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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영유아 다빈도 질병 TOP 20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포함한 4개의 피부질환이 랭크되며 영유아 피부 질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피부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가장 저자극으로 우수한 항염 효과가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재생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제품은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무첨가했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으며 원터치캡 튜브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라인업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 피부 질환 별 증상에 맞는 솔
지씨셀(대표 원성용, 김재왕)은 인공혈소판 연구개발 기업 듀셀(대표 이민우)과 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소판 ‘DCB-101(en-aPLT™)’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듀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 생산 플랫폼 (en-aPLTTM)을 활용해, 임상 규제 수준에 부합하는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시험을 수행하고, 제품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체결식은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지씨셀의 셀 센터에서 이민우 듀셀 대표와 원성용 지씨셀 대표 및 각 사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듀셀은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기반의 독자적인 인공혈소판 제조 플랫폼(en-aPLT™)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만성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 계약에서 지씨셀은 듀셀의 인공혈소판 생산 공정을 GMP 수준으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임상용 제품의 생산과 특성 분석, 품질 시험 등 ‘원스톱 CDMO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축적된 CDMO 경험을 바탕으로, 듀셀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안정적으로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경제성장의 속도와 기간에 따라 자살률이 반대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약 30년에 걸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도별 경제성장률 변화 추이에 따라 자살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생태학적 연구로 평가된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교신저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이나미 교수)은 전 세계 198개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약 30년간 경제성장률과 자살률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중·저소득 국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고소득 국가의 남성에서는 단기적으로 급격한 경제성장기에 오히려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경기침체와 자살률 사이의 관련에 대해 보여줌과 동시에, 고소득 국가 남성 집단에서는 단기간 경제 성장 시기에 자살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급격한 경제성장이 기존 사회적 구조와 역할 체계를 붕괴시키고, 기존 규범이 무력화된 ‘사회적 아노미(Social Anomie)’ 상태를 유발해 사회구조적인 스트레스를 유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노해원 교수가 2025년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원경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원경학술상은 대한신경손상학회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노해원 교수는 ‘치료 전 혈청 삼투압 농도가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 한국 다기관 등록 및 성향 점수 매칭 분석’(1저자: 노해원 교수/교신저자 김종현 교수)이라는 주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10개 기관에 등록된 TBI 환자 4,628명 중 중증 외상성 뇌손상으로 진단된 507명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혈청 삼투압이 320 mOsm/L를 초과한 고삼투압 환자군 117명과 비고삼투압군 390명을 비교한 결과, 치료 전 고삼투압 상태였던 환자들이 6개월 후 기능적 회복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32.5% vs 18.8%), 다변량 회귀분석과 ROC 분석을 통해 삼투압 331 mOsm/L 이상이 가장 효과적인 예후 예측 기준값임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치료 전 고삼투압 상태가 중증 TBI 환자의 기능적 회복률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한 국내 다기관 대규모 분석 결과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윤영진 교수(심장내과)가 7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Best Lecturers’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The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는 1997년 창립된 학회로,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중재적 치료와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의 질 향상, 환자 권익 보호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Best Lecturers’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강연을 펼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영진 교수는 지난 6월 20~21일 개최된 제44차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Early CAG for NSTEMI Complicated by Acute Decompensated HF’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영진 교수는 “최신 연구 결과와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진료와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환자실(ICU) 분야에서 선진국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전국의 의료기관과 각급 단체들이 병원의 ICU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병상 수 확보에서 환자 안전과 치료 환경을 중시하는 '질 중심'의 선진국형 모델을 구축한 덕분이다. 지난 5년간 세종충남대병원은 병원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10여 차례 이상 방문해 ICU 시설을 답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20개 이상의 지역 내 주요 간호대학 교수진도 공식적으로 방문하며, 진료와 교육 현장에서 ICU 시설과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또한, 의학 전문학회, 지역 의사회, 병원협회 관계자들도 병원 공식 행사 후 ICU 시설 투어를 주요 일정으로 삼고 있다. 2022년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 아세안 10개국 공무원 방한 연수단 등 국제단체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의 관련 부서도 매년 수차례씩 현장을 찾고 있다. 방문자들이 특히 관심을 보이는 것은 ▲중환자실 전 병상을 1인실 독립병실로 설계한 구조 ▲부모가 환아와 함께 상주할 수 있도록 병실 내 화장실까지 갖춘 소아중환자전용병실 구축 ▲전 병상 팬던트(Pend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1회 유럽생식의학회(ESHRE,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머크 생식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생식의학 분야의 정밀의학적 진보와 난임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통합 전략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생식의학회(ESHRE)는 생식의학 및 배아생물학 분야의 연구, 교육, 임상 적용을 촉진하고자 1985년 유럽 생식의학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회원 수만 9000명 이상에 달하며, 학술지 발간, 지침 개발, 윤리 기준 수립 등 다방면에서 생식의학 분야의 세계적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연구자, 임상의, 정책 결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과학적 성과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진료지침을 논의하는 연례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첫째 날은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치료 최적화: r-hFSH와 r-hLH 병용요법의 이해와 적용
JW홀딩스는 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제9회 JW 윤리의 날’을 맞이해 준법·윤리경영 실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JW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서약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25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해 준법·윤리경영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남 JW홀딩스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등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성남 대표의 자율준수 의지천명을 시작으로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 △준법·윤리규범 실천 서약 △준법·윤리경영 실천 우수자 시상 △윤리의 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차성남 JW홀딩스 대표는 준법·윤리경영 의지천명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 산업 환경과 높아지는 사회의 윤리적 기대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과거의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규제와 윤리 기준을 선제적으로 학습해 업무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법·윤리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
마크로젠이 싱글셀 분석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국내 유수의 병원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싱글셀 및 공간 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실험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이다. 마크로젠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국내 생명과학 연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유전체 파운드리(Genome Foundry)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신약 개발 및 바이오 연구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한다. 마크로젠의 싱글셀 분석 역량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싱글셀 및 공간 전사체 시장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10x지노믹스(10x Genomics)사의 CSP(Certified Service Provider, 공인 서비스 제공기업)일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의미하는 PSP(Preferred Service Provider)로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크로젠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글로벌 지사 및 관계사를 통해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일본 타카조노(Takazono)의 전자동 산제 분포기 ‘DP-9S’를 국내 약국 및 동물병원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그동안 포장 조제 자동화 장비인 ‘오토팩’을 통해 약국과 병의원에 효율적인 조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DP-9S’는 산제(파우더)는 물론 과립, 정제, 캡슐 등 다양한 제형을 단일 기기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제형 대응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분포 속도는 분당 최대 55포까지 설정할 수 있어 대량 조제 업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며, 자동 인쇄 기능을 통해 포장지에 처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집진 시스템을 탑재해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기 설계는 콤팩트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협소한 조제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주요 부품의 분리 및 세척이 간편해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과열 방지 온도 센서와 전자 접점을 적용해 가루 분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 불량을 차단함으로써, 조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전자동 산제 분포기 ‘DP-9S’
BD 코리아는 7월 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2025 BD FRONTIER GLP-1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D는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Life cycle)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70여년 역사의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분야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의료 연구에 대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BD 코리아는 ‘Device((Pen, AI)’ 리드 창출을 목표로 2028년으로 예정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GLP-1 특허권 만료에 맞춰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약사 담당자들을 초청, 글로벌 및 국내 시장 동향과 BD의 기술지원 역량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특허 만료에 따른 중국 시장 타겟 저가 전략과 세마글루티드 특허 만료 이후 2031년까지 국내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조사들의 현실적인 접근 전략도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 관계자 8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GLP-1 시장 접근에 대한 제약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국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카자흐스탄 취약계층 고려인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제공하며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 부천성모병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려인 디아스포라(diaspora)에 대한 역사적 책임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인류애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의료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중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술받은 로자 칸(KAN ROZA, 71세)씨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으로, 최근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거주 지역이 의료취약지구인 탓에 수술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크즐오르다는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이 가장 많이 정착한 지역으로, 현재 환경재난지역에 내분비계 질환 및 암 발병률이 높은 의료취약지구로 손꼽히고 있다. 로자 칸씨는 부천성모병원과 MOU를 체결한 카자흐스탄 협력기관을 통해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으로 추천되어 7월 7일 수술을 받고, 회복 후 7월 9일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로자 칸씨는 외국인이라 보험이 되지 않아 수술 전후의 정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김영훈)은 7월 10일, 북한 및 통일 보건의료 전문 웹사이트인 ‘한반도의과학지식센터’(센터장 김신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의과학지식센터는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 지식공유 공간’을 표방하며, 북한 의과학 관련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디지털화를 통해 3만 1천여건 학술논문 및 전문자료 제공하는 등 전문 연구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원문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체제도 앞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된 이 사이트에는 방대한 북한 의과학 자료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12만여건의 주요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조선의학’ 등 북한 발간 의학전문 학술지 8종 수록으로 약 3만 1천여건의 논문이 데이터베이스화돼 있으며, 학술지별, 키워드별 검색 기능이 있다. 또 북한 주요 매체에 수록된 보건의료 관련 뉴스를 주간 단위로 분석·정리해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연구진이 발간한 내과·외과 등 분야별 남북의료용어집 및 약물용어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수록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청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유일한 아카데미’를 지난 7월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높은 관심 속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주간, 매주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솔루션을 기획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개강 첫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발대식을 열어 ‘유일한 아카데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ESG경영실 조민철 상무를 비롯해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 더나은미래 김윤곤 대표, 진저티프로젝트 박선자 이사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호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화)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X)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으로 바이오·제약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에 특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 900개 기업, 3만 4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꾸려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미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Marc Studer)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운영팀장이 'ADC의 복잡성 탐색: 전략적 CDMO 파트너십을 통한 안전성,
서울바이오허브와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이 국내 바이오 창업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각 기관이 운영 중인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 간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대·중견 기업과 연결해 공동연구·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혁신 사슬 체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기술 고도화는 물론, 투자사 연계를 통해 연구 협력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까지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한양행이 제노스코로부터 기술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개발해 ‘렉라자’로 상용화한 사례처럼, 초기 기술이 실제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은 7월 9일 국회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 감염병 위기, 정밀의료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 중심의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진숙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산·학·연·병 관계자 및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도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현대 의료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생애 전 주기를 관리하는 정밀의료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AI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면역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미래 의료산업의 핵심이며, 광주·전남이 미래핵심산업을 이끌어 갈 준비가 돼 있으며 이를 위한 혁신의 중심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이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고,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AI데이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우
올 상반기 주요 의약품의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에는 상위 3개 제품들의 순위 경쟁이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상위 50위를 달성한 제품들은 원외처방액이 총 2조 1701억원 규모로 2024년 상반기 2조 10억원 대비 8.4%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반기인 2024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2조 1705억원에서 약 0.2% 줄어든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위 5개 제품은 1위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쟁탈전이 예고됐다.2, 3위 제품들이 맹추격하며 금년 내 새로운 순위 재편이 기대되는 것이다.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5년 상반기 1102억원을 기록하면서 2024년 상반기 1000억원 대비 10.2%가 증가했다. 2, 3위 제품들의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2위 제품인HK이노엔의 ‘케이캡’은 2024년 상반기 918억원에서2025년 상반기 1046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4% 증가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도 2024년 상반기 602억원에서2025년 상반기 902억원으로 49.8% 증가하며맹추격을 하고 있다. 반면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2024년 상반기 93
*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12일, *(02)3010-2000
애시버로, 노스캐롤라이나주,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의료•소비재 포장•산업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테크니마크(Technimark)가 8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신뢰성과 우수성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제조 분야 리더로 회사의 변화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테크니마크의 핵심 가치인 혁신, 품질, 서비스, 지속 가능성, 신뢰가 담겨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 확대된 회사의 존재감, 소비자 포장 분야에서 유지하고 있는 리더십, 운영의 우수성과 고객 성공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노력도 강조한다. 크리스 피비(Kris Peavy) 테크니마크 의료 부문 최고상업책임자(COO) 겸 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브랜드의 외형만 새롭게 바꾼 게 아니다"라며 "오늘의 우리와 내일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