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성형·미용 분야 의료기관 657곳을 조사한 결과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했다.12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상 금지된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적발된 위법한 치료경험담을 광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 관련 법령에 다른 행정조치 등을 요청 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업무정지 1개월 및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다.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 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 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해당되는 위반사항이다. 두 기관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성형·미용 분야의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를 모니터링하여 치료경험담을 통한 의료광고 시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조사 결과 174개(26.5%)의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하여 의료법을 위반하였다. 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 공동주관으로 10.13(목) ~ 14(금) 2일간, 국립정신건강센터(열린강당 어울림홀)에서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구를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hat Should National Mental Health Services and Research Do)”라는 주제의 「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삶의 문제”로 인식을 확대하고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 예방과 조기 관리에 중점을 둔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지난 2월 발표하였다. 이러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의 주요 핵심과제들이 효율적으로 실현되고 국가정책과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3월 1일 국립서울병원을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를 개편하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첨단 자동화된 시스템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무엇보다 정신보건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넘기 힘들었던 ‘정신건강’의 높은 문턱을 사라지게 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정책과 서비스,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외국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피텔 체인브릿지 호텔에서 '동유럽 치과기자재 수출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유럽 치과의료기기 전시회(Dental World) 기간에 맞춰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의 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세미나와 오후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오전 세미나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헝가리 치과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 IR 및 제품 설명회’ 등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동유럽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는 동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8개의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업과 약 25개사의 동유럽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해 총 50건 내외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12일에는 헝가리 세멜바이즈 치과대학을 방문해 동유럽시장의 유망 치과의료기기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과 KOTRA의 유기적인 협력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서울 시내의 주요 트레킹 코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중년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 전달로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행 캠페인 1차는 10월 21일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2차는 10월 26일 도봉구 북한산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되며, 훼라민큐 또는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에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본인 친구 등 동반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동행 캠페인은 기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높은 행사”라며 “또래의 중년 여성들과 함께 건강 정보도 얻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동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갱년기에 접어들어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의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일반의약품으로, 200
셀트리온은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2b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T-P27은 셀트리온이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첫 항체신약이다. 임상 시험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에게 CT-P27을 투여한 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셀트리온은 2a 임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입, 감염 확인 후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CT-P27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아지는 동절기 중 2b상 임상에 참여할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모집하여, 대상군에 CT-P27과 위약을 투여하고 부작용, 활력징후, 심전도, 혈액검사 결과 등을 수집 분석해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다. CT-P27의 항체는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축(stem) 부분에 결합해 바이러스 유전체가 세포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헤마글루티닌의 축은 변이
휴온스는 지난 4일부터 6일에 걸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CPhI(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6’ 세계 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해 1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파나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의 국가와 더마샤인 밸런스(Derma Shine Balance)와 관절주사제인 하이히알(High Hyal)주 및 하이히알 플러스(High Hyal Plus)주 등을 계약했고, 우크라이나와 치과용 마취제인 리도카인 외 관련 품목에 대해 계약했다. 향후 신규 비즈니스로 요르단, 이라크, 우크라이나,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등 중미 5개 국가의 각 글로벌 제약기업과 엘라비에(Elravie) 필러, 클레이셔(Clacier) 점안제, 휴톡스(Hutox)와 허니부쉬 등에 대해 많은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외에도 중남미, 유럽, 미주, 중동, 러시아, CIS, 인도 및 동남아 등 약 30여개 국가의 150여개 회사에서 휴온스 부스를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사업부 고한석 이사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전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고객 맞춤용 제품 소개
나이벡이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국책 사업자로 3단계 선정되어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중점 사업이자 100세 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노인 맞춤형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과제' 국책 사업자로 선정되어 올해 10월, 마지막 단계의 연구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과제는 노화로 인한 치아 및 잇몸 뼈 기능의 퇴화에 따른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국가 RD 추진방안을 실체화 한 것으로 현재까지 수주한 정부출연금은 35억 원의 규모이다. 기존의 임플란트는 치아기능을 대신하는 인공구조물로 치아의 재생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턱뼈, 잇몸 뼈가 약해진 노인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며, 실제 70세 이상 노인의 55%가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에서 추구하는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은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 소재 및 펩타이드 기반 활성물질을 접목시켜 노인의 잇몸 뼈 기능에 맞추어 조직 재생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소위 ‘노인 맞춤형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올해 출시 119주년을 맞이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 한 기념판 4종을 출시했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 프로도, 라이언, 네오, 그리고 모든 캐릭터가 함께 한 4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되어 있으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이 활명수의 탄생 119주년을 기쁘게 축하해주는 순간을 담았다. 활명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모습에 공감하며 즐거움과 위로를 얻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감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화약품 BD실 윤현경 상무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두 브랜드, 속 시원한 활명수와 사람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이 서로 공감하여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119주년 기념판 발매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일동후디스의 ‘후디스그릭’이 대한민국 이노스타 혁신상품 WINNER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아기밀냠냠 김과자‘와 ‘카카오닙스’는 2016 그린스타 친환경상품 WINNER 인증을 받으며 총 3개의 제품이 인증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상품 WINNER 이노스타’는 끊임없이 다양한 혁신과 개선의 노력을 한 새로운 상품 브랜드나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역동적인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켓과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고 장려하는 제도이다. ‘그린스타’는 친환경 제품은 비싸고, 구매처가 부족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품의 핵심차별화 요인으로 친환경성을 선택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12년 출시돼 최근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한 ‘후디스그릭’은 국내 최초의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2016 그린스타 친환경 WINNER 인증을 받은 ‘아기밀냠냠 김과자’는 부드럽고 향긋한 충남 서천의 고급 김의 향미가 그대로 살아있고, 기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12일부터 3일간, 일본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재팬(BIO Japan)2016’에 독립부스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재팬에는 30개국, 800개사가 참가한다. 테고사이언스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한 ‘칼로덤(Kaloderm)’과 ‘네오덤(Neoderm)’을 비롯해 출시를 앞 둔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를 선보인다. 상처치료제인 칼로덤은 국내 유일의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사람의 표피 세포를 배양해 제조된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다. 2도 화상과 당뇨성족부궤양을 치료하며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 이래 현재까지 25만 장 이상이 사용되었다. 사람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것과 동일한 양과 성분의 상처치유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3D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은 세계적으로 금지 추세에 있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네오덤은 인간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진피 및 표피까지 재현해 낸 실험용 피부모델로 의약품 및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 사용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포스코대우는 11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김영상 대표이사와 유희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연계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중국 및 동남아 지역 등에 Smart Health Care 사업 진출 및 의료기술/장비 제공, 병원 시공설계/운영을 포함한 패키지형 병원 수출 사업 등의 의학연계 융복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기 사업 추진과 동시에 산학협업을 통해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보유한 아주대학교의료원과 당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해외 융복합 의료사업에 진출함으로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의료 융복합 사업 및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주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아주대병원은 심혈관센터, 암센터, 중증외상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성화된 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제적 수준의 표준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환자유치와 의료시스템 해외수출 등 활발한 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2016년 제17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는 ▲만성 간염의 최신치료 -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이해(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 - 간절제술(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간이식 - 말기 간경변 및 간암의 치료(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 등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 주최, 대한간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는 “간질환에는 급성·만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 간낭종, 간농양, 간경변증, 간암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며 “간질환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간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대한뇌전증학회가 SSRI 항우울제 처방제한 철폐를 촉구했다. 대한내과학회를 비롯해 신경과학회, 소아과학회, 마취통증의학회, 뇌신경재할학회, 산부인과학회, 가정의학회 등이 함께했다. 다만 대한정신과학회는 지속적으로 SSRI 항우울제 처방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 오고 있어 처방제한 철폐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심상정 이종걸 윤소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상기 8개 학회가 공동주관한 ‘한국 OECD 자살률 1위 자살예방과 우울증 치료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12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각 학회를 대표해 참석한 교수들이 발제자로 대거 나섰다. 뇌전증학회 홍순봉 회장은 “외국에서 자살률 감소는 SSRI 항우울제의 사용량 증가 및 TCA 항우울제 사용량 감소에 비례한다”며 “미국에서 TCA 항우울제는 위험해 우울증 치료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TCA는 자살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우울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TCA를 사용한다”며 “한국의 높은 자살률의 원인은 높은 TCA 사용량과 낮은 SSRI 사용량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경석 교수(척추신경외과·63)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정책이사, 장애평가위원 등 대한의학회의 여러 보직을 6년 넘게 수행하면서 성과 높은 활동으로 학회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특히 대한의학회 장애평가기준 마련과 책자 발간에 많은 힘을 보탰다. 최근 새로운 장애평가기준도 제정하고, 기준집도 발간해 이번 기념식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이경석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와 대한의료감정학회의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편집위원장 등도 역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포장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2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작년말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선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기존 응급실 공간을 대폭 확장한 것은 물론 전문 의료진의 증원과 최첨단 장비 등을 갖추어 완전히 새롭게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건양대병원 응급실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특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야간에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가 타 병원으로 이송되는 비율이 불과 0.2%에 불과해 거의 모든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해왔다. 또 응급실 재실시간은 평균 1시간30분으로 전국 어느 응급실보다 짧아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각종 데이터로 입증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이제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충남권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면서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16년 10월 19일(수) 오후 2시 ~ 4시,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센터장 김세중)은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인하대병원과 한국유방암학회가 함께하는 유방암 유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 – 유방암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유방암 환자 및 가족, 그 외 모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 (유방갑상선외과센터 허민희 교수) ▲ 유방암과 식이 (홍기연 영양사)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유방갑상선외과센터 김세중 센터장, 허민희 교수) 세션으로 구성된다. 관련된 문의는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 (032)890-2560, 2561) 로 하면 된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날 루푸스 모임에서는 △루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임신과 루푸스(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임상시험센터 이지현 연구 코디네이터) 강의를 통해 루푸스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전·후로는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외래 ☎ 031-219-4310.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6)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단독/병용요법을 평가한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항 PD-1 면역항암제 중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3상 임상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게 되었다. PD-L1 발현이 높은(종양비율점수(TPS) ≥50%)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평가한 KEYNOTE-024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의 2제 요법에 비해 질병 무진행생존기간(PFS)이 50% 감소하고 사망 위험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NOTE-024 연구에서 관찰된 결과를 바탕으로, PD-L1 발현율이 높고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제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의 우월성을 보인 항 PD-1 면역항암제는 현재까지 키트루다가 유일하다 . KEYNOTE-024에 참여한 독일 그로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신세포암에 대해, 옵디보 단독요법은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해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을 개선했고, 옵디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인 CheckMate-016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거나 한 번도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이다. CheckMate-016에서는 옵디보와 여보이, 수니티닙 또는 파조파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1차 유효성 평가변수)을 투여량에 따라 평가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옵디보 3mg/kg + 여보이 1mg/kg 투여군 및 옵디보 1mg/kg + 여보이 3mg/kg 투여군) 결과를 약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두 투여군 모두 40.4%(N=47)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반응을 보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세계적인 다국적제약기업인 Menarini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2016 WW CPhI, 10월 4~6일)에서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장 및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enarini사의 Spain Latin America 총괄 사업부장 Mr. Joan Segon Armengol과 계약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Menarini사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Menarini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이번 시네츄라시럽 계약체결을 통해 호흡기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되며,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리딩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계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안국약품과의 파트너관계를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국약품의 시네츄라 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