽는 병원 문화 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바람개비 만들기 ▶내 멋대로 독서 감상대회 ▶책 읽어주기전래놀이 ▶아코디언 연주 ▶동극공연 ▶웃음 치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예가 캘리그라퍼 이희영 작가가 병원을 직접 찾아 예쁜 손 글씨를 환자들에게 직접 써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청주지회와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 웃음치료 연구소 등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동주 충북대병원 가람 도서관장(외과 교수)은 “책 나누기 캠페인은 책 장 한 편에 놓여 있던 책이나, 신간 도서 등을 골라 병원 가람 도서관에 보내주거나 누군가에게 주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아픈 마음을 매만져주고 도서를 통해 사람들의 마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팀(한양대학교 재난대응융합기술연구센터 송영탁 연구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안치원 임상강사)이 지난 10월 18일 양재동 KOTRA 대강의실에서 ‘제4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신규 비즈니스 기회창출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행사로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태호 교수팀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공공데이터인 ‘한국인 인체치수’를 이용해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 개발’을 주제로 공공데이터를 의료기기 개발에 접목함으로써 보건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향후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수상과 관련해 임 교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는 해당 나라의 인체적 특성을 반영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 임상적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한국인 체형에 맞는 수동식 인공호흡기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나아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G2G’행사의 일환으로 20일(목)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 심사평가 및 지출관리시스템, 그리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수출 관련 사전계약을 보건복지부 장관 임석 하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 체결은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이루어진 가시적 성과로서, 지난 2016년 1월 심평원이 주최한 ‘보편적 건강보장(Unin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한 국제회의’에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알-칼리파(Shaikh Mohammad Al-Khlifa) 의장이 심평원을 방문(관련 시스템 견학 등) 후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심평원이 책임사업자가 되어 한국 IT시스템 개발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한 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타 국가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구축 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사업규모는 바레인 정부가 140억을 투자하고 2017년 1월부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102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사라 교수는 세계적으로 20례밖에 보고되지 않은 외음부 우췌상 황색종을 차세대 유전자분석기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전유전체 염기서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을 시행해 아직 밝혀지지 않았었던 외음부 우췌상황색종의 후보 유전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황색종은 진피 내에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대식세포나 조직구가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종양인데,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고지혈증과의 동반 여부에 대해서도 이번 연구에서 유전자 분석 결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사라 교수는 로봇수술, 무흉터 내시경수술 등 다양한 미세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자궁근종, 난소종양, 골반장기탈출증, 만성외음부 통증 등 비뇨부인과 전문가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10월 20일 오늘은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01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로 초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의미하며, 초경의 날 상징은 자궁의 나팔관을 본떠 ‘나팔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초경의 날’에 초경 연령의 여성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해, 초경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어 왔다. 여성청소년들이 초경을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전문의들이 가족과 함께 돕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홍보 및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여성질환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 ‘제7회 초경의 날’ 행사는 아쉽게도 각종 후원이 끊기면서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 온 ‘와이즈우먼 캠페인’이 중단되는 등,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10월 21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공동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이번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논의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 등이며,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 심사평가원 김동숙 부연구위원 등 3명이 환자안전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을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정은 본부장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전 국민 의료정보 및 DUR 시스템 기반의 환자안전 조기 이상감지 시스템 구축 등 사전적 감염병 관리체계 방향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는 그동안 보건경제정책학회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정책 및 실무 전
심평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이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공직약학자상은 공직분야에서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서정숙 상임감사는 2014년 12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로 봉직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구현하는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서 심평원이 되도록 노력해 약학도의 공공기여를 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의 의료소외계층 3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서울의료원, 다사랑재단,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채움터 등이 참여해 의료소외계층대상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 사이에 의료소외계층 대상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지난 6년 간 총 3만100여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이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6년 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단체들에 감사의 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국민의 자발적인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비만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제9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제1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자들을 초청해 합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93명이 응모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 발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비만예방 디자인은 웹툰과 포스터 부문(일반부·청소년부)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33명이 응모했으며 비만전문가, 디자인과 교수, 웹툰 작가를 포함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으로 총 15편을 선정했다. 올해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은 ‘체험수기집(전자책 포함)'으로 제작해 전국 지사 민원실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hi.nhis.or.kr)에 게재되며, 비만예방 디자인 당선작 또한 책자로 제작해 전국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전체 진료비의 85.7%를 보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소득의 30%를 초과하는 고액의 본인부담액(비급여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5년 재원은 600억원(국고 300억, 모금회 300억)이며, 2016년은 550억원으로 국고(복권기금)와 모금회 1:1매칭이다. 공단에 따르면 수혜자의 92.3%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이었다. 2014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 4대 중증질환 보장률 77.7%인데 비해, 2015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보장률은 지원후 85.7%으로 증가해 취약계층의 본인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계층별로 지원받은 사람의 분포를 살펴보면(지원건수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세대가 5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25.5%, 차상위계층이 8.6%, 중위소득 80%초과~120%이하인 세대가 7.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이사장 유화웅)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보령중보재단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4년째 구급함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진통제와 종합감기약 등 총 27종의 필수 상비약과 구급함 세트를 지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등에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다. 보령중보재단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 차원의 암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출범한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흥태) 제11기가 10월 19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폐암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1기 기획단은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 암정복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10기에 이어 제11기를 맡게 된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속병원부원장, 폐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한국임상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종료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했다. 김 단장은 2014년부터 제10기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후 5년 후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핵심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Five in Five’ 전략을 수립해 암정복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흥태 단장은 “위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암정복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Five in
18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램시마의 교체투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장기임상인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The NOR-SWITCH Study)’ 결과가 발표되었다.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은 노르웨이 보건당국이 오리지날의약품인 ‘레미케이드’(존슨앤존슨)를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교차투여 함으로써 두 약품 간 교체처방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프로젝트다. 임상연구는 2014년 10월부터 오슬로대학병원을 비롯한 노르웨이 내 40개 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의 질환에 대해 오리지널의약품을 처방받고 있던 환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노르웨이는 램시마가 이미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90% 이상을 대체한 국가다. 각국 규제 당국자와 의사, 환자 단체 등 글로벌 제약시장 내 바이오의약품 이해관계자들은 시장의 판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연구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연구진은 임상 대상 환자 총 500명을 ▲최소 6개월 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안정적으로 투약하다 램시마로 교체 투여한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으로 지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8일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지난 1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과 임직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고 모델인 차인표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식을 갖고, 사회 전반적인 기부 활동 가치에 대한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인표씨는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펼쳤다. 그는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GSK 임직원들을 독려하는 내용도 전했다. 차인표씨는 “지난 봉사 활동을 통해 한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후원의 의미를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GSK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폐경 이후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질염으로 폐경기가 되면 질염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실제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여성들이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전체 질염 환자 중 약 25%를 차지했다. 이처럼 폐경기에 질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폐경 이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이 영구적으로 정지되는 폐경은 난포 기능 소실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는 내부의 산도와 질점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여성의 질 내부는 유익균이 서식할 수 있는 약산성(pH3.5 ~ 4.5)으로 유지돼 각종 병균과 맞설 수 있도록 돼 있다. 산도가 떨어질 경우 각종 병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질염 등 다양한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표적인 질염으로는 위축성 질염을 꼽을 수 있다. 이 질환은 노란색 혹은 핑크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자꾸 긁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손상되어 질 출혈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일어난다. 폐경기 위축성 질염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은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 '유펜타'가 유니세프(UNICEF)의 2017부터 2019년 정규입찰에서 총 8100만불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수주에 성공한 유니세프 정규입찰은 전세계 80여개국에 5가 혼합백신을 공급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이번 입찰에는 LG생명과학을 포함하여 6개 업체가 참여했다. LG생명과학은 2017년 전체 입찰물량의 13%, 2018년 25%, 그리고 2019년 34%로 3년간 총 물량의 약 24%를 확보해 상위 공급사로 부상하며 국내 개발 5가혼합백신의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파호(PAHO:범미주보건기구)의 입찰에서도 추가 물량을 확보시 유니세프를 포함해 추후 3년간 UN 기구에 총 1억불 이상의 수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2월 WHO PQ(사전적격심사) 승인에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유니세프 정규입찰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은 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품질에 대한 UN기구의 신뢰를 보여준 사례”라며 “UN 산하기구 입찰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유펜타의 개별국가별 입찰수주 확대는 물론 현재 개발중인 폐렴구균 백신과 소아마비,
서울대병원은 10월 31일(월)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 소아간이식(소아청소년과 고재성 교수) ▲ 장기이식 후 약물복용(약제부 김영애 약사) ▲ 소아장기이식과 영양관리(소아영양상담실 송지영 영양사)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와 김연주 연구강사의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활성산소학회지(ARS) 2016년 10월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고 20일 밝혔다. 활성산소학회지(Antioxidants Redox Signaling)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SCI)로 인용지수가 7.093이다. 논문은 이독성 약물인 시스플라틴의 난청유발 기전에서 코넥신 43(Connexin 43)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논문 제목은 ‘항암제 시스플라틴에 의한 난청 부작용에서의 코넥신 43 단백의 역할(Connexin 43 Acts as a Proapoptotic Modulator in Cisplatin-Induced Auditory Cell Death)’이다. 시스플라틴은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암제로 난청이라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에게 불가피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난청을 보호할 방법은 현재 없다. 내이에는 청각 기능 유지를 위한 칼륨이온 국소순환에 관여하는 간극결합이라는 채널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채널을 구성하는 소단위 단백질이 코넥신이다. 연구팀은 시스플라틴을 복강 주사하여 난청이 유발되는 생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