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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분기부터는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 확장이 이뤄지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회사는 적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손꼽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 및 R&D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했다. 1921년 설립돼, 100년 이상의 축적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일과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형 바이오 기업인 IDT바이로지카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투입한 비용은 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또 R&D 투자 측면에서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코자 미국의 유망 바이오기업인 선플라워, 피나바이오솔루션 등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추가 비용을 투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R&D 및 생산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 송도엔 총 3,257억 원 규모의 투자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0월 7일부터 3주간의 대장정을 펼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수십년간 장애계에서 활동해온 장애인 당사자로서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정책과 실태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과 시의성 있는 이슈, 구체적인 시정 요구로 눈길을 끌었다. △필수장비조차 갖추진 못한 장애인건강검진기관 당연지정 공공병원 실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정률제 개편 문제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복지부 사업 부재 △장애인일자리의 ‘장기요양등급판정’ 참여제한 규정 폐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 전문성 부족 △국립재활원 의료대란 사태 등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상대로 전문성 있는 질의와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전남 구례 장애인학대사건 △영등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침해 사건 솜방망이 처분 △청암재단 거주 장애인 탈시설 요구 등 현장 이슈들도 함께 제시했다. 나아가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희귀난치성질병 치료제에 대한 급여화 확대 및 접근성 개선을 요구했다. △레버시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락손의 급여화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에브리스디,
국가신약개발재단(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박영민, 이하’재단’)은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이사장 설대우, 이하 ‘사업단’)과 국내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 박영민 사업단장과 사업단 설대우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통한 바이오 강국 실현을 목표로 ▲시장지배적 기술을 보유한 신약 개발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 ▲평가 및 전문 인력 지원 ▲국제적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 협력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이 추진될 전망이다. 박영민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대우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백신과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R&D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0월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동작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문화 체험 및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기업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희망 청년 구직자 54명과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소개와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R&D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뤄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신의, 성실,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직한 인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인재,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등 3가지 항목을 유한의 인재상으로 꼽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가 개선된다는 점에 대해 환영했다. 그 이유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됨과 동시에 현실적인 보상을 국가가 부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등 의료사고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10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아직도 불가항력으로 최종 결정되는 사례가 지나치게 적어 과실 판정에 대한 재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제도의 실효성이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10년간 불가항력 분만사고로 의료분쟁조정원의 불가항력의료사고 통계는 총 77건이며, 각각 ▲산모 사망 29건 ▲태아 사망 11건 ▲신생아 사망 27건 ▲신생아 뇌성마비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통계는 분만 과정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으로 병원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에서 ▲병상감축 계획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미참여 기관은 신규 신청) ▲구조전환 이행계획(’25) 수립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를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야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의 의견을 30차례 수렴하면서 의료개혁특위, 건강강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해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 및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담고 있다. 8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중증환자 중
임신부가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고,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운동 방법이 담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올임)’을 개발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모든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임신 시기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추가로 제공해 임신부가 스트레칭 및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건강올임’은 임신부에게 안전하고(Safe), 쉽고(Simple), 순차적인(Serial)인 ‘3S’를 원칙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건강올임’은 전국 보건소에 안내서가 배포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전자책과 영상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부가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한 사법적 보호 방안을 검토·논의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0월 24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는 지난 11차 회의에서 ▲의료사고 형사 특례 방향과 검토사항 ▲의료사고 형사 특례의 사회적 필요성과 적정 범위 ▲형사 특례 법적 구조, 적용 범위, 유형별 효과 등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의 사법적 보호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수사리스크 완화 방안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를 위한 검토 방향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첫째로 의료현장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과도한 대면 조사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형사처벌이 필요한 중과실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기소가 이루어지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사고 특성상 의학적 감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사 시스템을 효율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둘째로 높은 위험이 수반되는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 검토 방향과 관련해 해외 주요국 사례 등을 검토하며, 사법적 보호 요건과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영국
정부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 유지 특별수당 신설을 결정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 유지 특별수당 신설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지난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하며, 협의체를 통해 수련환경개선 등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의료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오는 10월 31일에 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건의료인들의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환자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노·사가 대화와 조금씩의 양보를 통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 정부는 ‘공공의료기관의 필수의료 유지 특별수당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이 비상진료대책 유지와 지역・필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의사 보수가 민간 대비
제25회 '간(肝)의 날'을 맞아 대한 간학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 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간질환 기념 행사가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자력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이 간암을 주제로 강의하고,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허내윤 교수가 만성 간질환에 대한 강의를 제공해 간 건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쉽고 알차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의 날 기념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에서 동참해 병원동 1층 로비에서 혈압, 구강, 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하고 금연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강연장인 2층 대강당 앞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자가 키트 검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강좌와 건강검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건강강좌 참가 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금연지원센터가 울산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건강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울산대학교병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직업건강협회 울산지회와 지난 23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 김영희 직업건강협회 울산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지역 50여 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직업건강협회는 보건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연계 및 금연홍보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나아가 양기관은 울산지역 사업장 근로자의 흡연율 감소와 사업장환경의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의료사고 피해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10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고자 조정·중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의료분쟁 조정·중재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이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금의 한도가 상향됨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손해배상금 대불제도 관련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로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금 한도를 최대 3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상향하고, 보상유형 및 보상액, 보상액 지급방법(분할지급 등) 등 세부내용은 고시로 규정할 예정이다. 또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책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위원회 규정을 정비했다. 둘째로 의료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에 효과적인 간이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상 소액사건의 범위를 ‘500만원 →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셋째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에 따라 법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통해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를 다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4~18일 5일간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철저한 감염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손위생‧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 포상 ▲더 바른 캠페인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감염관리‧손위생 모니터링 ▲감염관리 특강 ▲감염관리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14일 손위생 우수부서로 외래 채혈실과 232병동이, 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로는 71병동이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이어 15일 본관 로비에서 개최된 ‘더 바른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위생과 기침 예절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16일에는 감염 재난 신속대응팀(IDRRT)를 대상으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었다. 에볼라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및 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향설대강당에서 감염내과 한재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강원 권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협약 기관을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속초의료원과 속초우리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의료기관 7개소에서 환자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박홍주 센터장은 10월 24일 삼척의료원 및 영월의료원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조직문화 및 리더십’을 주제로 환자안전 교육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환자안전사고 개요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 ▲환자안전문화 확산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오는 25일 연세메디하임병원, 28일~29일 춘천호반요양병원에서도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대상자 맞춤형 환자안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난임센터로는 최초로 KBS대구 100세 건강강좌에 참여한다. 이번 KBS대구 100세 건강강좌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의 이 광 교수와 이수연 교수가 ‘난임의 임신성공’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착상 전 유전자 검사 전문가인 이 광 교수와 개인 맞춤형 진료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수연 교수가 ‘임신성공을 위한 식생활’ 그리고 ‘난임 치료와 난자동결을 주제로’ 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이 실전형 대규모 재난 대비 훈련을 펼쳤다. 경희의료원은 10월 24일 의료원 본관 및 주변에서 ‘2024년 안전한국 및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희의료원의 이날 훈련은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사고 대응을 주제로 의료원 앞 전기차 화재사고를 가정해 시작됐으며, 압사와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해 실제와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명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진압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임무·역할 수행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훈련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정신요양시설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연합행사가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에서 ‘2024년 충청북도 정신요양시설 연합행사’가 개최됐다고 10월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상록원 기타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및 수목원 입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목원 탐방 간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충북도내 4개소의 정신요양시설이 참석해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소속감 형성 기여와 신체 건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하버드의대와 손잡고 미래의료기술개발과 선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지난 10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하버드 의과대학의 Bioengineering and Nanomedicine 연구센터(센터장 Hak Soo Choi)와 혁신형 미래의료 기술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하버드의대 연구진과 함께 선도적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대학·병원 간 의료기술 연구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미래의료 및 혁신형 디지털의료 연구에 한층 더 힘을 얻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전문가 및 협력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세미나와 학술 정보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연구를 이어가며, 혁신적인 미래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코에 방어면역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이비인후과 나민석·김창훈 교수 연구팀이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 조직에 기억 T세포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4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감염 경험이 없는 백신 접종자가 코 조직에 기억 T 세포를 갖고 있는지와 존재하는 기억 T 세포 특징을 밝혀내고자 코로나19 미접촉자, 백신접종자, 돌파감염자(백신 접종 후 감염자)의 코 조직과 혈액을 채취하고 MHC-I 다량체 형광염색법을 이용한 유세포분석(flow cytometry)과 단일세포 RNA 시퀀싱 등을 사용해 코로나19 기억 T 세포를 검출하고 특성과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생성하는 코 조직 기억 T 세포의 특성을 밝혀낼 수 있었는데, 우선 감염된 적이 없는 백신접종자의 코 조직에서도 코로나19 기억 T세포를 검출할 수 있었다. 이어 해당 세포들은 돌파감염 후 생기는 기억 T세포와 유사하게 코 조직에 상주하며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감마 등을 분비하며 항바이러스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 T 세포가 코에서 존재하는 기간도 1년을 넘겼다. 나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심뇌혈관 질환이 높아진다는 연관성이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조덕규·노지웅·배성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만 30세 이상 64세 미만 경제활동 인구 4만7745명의 소득과 교육 수준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낮은 교육 수준 및 소득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과 교육 수준이 모두 낮은 집단은 높은 소득과 교육 수준을 가진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일관되게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12년간의 연구 기간 중 변함없이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연구기간 내 전체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은 고령화, 도시화, 비만율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이는 ▲건강검진 참여율 증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율 향상 ▲흡연율 감소 등의 긍정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