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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가 연구개발(R&D)을 통해 휴온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책임질 신규 인사를 영입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신성장R&D 총괄로 박경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경미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Head of R&D)을 역임했다. 또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및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수행해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까지 약 27년 동안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며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할 과천
동국제약이 미용사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 15일 공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화장품 ODM 제조전문 ‘리봄화장품’의 주식 9만 6600주를 취득했다. 이는 현금으로 약 306억원 이상에 달하며, 리봄화장품 주식 지분의 과반 이상인 53.66%다. 회사측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공시했다. 최근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를 출범하며 “올해 남은기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봄화장품은 국내외에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며 트렌드를 신속하게 따라잡아온 회사로, 동국제약의 미용사업 확대 계획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리봄화장품은 2010년 설립된 후 3년만에 INNO BIZ 인증 및 수출강소기업에 선정된 회사다. 2016년에는 신공장이전, 2022년에는 제2공장을 매입하는 등 생산에 있어서도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법인 설립, 2018년에는 유럽 PN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FDA로부터 의약외품 OTC 등록에 성공했다. 또한 채식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외 트렌드에 맞춰, 2019년에는 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의료분쟁 조정 현황’에 따르면 8% 수준이었던 흉부외과의 조정개시율이 2016년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이후 80%대에 도달했고,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 지역별 상위 3개 지역은 대구, 울산,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법에 근거하여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 및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조정과 중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정의 경우, 동법 제27조에 따라 조정신청서를 송달받은 피신청인(의료기관)이 조정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조정중재원에 통지함으로써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되어 있다. 먼저 최근 10년간 진료과목별 조정개시율 현황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의 조정개시율은 2012년 35.7%애서 2024년 8월 기준 100%로 개선되었고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과 같이 필수과로 분류되는 심장혈관흉부외과의 조정개시율은 2012년 8.3%에서 2024년 82.4%로 크게 개선되었다. 이는 2016년 의료분쟁조정법이 개정되면서 의료기관 측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조정을 개시할 수 있었기 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보험 적립금 운용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따라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안정성을 위해 적립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적립금 누적액이 건강보험은 27조 9,977억원이며, 장기요양보험은 4조 1,699억원이다. 그러나 건강보험 적립금 운용수익률은 5.0%, 장기요양보험은 4.21%로 국민연금(13.59%)과 공무원연금(11.05%)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용부서 인력 중 다수는 금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자산 운용 경험 부족과 민간 자산 운용 경력의 부재는 성과 향상에 장애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재 자산운용부서의 구성원 배치는 외견상 전문가가 다수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운용직에 경력이 부족한 신입 직원들이 배치되고 리스크 관리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의 목표와 성과를 명확하게 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인력 재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의 경우, 벤치마크 비교 및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수가 지난해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을·재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료 현황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9년 654만2485명에서 2023년 747만4034명으로 5년 간 93만명 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뇨병 진료 인원은 60만여명(322만8403명→383만704명), 고지혈증 진료 인원은 83만여명(221만4551명→304만5099명) 증가했다. 진료 인원은 세 질환 모두 5년 동안 감소하지 않고 늘기만 했다. 지난해 3대 만성질환 진료 인원을 단순 합산하면 1434만명이 넘어간다. 5년 사이 세 질환의 환자 수가 236만명 넘게 불어난 것이다. 올해는 6월까지 진료인원이 고혈압 682만3603명, 당뇨병 343만5096명, 고지혈증 227만927명 정도로 집계된다. 다만 여기엔 5~6월 진료분이 상당수 빠져 있어 실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료 인원이 늘면서 진료비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혈압 진료비는
저가약 대체조제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1%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한 가운데, 사후통보 절차를 간소화하여 대제조제 활성화 하는 한편 연례적으로 품절사태를 겪고 있는 감기약에 대한 성분명처방제를 우선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대체조제율이 지난해 1.25%로 처음으로 1%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대체조제율이 상승한 것은 그간 약사회 등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움직임이 일었고, 최근 몇 년간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아세트아미노펜, 기관지 패치 등 다수의 의약품들이 품절사태로 대체조제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의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체조제는 총조제건수 5억 3,863만건 중 1.25%인 671만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대체조제 장려금 16억 1,514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는 총조제건수 2억 7,313만건 중 1.50%인 409만건으로 집계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13(일),‘제2기 스포츠약사 자격인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기 과정을 수료한 518명의 스포츠약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목록 ▲스포츠 손상 및 재활 ▲스포츠영양학 ▲해외 스포츠약사 제도 사례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의를 수강했다. 최광훈 회장은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518분의 수료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핑 예방 상담을 위한 스포츠약국’이 전국체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전문적인 약물 상담으로 스포츠 현장에서도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약사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을 운영해 온 최미영 부회장은 “개국가에서도 스포츠약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약사 분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일시 2024년 11월 2일 (토) 16시, *장소 서울 PJ호텔 1층 뮤즈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BMS 글로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암 환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자전거 릴레이 ‘Coast 2 Coast 4 Cancer (이하 C2C4C)’에 올해 최초로 한국 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C2C4C는 전 세계 BMS 직원들이 자전거로 국가를 횡단하며 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 일본, 라틴 아메리카로 확대됐다. 올해는 한국BMS제약 Patient Safety팀 송 희 매니저가 C2C4C에 한국 최초로 참가했다. 송 매니저가 참여한 C2C4C는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에 모인 각 나라의 BMS 직원 60여명이 5개팀으로 나뉘어 10월 1일부터 2주간 일본 전역을 1,800km 달렸다. 치바, 군마, 나가노, 기후 등을 거치는 코스 중 송 매니저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가노현 스와시를 출발해 도쿄도 오테마치에 이르는 300km 구간을 완주했다. 그동안은 아시아 국가 중 개최지인 일본만이 글로벌 릴레이에 참여해 왔기에, 이번 한국 직원의 최초 출전과 완주는 그 의미가 더 컸다. 송 희 매니저는 “평소 Patient Safety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4개 대학에서 개최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응우옌 하이 남 총장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쟌 딴 따오 학장,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이 끄뜻 아디야나 학장과 국립대학 아리 야누아르 학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4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오는 21일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켈빈 리카르도(Kelvin Ricardo, 인도네시아 국립대 2학년) 씨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국경을 뛰어넘어 전세계의 모든 인재들을 향해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경기도 고양시 화수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바이오제약 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윤석 수석연구원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연구원 직무와 필수 역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박미선 수석연구원은 비임상 연구를 포함한 신약 개발 과정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독성학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연구원 5명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일대다 멘토링을 진행,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화수중학교 하지윤 학생(15)은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연구직에 관심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며 “특히 구체적인 신약 개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흥미로웠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K-바이오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비만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KOAT 2024)’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펼쳤다. 원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올리지오(Oligio) ▲올리지오X(Oligio X)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피코 알렉스(Pico Alex)’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리지오는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로, 원텍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올리지오X는 듀얼모드 RF로 강화된 시술 효과를 제공하며, 올리지오 키스는 집속형 초음파(HIFU)와 비침습 고주파(RF)를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한국 브랜드 유일의 755nm 알렉산드라이트 피코 레이저인 피코 알렉스 또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회에서 원텍의 KOL(Key Opinion Leader)인 황용호 원장(웰스킨의원)은 '이제는 필수 장비, PICO 755'라는 주제로 피코 알렉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은지 원장(단아의원)은 ‘편안함과 강력함을 함께 구현한 새로운 버전의 Monopolar RF-GXG 모드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10월 15일(화) 이대목동병원 MCC B관에서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이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약기업·바이오기업 지원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 정혜림 팀장, 소주연 주임과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김청수 센터장, 이후정 연구부원장, 박성은 국장, 유환열 팀장, 고송이 연구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가 맺은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는 비뇨기·여성질환 의료제품 비임상시험 및 제품사업화 플랫폼 공동 운영 협력을 통한 △ 비뇨기·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 지원 협력 △ 비뇨기·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각종 정보 교류 등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비뇨기 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불임 및 난임 등 현재 직면한 저출산 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신약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와 함께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최근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하anti-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에 대한 심도깊은 내용을 다룬 '2024 POWER-PIONEER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 아일리아 8mg는 기존의 아일리아 2mg보다 4배 높은 용량으로, 현재 국내 허가된 anti-VEGF치료제 중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 간격 연장이 가능하다. 최근 아일리아8mg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약 130여명의 안과전문의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양일에 걸쳐 아일리아 8mg의 3상 연구인 PULSAR와 PHOTON 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이하 DME)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가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 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실제 처방 증례를 공유하며 아일리아 8mg의 치료 효과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아일리아 8mg를 통한 망막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인 집속초음파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집속초음파는 뇌의 안쪽 깊숙한 곳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치료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신경과 김재호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김선광 교수 공동연구팀이 ‘경두개 집속초음파를 통한 뇌척수액 순환 향상: 실시간 생체 내 이광자 및 광시야 이미징 입증’ 연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생쥐모델에서 집속초음파 그룹과 대조군을 나눠 비교했고, 형광염료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확인했다. 이전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집속초음파 치료 시 뇌척수액의 실시간 흐름을 관찰하지 못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뇌척수액의 방향 역학을 기반으로 집속초음파의 조사 위치를 두개골이 아닌 두개골 바닥으로 변경해 이를 극복했다. 또 기존에는 뇌 내 형광 이미지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광자 현미경을 통한 생체 내 형광 이미징 결합으로 집속초음파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광자 현미경은 매우 낮은 에너지를 띈 2개의 광자를 이용하는 현미경으로 생체 시료에 주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오랜
GC지놈은 중동 카타르 소재 ‘코리안메디컬센터Korean Medical Center, 이하 KMC)’와 협력 올해 9월부터 현지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KMC는 중동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대형 전문 검진센터로, 중동의 글로벌 대기업인 Power International Holding의 자회사 Elegancia Healthcare Group이 100% 투자한 시설이다. 지난 2023년 10월 정상순방을 계기로 개최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지 채 일 년이 되기도 전에 본 계약이 채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 9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 KMC는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주요국에서 K-메디컬의 저력을 알릴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KMC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4개의 검사 품목을 제공한다.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Gut’, 구강 세균 유전자 분석 검사 ‘그린바이옴 페리오&덴티’,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가 포함된다. 특히, 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GC지놈의 ‘아이캔서치’는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임상1상단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노벨티노빌리티는 향후 24개월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로부터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아 자사의 c-Ki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인 NN3201을 통해 소세포폐암(SCLC) 및 위장관기질종양(GIST) 등 c-Kit 과발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개발을 진행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N32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NN32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년 초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한다. NN3201은 노벨티노빌리티가 개발 중인 c-Ki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로, c-Kit 돌연변이에 의한 저분자화합물의 약물 내성을 극복하고자 한다. 또한 종양미세환경(TME)에 과발현한 c-Kit을 타깃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NN3201의 안전성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서의 치료 잠재력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임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아이젠사이언스는 현재 LLM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키즈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4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키즈오페라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을 개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볼라 오페라단 단원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한 마술이 어우러진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무대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강원대병원 간호부에서는 ‘1004 Day’를 맞이해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각종 선물을 증정하고,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리플릿을 배포해 의미를 더했다.
지씨셀 (대표이사 박제임스종은)이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4)’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4001(Cord Blood NK Cell)과 EGFR 항체 치료제인 얼비툭스의 병용에 대한 전임상 연구 성과 및 독자적 NK 세포 배양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 총 2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SITC는 1984년 설립돼 전 세계 70개국 이상 의료계 및 산업계 전문가 4600여 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학회로,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학회다. 지씨셀은 두경부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임상 연구에서 GCC4001과 얼비툭스의 병용요법이 얼비툭스 단독 치료 대비 약 두 배가량 향상된 항암 효과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씨셀이 자체 개발한 지지 세포(feeder cell)인 eHuT-78 CDV 기반 NK세포 배양 기법에 대한 차별화된 연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