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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유럽 시장에서 합병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유럽 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브랜드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이틀에 걸쳐 유럽 레이저&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20명 이상의 고객이 참가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유럽 내 가장 권위있는 의사들의 최신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제품을 조합해 시술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돼, 향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가 만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은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발표는 30여년 동안 업계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해 온 두 회사가 만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별로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으로 통합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처음 선보인 신제품 ‘세르프(XERF)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 중 위임사항을 미규정한 법률이 소관 법률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관법률 97개 중 하위법률로 위임했으나, 위임사항을 미규정한 법률은 53개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53개 법률에 대한 미규정 된 조항은 125개이었고, 125개 조항에 대한 미규정 사유는 각각 다양했지만, 다수의 사유로는 ‘하위법령 제정의 필요성 낮음’과 ‘하위법령에서 추가로 정할 내용이 없음’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25개 조항 중 보건복지부의 답변과 다른 사유가 확인됐다. 한 예로 ‘발달장애인법’제2조(정의) 제1호 다목의 경우, 보건복지부는 “법률상 규정된 사항 이외에 특이 소요 발생이 없어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라고 미규정 사유를 밝혔으나, 해당 규정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외에 “통상적인 발달이 나타나지 아니하거나 크게 지연돼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뇌병변 및 뇌성마비 장애인 단체에서는 2014년 법 제정 당시부터 시행령
DKSH코리아는 일본계 제약사 한국쿄와기린의 국내 의약품 사업을 인수해 전문의약품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DKSH가 인수한 내용은 한국쿄와기린 전문의약품의 영업, 마케팅, 학술 유통 및 제품 허가권 이전, 관리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유통 및 판매활동은 10월 2일부터 업무가 시작되며, 제품의 허가권 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혈종내과 영역 제품군(그라신, 뉴라스타, 로미플레이트)와 신장내과 제품군(네스프, 레그파라, 올케디아)으로 총 6가지 품목이다. 또한, 이번 인수로 DKSH는 쿄와기린의 기존 협력사인 보령 및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이들 파트너사와 동일한 협업 구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제휴는 DKSH와 쿄와기린이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따라 이뤄진 것이다. DKSH는 이를 통해 한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및 마카오에서 쿄와 기린 제품의 수입/유통/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김한상 대표는 ”올 2월 고혈압치료제 아티칸을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쿄와기린의 제품이 추가되면서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한 ‘2024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6회 연속 지정이며, 10월부터 1년간 유효하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법무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사례 등을 심사해 매년 1회 선정한다.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되면 법무부장관 명의 지정증서 수여 등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 이하 학회)가 이차성 이상지질혈증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안을 최초로 발표했다. 학회 진료지침위원회(진료지침이사 이상학, 연세의대 심장내과)가 작성한 이 합의안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의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와 대한내과학회의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콜레스테롤은 협심증,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관의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미래의 심혈관질환 예측에 사용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미래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치료대상이다. 다른 여러 질환과 마찬가지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에도 일차성, 이차성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여기서 일차성이란 ‘타고난’이라는 뜻이며, 이차성은 ‘다른 특정 원인에 의한 경우’를 일컫는다. 이상지질혈증의 이차성 원인에는 크게 음식, 기저질환, 치료약제 등이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기 전에 수치
한국재택의료협회가 창립된 가운데 한국재택의료협회 또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문진료 및 통합돌봄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지적·조언들이 제기됐다. ‘한국재택의료협회 창립 기념 세미나’가 10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택의료협회 준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은 2026년 3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통합 돌봄사업을 시범사업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실태를 전하며, 한국재택의료협회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송 이사장은 현재 통합 돌봄사업 시범사업이 의사에게 개별적으로 추가 수당 등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일 12건의 방문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의사 3명이 3개조 형태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월 400만원 상당의 택시비가 지출되고 있다면서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본인이 겪은 재가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일 6건이 물리적으로 한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일 12건의 방문진료를 해야 하는 의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질을 담보될 수 있을지에
피부과 의사들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이들의 ‘피부과 전문의’ 사칭 중단을 요구하며 강경대응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0월 5~6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피부과학연구재단의 제1차 정책포럼이 6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류영욱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의료인과 비전문가가 행하는 미용의료 시술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대한피부과학회 김동현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가 피부과의사의 국민건강 수호 측면에 대해 강조하며 △피부과 비전문의의 ‘피부과의사’ 용어 사용 금지 △’피부과’는 전문의만 사용하도록 법제화 △비의료인, 비전문가의 미용의료시술 허용 반대를 주장했다. 김 홍보이사는 대한피부과학회가 국민들에게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피부건강의 날’을 제정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잘 알려진 질환이더라도 잘못된 의료정보로 국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련됐다. 때문에 학회는 최근 5년
*5일, *빈소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10월7일, *(051)607-0111
최근 5년간 다제약물 복용자가 급증하면서 약제비 지출도 큰 폭으로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다제약물 복용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약제비가2018년 16조 4559억원에서 2022년 21조 1104억원으로 5년 새 28%(4조 6545억원)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총 약제비는 16조 4559억원(급여비 11조 9371억원, 본인부담금 4조 5188억원)이었고▲2019년에는 총 17조6940억원(급여비 12조 8244억원, 본인부담금 4조 8696억원), ▲2020년 17조 7967억원(급여비 12조 9135억원, 본인부담금 4조 8832억원) ▲ 2021년 18조 8478억원(급여비 13조 6848억원, 본인부담금 5조 1630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 2022년에는 총 약제비가 21조 1104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 급여비는 15조 3663억원, 본인부담금은 5조 7441억원을 차지했다. 또한, 2019년~2023년약물 복용 개수에 따른 환자 수 변동 현황은 ▲10~11종 복용자가44만 856명에서
최근 전공의 사직률이 86.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신규 지원자는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전국 전공의 1만3531명 중 1만1732명이 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1686명) > 정형외과(695명) > 마취통증의학과(739명) > 응급의학과(521명) > 영상의학과(503명) 등의 순으로 사직자가 많았다. 특히 필수의료 과목인 외과(380명), 산부인과(428명), 소아청소년과(189명) 등에서도 높은 사직률을 보이고 있어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차별로는 인턴 3068명 중 2957명(96.4%), 레지던트 1년차 2973명 중 2536명(85.3%)이 사직, 레지던트 4년차 1858명 중 1449명(78%) 사직하는 등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전공의 신규 지원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단 125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권역1(서울, 강원, 경기, 인천)에 98명이 집중됐으며,
비대면 진료 이용 시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이 지역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간 의료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소재지 및 수진자 주소지 현황 ’ 자료에 따르면 , 지역별로 비대면 진료 이용 패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62.8%로 가장 낮았으며, 전북 75.2%, 광주 80.6%, 대구 80.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이들 지역 주민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제주 (90.8%), 충북 (91.7%), 강원 (91.8%) 등은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90% 를 웃돌아 대조를 이뤘다. 이어서 전남 (88.3%), 울산 (88.3%), 경북 (86.1%) 등도 비교적 높은 지역 내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타 지역 거주자의 이용 비율이 높았다.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환자 중 37.2% 가 타 지역 거주자였다. 이는 비대면 진료에서도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시사한다. 최보
최근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6000명의 의사가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들이 연평균 약2000만건의 진료와 수술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발표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조현병학회는 진단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모든 의료 행위가 불법인 것처럼 몰아가는 처사라면서, 심각한 인권 침해와 헌법 가치 훼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먼저 학회는 현행 의료법이 의료인의 결격 사유로 규정하는 정신질환자는 '망상, 환각, 사고나 기분의 장애 등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정신질환을 진단받았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면서 단순히 진단을 근거로 의료인의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낙인과 차별의 대표적 사례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이와 같은 조치는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화시킬 우려가 크며, 조기 진단과 치료·회복의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을 뿐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0월 20일(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사의 미래 :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몇 년간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바, 이를 활용한 약사 서비스 접목 또는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따라 약사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 증대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컨퍼런스는, 세션별 세부 주제로 ▲AI 시대, 미래를 준비하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혁신(퓨쳐웨이브 변형균 대표) ▲생성형 AI (ChatGPT) 기본기와 일상에서의 활용(정경인 학술이사) ▲약국 실무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가비 없이 진행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는 10.7(월)까지 구글폼(https://forms.gle/AqLPeUZEP4c6Wzz79)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관련 홍보 이미지는 ChatGPT가 프로그램 구성을 보고 연상해 낸 AI 그림을 활용했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지하층)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정형외과의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진행하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관리사와 함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과 최고의 난제로 꼽히는 전방십자인대의 재재건술, 재건술 전과 후의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후에는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건국대병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내년 1월 5일까지 병원 1동 1층 CNUH갤러리에서 판화가 정순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만월(滿月)의 춤’을 주제로 한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분주한 일상 속 감정의 변화들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하는데 치중했다. 정 작가는 “가을의 풍성함은 태양, 바람, 물, 달, 별 그리고 인간을 오랫동안 품은 땅의 결실”이라며 “우리 세상이 풍요로워서 모든 것을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황금 들판의 벼가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행복했던 기억들이 어우러진 고향땅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나만의 세계를 펼치고자 했다”며 “모든 것이 정체되고 느려지는 지금 모진 여름을 이기고 견뎌낸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인 것처럼 하루하루 스스로를 믿고 빛을 품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개인전 15회와 국제아트페어 11회, 단체전 302회 등 참여했다. 현재 광주미술협회, 한국목판화협회, 광주판화가협회, www.현대미술가회,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아트그룹 구미호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재택의료협회가 창립 총회를 통해 창립과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재택의료협회 창립 총회’가 10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재택의료협회는 ‘돌보는 의료’를 핵심 가치로 삼아, 의료와 돌봄의 연대를 촉진해 고립된 환자의 건강한 삶을 함께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됐다. 이를 위해 방문의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절실한 의료인권과 의료윤리는 집 앞에 대학병원이 있어도 진료를 받으러 가지 못하는 환자들의 ‘건강할 권리’를 실현해 나간다. 또한, 방문의료에서 마주하는 도전적 상황의 핵심은 ‘돌봄 빈곤’으로, 돌봄 빈곤은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마주치는 매우 보편적인 현실인 바, 한국재택의료협회는 고립된 환자의 돌봄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다학제 팀 주치의로서 재택의료 활성화에 앞장선다. 더불어 지역사회 돌봄관계 맺기를 촉진하는 통합적인 관계 활동을 추진하며, 재택의료협회에서 생각하는 재택의료는 ‘의료 접근성’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찾아가는 의료인은 포괄적이고 연속적인 관점에서 돌봄 연계를 실천하는 것인 바, 재택의료협회는 새로운 일차의료 ‘돌보는 의료’를 시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염증성 근병증 치료 방향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제시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병주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빈 교수와 함께 염증성 근병증의 재발의 위험인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강 교수팀은 이번 후향적 연구결과에서 염증성 근병증 환자 중 2/3가 재발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다변량 분석 결과, 염증성 근병증 진단 이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약한 환자에서 재발위험이 낮았음을 다변량 분석결과에서 확인했다. 또한, 치료 중에 확인하는 혈액검사인 근육 효소 Creatine phosphokinase가 중요한 재발 예측인자로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항핵항체와 진단당시의 근육조직검사 결과가 재발 위험과 관련 있음을 보고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염증성 근병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염증성 근병증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연구 및 임상 적용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
2024년 2월 6일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 추진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의료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들은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전국을 떠돌고, 암 환자는 제때 수술 받지 못하여 불안감에 떨고 있으며, 교수들은 과도한 업무로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및 피로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의과 대학은 교육과 연구라는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자랑거리였던 의료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젊은 의사들과 학생들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미래를 한탄하며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작금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의료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고 의료 발전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던 우리의 의료 시스템이 현 정부의 아집과 독선 속에 단 8개월 만에 완전히 무너지고 있음을 보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영역입니다. 초기가 아니면 대부분 사망한다던 폐암 환자들이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등을 통해 장기 생존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수행하던 암 수술을 하루에 3~4개도 가능하
국립중앙의료원이 ‘모든 아이를 위한 One Team’ 형태로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난 9월 26~29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하여 영유아와 성인의 응급의료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영유아 및 성인을 위한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과 위치를 안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많은 부모들은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문의하는 등 실질적인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도 이행하기 쉬운 실생활에서의 응급대처법 시뮬레이션으로 홍보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 및 현장 대응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들이 응급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학 총장들은 의대 학생들의 휴학신청을 즉시 승인하라!”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 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를 즉각 멈추고 각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하라!” 지난 10월 4일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과 교육부 오석환 차관이 “의대정원 증원의 화살이 이미 시위를 떠났으니 돌이킬 수 없는 일이므로,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사유는 정당하지 못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각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화살이 잘못 발사돼 여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시위를 떠난 화살을 즉각 떨어뜨려야 하는 사항이라고 10월 5일 반박했다. 먼저 양 단체는 “대학의 휴학 관련 구체적인 요건은 각 대학의 학칙으로 정하고 있는데, 휴학은 ‘개인 사정 또는 기타 부득이한 사유 등’ 개인의 자유 의사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다수가 신청했다’고 하여 휴학을 허락할 수 없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지극히 정당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휴학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40개 의과대학의 총장들은 교육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