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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승훈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강혜린 교수 국가검진에서 고령자는 효율성 문제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70세 이상 고령자도 단 한 번의 저선량 CT 검진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장승훈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강혜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70세 이상 남성의 1회 저선량 CT 검진을 통한 폐결절 및 폐암 검출(Single-Round LDCT Screening in Men Aged ≥ 70 Years: Prevalence of Pulmonary Nodules and Lung Cancer Detection)’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70세 이상의 재향군인 남성 1409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1회 시행하고 이후 중앙값 3.6년간(참여자의 절반이 해당 기간 이상 추적)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폐결절 및 폐암 유무, 폐암의 병기와 조직학적 분류(아형), 치료 방식 등을 분석했다. 검진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4.2세였고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의 미국 자회사인 메이드 사이언티픽(Made Scientific)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의 신규 GMP(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기준)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아사로-안젤로(Robert Asaro-Angelo) 뉴저지주 노동청장, 테닐 맥코이(Tennille McCoy) 주 하원의원, 에드먼드 예이츠(Edmund Yates) 플레인즈버러 시장, 로널드 리오스(Ronald Rios) 미들섹스카운티 의회 의장, 테익 림(Teik Lim) 뉴저지공과대학 총장을 비롯해,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허진성 GC CFO 등 GC 경영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미 연방 상원의원 앤디 킴(Andy Kim)과 하원의원 보니 왓슨 콜맨(Bonnie Watson Coleman) 사무실 대표단이 참석해 기념 선언문(Proclamation)을 전달하는 등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해 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시설 개소는 총 1200만달러 규모의 1단계 투자로, 시설 업그레이드와 첨단 장비
고려대학교구로병원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사업단장산부인과조금준교수)는18일본원개방형실험실스마트워크센터에서‘제1차스마트워크카페자문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창업기업과병원이모여실증과사업화를연계하는협력기반을마련하기위해개최된이번간담회는양성일전보건복지부1차관,조금준고려대구로병원연구부원장,이민우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부단장,고영준연구관리팀부팀장,이성현연구교수와스타트기업인노보젠,레브히트,키가,레듀모등디지털헬스분야스타트업도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창업기업들이보유한디지털헬스기술이실제의료현장에서어떻게적용될수있는지에대한구체적논의가진행됐다.기업들은병원의임상데이터를활용한실증방안과현장중심의피드백반영과정을공유했으며,구로병원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은기술검증과상용화로이어질수있는지원체계및협력구조를제시했다. 또한기술과임상,사업화를유기적으로연결하는플랫폼으로서스마트워크카페의역할이강조됐다.구로병원은의료현장에서검증된기술이빠르게확산될수있도록지원하겠다는입장을밝혔고,기업들은정례화된자문단과협업체계를통해안정적인실증생태계가마련되고있다는점에서기대감을나타냈다. 조금준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구로병원연구부원장)은“스마트워크카페는병원과기업이함께실증하고,현장의피드백을기술개선에반영하는실질적협업모델로자리잡고있다”며“이번자문간담회를통
센트룸이 경희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 ‘건강한 이들의 이유 있는 선택’을 시작한다.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임현정 교수팀과 IQVIA 조사 기관은 센트룸 멀티비타민 제품 섭취 경험이 있는 한국 소비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한 단면, 후향적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에서는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멀티 비타민 섭취에 대한 인지된 이점, 사용자의 반응 및 인식을 평가했다. 센트룸 종합비타민 제품(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을 주 3회 이상 섭취한 경험이 있고, 심각한 만성질환이 없는 3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남녀 총 1053명(남성 508명, 여성 5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 소비자 전용 조사로서 헤일리온 코리아가 연구비를 전액 지원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하루 한 번, 한 알로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점(86%)”에 대해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응답자의 81%는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소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20일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 운영과 국내 및 해외 인허가 경험을 갖춘 박상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과 고난도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미 전무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임상개발 전문가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노바티스 등 국내외 제약사와 CRO에서 25년 이상 임상 운영, 데이터 관리, 인허가 대응, 품질 관리, 약물감시 등 전 영역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미국, 호주,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규제 환경에서 Pre-IND 미팅부터 글로벌 3상, Pre-NDA 미팅에 이르는 복잡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First-in-Class 제품과 희귀의약품을 포함한 다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위해 유연하게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식약처, 미국 FDA, 유럽 EMA 실사도 모두 성공적으로 통과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OP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박 전무는 제이앤피메디에서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임상 전략 수립, 운영, 인허가 대응, 품질 관리까지 통합적인 접근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
2025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의 판매비 및 관리비 비중이 소폭 감소한가운데, 비용 자체는 2024년 상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제약사들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2024년 상반기 3조 403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3조 1582억원으로 3.9% 증가했다. 다만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29.6%에서 28.7%로 감소했다. 상위 5개사 중에서는 광동제약을 제외하면 모두 판관비 비중이 줄어들었고, 유한양행과 광동제약은 판관비 비용도 감소한 모습이었다. 먼저 유한양행의 판관비는 2024년 상반기 매출의 20.4%인 1984억원에서2025년 상반기 매출의 18.3%인 1958억원으로 1.3% 감소했고, 녹십자의 판관비는 같은 기간 매출의 27.4%인 2122억원에서 매출의26.3%인 2326억원으로 9.6% 줄어들었다. 종근당은 2024년 상반기 판관비가 매출의 19%인 1437억원이었는데,2025년 상반기 매출의 17.5%인 145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광동제약의 판관비는 매출의 16.1%인 1328억원에서2025년 상반기 매출의 16.4%인
서울대병원이올해대한외래에게시할‘제6회멀티시네마월영상작품공모전’을개최한다고19일밝혔다. 이번공모전의주제는“제중원140주년과서울대학교병원역사를되새길수있는영상”이다.이는서울대병원의전신인제중원설립140주년을맞아국립병원으로서가진가치를담고자기획됐다. 참가자는▲서울대병원의역사및성과를형상화또는현대미술형태로표현(제중원140주년기념)▲한국의전통문화와유산이담긴주제▲치유의상상을불러일으키는자연/생태중1개의세부주제를선택해영상을제작하고응모하면된다. 작품은1~2분이내의컴퓨터그래픽영상물로,단순한카메라촬영영상은제외된다.규격은5760px*1792px에최대용량은4GB미만이어야한다.제출가능한작품수제한은없지만,참가신청서와작품설명서를첨부해야한다. 작품은9월7일까지이메일(snuhart@naver.com)로제출할수있다.최종심사를거쳐9월24일에병원장상,최우수상,우수상등총6개팀을선정해총상금2천1백만원을차등지급할계획이다. 유의사항및신청서양식등자세한내용은서울대병원공모전블로그(https://blog.naver.com/snuhart)에서확인할수있다. 서울대병원관계자는“이번공모전은미디어아티스트들에게새로운아이디어와긍정적인에너지를영상에담아선보이는기회가될것”이라며“병원을오가는환자,보호자및교직원들에게마음의안
*19일, *빈소 부산백병원, *발인 8월21일, *(051)896-4444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8월21일오후3시본관3동4층미카엘홀에서‘가려움증,아토피완전정복’을주제로건강강좌를개최한다. 강의는피부과김혜원교수가진행하며만성적인민감성피부와아토피로고통받는환자들에게긁지않고지낼수있는핵심솔루션을소개한다. 김혜원교수는아토피피부염,가려움증,안면홍조,화농성한선염등의전문가로‘민감성피부안면홍조클리닉’및'난치성가려움증클리닉'을운영하며환자맞춤형진료와치료를제공하고꾸준한임상연구로치료법발전에앞장서고있다.특히최근에는‘2025보건의료R&D우수성과30선’에선정되며연구성과를인정받았다. 김혜원교수는“아토피피부염과가려움증은단순히알레르기뿐아니라여러신경·면역학적기전이복합된질환으로,환자개인에맞는맞춤형치료가중요하다”며“이번건강강좌가만성피부질환으로힘들어하는지역주민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드리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한편,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올해다양한주제의정기건강강좌를마련해지역주민의건강관리를적극지원하고있다.건강강좌일정은다음과같다. ▲8월28일키작다고병은아니에요!저신장에대한궁금증해결(소아청소년과이혜진교수)▲9월25일척추관협착증내시경수술법(정형외과박현진교수)▲10월10일여성암경고신호!부인암,조기발견이생명을지킨다(산부인과박성택교수)▲12월19일갑상선암,미리알고대비하는당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대한체육회가 19일,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건강 보호와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동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인근의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대한체육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전용 핫라인 제공, ▲전문적인 치료 제공,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이송 및 치료 등 체계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IOC리서치센터 3회 연속 지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하는 등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어영 병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을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박해철·심지석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치아의 성장 속도가 늦고 단단해지지 않는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고려대 의대 융합의학교실 박해철 교수, 치과학교실 심지석 교수 연구팀은 제브라피쉬 실험모델로 Axin2라는 유전자가 없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밀분석했다. Axin2 유전자는 세포와 장기의 발달을 조율하는 Wnt 신호 경로를 담당한다. Wnt 신호 경로는 세포에게 언제, 어떻게 성장할지 알려주는 전달통로로, 치아와 뼈 등 여러 장기의 발달에 꼭 필요하다.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Cas9)을 통해 Axin2 유전자를 없앤 제브라피쉬는 몸 크기가 작아졌을 뿐만 아니라, 치아가 자라는 시점이 늦춰진 것을 파악했다. 치아가 단단해지기 위해 필요한 무기질 성분인 칼슘, 인의 양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또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주요 유전자들의 활동도 느려졌다. 이번 연구는 치아가 건강하고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Wnt 신호가 시기적절하게 작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전적 문제로 인해 이 신호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치아가 무르게 만들어지거나 성장이 느려질 수 있다. 심지석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성 치아 질환의 원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와 에어제타(주)(AIRZETA, 대표이사 김관식)는 19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의약품 수출입 항공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대표적 단체로, 의약품 수출 확대와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한 통관절차 운영 및 품질검사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제타(주)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화물 전문 항공사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화물 운송 전문성을 결합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수협과 에어제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수출 공동 포워딩 지원, 물류 우대 조건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수출입 특화 서비스인 ‘KPTA EXPRESS (가칭)’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해외 수출 시 불안정한 항공 운송 일정 및 적재 용량 부족으로 인한 납기 지연 ▲국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항온·저온 물류 인프라 부족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중소 제약사의 낮은 물류 협상력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수협 회원사들은 ‘KP
체외진단 전문기업 웰스바이오 주식회사 (대표 이민전)는 감염성 질환 진단용 다중 분자진단시약 8종에 대해 유럽연합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에 따른 적합 인증인 CE-IVDR 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E-IVDR은 2022년부터 시행된 유럽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지침(IVDD) 대비 성능, 품질 및 안전성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인증으로, 이번 인증 획득은 웰스바이오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이번 CE-IVDR 인증을 획득한 감염성 질환 진단용 다중 분자진단시약은 성매개 감염질환 진단시약 6종과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 진단시약 2종으로 고감도 동시 다중 검출 Real-time PCR 기술을 적용한 체외진단의료기기다. 대표 제품인 ‘케어진 에스티디-12 디텍션 키트(careGENE™ STD-12 detection kit)’는 주요 성매개 질환 원인 병원체 12종을 동시 검출할 수 있으며, Taqman 기반 진단 기술을 적용해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인 제품이다. 현재 국내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수출이 급격히 증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는 오는 제22회 폐의 날을 기념해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해, 다양한 폐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2회 폐의 날 수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 부분은 폐질환을 경험한 ▲환자·환자 주변인(가족, 친구 등)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나뉜다 총 48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18명이 선정된다. 더불어 응모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참가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30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학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8편이 접수됐으며, 환자 가족 부문에서는 강선화 씨의 ‘우리 후회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8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면역항암제의 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도암 환자와 가족,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들은 국민의힘(서울 강남구갑) 서명옥 의원실에 담도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 촉구 의견서와 함께 담도암 치료 환경 개선에 공감한 국민 52,291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담도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급여를 촉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속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을 전개해 담도암 환자들의 현실과 치료 환경 개선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그 결과 52,291명의 국민이 참여해 지지를 보냈다. 참여자들은 “타인의 고통에 눈감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환자들은 혼자가 아니며,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지원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등 메시지를 보내며 환자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협회는 이 같은 참여가 담도암 면역항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이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바이오텍은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분야 모두에서 국제 표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회사는 이를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ISO 37001은 조직이 부패 리스크를 식별·예방·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하는 표준으로, 두 인증 모두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조직임을 공식 인정받는 지표로 평가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두 가지 인증 통합 획득은 양사가 추진해온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체계 구축 노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창사 이
울산대학교의과대학은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재단법인GFID)과함께18~19일양일간의예과학생들을대상으로울산대학교의과대학아산의학관에서‘수리모델기반감염병시뮬레이션워크숍’을개최했다고밝혔다. 울산대학교의과대학이울산으로완전이전한이후처음으로진행된교육워크숍으로,학생들에게여전히전국최고수준의교육과실습을제공하면서지역기반의학교육의의지를보여주는자리였다.특히그동안휴학으로학교를떠나있던학생들이다시모여학업의지를새롭게다지는계기가되었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 행사첫날에는울산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예방의학과강동윤교수가개회사를전했고,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성원근대표와,울산대학교의과대학의예과장이자울산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인이승범교수의축사가이어졌다. 강연과실습은건국대,한림대,경북대,가천대,고려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등국내주요연구·교육기관의전문가들이맡아진행했다.학생들은감염병기초수리모델이해부터실시간감염재생산지수추정,데이터피팅기반전파율분석,호흡기감염병유행예측시스템활용까지폭넓게배우고실습해볼수있었다. 울산대학교의과대학은“이번행사는울산대학교병원의적극적인후원덕분에성공적으로개최될수있었다”며 “이번워크숍을통해미래감염병대비·대응역량을갖춘의학인재를양성하고,울산의미래건강에기여하겠다”고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공동연구에서 혈액암 치료를 위한 혈액줄기세포 이식(HSCT) 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이 면역 합병증과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대학교병원 조재철 교수팀과 건국대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에이치엠파마(HEM Pharma)가 함께 수행한 산학 협력연구로, 혈액암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 개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연구팀은 혈액암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중·후 장내 미생물과 대사물질(몸속에서 생성되는 화학 물질)의 변화를 장기간에 걸쳐 분석했다. 그 결과,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아세트산’ 농도가 낮은 환자일수록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이나 설사 등 면역 합병증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유익균인 락노스피라세이(Lachnospiraceae)와 루미노코카세이(Ruminococcaceae)가 풍부한 환자는 생존율이 높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식 후 특정 시점에서 요산 농도의 상승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며, 1-페닐에틸아민의 감소는 이식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이하 중환연)는 18일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참여형 의료혁신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 정 장관의 발표는 그동안 환자와 국민이 절실히 요구해 온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소득 중심 보험료 체계 확립 ▲국립대병원의 지역 거점병원 육성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상병수당 확대 등, 환자들의 삶과 직결된 과제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제도개선이 아니라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합병증·중증 합병증을 반영해 ‘진짜’ 중증환자를 더 정밀하게 분류하고, 소아·고령·희귀질환 등 연령과 임상 특성을 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환자들의 요구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는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하는 획기적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을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고,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투자와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은 의료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중환연은 정부가 제시한 이 혁신적 비전이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국경없는의사회가 8월 23일(토) 서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북콘서트 ‘국경을 넘은 사람들’을 개최한다.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준비된 북콘서트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구호활동가 11인의 활동 수기집 국경을 넘은 사람들의 저자 세 명이 구호활동가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 활동 현장에서 목격한 참혹한 현실과 어려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 등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인 구호활동가의 삶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수기집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생명을 살리는 데는 국경이 없다”는 신념 아래 무력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창궐, 의료 소외 지역에서 활동해 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인 구호활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로 참여한 11인의 구호활동가는 남수단, 방글라데시, 라이베리아, 팔레스타인, 말라위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인도주의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국가에서 활동해왔다. 소아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약사, 보건증진 교육가 등 안정적인 직업을 떠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느낀 개인적인 소회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책의 공동 저자인 문소연 활동가(약사), 송경아 활동가(간호사), 정상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