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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양방의료계의 한의약 육성·발전에 투입되는 예산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계에 투입된 연구개발 비용 자체가 양방의료계 주장과 달리 현격히 적고 비율로 따져도 보건복지부 전체 RD의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보건복지부의 RD 예산은 총 2조 7753억원이며 이 중 한의약 RD예산은 1045억원에 불과(3.8%)하다. 특히 최근 5년(2010년부터 2014년까지)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의 RD 예산 총액인 1조 5741억원 중 한의약 관련 RD 예산은 484억원으로 3.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의료계야말로 지난 기간 동안 한의약에 비해 전폭적인 RD자금을 지원받고 대체 무엇을 했는지 밝혀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과 달리 중의와 양의를 비교적 고르게 육성하는 중국의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1950년대부터 중의약(한국의 한의약에 해당) 육성을 서의(한국의 양의에 해당)와 균등하게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5년 중의과학원 소속 투유유 여사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을
흉통을 유발하는 관상동맥 협착의 치료를 위해 활용되는 약물 용출성 스텐트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에베로리무스 용출성 스텐트(Everolimus-eluting stent, 이하 EES)와 조타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Zotarolimus-eluting stent, 이하 ZES) 모두 비슷한 수준의 안전한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용 스텐트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늘리기 위해 혈관에 주입하는 의료기기로 관상동맥의 치료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풍선으로 혈관을 확대하는 시술에 비해 장점이 많아 약물 용출성 스텐트를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약물 용출성 스텐트 내 재협착이 발생할 경우 어떤 치료가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약물 용출성 스텐트 재협착으로 재방문하는 5~10% 환자들에게 치료로 약물 용출성 풍선 또는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하고 있지만,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었다. 이에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임도선 교수팀은 약물 용출성 스텐트 재협착 치료에 많이 쓰면서도 근거 자료가 없었던 에베로리무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1월 13일(일) 오후 1시 반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 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은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소중한 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른둥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부모 및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이른둥이 키 쑥쑥 키우기 멘토링’, ‘이른둥이 부모 미술심리치료’, ‘이른둥이 훌라후프 신체 운동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른둥이를 위한 ▲잘 자란 이른둥이 선배와 부모가 전하는 이야기 ▲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시상식 ▲이른둥이 건강강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여 캠페인 이메일(preemielove2016@gmail.com)로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캠페인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8일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제3회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론가족사랑회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환우회가 함께 한 본 행사는 의사 멘토 30여명과 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서울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 건강의 날’ 행사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올바른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누는 일뿐만 아니라, 진료실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맞장구 치듯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 주제를 ‘맞장구’로 잡았다. 환자와 의사의 ‘맞장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장 모양의 보드게임 ‘腸(장)거리여행’을 통해 의사 멘토 1명당 5명의 환자가 한 조가 되어 그 동안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서로의 삶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염증성장질환 퀴즈 프로그램 ‘腸올림피아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로봇다리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씨가 참석해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
강동경희대병원이 10월 10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 강동경희대병원 △ 의과학연구소장 김동옥 △ 의과학연구소 중앙실험실장 이상호 △ 적정관리실장 김강일 △ 대외협력실장 주광로 △ 감염관리실장 문수연 △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차재명 △ 통합비서실장 구종대 △ 혁신팀장 조성 △ 구매관리팀장 장경석 △ 원무팀장 전용준 △ 운영팀장 오홍섭 △ 특수병동팀장 이혜진 △ 병동간호1팀장 겸 병동간호2팀장 최은선 △ 시설팀장 이한선 ▽ 의대병원 △ 교육수련부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겸 의학연구부장 조진만 △ 내과부장 어완규 △ 수술부장 이봉재 △ 재활의학과장 김동환 △ 내과중환자실장 최천웅 △ 외과중환자실장 최성일 ▽ 협진진료처 △ 관절·류마티스센터장 전영수 ▽ 한방병원 △ 교육수련부장 겸 한의학연구부장 박성욱 △ 안면마비센터장 겸 침구과장 남상수 △ 한방부인과장 이창훈 △ 한방신경정신과장 정선용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장 최인화
대사증후군이 있는 남성의 전립선암의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전향적 코호트 연구분석을 통해 PSA의 구간대 별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에서의 전립선암의 발생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PSA) 값이라면 대사증후군이 있는 자에게서 좀 더 적극적인 암진단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하는 것이 전립선암 발생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 교수의 ‘An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incidence of prostate cancer in Korea(한국인 남성의 대사증후군과 전립선암 발생의 연관성 연구)’ 논문은 지난 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의 논문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파악한 최초의 연구로서의 대한가정의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를 했다는 가치를 인정을 받았다. 전립선암은 최근 갑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 소화기내과는 오는 10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만성 B형 및 C형 간염의 최신치료(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알코올성 간 질환(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남승우 교수) ▲간경변증의 치료와 일상생활 관리(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단비 교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간 질환 소책자를 증정한다. 문의 전화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02-2270-0001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이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금) 오후 1시 30분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경중재란 뇌, 두경부, 척추 및 신경혈관 질환에 대해 비수술적 접근으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의료분야다. 두개골을 여는 수술이나 피부절개 없이 바늘이 들어갈 정도의 최소절개와 접근방법을 통한 시술로 치료효과가 빠르고 정확하며 회복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의 지난 10년 간 임상 및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뇌신경혈관질환에서의 유전체 연구’ 강의를 진행하며, 박래웅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교수의 ‘임상 빅데이터망 구축과 활용’, 전상용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수술중 혈관직접천자 색전술’ 및 김재학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소장의 ‘디자인적 사고와 창의성’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에 내원한 403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동맥류, 정맥기형, 동정맥기형 등 어렵고 복잡한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시술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에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전체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종합보고서를 통해 전국 43개소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3개소를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36개 항목별 등급 표준과 종합점수를 분석하고, 의료기관 종별 의료 질 현황을 분석했다. 이 중 등급화가 가능한 14항목으로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 우회술, △대장암, △유방암, △위암, △폐암, △폐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혈액투석,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 △약제급여,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등이다. 이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병원은 2015년도에 심평원에서 추진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14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전 항목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전국에 13개소 병원만 해당하며, 이 중 비수도권은 경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신희석 병원장은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경상대병원은 암 수술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 치료 그리고 약제급여와 항생제 사용 등 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2015년눈꺼풀 안쪽에서 발견된 기생충(worms in the eye)에 대한 증례가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게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한 병사가 2주 간 지속된 눈의 가려움증으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하였고, 안과 전문의 최정훈(37)은 결막과 누관을 세척하면서 감염내과 허경민(35) 대위에게 협진해 총 3마리의 기생충을 제거했다. 기생충은 희고 가는 실모양의 선충(NEJM 기사 참조)으로 길이는 10∼12mm 굵기는 0.16∼0.18mm 정도였으며, 양쪽 끝이 가늘어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기생충은 앞쪽 끝에 입이 있고 표피각질층에 줄무늬가 있었다. 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에 의뢰하여 확인된 이 기생충은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으로, 동양안충은 대개 개, 고양이,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눈물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유럽에도 보고가 된 바 있다. 치료방법은 직접 눈에서 기생충을 제거를 하는 것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지역에서 매개 곤충을 피하여야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에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3년 만에 영국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 발생 건수가 84% 감소2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국가예방접종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했으며 현재 GSK ‘로타릭스’를 단독 채택하고 있다. 발표는 영국 공중보건국이 2015-2016년 1년간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 건수와 2003~2004년부터 2012~2013년까지 10년간 동일 시기에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연평균 감염 건수를 비교한 자료에 기반한 것이다. 그 결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전 10년간 연평균 1만4510건 발생했던 로타바이러스 감염 건수가 2015~2016년에는 2287건으로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도입한 후 처음 3년 간 영유아들에게 접종했던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를 계속해서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구토, 복통, 발열을 동반한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10월 도서 추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란에 접속, 댓글로 가을에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300정)’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3일(목) 홈페이지 ‘고객지원’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 추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분들이 서로 재미있는 책을 댓글로 공유하고 고려은단 대표 제품을 획득할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인 ‘포모라인(formoline)L112’를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한 포모라인 L112는 키토산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온결합을 통해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포모라인 주성분인 ‘폴리글루코사민 L112’는 게 껍질에서 추출된 키토산의 일종으로 체내에 지방을 흡착해 배설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한편 이러한 제품의 효능을 인정받아 유럽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약사협회로부터는 2007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포모라인의 초대형 복합몰인 스타필드 하남 입점을 계기로 제품의 저변 확대 및 매출 측면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운동, 스트레스, 휴식부족 등으로 인한 기능무기력증에 효과적인 '이엑스로이드액'을 출시했다. 기능무기력증이란 운동, 스트레스, 휴식부족, 면역장애, 노화, 감염, 약물, 알코올 등으로 인해 근육과 장기의 기능저하로 피로와 무기력이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엑스로이드액'은 시트룰린말산염을 주성분으로 피로유발물질(젖산) 제거, 에너지 공급물질(ATP) 생성 촉진, 체내 독성물질(암모니아) 제거에 도움을 주며 따로 희석할 필요 없는 드링크제로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이엑스로이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해 주요 인슐린 제품들의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Vantage의 '승자로 부상하는 바이오시밀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인슐린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빠르게 침투, 인슐린 매출이 바이오시밀러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PBM인 CVS는 내년도 급여목록에서 란투스와 투제오를 제외하는 대신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 '바사글라'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바사글라'는 2020년 8억2500만불의 매출이 전망되는 가운데 머크가 내년 출시 예정인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MK-1293'의 매출 전망도 1억3900만불에서 1억6900만불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란투스의 경우 동기간 매출 전망이 12억불 정도 낮아진 가운데 다른 인슐린 제품인 노보래피드, 레버미어, 노보믹스30, 휴마로그도 하향조정됐다. 한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포젠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처음 승인된 ‘작시오(Zarxio)’는 이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휴미라를 겨냥한 ‘ABP 501’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산부들은 약 성분이 태아한테 안 좋을까 봐 아파도 약 먹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의사 상담 후에 임산부가 복용 가능한 약도 있습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10일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열린 '국민안전처-타이레놀이 함께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에서 임산부가 꼭 알아야 할 약 복용법과 신생아 건강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7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과 국민안전처가 체결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클래스는 타이레놀에서 7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육아강좌다. 올해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300여명의 예비 부모들을 초청 ▲태교 모유 수유 등 엄마들의 산전 관리 ▲예비 부모가 알아야 할 신생아 육아상식 ▲올바른 약 복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임산부의 70~85%가 경험하는 입덧은 임신 4~8주경 시작돼 16주 경까지 지속된다.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 헛구역질 등 음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 하정훈 원장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엽산, 철분 등의 특정 영양소와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최근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긴급 재난시 행동요령과 생존배낭 꾸리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생존배낭이란 재난 발생 시 구조를 기다리며 72시간을 버틸 수 있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말한다. 국민안전처에서도 가정내에 최소 3일동안 자립적으로 생존하기에 충분한 물품을 비치해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물품은 물과 비상식량, 응급의약품, 위생용품, 구조용품 등이다. 특히, 가정용 응급의약품에는 외상환자에게 필요한 소독제, 해열진통제와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붕대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진, 해일,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에는 상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처가 나는 경우 병원균 감염이나 과도한 출혈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재난시를 대비해 평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알아둘 것이 권고되고 있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부상자의 상처에 대처할 수 있는 상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상처의 출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를 손이나 깨끗하지 않은 헝겊으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엉키거나 뭉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질환 무료건강강좌를 연다. 오후 2시부터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간염퇴치를 위해 마련됐다.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통해 간 건강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강연 내용은 ▲지방간에서의 생활요법; 어떻게 먹고 마실 것인가?(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김홍수) ▲C형간염 완전정복; 예방에서 치료까지(단국의대 소화기내과 김석배)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흔히 관찰될 수 있는 양성 질환들(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이세환) ▲B형간염 치료; 현재와 향후 전망(단국의대 소화기내과 송일한) 등이다. 강좌는 무료이며, 간염 및 간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병원은 강좌 참가자 모두에게 간 건강 관련 소책자도 증정한다.(문의 : 041-570-373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CT’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F-18 플루트메타몰’을 주사한 후 PET-CT를 통해 촬영하는 이 검사 방법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의 분포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로 뇌 속에 축적 돼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여러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검사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PET-CT 검사 보다 뇌 속 축척된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을 정량적으로도 측정할 수 있고, 단면을 흑백 및 컬러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진단의 효율성이 더 높아졌다. 또한 이 검사는 금식이 필요 없고,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약제를 주사한 후 90분 간 안정시간을 가지고 약 20분간 검사가 진행된다. 안정성 및 유효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2013년)과 유럽 의약품청(2014년)의 승인을 통해 입증됐으며 국내에서도 2015년 8월 품목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2월부터 6월까지 HL036 점안액 0.5mg/mL와 5mg/mL 두 가지 용량을 투약한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해 안전성, 국소내약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로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전세계적으로 3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항TNF 항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 수용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