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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이 요양급여 적성성 평가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달성한 항목은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적성성 평가 항목의 도입부터 종료까지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항목 생애관리’를 오는 2020년 전체 항목에 적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 평가운영부 국선표 부장은 18일 심평원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 부장은 2020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중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변별력이 없는 평가항목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국 부장은 “2000년 적정성 평가 도입 이후 평가지표의 천정효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올해 평가도입부터 종료까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인 ‘평가항목 생에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미 지난 9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평가항목 생애관리’란 평가항목의 성과달성 기준을 설정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한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약학적 필요성, 사회적 요구도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평가 종료나 모니터링으로의 전환, 국가단위 관리 등으로
한국화이자, 한국로슈, 한국GSK 등 3개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에서 100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암젠, 젠자임, 샤이어 등도 임상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 발간한 '2016 KRPIA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상연구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로슈로 각각 107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면역학, 염증학, 종양학, 심혈관계 질환, 대사성 질환, 신경질환, 통증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연구에는 1099개 기관에서 1만3308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66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인 항암치료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539개 기관의 800명의 의료진이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6000명이다. 한국GSK도 100건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50개 기관의 1000여명의 의료진이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1000명 정도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호흡기 질환, 희귀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이다. 한국노바티
*18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20일, *(02)2227-7580
*17일 *빈소 분당제생병원, *발인 10월20일, *(031)781-7628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손잡고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료창업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병원 간 연구개발 시 협업 기회가 늘어나며,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여 글로벌 기업을 공동 육성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소기업청은 18일 오후 켄싱턴호텔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의료 창업과 바이오헬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협회․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양 부처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신산업으로 육성 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중기청은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75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 조성 및 바이오‧의료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등을 도입했다. 복지부는 지난 9월 보건산업 종합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등 개선 방안을 발굴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부처의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 정책과 인프라 및 전문성을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기업 및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바이오 펀드, 바이오․의료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늑장 고시와 관련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미숙한 부문은 있었으나 고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이 사장은 "중요한 기술수출 계약 취소건이라 거래소에 방문하고 협의하에 진행한다는 회사 원칙에 따라 진행했다"며 "거래소와 약 20분간 검토해 협의가 끝난 게 8시56분께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거래소와 협의는 마쳤으나 내부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이를 검토하느라 시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규모 대비 해지할 때 들어온 금액이 너무 작아 거래소에서 불성실 공시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이 부문에 대한 내부 혐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손실 회복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환자이중확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환자이중확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으며, 17일은 교직원, 18일은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됐다. 환자이중확인은 의료행위 전 대상환자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할 절차다.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명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도 다수가 참여했으며, 서명을 통해 환자이중확인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할 가치”라며,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란, 사우디, 몽골 등 6개국 의약품 GMP조사관 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WHO/GLO GMP조사관 국제교육’을 WHO 국제협력센터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교육 참가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각 국의 의약품 허가 담당 GMP 조사관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GMP 기준으로 백신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바이오의약품 GMP 주요 개념 ▲밸리데이션 절차 ▲제조용수시스템 ▲청정공기공급시스템 ▲생물안전 관련 규제 ▲국내 백신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 식약처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의약품 GMP 조사관 100명(21개국)을 대상으로 GMP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007년 WHO로부터 GMP 분야 국제교육훈련센터로도 지정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GMP 관리수준을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하스피케어(대표이사 박혜순)가 미슬토 치료제인 ‘이스카도(ISCADOR)’를 한국에 전격 도입했다. 이스카도는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최초의 암 치료용 미슬토 제품으로 스위스 ISCADOR AG에서 생산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스카도는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슬토 의약품 중 유일하게 ‘발효’과정을 거치고 독자적 혼합기술을 거쳐 생산되어 타 제품과 차이를 보인다. 3상 임상시험을 포함하여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실시했고, 가장 많은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효과가 입증된 미슬토 제품으로 많은 환자들이 기대하던 제품이다. 이스카도는 임상시험을 통해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결과 이스카도 치료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병행했을 경우에는 표준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를 입증했다. 암환자의 질병과 동반되는 신체적, 기능적 장애를 개선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하스피케어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온코써미아(Oncothermia, EHY-2000 PLUS)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판매회사이다. 하스피케어 박혜순 대표이사는 “통합 암 치료 전문기업으로써 암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의료진이 자사의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하는 ‘2016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 산간지역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로도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3개년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도서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섬마을 편’에 이어 올해는 ‘산간지역 편’으로,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적립된 기부금은 강원 태백, 경남 하동, 충남 괴산, 전북 무주, 경기 양평, 제주 중산간 등 총 6개 산간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 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계획되어 있어, 화이자링크를 통한 의료진과의 차별화된 소통 채널 제공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공유가치 실현이라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습윤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NET(의약외품, 의료용)을 발매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메디터치NET은 폴리우레탄 폼 형태의 습윤드레싱 제품에 천공된 필름층이 추가된 형태로, 보호필름층(PU film), 삼출물흡수층(PU foam), 상처접촉층(천공 PU film)의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메디터치NET은 점착필름이 합지된 드래싱재 및 그 제조방법, 점착필름의 천공방법 등 2건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폴리우레탄폼 드레싱 제품의 경우 삼출물이 흡수되면 가장자리가 말려 올라가거나 굴곡이 생기는 등 뒤틀리기 쉬우나, 메디터치NET은 상처 접촉면의 천공 필름이 폼의 형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크기 변화를 막아준다. 새 드레싱으로 교체 시 상처 부위에 잔존물 남기지 않으며, 박리가 용이하여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2차 손상을 방지한다. 메디터치NET의 흡수층은 발포기공을 통하여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할 뿐 아니라 흡수된 삼출물이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상층의 보호필름은 방수 기능, 박테리아 및 세균 차단, 형태 유지, 삼출물 보유 등의 역할을 한다. 실제로 자체 실험결과,
한국유방암학회는 ‘안젤리나 졸리 효과’가 국내에서도 여성들의 BRCA 유전자 검사 수요를 늘리는 한편,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끼쳤다는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수술이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2012년과 2015년 사이 BRCA 검사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도 크게 늘어 BRCA 돌연변이 보인자가 예방적 수술로 반대편 유방절제술을 받은 건수는 5배, 양측난소절제술을 받은 건수도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연간 BRCA1 검사 건수를 분석한 결과, BRCA1 검사 건수는 2012년 946건에서 2015년 2837건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예방적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RCA2 검사 건수도 유사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및 난소암의 가족력이 많았던 안젤리나 졸리는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이 내용이 미디어에 발표되면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는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의사 안면시술 허용 규정'에 대한 위헌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는 의료법 2조에 규정된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41조가 일탈하여 안면부 전체에 대한 시술허용이라는 해석의 빌미를 제공한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이 대상이다. 이번 헌소를 제기하게 된 배경에는 치과의사에게 안면부 시술이 허용된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 때문이다. 피부과의사회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다. 김방순 회장은 “대법원 판결이 의사 면허와 치과의사 면허 구분 자체를 무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과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내려진 판결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는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그 결과는 의료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판결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판결에 대한 헌소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법원의 판단에 대한 견제와 균형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헌소가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통해 의료제도이 왜곡을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17일(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원표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 이정권 전 원장 등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송시영 연세대 의대학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은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6년 개원 후 2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 세브란스라는 명성을 만들어 오신 선배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17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홍원표 초대원장이 안·이비인후과병원이 설립되기까지의 배경과 당시 연세의료원의 환경,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롭게 만들어 사용한 이야기 등 지난 20주년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이후 최은창 안·이비인후과병원장이 새로운 20년의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임상·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내다 ‘보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병원 △ICT 융·복합을 통해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환자 중심병원 △구성원의 고충을 ‘느끼는’ 가족 행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은창 원장은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환자에게 더 다가가고, 구성원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입구 주차장에서 ‘2016 나눔축제 바자회’를 개최한다. ‘나눔축제 바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올해 바자회는 직원가족들의 생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가족 직거래 장터’, 새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 기증품 판매 코너’, 후원 업체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외부업체’ 코너 등 총 세가지로 운영된다. 또 병원 각 부서와 간호부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바자회는 병원 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환자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금을 포함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담관암 중 간 외부에 존재하는 간 외 담관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발 및 전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암은 위치에 따라 간 내 담관암과 간 외 담관암 2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간 외 담관암은 수술 후에도 5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간 외 담관암으로 수술받은 3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의 5년 무진행 생존율은 55.3%로, 수술만 시행한 환자군의 4.5%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한 경우는 38.4%, 수술후 항암화학 치료만 한 경우는 16.7%로 나타났다. 수술 절제면에 암 세포가 남아있는 절제연 양성인 경우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군은 국소 재발과 전신 전이도 적었다. 이에 비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국소 재발에만 효과가 나타났고 수술 후 항암화학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전이 방지에만 효과가 있었다. 연구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제약회사, 바이오회사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기술사업화 설명회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기술설명회는 ▲감염성 질환 및 섬유증 치료용 항체 ▲BKCa 채널 표적 고삼 쿠라리논을 이용한 항요실금 제제의 개발 ▲상처 치료용 약학 조성물 ▲뇌신경질환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퇴행성뇌질환의 염증면역조절을 이용한 새로운 표적치료제 개발 등이다. 기술설명회/상담회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유망기술 및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보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기술개발사업 및 기술이전 프로그램'을 양국 간 국제협력사업으로 기획 마련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기업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산·학·연·스타트업 보유 유망기술 소개 등 각종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16일 마포구 약사회가 주최한 ‘2016년도 근무약사 대상 연수교육’에서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들에 ‘베타딘 위생 전문가’ 인증 뱃지를 전달했다. 연수교육에 참여한 약 100명의 약사들은 약국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개인 위생관리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환경위생, 구강위생, 손위생 수칙을 배웠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 기승을 부리는 감기와 독감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침을 통해 전파되며, 공기 감염 혹은 악수 등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백신과 더불어 개인 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먼디파마는 약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자주 대면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및 가글과 스프레이 사용법 등 개인 위생관리법을 교육하고 이를 수료한 약사들에게는 ‘베타딘 위생전문가’ 인증 뱃지와 스티커를 전달했다. 손위생은 일상적으로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씻기와 알코올이나 포비돈 요오드를 활용하는 손소독법이 있으며, 감염의 위험이 높은 기간에는 박테리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Sofitel PhnomPenh 호텔에서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OTRA 프놈펜 무역관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캄보디아의 이비인후과, 소아과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소아 감염증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제품 설명회와 처방 사례 발표가 RTD(Round Table Discussion)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연자로 참석한 이비인후과 전문의 Poly Samnang(Preah Ang Duong 병원) 교수는 부비동염의 새로운 치료 사례를 보여주며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오그멕스 시리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강덕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그멕스 시리즈의 매출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항생제와 순환기계 제품을 추가로 공급해 캄보디아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등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했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아 9월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오는 18일부터 20일 서울, 송도, 광주 등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대웅제약은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손일석 교수는 2015년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2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기존 혈압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9.01mmHg/5.74mmHg 감소한 데 비해 저용량 3제 요법 환자는 16.30mmHg/11.39mmHg만큼 감소돼 더 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손일석 교수는 2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