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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무릎관절 건강은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무릎관절 건강이 나빠져 퇴행성관절염을 앓게 되면 모든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다 보니, 무릎 퇴행성관절염의진행을 늦추기 위해 비교적 젊었을 때부터 관절 건강을 관리하려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계단 오르기 운동, 무릎 주변 근육 강화시켜관절염 예방 효과 최근 무릎 관절염 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경감시키려면 무릎 주변 근육의 힘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계단 오르기 운동이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닳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단 오르기 동작은 무릎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움직일 때마다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힘을키워준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관절에 그대로 전해지지 않으면 관절이 빠른 속도로 손상되는 것을막을 뿐 아니라 관절의 유연성이 커져 통증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차승환 소장은 “계단을 오를 때에는 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고 곰팡이 등으로인해 암 환자들의 감염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감염내과 임승진 과장은 암 투병 환자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지적했다. 먼저 중심정맥관 감염을 주의해야한다. 중심정맥관이란 말초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까삽입되는 관을 말한다. 중심정맥관의 하나인 케모포트(chemoport)의주위 및 연결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욕창도 여름에 더욱 발생하기 쉽다. 스스로 거동이 힘든 환자는 최소한 두 시간에 한번 씩 자세를 변경하도록 도와주고, 한부위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보습제를 발라적절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며, 피부가 지속적으로 접히고 눌리지 않도록 하여 욕창을 예방하도록 한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고, 매해 유행 시기 전에 당해 년도의 독감 접종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또한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폐렴의 상당 수는 구강 내 상재균의 흡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균의 흡인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시 바로앉아서 고개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의식이 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임상강사가 제14회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Asia and Pacific Federation of Clinical Biochemistry)총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는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분과로 3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3년 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5,000여 명의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야의 지식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올해는 11월 26~2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상 임상화학분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논문 내용과 논문 수, 수상 경력 등의 학술 업적을 기반으로 선정한다. 김한아 임상강사는 제출한 논문을 통해 패혈증의 중증도에 따라 프로엔케팔린(proenkephalin, PENK)과 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NGAL), 사구체 여과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프로엔케팔린의 측정치가 패혈증 환자에게서 급성 신손상이 발생할 위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최근 중남미 ODA중점협력3개국을 방문하고 스마트의료시스템의 확장 및 활성화,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방문한 국가는 콜롬비아,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3개국이며, 방문기간동안 정부기관,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를 비롯해 IT기업 등을 만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볼리비아에서는 수도 라파스 내 최대 규모의 민간의료기관인 Arco Iris 병원 및 San Andres대학교 의과대학과 각각 양해각서와 의정서를 체결하는 등 원격의료연구와 중남미 의료채널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PHR기반의 원격의료플랫폼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의술과 IT가 만나 세계를 보건산업을 주도하는 스마트의료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헬스케어ICT융합컨소시엄‘에 선정되어 헬스케어 산업에 ICT 혁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및 글로벌원격의료플랫폼 구축의 선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과 여성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협력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5일 이원의료재단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4층 회의실에서 여성암 조기 진단 및 동반 진단 공동연구와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성철 연구부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유기숙 이원의료재단 대표원장, 오귀영 의료원장, 윤영호 연구원장, 한윤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 및 치료연구 분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논문 발표, 국책사업 및 연구비 수주, 인·허가 및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성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의 치료 반응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 정교한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이화의료원과 진단검사 및 병리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이 협력해 여성암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가 유휴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병원을 방문하고 원활한 재취업 추진을 위한 해답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 활로가 된 우수 중소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유휴간호사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말까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거쳐간 전체 교육생 3953명 중 유휴간호사는 867명이었다. 또 이들 중 452명이 재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간호인력 수급에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센터는 유휴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병원을 방문하고 원활한 재취업 추진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서울성심병원'을 유휴간호사 취업성공병원으로 선정하고 최근 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송 서울성심병원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과 김영애 간호부장을 비롯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및 대한중소병원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유휴간호사 취업성공병원으로 선정된 ‘서울성심병원’은 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충원했고 그 결과 올해 5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한 바 있다. 이 병원에는 모두 15명의 센터 교육 수료생이 취업했으
안산의 한 비뇨기과 의사가 심평원의 현지조사를 받은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의료계에서는 심평원의 강압적인 조사방식 때문이라며 제도 개선과 관계자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심평원은 현지조사를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이 발생한 것에 유감을 나타내며 고인을 애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조사 과정상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부적절한 방식으로 조사한 일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최근 의협은 현지조사 제도개선안을 발표했고, 추무진 회장은 심평원 손명세 원장을 만나 개선안을 전달했다. 이 개선안은 의정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됐고, 복지부는 8월 중으로 현지조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 지금까지의 상황이다. 한 의사의 죽음을 계기로 제도의 잘못된 부분이 개선되는 부분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에서 나타난 이해당사자들의 책임 회피와 전가는 고인이 편히 잠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망자는 말이 없다. 고인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현지조사가 직접적인 원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직원은 전혀 잘못이 없다’는 심평원의 태도와 ‘잘못된 제도가 사람을 죽였다’는 의료계의 주장은 고인을 욕되
‘외모는 물론 몸매도 갖추어야 한다’는 사고가자리잡으면서 다이어트 극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7, 8월에는 어김없이 식사를 거르는 여성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또한 황제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유행하는 몸매관리 방법도 가지각색으로 매년 등장하기 일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조절과 부지런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비해 실제 살이 잘 빠지지않아 곤란을 겪고 있다면 군살이 붙기 쉬운 조건의 체형질환 유무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틀어진 골반은 순조로웠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정체시키고 이는 골반 주변부인 복부와하체에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거나 기초대사량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되고살이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다이어트의 룰이라 할지라도 골반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선 적용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외에도 몸매의 윤곽은 골반이 전방 혹은 후방으로 기울어진 상태에 영향을 받는데 체중에비해 유독 배가 나와 보이거나 엉덩이가 처져 보인다면 요추의 변형을 동반한 골반변위를 예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틀어진 골반은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척추와 하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진 방향에 따라 허리뼈 압박
계속되는 열대야로 늦은 밤까지 잠못 이룬 시민들이 열을 식히기 위해 곳곳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한동안 계속되면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열대야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비결에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무더운 여름 밤, 숙면 방해꾼 ‘열대야’ 열대야란 한여름의 밤에 제일 낮은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또한열대야는 농촌보다 도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사람, 건물, 공장 등에서 인공열이 발생하고, 빌딩이나 아스팔트 등 인공구조물이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뿜어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한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대기 밖으로 방출시켜야 하는 열기를 그대로 붙잡아두는 ‘도시열섬’ 현상 즉 온실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유가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열대야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이유는 높은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온이 20도정도일 때 가장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데, 열대야 땐 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
*2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31일, *(02)2258-5940
*29일, *빈소 한양대병원, *발인 7월31일, *(02)2290-9456
우리나라 중환자의학의 역사는 다른 의료분야에 비해 오래 되지 않았다. 현대 의학의 발전에 따라 수술이 발달하고 항생제, 승압제 등 중증환자들에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갖춰짐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유럽과 미국의 일부 병원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 효용성이 입 소문을 타면서 급격하게 퍼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중환자실에 대한 기록은 없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1980년 대한구급의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의 명칭으로 36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본지는 최근 중환자실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만난 대한중환자의학회 서지영 부회장에게 우리나라 중환자 현황과 문제점, 학회가 생각하는 정책대안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중환자 현황은 어떤가. 성인에서는 연간 약 30만회의 중환자실 입실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병원 사망률은 13.8%이고 중환자실에서 평균 4일을 머물고 있다. 사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해 80세 이상에서는 22.1%에 달한다. 한 환자에서 청구되는 총 금액은 약 585만원 정도이다. 인구 10만명당 ICU 입실 횟수는 70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앞으로 사회가 노령화 됨에 따라 중환자실에 대한 수요가 급
국내 제약업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상반기 2자리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60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5104만원 대비 18.47%가 증가했다. 녹십자도 549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4827억원보다 13.79%가 늘었으며, 한미약품은 4909억원으로 전년동기 4592억원보다 6.90%가 증가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영업이익이 각각 -4.94%와 -18.87%가 하락한 반면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535.25%나 상승했다. 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RD 비용이 3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7%가 증가했으며 광고선전비도 2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0%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연구개발비가 2자리수 이상 증가해 단기 수익성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상반기 RD 금액은 94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20.6%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82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6.8%를 점유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RD 투자금액도 감소하고 매출액 대비 점유율도 하락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료광고는 대한병원협회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현두륜 변호사(세승 공동대표, 사진)는 병협 최근호에 기고한 ‘변화의 기로에 선 의료광고 심의제도’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헌법재판소는 작년 12월23일 사전심의를 받지 아니한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이를 위한한 경우 형사처벌하는 의료법 규정에 대해 위헌 8대 합헌 1의 의견으로 위헌을 선고한바 있다. 헌재의 결정은 국가기관이 사전심의를 규정하고 어겼을 때 처벌하는 것은 사전검열에 해당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련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전심의를 하는 경우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현두륜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사전심의제도 자체가 위헌이라고 판시한 것은 아니다. 사전심의제도는 여전히 유효하다. 하지만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제도는 유명무실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 변호사는 그동안 일선의료기관에서 제기돼 온 사전심의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소개했다. 현 변호사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병원협회는 의료법이 정한 법정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병원들에 대한 광고심의업무에서는 배제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우리나라 의료법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으로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하여 본격 개발을 착수한다는 발표(7월 28일 보도)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29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정부의 근거중심 한의약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해 한의계만으로 구성하는 한의약 추진위원회의 공정성 및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람직한 진료지침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필요시 공익‧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신뢰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합리적인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30개 질환 공개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의료계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의협은 밝혔다. 이번 30개 질환 선정 발표에 따르면 한의 강점분야가 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한의계만으로 참여된 위원회에서 선정한 결과가 공정성 및 과학적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는 게 의협 입장이다. 특히,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한방 진료비통계를 보면 통증, 염좌 등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부분 집중되었을 뿐, 고혈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지난 25일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 60명은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밀랍 향초, 베틀 팔찌를 만들고 천연 염색을 해보는 자연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지구의 5대 대표 기후대를 체험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관찰하고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천성중학교 1학년 유중선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갯벌 탐사, 에코리움 탐방 등 4박 5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환경은 우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 분석 연구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RAS Blocker(ACE억제제/ARB)를 사용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연구 결과, 위약군 보정 UACR 평가에서 12주차에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에서 –33.2%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주차에 최소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중은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 49.7%, 위약투여군 37.4%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높은 단백뇨 감소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당뇨병학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에는 만성 신부전증 3기에 해당하고 UACR이 3.4 mg/mmol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가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2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살펴본 임상시험의 사후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104주 시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10 mg 투여군에서 -57.2%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들은 지난 7월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를 방문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안내’ 책자와 함께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와 ‘디펜스벅스 더블’을 전달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 시즌에 맞춰 이번에 전달된 제품들은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국립공원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디펜스벅스’와 ‘디펜스벅스 더블’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의 진드기·모기 기피제이다. 이 성분은 해충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전세계에서 DEET 대체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뿐만 아니라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로도 공식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김경출 안전방재처장은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와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동국제약과 7년째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폭넓은 협업을 모색할 계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09년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7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에 참가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6회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장군 노인복지관의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7월 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를 비롯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병의원이 참여하여 기본 검진부터 내과 진료, 치매상담, 안과검진,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공연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건강 검진 뿐 아니라 전문의가 직접 내과 진료를 실시하여 필요한 약을 제공하고, 평소 걱정되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은 “기장 지역에는 고령 인구가 많고 거동이 힘든 분도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기장군과 공동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기장 군민들이 가장 믿고 찾는 건강 주치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경기 평택 PMC박병원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국민보건의료발전과 의료수준의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28일, 오후 1시 경기 평택 소재 PMC박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병원은 환자진료와 의료진의 학술적인 자문 및 의학연구에 관한 공동의 협력과 상호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보건의료발전과 의료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양병원의 시설, 장비 등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상호 의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유규형 원장, 김현수 기획실장, 신일영 신경외과 교수, 장민옥 신경과 교수, 주영운 대외협혁팀장이 PMC박병원에서는 박진규 이사장, 박홍규 대표원장, 윤일규 진료원장, 김형석 뇌심혈관센터장, 정소영 외과부장, 염혜경 간호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