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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가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은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녹십자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9일 울산과학기술원과 보건의료 분야 학술교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반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동화약품 손지훈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 임미희 교수팀이 연구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협력으로 혁신 합성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치매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치명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원인 치료제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많은 요인들이 알츠하이머 질환 발생과 진행에 관련되어 있다고 제안되고 있지만, 발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전세계 치매 환자는 약 4600만명,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환분석전문 보고서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전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3년에 약 15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화약품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제약협회가 특허대응력이 미흡한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6월 30일 오후 4시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자체적인 특허대응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특허 컨설팅 지원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수집,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6월 29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신청서비스→세미나/교육→해당 행사명 클릭→세미나 신청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문의 : 제약협회 문은경 연구원(02-6301-2112).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가 지난 17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이하 CSR) 집중 기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GSK의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GSK만의 독특한 CSR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업의 CSR 활동에 동참한다. GSK는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를 맞아 그 동안 국내에서 진행해온 CSR 활동과 그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모여 지난 CSR 활동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GSK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트렉 포 키즈’(Trek for Kids)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트렉 포 키즈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 세계 GSK 직원들이 직접 후원 기금을 모으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신 개념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 각국에서 총 656명의 지원자가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직원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 중 한국 직원 1명이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데이터 기반의 최신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한일 공동 세미나가 개최된다. 엔자임헬스와 한국리서치는 일본 최대 헬스케어 전문 조사회사 안테리오(ANTERIO)와 공동으로 7월 7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마케터와 연구개발(R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대표 조사회사 한국리서치는 국내 제약 시장에서 마케터들이 효율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 엔자임헬스는 국내외 새로운 헬스케어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과 다양한 경험을 발표한다. 일본 안테리오(ANTERIO)의 요시야 니시(Yoshiya Nishi) 대표와 매트 헤이머딩거(Matt Heimerdinger) 이사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일본의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마케팅 현황과 사례를 공유한다. 연자들은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 과정과 시장 조사 회사의 역할(일본 ANTERIO Inc. / Yoshiya NISHI 대표) ▲일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올 여름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 전망이 나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등에게 욕창 주의가 요구된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피부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습기가 있을 경우 욕창 발생률이 5배 증가하고, 체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 짧은 시간의 압력에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름철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창은 작은 상처부위에 발생하더라도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할 경우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심한 합병증은 욕창 부위에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며, 욕창이 균혈증의 원인이 될 때 사망률은 60%에 육박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환자, 신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욕창에 특히 취약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재생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입원 후 욕창 발생률이 평균 38.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모든 욕창은 상처를 깨끗이 씻고 드레싱을 교환해 주는 것이 세균의 증식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욕창을 제대로 소독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축축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7대 신임 병원장에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가 선임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7월 6일(수)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 6대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의 이임식과 제 7대 신임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취임식을 거행한다. 신임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임기는 5년으로 오는 2021년까지 병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월 대전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가 있다. 29일 건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외과 류한영(54세) 교수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요즘은 보기 어려운 왕진가방에 청진기와 혈압계 등 간단한 진료장비를 챙겨들고 관저동 인근의 노인복지관을 찾아간다. 경제형편이 넉넉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인데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류 교수는 노인분들의 간단한 진료와 건강상담은 물론 말동무까지 되어주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관저동의 슈바이쳐’라고 불리 우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각종 세균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더욱 세심하게 진료를 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단순 감기라고 하더라도 급속히 폐렴으로 번져 큰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에는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분을 직접 병원으로 모시고 와 검사해보니 ‘협심증’이어서 치료 후 건강을 되찾은 일도 있었다. 류 교수는 “여러 사정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분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내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할 것이다”라고
지난 6월 24일 금요일 오전, 제주도로 가는 A항공사 비행기에서 이륙하기를 기다리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후반의 남성이 같은 비행기를 탄 간호사가 실시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29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이 병원 소화기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이연경(35, 사진) 간호사이다. 비행기 이륙 전, 갑자기 의료진을 찾는 다급한 기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이간호사는 자신이 간호사임을 알리고 응급환자가 발생한 곳으로 가보니 여승무원 혼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환자 다리 쪽에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보호자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 이야기 하고 다른 승무원에게 기내 제세동기를 요청하였다. 승무원과 자리를 바꾸어 심장압박을 하면서 환자의 기저질환은 없는지, 의식을 잃기 전 상황을 확인하였고, 심장압박과 호흡을 하고 난 후 제세동기 작동을 시작하였다. 환자는 기저질환이 전혀 없는 급작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몇 차례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실시 후 환자는 신음소리를 내며 자발호흡이 돌아왔고 이를 확인하는 사이 공항의 응급구조팀이 도착하여 응급구조사와 함께 곧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현재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김용철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성균관대학교 김형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아토피 피부염 신약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원 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거나 반대로 낮아진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면역시스템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합성신약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에서는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독성연구를 통하여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는 연구를 2021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2012년 기준 39억 달러에 달하며, 오는 2022년에는 56억 달러가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전체 시장은 5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과 발생기전이 다양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장기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만성피부질환으로, 재발을 반복하는 질병의 특성과 근본적 치료제의 부재 등으로 중증화 난치화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는 국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7월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일산백병원은 지난해 12월 9층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44병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7월 1일부터는 11층 내과계 46병상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모든 입원서비스를 간호 뿐 아니라 간병까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고, 병문안이 제한되면서 사람 접촉이 줄어들어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환경 및 환자안전관리를 위하여 간호인력 수급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3년 7월부터 포괄 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2015년 12월 의료법 개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변경, 2016년 4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소재 병원(간호3등급이상)으로 조기 확대 시행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7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비즈톡스 서포터즈 ‘비즈걸스’ 1기의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화장품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대생들로 구성된 비즈톡스 서포터즈 ‘비즈걸스 1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비즈톡스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답게 매월 1회의 피부과 시술을 받고 애프터케어로 비즈톡스 전 제품을 체험하며 생생한 후기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미션 등을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수행했던 미션 내용들을 정리하며, 비즈톡스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걸스 1기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로 선정된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비즈톡스 제품을 함께 증정하였다. 비즈톡스 백연경PM은 “비즈톡스 서포터즈를 통해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였던 비즈톡스가 보다 많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비즈걸스 2기 모집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혈액암 분야 명의'로 평가받는 박선양(사진) 전 서울의대 교수를 초빙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암센터 소장 겸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한다. 박선양 교수는 그간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서 혈액학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한 평생을 바쳤다. 특히 혈액암 치료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의대에서 정년퇴임하였으며, 앞으로 해운대백병원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박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한국혈전지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도까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질병예측DNA칩센터장을 맡았었다. 올해로 개원 6주년을 맞이하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각 의료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병원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외부의 우수 의료진 초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미 작년 10월에 뇌전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병인 교수(전 연세의대)를 석좌교수로 초빙한 바 있으며, 금번 박선양 교수까지 초빙하여 해운대백병원의 진료 발전은 물론 연구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백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20일부터 방영된 SBS드라마 '닥터스'에 자사 의료기기를 제작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 4회 방영을 마친 ‘닥터스’는 상처를 지닌 채 의사가 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칼드라마로, 김래원과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속 대표 수술 장비인 무영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작지원을 통해 노출되는 제품은 그림자가 발생하지 않아 원활한 수술을 돕는 무영등 ‘허니룩스 LED’ 시리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기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어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며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드라마 ‘닥터스’ 제작 지원을 통해 수술실 현장을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공개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는 최근 발간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공감NECA 5월호에 실린 ‘환자관점에서 본 비급여 관리 방안’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정부는 환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료기관이 고지하도록 의무화했고, 의료법 개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공개하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범위에 의원급을 제외한 것은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전체 비급여 비용 중 의원이 차지하는 몫이 약 50%(9조원)임을 감안할 때 조사대상 범위에서 의원을 제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의료법 45조2는 150병상을 초과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공개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조사업무의 위탁 가능 기관으로 공공기관 외에 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의료인 단체를 포함한 점 역시 “국민들이 보기에 비급여 행위를 직접 수행하는 의료인 관련단체가 조사를 수행할 경우 조사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재생의료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 모델을 확립하고 미충족 의료수요에 초점을 맞춰 주변산업까지 포함한 벨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재생의료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통해 "재생의료 산업은 난치병을 치유하고 신약 개발에 활용되는 동시에 의료비를 억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의료는 사회적 기대 속에 기술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개발 주체는 벤처기업이 대부분으로, 현재 재생의료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는 다소 냉정한 편이다. 기술면에서의 진보는 인정되지만 재생의료와 관련한 사업 모델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재생의료 사업 모델은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탁월한 가운데, 치료비용이 너무 높으면 안 되는 경제적 합리성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다. 재생의료는 기존의 유효한 치료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상당히 높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은 고가의 치료비도 사회적으로 용인될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과 김일중 전 회장의 7월 만남이 어렵게 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8일 의협회관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상임이사회를 개최, △민사소송 건 △감사자격 건 △회칙개정 건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임이사 14명, 회장단 7명 등이 참석했다. 상임이사회 후 기자와 만난 노만희 회장(사진)은 김일중 전 회장과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노만희 회장은 김일중 전 회장 등 전임 집행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기 한바 있다. 근거 중심의 인수인계를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이기 때문에 만나서 문제를 풀어보려 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대개협 정기평의원회 사건 이후 마음을 돌렸다. 노만희 회장은 “한편으로는 순수하게 만나면 풀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긴 했다. 많이 하진 않았지만 중재한 분들의 노력도 있고, 염려한 분들의 우려도 알고 있기 때문에 한번 만나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김 전 회장이) 자료를 가지고 나오시겠다고 했고. 정말 만나려고 날짜를 조율하고 있었다. 7월 21일, 22일, 27일 중 선택을 하도록 하자는 생각이었다. 평의원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이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28일 화요일 오전 11시 그랜드힐튼서울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가치경영대상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30년간 경기 서남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고 지켜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진료는 물론, 교육과 연구개발,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헌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의료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차상훈 병원장은 소감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1985년 의료의 불모지인 안산지역에 자리를 잡은 이래 지역과 함께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서로 도와 가며 함께 극복해 나아갔고 앞으로도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진료를 기본으로 첨단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헌과 나아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상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4년 3개 층을 높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의대 원형강의실에서 ‘2016학년도 하계 로제타 홀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는 올해부터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의학 분야 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대의대의 ‘민족과 박애’ 정신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KUMC-Spirit 장학금’ 을 신설했다. 지난 5월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총 5개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고대의대의 전신을 세운 로제타 홀 여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로제타 홀 봉사단’ 이라고 명명했다. 이번에는 총 35명의 봉사단원이 필리핀, 말라위, 몽골 등 해외에서 의료 및 교육, 문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격려사 △이홍식 의과대학장 식사 △봉사 단원 임명장 수여 △봉사단 조끼 착복식 △봉사단 선서 △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민족과 박애 정신을 이어받은 로제타 홀 봉사단이 출범하는 것에 대해 큰 격려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사람의 생명을 다룬다는 책임감과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지역별 의료현황을 분석하고 전망한 ‘한국 의료의 경향과 전망’을 오는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현 지방화 시대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첫 걸음으로서, 지역단위 보건의료인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지역별 환경 및 지역의료의 동향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역 단위 통계 분석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책자는 지역단위별로 구성돼 총 7권이며, 공통적으로 ▲인구 및 산업구조 등 환경적 특성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의료이용 현황 ▲지역사회 건강현황 전반에 대한 제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인구학적·지리학적·보건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 건강이슈를 분석하여 수록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인 자료분석을 위해 해당 지원별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을 중심으로 직원 및 지역 의약단체·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분석내용 선정과 원고 작성,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평원 각 지원은 지역사회 지식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지역의 의료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던 이번 공동작업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보건의료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손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