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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고비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주사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다.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IQVIA 기준 2025년 2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단일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로, 인체에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94%의 상동성을 가진다. 글로벌 허가 임상 중 STEP 1과 STEP 5에서 평균 17%의 체중감량(Trial product estimand 기준)을 보였으며, 피험자 3명 중 1명에서 약 20%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STEP 6, 7, 11 임상에서도 일관된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위고비는 최초이자 유일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 내에서도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차경철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해, 심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카드 뉴스를 배포한다. 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중단되며 혈액순환이 멈추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2013년 2만 9356건에서 2023년 3만 3586건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조정 승산비 22.60), 심근경색(8.55), 부정맥(2.79), 뇌졸중(2.85), 당뇨병(1.63), 고혈압(1.55) 등의 질환이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9월 17일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응급의료법 제정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응급의료 30년,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난 30년간 응급의료법 제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료계·학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원주세브란스병원 황성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응급의료체계의 역사와 발전, ▲응급의료 대응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응급의료법 제정 이후 응급의료기금 확대, 권역·외상·소아응급센터 확충 등 제도적 성과를 정리하고, 고령화·재난·기후변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향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세션 2에서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성우 교수가 주재했으며, ▲차세대 응급실 운영을 위한 AI 임상자원정보 시스템 개발 및 정책 제언, ▲의료자원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AI·데이터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 시대 응급의료체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서 단독 부스로 참가하며, 10월 16일에는 단독 IR 피칭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주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BIX 2025는 기조강연, 전문 세션, 전시, 파트너링 미팅,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5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여개 부스로 꾸려진다. 지씨씨엘은 행사 둘째 날인 10월 16일(목) 오후 4시,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GCCL과 함께하는 IR 피칭 & 네트워킹 이벤트’를 단독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사 100여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IR 발표와 자유로운 네트워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해당 행사에 참가하고자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지씨씨엘은 대형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중앙검사실(Central
한미약품이 국내외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대표 제품인 낙소졸과 오보덴스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주최 ‘제39차 국제 추계 학술대회(ASIA SPINE & NSC 2025, Neuro Spine Congress)’에 참여해 한미의 대표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5일 열린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골관절염 치료제 ‘낙소졸정500/20밀리그램(Naproxen/Esomeprazole, 이하 낙소졸)’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 판매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Denosumab biosimilar) ‘오보덴스프리필드시린지(데노수맙, 이하 오보덴스)’를 소개하며,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효능과 안전성을 재조명했다. 이번 학회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명진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낙소졸과 오보덴스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권우근 교수는 Breakfast 세션에서 강력한 통증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질환과 위장관 질환 위험이 낮은 ‘낙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중증혈액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통해 국내 이식조정 업무 접근성의 제도적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중증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치료 수단이다. 특히,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전체 이식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정밀하게 일치해야 하며, 혈연을 벗어난 타인 간의 일치 확률은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하므로 환자들에게 그 기적의 문은 너무나 좁고 험난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기증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 예산 축소,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사업의 미법제화로 환자들이 제도적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는 등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 대해 충분한 보호와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중증혈액질환에 대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브랜드 케토톱의 쿨타입 제품인 ‘케토톱 액티브 플라스타(이하 케토톱 액티브 쿨)’를 출시했다. ‘케토톱 액티브 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 테니스 엘보우 등의 통증 부위에 부착하면 소염진통작용과 함께 시원한 냉감을 더해 통증을 완화해준다. ‘케토톱 액티브 쿨’은 주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을 40mg 함유하고 있으며, 케토톱만의 멀티레이어 구조로 약물 침투력을 향상시켰다. 또, 4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 부담을 줄였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강민정 이사는 “’케토톱 액티브 쿨’은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케토톱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독의 자체 생산역량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집약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독은 충북 음성의 플라스타 전용 생산공장에서 케토톱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 이하 협회)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대 피해 아동의 치유와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기적인 동행이다. 올해 기부된 2000만원의 기부금은 전 세계 로슈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선 걷기 행사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조성된 국내 직원 기부액에 대한 회사의 매칭펀드로 마련됐으며 약 1400여명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을 이어오며 11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경제적 지원 외에도 정서적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부모 교육 등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치유와 학대 예방을 도왔다. 2023년 대비 2024년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약 2300건 증가했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수는 6곳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연구결과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파트너들과 함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전문의약품 기업 메디카코리아(대표 김현식)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쿠아시스(생수) 10만병(500ml)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된 생수는 광주·경남·전남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되었다. ㈜메디카코리아는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으로서의 책무와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지난 3년간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생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메디카코리아 김현식 대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위기 상황에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메디카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생수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끝.
휴젤㈜이 기업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 핵심 제품인 HA필러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와 ‘더채움’의 새로운 브랜딩 활동을 전개한다. 배우 이나영의 독보적인 우아함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제품 가치와 결합해, 휴젤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히알루론산 기반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빠른 수분 개선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제품의 성격에 맞춰 브랜딩 메시지는 ‘빠르게 섬세하게’로 정했다. 브랜딩 영상은 풍부한 수분감을 시각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모티프를 활용해 즉각적이고 세밀한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정밀성을 인정받아 온 HA필러 ‘더채움’은 ‘세밀하고 정교하게’를 키메시지로 내세운다. 조명과 주파수 등 감각적인 시각 요소를 통해 주름 개선 및 볼륨 케어 등 더채움의 디테일한 시술 역량을 강조했다. 각각의 브랜딩 영상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두 달간 유튜브 등 온라인과 옥외 광고 등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젤 관계자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와 ‘더채움’ 모두 즉각적인 피부 개선과 정교한 볼륨 케어를 원하는 고객 니즈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부인암의 날(World Gynecologic Oncology Day, 매년 9월 20일)’을 맞아 난소암을 비롯한 부인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플라워 리블라썸(Flower Re:blossom)’ 사내 캠페인을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인암은 난소, 자궁, 자궁경부, 나팔관, 질, 외음부 등에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발병 부위의 특성상 환자가 검진이나 치료 과정을 꺼리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중 발생하는 신체적 변화가 자아 정체감과 존중감에 영향을 미쳐, 일반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증상 외에도 사회∙정서적 측면에서 복합적인 부담을 경험한다. 특히 난소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65.8%로, 유방암(94.3%)이나 자궁체부암(89%) 등 다른 여성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의 치료 시 5년 생존율은 그 병기에 따라 1기에서 76~93%, 2기 60~74%, 3기 23~41%, 4기 11% 수준으로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70~75%의 환자가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Medical Fair Thailand 2025(태국 방콕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Medical Fair Thailand 2025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약 40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아참메드는 하이엔드급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4000’, 이비인후과 카메라 영상 시스템 ‘V1 SMART’ 및 ‘V1 SMART mini’를 선보였다.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디지털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ENT(이비인후과) 진료대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LED 표시 및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병원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심미성 등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된 바 있다. V1 SMART는 Full HD 해상도의 고성능 이비인후과 카메라 영상 시스템이다. 터치형 제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0월 25일(토) 여의도역 인근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위원장 김진석)와 함께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발골수종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발골수종에 대한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환우와 의료진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구 중 정상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비정상 단백질(M단백)을 만들어내는 혈액암으로,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대표적인 3대 혈액암으로 꼽힌다. 완치가 쉽지 않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며, 뼈 통증·골절·빈혈·신장 기능 저하 등이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현재 치료는 환자의 약제 사용 이력과 재발 여부에 따라 맞춤형 치료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제와 병용 전략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다발골수종의 이해 ▲1차 치료 및 재발 치료 전략 ▲환자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항암요법 외 필수적인 보조치료(뼈 건강) 등 환우와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할 최신 치료 동향과 생활 관리 정보를 다룬다. 강연에는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9월 1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F1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파브리병의 조기 진단과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한 최신 학술적 논의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브리병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신생아 선별검사 확대 이후 변화하는 진단 환경, 조기 치료의 필요성, 환자 중심 치료 전략 등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정민 교수는 “파브리병은 급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시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전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바꾸는 핵심이다. 특히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신생아 선별검사 항목에 파브리병이 포함되면서 조기 진단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소아 환자의 경우 통증을 단서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가족 검사로 추가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며, “성인 환자의 경우 진단이 지연돼 이미 신부전과 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된 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예후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2년째 캄보디아 의학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9월 17일 원내 순의홀에서 ‘제22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유병욱)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초청해 1년간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진 의술 전수에 힘써왔다.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는 펭 소피나(중환자실·신경과), 삼 프라트나(마취통증의학과), 람 티야(외과) 등 3명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올해 수료생 3명을 포함해 지난 22년간 총 71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우리 병원에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술과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캄보디아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캄보디아 의사들이 한국의 의술을 배우고 돌아가 현지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부터 현지 의료봉사,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캄보디아 봉사단체 ‘TYDA’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 환경
시큐리타스 헬스케어(Securitas Healthcare)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5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본 행사를 위해 본사에서는 영국 켄튼 매지(Kenton Madge) 국제영업 부사장과 아슈라프 알리(Ashraf Ali) 아시아·중동 영업총괄 이사가 직접 방한해 참석했으며, 방한 기간 동안 다양한 국내 의료계와의 교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한국 의료산업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메디컬’ 열풍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한국을 단순한 진출 시장이 아닌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기반 환자 보호, 의료진 안전, 자산 관리 및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국내 의료기관에 본격 소개하는 한편, 한국 의료 현장의 혁신적 요구사항과 임상 경험을 직접 학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일산) 등 국내 주요 병
㈜필립스코리아는 한층 기능이 강화된 초음파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범용부터 고사양장비까지 적용돼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용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늘어나면서 간 질환과 심혈관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성인 비만율은 2022년 기준 37.2% 수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방간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20~30%에 이른다. 이와 함께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약 22%, 당뇨병은 약 10%에 달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지방간은 간암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MR, CT, X-ray 등 다양한 영상진단 장비가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어 반복 검사가 가능한 초음파는 간과 심장을 포함한 주요 장기 진단에 적합한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면서 초음파 검사의 재현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립스는 한층 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 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같다.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계절 유행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확산된다. 국내에서는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회사측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백신 제조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지난 6일 대구 W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SSPN)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지섭 교수는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정성철·박세영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 유사세포의 적용을 통한 말초신경 손상 후 신경근 접합부 보존 및 기능 회복 증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말초신경은 외상으로 손상될 경우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며 치료를 하더라도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신속한 회복을 돕고 근육 위축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 결과, 동물 실험을 통해 편도에서 얻은 줄기세포로 만든 신경보조세포(슈반세포 유사세포)가 신경·근육 접합부를 보존하고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김지섭 교수는 “이번 연구에 적용한 신경줄기세포가 신경과 근육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고 향후 상완신경총 마비, 흉곽출구증후군, 말초신경 손상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에 응용 가능성이 있다”며 “기초 연구와 임상 경험이 결합된 성과인 만큼 환자들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ICT 플랫폼 전문 기업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와 ICT 기반으로 스마트경로당·돌봄 복약관리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2022년부터 국내 다수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해 △안면인식 기반 키오스크 △혈압·혈당 측정 태블릿PC △양방향 교육 및 화상 시스템 등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노년층의 건강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돌봄 서비스로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가 개발 공급하는 키오스크 플랫폼에 원스글로벌의 맞춤형 디지털 복약관리 솔루션 ‘커넥트케어’를 API 기반으로 연동하는 PoC를 추진한다. 커넥트케어는 사용자가 복용하는 의약품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관리하며, 복약 알림,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 확인, 건강 이력까지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령자와 의료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고도화하며, 스마트경로당·지역 보건소·복지센터 등 공공 인프라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