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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13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로봇수술 교육을 시작한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가 최근 세계적인 로봇수술 흐름에 맞춰 추가적으로 최신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했다. 2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고난도 로봇수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의료 선진국에서도 찾아오는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이번 다빈치 Xi 모델의 추가 도입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지금까지 국내외 의료진 32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그 중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의료 선진국과 타이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의료진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전 세계 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프로그램도 1일 과정의 기본 코스와 임상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임상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참가자들이 암이나 심장수술 등 고난도 로봇수술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수술참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탈모가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지난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모발관리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을은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며 쌓인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탈모는 원인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인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두피 마사지, 숙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모발 생성과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에 맞는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판시딜처럼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증상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의 ‘판시딜캡슐’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및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진단 목적인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던 초음파 47항목이 ▲산전 진찰을 위한 모든 임산부 초음파(임신 주수별 총 7회) ▲신생아 집중치료실 초음파 ▲4대 중증질환자의 조직검사 및 치료 시술 시 유도 목적(sono-guided) 초음파를 실시한 경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 초음파 검사는 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필수 검사에 해당하지만, 일부 대상자에게만 급여로 적용되고 있어 여전히 비급여 부담이 높은 항목이다. 이에 ‘중기보장성강화계획’과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에 따라 16년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 및 급여확대에 대해 개정·고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산부 초음파는 모든 임산부를 대상(약 43만명)으로 임·출산 비급여 진료비 중 가장 비중이 큰 초음파(2012년 비급여 진료비의 35.1%)로, 산전 진찰을 위해 초음파 검사가 유용한 임신 주수를 고려해 임신 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9일 응급의료비용을 심평원이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환자로부터 돌려받는 제도인 응급의료비 대지급사업에 대해 고의 체납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춘숙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응급의료비용을 대지급한 금액 약 127억원 중 상환된 금액은 약 10억원으로 대지급금액의 8.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127억원 빌려줬는데 못 받은 돈이 117억원이라는 의미다. 응급의료비 미상환자들이 정말 갚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건강보험가입여부 등을 살펴본 결과, 2015년 6월 기준으로 응급의료비 미상환자 3만 107명 중 48.2%나 되는 1만 4526명은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건강보험룔 납부하지 않는 피부양자를 제외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대상인 지역가입자(1만 770명)와 직장가입자(1848명)는 총 1만 2618명으로 전체 미상환자의 41.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중 부과된 건강보험료액이 10만원 이상인 미상환자는 총 1586명(지역761명, 직장82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월소득 1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오는 10월 11일 15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16년 10월 20일 제 17회 간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코올성 간질환(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유양재 교수) ▲비알코올성 간질환(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이영선 교수) ▲비알코올성 간질환의 식사요법(고대 구로병원 영양팀 김민영) ▲비알코올성 간질환의 운동요법(고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세현) ▲만성 간염의 진단과 치료(고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 ▲간암의 진단과 치료(고대 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의 강좌가 이뤄지며, 전문의와의 상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GE헬스케어는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바이오 허브로 한국을 전격적으로 선정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밸리인 인천 송도에 자리잡게 될 2232.6m2 규모의 ‘아태 패스트 트랙 센터’는 내달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및 아태지역의 바이오 산업 성장 가속화를 이뤄내기 위해 전문적인 실무 트레이닝, 기술 분석, 생산 지원 및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글로벌 라이프사이언스 총괄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최초 2년간 약 8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 2020년까지 약 24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패스트 트랙 센터 설립 결정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기반한다. 지난 5년 간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은 매년 약 9%의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녹십자의 ‘매칭그랜트’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녹십자는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매칭그랜트’의 월별 참여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녹십자를 비롯해 ‘매칭그랜트’를 시행 중인 가족사 전체 임직원 수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전국구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후원대상자들의 사연을 읽고 직접 후원대상과 금액을 선택해 1:1 결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이 후원대상자의 가정 및 해당기관을 방문해 나들이를 가고, 고충사항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간의 1:1 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기부금은 27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22개의 지역사회 단체, 약 140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최병국 녹십자 차장은 “실제로 후원할 대상자의
오는 11월 말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을 앞둔 현재 상급종합병원 3곳 중 2곳의 의료분쟁조정 참여가 전체 의료분쟁조정 참여율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구갑)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기관 중재개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54곳 중 37곳의 의료분쟁조정 개시율(참여도)이 전체 의료기관 평균 개시율 43.8%에 이르지 못해 상급종합병원을 찾을 수밖에 중증질환자들의 피해구제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접수된 상급종합병원 대상 분쟁조정신청건수 1336건 중 개시 30.24%(404건), 각하 67.81%(906건), 대기 1.95%(26건)로 중재신청을 거부한 건수가 중재 개시를 받아들인 건수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5년간 단 한 건의 중재개시도 하지 않는 종합상급병원이 11곳에 이르고 조정 개시율이 10% 미만인 곳은 5곳, 10~20% 미만인 곳은 11곳, 20~30% 미만인 곳은 8곳으로 조사되어 상급종합병원의 갑질논란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에 김명연 의원은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는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2013년에 총 1만 7231명에게 발병했으며,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5.4%를 차지했다. 게다가 지난 1999년에 비해 5.6%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유방절제술은 ‘여성성의 상실’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유방재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유방 재건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방법과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등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수술방법은 부작용이 적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수술시간이 길고, 공여부의 조직이 충분히 확보 가능해야만 가능하며, 수술의 난이도가 높은 유리피판(유방에서 먼 부위에서 조직과 혈관을 가져와 조직과 혈관을 이어주는 수술)의 경우 실패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공여부에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흉터 또한 고민거리이다. 보형물을 이용한 경우 수술시간이 짧고, 별도의 공여부가 필요 없어 자가조직 확보나 흉터를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인공물이라는 특성상 이물반응이 오거나 기성품으로 나오기 때문
인재근 의원은 29일 “지난 7월 발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전산망 마비 사태로 심평원에 대한 신뢰가 위태로운 가운데, 심평원의 착오나 실수로 인한 환급건수와 금액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심평원의 착오 등으로 인해 조정 및 삭감된 건수는 10만 1678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환급액은 약 12억 110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착오유형별로는 ‘전산착오’가 7만 3089건(7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1만 4431건(14.2%),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1만 4035건(13.8%), ‘기타착오’가 123건(0.1%) 순이었다. 착오유형별 환급금액은 ‘전산착오’의 경우 약 6억 9402만원으로 전체 환급액의 57.3%를 차지했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약 3억 207만원(24.9%),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약 2억 1437만원(17.7%%), ‘기타착오’가 약 63만원(0.01%) 순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 착오건수는 ‘의원’이 5만 2687건(51.8%)으로 절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 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 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이번 세계고혈압학회에서의 발표는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아모잘탄이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
부족한 자체 수입을 국비로 충당받아 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자체 예상 수입을 줄이는 방법으로 국비 32억원을 더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제출받아 29일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자체 수입으로 운영비를 사용하고, 부족분을 국비에서 지원받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을 ‘수지차 보전방식’이라 하는데, 이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충당하는 공공기관은 자체수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빠짐없이 자체 예산 계획에 반영해 정부 출연금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해당 공공기관의 실제 수입이 더 늘어난 만큼, 출연금을 적게 지급하여 국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자체수입 32억3800만원을 누락해 정부에 그 만큼의 출연금을 받아서 사용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3억 8800만원, 2013년 15억 8700만원, 2014년 12억 6400만원 등이다. 연구원은 더 받아낸 출연금으로 사옥 이전 보증금 및 이전비용에 6억 5500만원, 외부 컨설팅에 1억 2000만원 등의 명목으로 사용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5년
지난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비타민연구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인 영국 DSM사리오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비타민C의 암 치료와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내용을 비롯해 비타민C의 역할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마크레빈 박사는 항암치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량 비타민C를 통한 암 치료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조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박세연 교수(동덕여자대학교 응용화학과)는 비타민C가 암세포에 대해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메카니즘에 대해 발표했고, 강재승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는 간, 심장, 뇌, 췌장 등과 연계된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C의 조절효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DSM 수석부사장이자 유기화학 박사인 맨프레드 에게르도르페 박사는 전세계적인 비타민C 결핍 상황이 심각한 것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비타민C는 건강을 위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자동개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일명 신해철법)이 오는 11월 30일 시행되면 의료분쟁 조정 개시가 연평균 725건에서 최소 900건 이상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현황’에 따르면, 법률개정에 따라 최소 900건 이상의 사업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과거 평균 사망 및 장애로 인한 상담신청이 평균 957명을 기준으로 법적 자동개시 요건을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12년 4월 개원 후 2016년 8월까지 총 6744건의 조정‧중재가 접수됐으나 2900건만이 개시돼 조정개시율이 43.8%에 불과했다. 따라서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등급 제1급’에 해당하는 경우 조정절차를 자동개시 할 수 있도록 의료분쟁조정법이 개정됐으며, 올해 11월 30일 시행 예정에 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4년간 연평균 725건의 의료분쟁이 조정개시됐는데, 법 시행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 (칼같은 퇴근)’를 꿈꾸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하루 8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공화국’에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OECD 회원국 평균인 1770 시간 보다 343시간 많다. 한 달 평균 2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에 비해 약 두 달 더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71시간)과 비교할 경우, 한국인 직장인이 매년 4.2개월 더 일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밤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경우 생체시계의 파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과도한 야근으로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할 질환들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야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의 요인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지난 26일 국방부 국민신문고 코너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칭찬하는 사연이 올라왔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이승재(20) 일병이 감사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부대에서 행군으로 왼쪽 발가락을 다친 이일병은 지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10여 일간 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군의관이었던 이정우(35) 대위는 외래진료부터 수술과 퇴원 후 꿰맨 실밥을 제거하는 날 진료 받았어야 했는데 시일을 넘겨 나중에 찾아갔을 때도 잊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원 배정받은 병동에 들어서자마자 간호장교 이현지(28) 대위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병원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입원기간 동안에는 병동 간호장교들이 매 투약시간에 꼬박꼬박 병실을 찾아와 약을 주며 불편한 것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피곤할 밤에도 환자 한사람 한 사람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 받은 곳의 통증 정도를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장교님들은 환자들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구나!”하고 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9월 28일 다빈치-Xi 단일공 수술(Single Site) 장비를 이용한 자궁절제술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5cm 내외의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실시하는 최소 절개 수술로, 기존 절개 부위가 3~4개인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단일복강경 수술의 어려운 술기를 로봇을 이용하면 쉽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i’ 에서만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하였으나, 올해 9월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허가되어 이윤순 교수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이용한 단일공 자궁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윤순 교수는 일본 부인과 로봇 수술 교육 및 강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부인암 학회의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고있다. 또, 올 6월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바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병원과 신규 협약병원(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S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호계요양병원) 4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