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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크는 국내 유력 제약회사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의 국내 영업력과 아크에서 개발한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WISKY)’의 기술력, 그리고 안저카메라 ‘옵티나제네시스(OPTiNA Genesis)’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AI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기술인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이다. 내과 검진 단계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해 소견을 제공하며, 이를 안과와 연계함으로써 만성질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촬영된 망막 이미지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병변 부위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돼 진단 결과를 환자에게 쉽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기반 판독 보고서를 제공해 환자가 병변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프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충청북도에서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2일 열린 ‘제 18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과 ‘품질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바이알, 앰플, 사전충전(프리필드) 제형 등 전문의약품과 에스테틱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천 바이오밸리 내 제 2공장을 증설하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주요 심사 기준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규직 채용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 제공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품질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품질규격 인증 획득과 산업재산권 등록 우수 ▲ESG 경영실천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제품의 품질혁신 업무수행 우수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고용우수기업’과 ‘품질경영 우수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베트남 보건 의료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 최대 19가지를 분석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일반 병동에서 24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위험도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부문 적극적 투자 유치 및 보건 의료 부문의 예산 증대 이유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부터 연평균 8.7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25억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를 기점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도당 의존성 혈당 조절을 돕는 호르몬인 GLP-1유사체는 위장 운동 속도를 느리게 하며 동시에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내는데, 이러한 치료제가 지난 15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식약처가 위고비 출시일인 지난 15일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을 경고했지만,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입수해 유통거래 하는 일이 발생해 국내 출시 첫 주 만에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됐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무작위로 처방돼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출시전부터 경고해왔고, 대한비만학회는 항비만약물의 불법 유통에 따른 부작용 등을 우려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항비만약물 중 하나로 알려진 GLP-1 수용체 작용제(receptor agonist)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의 ‘위고비’가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것에 대해 대한비만학회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본 학회에서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이 계속해서 국내에서 출시가 예정된 상태에서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Beyond Pink’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와 함께하는 사내 강연을 지난 17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MSD는 매년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전 세계 직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Beyond Pink(비욘드 핑크)로, 유방암 질환에 대해 알고(Know), 유방암 인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Share), 더 나아가 10월 이후에도(Go Beyond)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국MSD는 올해 특별히 유방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인이 가진 유방암의 종양학적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강연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가검진이 가장 중요한만큼, 검진 방법과 주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을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는 “환자 자신이 멍울을 발견하여 병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자사의 HIV-1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25mg정, B/F/TAF)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빅타비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요법에 실패 없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를 보이며(HIV-1 RNA<50 copies/mL) 이 약의 개별 성분에 대한 알려진 내성 관련 치환이 없는 성인과 6세 이상, 체중 25kg 이상인 소아 감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빅타비는 국내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Integrase Strand Transfer Inhibitors, InSTI) 계열 최초로 6세 이상 소아, 청소년, 성인 연령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6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 HIV 감염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단일군, 오픈라벨, 다중 코호트 2/3상 임상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는 체중 2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바이오의약품 허가 후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를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10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서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 ▲검정시료의 범위를 완제품에서 반제품까지 확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원 기재사항의 간소화를 주제로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으로 출하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돼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에 관한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지난 10월 8일(화) 국정감사를 통해 ’24년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약가제도 개선」 발표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핵심사항이 제외된 점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수혜를 입는 약가제도 개선 사항위주로 발표된 점에 있어서는 오히려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우려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복지부는 ’23년 12월 건정심에 신약의 혁신가치 반영 및 보건안보를 위한 약가 제도 개선방안을 보고하고, ’24년 2월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제약기업의 약가 우대 대상 확대를 발표했다. 이를 반영해 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신약의 혁신가치 반영 및 보건안보를 위한 약가제도 개선을 진행했고,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본 고시안은 법제처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후 오는 2025년에 고시 발령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은 올해 8월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 개정(하단 참고자료 중 자료2)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백종헌 의원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우리 국내 기업들이 신약을 개발하고 수출하는 데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최재연)는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의 건강 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10월 25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및 소아(생후 28일 이상이고 체중 3kg 이상)환자로, △폐렴이 있거나, △실내공기(room air)에서 산소포화도(SpO2) 94% 이하인 환자,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기계환기나 체외막산소요법 (ECMO)이 필요한 환자 중 하나 이상 해당하는 입원 환자의 경우다. 베클루리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같은 해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승인 받았고, 같은 해 7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MA)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잇따라 승인받았다. 이후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허가 받은 후 미국에서 소아를 비롯한 중증 신장애 및 간장애 동반 질환 환자에 적응증이 차례로 추가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6월 정부의 ‘의약품 특례수입’ 제도를 통해 베클루리주의 무상공급이
㈜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의 병의원 전용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가 배리덤 MD라인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셀퓨전씨 엑스퍼트 체험 키트 신청하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셀퓨전씨 엑스퍼트 체험 키트 신청하기’ 이벤트는 셀퓨전씨 엑스퍼트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자 대상으로,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작년 대비 약 15배 많은 신청자가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비자(환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라인출시 5주년을 기념해 소비자(환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공감하며 기나긴 질병 케어를 위한 레이스에서 셀퓨전씨 엑스퍼트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뜻도 담았다. 2024년 개정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치료 가이드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증상 호전 및 급성 악화 예방을 위해선 보습제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돼 있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은 아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백신들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인구 약 2.8억명의 세계 4위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중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인사이트텐(innsight10)’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850만 달러(한화 약 527억원)에서 2030년에는 약 6,910만 달러(한화 약 926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 걸쳐 있어 WHO의 남/북반구 독감백신 접종 지침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백신 공급이 필요하고 공급사는 생산 시설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웨일은 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 AI인 ‘닥터눈 CVD’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한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 대사질환 환자에게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내 다양한 신장 기능 (추정 사구체 여과율, eGFR 기준)을 가진 환자 정보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닥터눈 CVD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다.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정밀한 모니터링 검사 도구로서의 잠재력을 보였다.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심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닥터눈 CVD는 간단한 눈 검사를 통해 심혈관 위험을 예측할 수 있어,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닥터눈 CVD
의대생 비영리단체 투비닥터(대표 김경훈)는 닥터프레너(공동대표 김국원, 김경훈)와 손잡고 오는 10월 27일 사직 전공의 및 의대생을 위한 ‘일차의료 101’ 교육 세미나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닥터프레너, 투비닥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의 주관 및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경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총 200명 규모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복부 증상과 감기 증상을 주제로 해,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진찰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사직 전공의를 위한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접하기 어려웠을 개원가 중심의 진료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전자의무기록(EMR)을 통한 처방 실습과 일차의료의 핵심 술기인 ENT unit 핸즈온 실습도 마련해 구직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닥터프레너는 현재 많은 젊은 의사들이 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수련 과정에서 일차진료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과거 봉직의로 근무하며 자연스럽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하에 투자라운드 Seed에서 Series A 단계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20회 Golden Seed Challenge를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지난 22일 공동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IR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7개 유망 스타트업은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 확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투자 설명회에는 ▲니오테스바이오 (망막 질환, 고형암, 신장 질환 및 노화 관련 질환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라이플렉스사이언스 (ASO 기반, First-in-Class 골관절염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레디큐어 (AI 기반 디지털 엑스선 전용 의료기기 개발) ▲루플 (맞춤형 광테라피 기반 생체리듬 케어 스타트업) ▲메디케어텍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기업) ▲바이오소닉스 (알츠하이머 치매 체외진단 시스템 개발기업) ▲움틀 (국내 바이오 필터 소재 멤브레인의 국산화 기업)이 발표하였다. 행사에는 데일리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이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는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22일 두 단체의 협의체 참여 결정에 입장문을 내고 “결정을 존중하며 부디 의료계 전체의 의견이 잘 표명될 수 있도록 신중함을 기해달라”며 “의사협회가 현시점 협의체에 참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다시금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의협은 대한의학회와 KAMC 측과 사전 소통을 통해 협의체에서 의료계의 의견에 반하는 논의는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사전 논의 과정에 대해 “대한의학회와 KAMC는 상급종합병원의 시스템 왜곡이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로 진행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의협도 공감했다”면서도 “그러나 의협은 현시점에서는 협의체 참여가 어려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협은 대한의학회가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만큼 전공의 및 의대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고려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일말의 우려감 속에서도 두 단체에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또 “현재 의협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지만 의학회 및 관련 기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관련해 떠오를 쟁점사항으로 ▲중증도 환자 비율 ▲지역친화도 ▲진료협력 수준 고도화 ▲교육수련 기능 ▲적정병상 수 등이 지목됐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성공하려면 중증도 총량 관리와 필수의료 제공(지역친화도) 지표 도입을 비롯해 통합예방관리센터 설치를 통한 책임의료조직으로의 발전, 상급종합병원 교육수련 관련 재원 마련, 병상 수급 기본시책 하 관리 거버넌스부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증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올바른 해법은?’ 국회 토론회가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옥민수 울산대학교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개선 시범사업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과제’를 발제했다. 먼저 옥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개선 시범사업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의 환자에 초점을 두는 것은 타당하지만, 적당한 중증 환자 비율의 쟁점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히, 중증도 분류의 경우, 앞으로 유관 확회들이 저마다 자신들이 주로 보는 질환의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질환별 중증도 분류 조정은 한계가 있는 바, 적합질환군 비중이라는 지표만
2024년 3분기,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들의 약진에 힘입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은 2023년 3분기 2147억원에서 2024년 3분기 2211억원으로 3% 확대됐다.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 시장은 2023년 3분기 1273억원에서 2024년 3분기 1351억원으로 6.2% 확대됐다. 이는 상위 제품인 ‘베믈리디’의성장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테노포비르성분 치료제에서도 가장 매출이 높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2023년 3분기 694억원에서 2024년 3분기 681억원으로 2% 감소했다. 반면 비리어드의 뒤를 쫓고 있는 ‘베믈리디’는 2023년 3분기 453억원에서 2024년 3분기 52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은 2023년 3분기 26억원에서 2024년 3분기 24억원으로 9.5%, 동아에스티 ‘비리얼’은같은 기간 22억원에서 20억원으로 8.8% 축소됐다. 또 삼일제약의 ‘베믈리노’는 전년 동기 1800만원대였지만 이번 3분기에는 15억원으로 훌쩍 성장했다. 상위 5개 제품들 외에도 기타 테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노동계는 의료인력 확충과 유휴 인력 재배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고, 환자단체는 ‘패스트트랙’에 대한 중요성과 비중 강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중증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올바른 해법은?’ 국회 토론회가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도중 필수의료 인력의 고갈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선 이미 기존 의료인력의 업무 부담이 심각하게 가중돼 번아웃에 직면해 있다 못해 수 많은 필수의료 인력이 상급종합병원을 이탈하는 엑소더스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 이 과정에서 필수의료 전문의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음과 동시에 각 상급종합병원들이 필수의료를 담당할 전문의를 최대한 보유하기 위해 나서면서 지방의 전문의들이 수도권 대형병원들의 주요 채용 목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현재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고령화와 고위험 진료과에 대한 지원 기피로 필수
근시, 특히 소아근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쿠퍼비전이 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PMMS) 기자간담회를 22일 개최하고 한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날로 심각해지는 소아 청소년 근시 실태와 혁신적인 관리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쿠퍼비전의 글로벌 소아 청소년 근시 관리 포트폴리오를 국내에처음 소개하며 콘택트렌즈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쿠퍼비전은 간담회를 통해 급증하는 소아 청소년 근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제시했으며,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근시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쿠퍼비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박유경 대표는 한 환자 사례를 예로 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박 대표가 소개한 일화에서는 심한 근시가 있었던 한 환자가 자식들이 근시로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해 안과를 방문해, 아이의 성장 동안 안정적으로 근시를 관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박 대표는 근시 관리에 있어 부모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대표는 “오랜 기간 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로만 생각돼왔지만 근시는진행성, 만성 질환이며 성
소방청이 구급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구급대원과 소통하는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방청은 지난 21~22일 양일간‘현장 구급대원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구급상황관리요원, 시도본부 구급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급대원들이 업무 중 겪게 되는 감성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비상응급 이송대응과 관련된 구급업무 공유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구급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다 나은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