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작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심평원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낮은 수가나 전화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적정수가와 적절한 플랫폼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아시아당뇨병연구연맹(AASD)’과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한 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ICDM 2021-virtual congress)’에서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시범사업 참여 대상기관 1270기관 중 40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평원 등록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3만 8750명 중 약 2875명인 7.4%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2차 공모를 통해 승인된 12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평가항목 중 환자관리가 37.4%로 가장 많고 교육상담Ⅱ가 32.8%, 교육상담Ⅰ 28.7% 순이다. 심평원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의 상급종합병원 2곳에서 1형 당뇨병 환자 1588명을 대상으로 ▲당화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1519명(해외유입 1만 47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1758건(확진자 4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건(확진자 4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총 29만 6708명(89.5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7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근육량이 적은 비만 환자일수록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위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비만환자의 경우 장기생존율이 낮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체성분의 구성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수술 후 생존율이 다르다. 비만인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정상 환자에 비해 복부지방으로 수술이 어렵고, 근육량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오래 걸린다. 환자의 수술 후 경과, 수술 과정, 합병증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 체성분을 분석한다. 그동안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측정기를 사용하거나 CT 영상에서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수작업으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 분야에 AI(인공지능)가 도입되고 있고 체성분 분석에도 AI를 활용하면 반복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삶과 업적, 철학을 기리는 ‘임성기 기념관’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마련됐다. 한미약품 창립 48주년에 맞춰 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관 행사는 소탈하고 업무 외의 일로 임직원들에게 부담 주기를 꺼려했던 임 회장의 성품에 따라 최대한 소박하고 간략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만 참석했다. 송영숙 회장은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제약강국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온 임성기 회장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기념관을 마련했다”며 “성취에 비해 한없이 소탈했고, 형식이나 포장보다 ‘내용’과 ‘실체’를 찾는 일에 전념해온 임 회장의 삶을 추모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성기 기념관은 세계적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민현식 작가가 공간을 구성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심문섭 작가가 만든 임 회장 흉상을 비롯해, 임 회장이 생전 일군 창조와 혁신의 R&D 산물 12가지가 전시돼 있다. 임 회장의 육성이 담긴 영상과, 임 회장의 30대 시절 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기념관 입구에
2021년 2분기 기준 의료기기 업계에는 총 5만 60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신규 일자리는 603개, 사업장은 5900개소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의해 전분기 대비 종사자 수, 사업장 수가 증가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모든 부문이 성장했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연령에서는 30대가, 사업장 규모에서는 30~300인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제일 많았다.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96만명 중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는 5만 6000명으로, 보건산업 업계 종사자의 약 5.8%가 의료기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낮다. 지난해 3분기 2.6%로 가장 저조한 증가율을 보였지만, 이내 회복해 이번 2분기에는 6.1%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1만 3000개 중 의료기기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은 4.6%인 603개였다. 전년 동기에 78개가 창출된 것에 비하면 14.9%나 증가됐다. 전분기인 1분기의 1138건에 비교하면 52.9% 감소했다. 매해 1분기 신규 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가 10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피부염, 강직척추염 및 건선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총괄 강지호 전무는 “이번 린버크의 아토피피부염, 강직척추염, 건선관절염 적응증 승인은 각 질환의 임상시험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효성과 안전성을 근거로 이뤄졌다”며, “이번 승인으로 한국의 더 많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애브비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재발을 거듭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긁힘으로 피부가 갈라지거나 비늘, 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소아는 약 25%, 성인은 서구화된 국가에서 3~7%, 우리나라에서 1~3%의 유병률이 나타나고 있다. 린버크는 전신 요법 대상인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1 1일 1회의 15 mg용법 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처방)에서 졸피뎀 처방 비중이 대면 진료에서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마약류의 경우는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병·재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명세서 건수(처방 건수) 비중이 2020년(20.2.24~12.31일)은 대면보다 비대면에서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고, 2021년(21.1.1~4.30일)은 졸피뎀은 2.3배, 마약류는 1.7배 높았다. 처방 1건당 처방량(의약품의 량)의 경우는 마약류가 2020년 1.7배, 2021년은 1.4배 높았고, 졸피뎀은 2020년 1.2배, 2021년은 1.1배 높았다.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 같은 기간(2.24~12.31일)과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2020년(2.24~12.31일)에는 처방 인원수가 8.3%(45만9,415명) 줄었지만, 처방량이 5.1%(2,548만8,082개) 증가했다는 것은 비대면에서 마약류 처방 관련 의료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처방건당 더 많은 양을 처방받은 것이 영향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는 이어나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9777명(해외유입 1만 4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60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9605건(확진자 3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58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2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22명으로 총 28만 2669명(88.4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45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5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1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6020명(해외유입 1만 4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4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24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6명으로 총 27만 7092명(87.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가건강검진기관 3주기 의원급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전체 검진기관의 우수 등급 비율은 감소했으나, 구강·위·간·유방·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우수 등급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우수 등급 비율은 크게 상승했다. 반면, 일반·영유아·대장암 검진은 우수 등급 비율이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상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실시한 국가건강검진기관 3주기 의원급 평가결과와 최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검진기관 평가는 3년 주기로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으로 구분해 실시함에 따라, 이번에는 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검진기관의 자발적인 질 관리를 유도하고 국민이 우수한 검진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검진유형별 최우수 검진기관을 선정·공개했다. 이번 평가대상은 의원급 전체 2만 136개소이며, 연간 검진인원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1그룹은 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 6199개소, 2그룹은 300명 미만 1만 3937개소이다. 평가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1그룹은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통해 평
3주기 치과병원 인증제 조사항목에 환자 및 직원안전 관리와 감염예방 관리체계 항목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입원과 외래 조사항목은 각각 268개, 218개로 증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3주기(22~25년) 치과병원 인증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기준안은 환자 및 직원안전 관리와 감염병 유행 대응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결과로서, 인증원은 감염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지정 및 적정 인력 배치 등을 통해 환자안전 및 의료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증기준안에서 ‘의료인력 법적기준’과 ‘폭력 예방 및 관리’ 2개 기준이 신설됐다. 2주기 인증기준에서 입원에만 적용되던 ▲수술계획 ▲수술 중 환자안전 보장 ▲마취진료 ▲수술장 안전관리 4개 조사항목이 3주기에서는 입원, 외래 모두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입원 조사항목은 221개→268개 47개 증가했고, 외래 조사항목은 170→218개 48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입원에서 44개 신설, 분리 7개, 통합 6개로 이 중 정규는 38개 증가했고 시범은 8개 감소했다. 외래에서는 31개 신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 병용요법 내약성 우수…개별 약제와 안전성 차이 없어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만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감염병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별, 연령별 비만(상병코드 E66 비만) 상병을 입력한 진료량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9세 이하의 비만 진료량은 81.7%(706건에서 1283건), 10대는 83.3%(1094건에서 200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와 10대 모두 남자에서 각각 126.9%, 94.7% 증가로 여성 진료량 증가분 48.9%, 61.1%에 비해 각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30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비해 이후 시기의 비만 진료량이 증가했으나(20대 8.0%, 30대 2.3%), 2020년 대비 2021년의 비만 진료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20대 –7.2%, 30대 -2.2%) 감염병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진료행태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또한 남성에서의 비만 진료량의 증가분이 여성에 비해 확연했다(20대 여성27.1% vs 남성2.1%, 30대 여성23.2% v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진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5931명(해외유입 1만 41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239건(확진자 4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88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631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 7449명(90.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전 국민 70%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4022명(해외유입 1만 41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8988건(확진자 4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546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919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5명으로 총 25만 6029명(90.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강원 48명, 대전·경남 각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은 지난 하반기 19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15억원으로 11.3% 상승했다. 가장 높은 매출의 보령제약의 ‘듀카로’는 암로디핀과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지난 하반기 48억원으로 전체 시장 중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 57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매출 상승률도 17.1%로 높다. 듀카로에 1위를 내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큐’는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49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8억원으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한편, 한미약품에서 지난 2월 출시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 엑스큐’는 ‘아모잘탄 큐’에 에제티미브 성분이 더해졌다. 1분기에만 1억 4300만원을, 2분기에는 4억 8500만원을 달성해 출시 첫 해만에 6억 2700만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의 ‘올로맥스’는 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됐다. 전반기 28억원에서 36억원으로 25.9% 상승했다.
올해 전문간호사가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배출됐다. 전문간호사는 서울대 등 전국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전문간호사가 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13일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은 올해 치러진 제18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11개 분야별 합격자는 △노인 90명 △종양 63명 △호스피스 48명 △감염관리 46명 △중환자 39명 △가정 38명 △임상 26명 △응급 18명 △정신 18명 △산업 11명 △아동 11명 등 408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 메인화면 오른쪽 퀵메뉴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됐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해당분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대학원과정)을 이수하고 법에 정해진 현장실습 등을 마친 간호사들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9362명(해외유입 1만 38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965건(확진자 4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74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282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13명으로 총 24만 733명(89.3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8명(치명률 0.8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제들의 원외처방액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의 약제 중 매출 상위 20개 제품들의 총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181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728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상위 20개 제품 중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품목은 단 6개 제품에 불과하며, 매출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주요 제품들 중에서도4개 제품이 원외처방액이 줄어들었다. 원외처방액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의 상반기 매출은 463억원이다. 그러나지난 하반기에 492억원에서 5.9% 하락한 실적으로 아쉬움을남겼다.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매출 감소가 더 심하다. 지난 하반기 431억원을 기록했지만상반기 동안 7.4% 하락한 399억원으로 마무리됐다. 프라임의 ‘그리아’는 상위5개 제품 중 유일하게 매출이 성장한 제품이다. 전반기 90억원의 매출에서 17% 성장하게 되면서 106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그리아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반열에 오르게됐다. 대원제약의 ‘알포콜린’은98억원에서 2.8%로 소폭 하락한 96억원을,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은 98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가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아기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울산에서 유일하게 음압시설을 갖춘 신생아중환자실(NICU) 내 1인 음압격리실에 입원 중이다. 울산대병원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 A씨가 임신 37주에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분만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으며, 가족 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새벽 양수가 터지며 급작스런 진통으로 울산대병원 응급실을 내원 후 응급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이전 아이의 분만도 제왕절개를 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술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진행이 됐다.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김정숙 교수 외 의료진 10여 명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수술에 임했다. 수술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산모는 제왕절개를 통해 안전하게 3.4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 후 산모는 81병동 음압병실로 이동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산모의 남편도 함께 코로나 확진이라 같은 병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부부는 건강한 아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의료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