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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종·재출현 감염병 대비 정부‧지자체 합동 첫 대규모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8월 29~30일 양일간 경주에서 정부‧지자체 합동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5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으며, 핵심과제 중 하나인 감염병 대비대응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현장 대원 등 35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첫 합동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과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으로써, 위기상황 시 현장대응역량 향상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대상자를 30개 조로 편성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훈련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했다. 모의훈련은 가상의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기인지, 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위기소통’ 영역에 대한 조치와 협력방안을 중앙‧지자체가 함께 논의하고 수행하는 훈련으로, 발생 상황별 및 대응 주체별 주요 역할을 파악하고, 대응을 단계별로 직접 수행하면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성분명 : 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4개 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 후 많은 제약사들이 DPP-4i와 SGLT-2i 복합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나, 메트포르민까지 더해진 3제 복합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mg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의 알약을 선호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동일 조합, 낮은 용량, 작은 크기의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했다. 사이즈가 큰 알약 복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효과적인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 이 외에도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다파시타정 10/100mg 2제 복합제도 함께 출시했다. 총 5개 옵션으로 구성된 대원제약의 ‘다파시타 패밀리’는 SGLT-2i와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몽골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8월에 중국 및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8월 29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으며, 최근 5명의 페스트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 지역으로, 두 국가 모두 확진사례 외 추가 확진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 국외 발생 보고 건은 모두 림프절 페스트로 다른 페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가능성 및 치명률이 낮고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감염 후 적시 치료 시(2일 이내)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국외 페스트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중국 및 몽골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페스트 검역관리국가에 몽골을 추가하고,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유증상자 감시 등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지난 19일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최하는 'Best of ASCO'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est of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전세계 암치료전문가들의 모임인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주제 중 대표적인 연구 결과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학술행사다. 올해 BEST of ASCO는 지난 8월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돼 최신 항암약물 개발과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9일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가 발표를 맡아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에서 라로트렉티닙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NTRK유전자 융합 종양 및 라로트렉티닙 작용 기전, ▲허가 기반이 된 3건의 임상연구 및 최근 업데이트 된 연장 연구 결과, ▲CNS 전이 TRK 융합 고형암에서 라로트렉티닙 임상시험 연구 결과, ▲실제 환자 케이스 등을 기반으로 라로트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단계 줄일 수 있다. 또한, 백신 준비 과정의 간소화로 오염 위험을 줄이고, 백신 누출과 바늘 이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새로운 제형의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는 루어락(Luer lock) 시스템을 사용하여 주사용 백신의 누출을 방지한다. 루어 피팅의 한 종류인 루어락 시스템은 바늘을 나선형으로 돌려서 주사기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상단에 고정하여 바늘을 맞추는 루어 슬립(Luer slip) 시린지보다 더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사용 백신의 누출을 방지하고, 갑자기 바늘이 빠지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의료진의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이사 파스칼 로빈 사장은 “아다셀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접종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이다. 이번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 출시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료 옵션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
세계 11개 국가 및 세계보건기구 등 손상 분야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손상 감시 및 예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손상포럼’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로구 연건동) CJ 홀에서 손상 감시 및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손상포럼’을 질병관리청 개청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손상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싱가폴 등 12개 국가와 세계보건기구, 대한응급의학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손상 및 응급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손상 감시 및 예방프로그램 등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손상 보건 문제를 짚어보고, 손상예방 대책과 효과적인 손상 감시 및 예방 구축 전략 모색과 손상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손상포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에서는 손상 감시 및 예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미국 질병예방센터(CDC)에서 미국 내 손상 감시 및 예방체계와 관련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한다. 제2부에서는 국내 손상조사감시체계의 현황과 발전방향, 손상 감시 및 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 후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향후 사망과 질병 악화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내과 박혜윤 교수·김태윤 임상강사,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김현수 연구원, 삼성융합의과학원 공성아 연구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COPD 진단 전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을 한 적 없는 40세 이상 환자 11만97명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운동 효과를 보는 연구의 경우 운동을 시작할 때까지 오래 생존해야 운동을 시작하는 군에 포함되는 조기발견기간오류(immortal time bias)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개로 중첩된 임상시험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하여 각 군의 배정과 추적 시작 시점을 일치시킬 수 있는 ‘순차적 대상 모방 실험(Sequential Emulate-Target Trial)’이라는 최신방법론을 사용했다. 또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운동을 할 만큼 건강한 사람이라 임상적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매번 운동 여부를 평가
휴온스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은 3개월 사용시 무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지원 확대로 1개월만 사용해도 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 시 센서(30일분) 가격인 30만원만 부담하면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42% 절감할 수 있다.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시 9만원만 부담하면 돼 이전 대비 19%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다. 1형 당뇨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과 차상위계층은 전액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트랜스젠더에 집중돼 그간 소외됐던 논바이너리, 유너크, 인터섹스 등 다른 성소수자도 이제는 표준화∙전문화된 지침을 토대로 건강과 의료를 관리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 WPATH가 2022년 9월 ‘트랜스젠더∙성별다양성이 있는 사람을 위한 건강관리실무표준 (Standards of Care for the Health of Transgender and Gender Diverse People, SOC)’ 제8판을 발간했다. 트랜스젠더∙성별다양성이 있는 사람을 위한 건강관리실무표준 제8판은 △제1장 용어 △제2장 전 세계적 적용 가능성 △제3장 인구 추계 △제4장 교육△제5장 성인 평가 △제6장 청소년 △제7장 아동 △제8장 논바이너리 △제9장 유너크 △제10장 인터섹스 △제11장 시설환경 △제12장 호르몬치료 △제13장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제14장 음성 및 의사소통 △제15장 일차의료 △제16장 생식 건강 △제17장 성 건강 △제18장 정신건강으로 구성됐다. WPATH의 행보에 발맞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트랜스젠더∙성별다양성이 있는 사람을 위한 건강관리실무표준’ 제8판에 대한 번역 작업이 이뤄지면서 국내 성소수자 의료를 위한 최신 가
‘웰다잉 기본법’ 제정과 처방전 전자전달 시스템 구축·운영 규정 마련,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보호와 예우 및 의사 존중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추진된다. 8월 2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8월 21~27일) 발의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은 총 17건이며, 이중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안은 총 10건으로 집계됐다. 의원별로 발의한 법안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2건과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 1건, 의료급여법 일부개정안 1건을 발의했다. 각 법안별로 주요 내용 등을 살펴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경우 하나는 주택부채공제 대상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자에게서 대출을 받는 경우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에 ‘간병’을 명시해 건강보험에서 간병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판매업자가 지켜야 하는 의료기기 품질 확보 및 판매 질서 유지에 관한 내용을 의료기기 판매업을 시작하기 전에 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의료급여법 개정안은 의료급여의 범위에 ‘간병’을 명시해 국가가 취약계층의 간병비
질병관리청이 아세안 회원국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국제연수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역이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감염병 유입의 방지와 국제적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1차년도에는 아세안 대상 교육 수요 분석을 통해 중장기 교육체계를 수립했고, 아세안 10개국 보건·방역당국 감염병 정책 담당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연수 참가자와 관련 학회, 국제기구 및 국제보건 ODA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2차년도 연수는 사전에 실시한 웹 세미나에서 파악한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아세안 10개국 소속 33명의 실험실, 역학조사 분야 실무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험실 진단검사와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인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에 연구진은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경이행기는 여성이 완전한 폐경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해야 한다. 이때 혈관 내부를 확인해 병변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영상기구가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심장혈관 스텐트치료 중 혈관 내부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영상기구로 혈관 내 초음파(IVUS) 혹은 혈관 내 광학단층촬영(OCT)이 흔히 사용되는데, 둘 중 어떤 기구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두 가지 스텐트시술 보조 영상기구 간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심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메인 세션에서 27일(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강도윤·박승정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혈관 내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기구를 이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2,008명을 혈관 내 초음파(IVUS)로 병변을 확인한 집단과 광학단층촬영(OCT)으로 병변을 확인한 집단으로 나눠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재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하는 등 주요임상사건 발생률이 두 집단 모두 3% 내외로 양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5일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다지역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온라인 전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0년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로부터 전문교육 훈련기관(Center of Excellence, CoE)*으로 공식 지정되어 APEC 국가 내 규제당국자,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규제조화를 위한 교육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담당자, 유럽의약품청(EMA) 전·현직 규제담당자, 산·학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칠레 등 세계 각국 규제기관 소속 담당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시험 비대면 실태조사의 증가 등 최신 동향을 주제로 다룬다. 미국 FDA와 유럽 EMA 소속 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선진 규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방법을 논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동섭)이 지난 8월 24일(목) 오후 1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공동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간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사 및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총 3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추후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보스턴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솔라스타벤처스(Solasta Ventures)의 데릭 윤(Derek Yoon) 대표를 초청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현장과 투자환경, 우리 기업들의 해
세노비스가 똑똑하게 관절∙연골 건강을 관리하는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 추출물을 를 함유한 ‘본앤조인트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평균 나이가 증가하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절∙연골 건강 관리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여기에 젊을 때부터 미리 관절∙연골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세노비스 역시 건강에 대한 니즈 변화를 감지하고 관절∙연골 건강 관리 포트폴리오 확대에 돌입했다. 관절∙연골은 자유로운 신체 활동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웰에이징의 다양한 요소 중 하나로 인식했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 연골∙뼈가 점차 약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운동 뿐 아니라 영양 측면에서도 꾸준히 관리 한다면 건강한 신체 활동의 자유로움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본앤조인트 플러스는 관절∙연골은 물론 뼈 건강까지 고려한 3중 기능성 포뮬라가 특징이다.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구절초 추출물(조인시스트)에 칼슘, 비타민D를 배합했다. 관절 연골 건강 신소재인 구절초 추출물을 농축한 일일 섭취량
한국병원약사회가 올해 12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를 목표로 일정 로드맵에 맞춰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세부 사항 논의 및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병원약사회가 8월 24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는 위원장을 맡은 민명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장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위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민명숙 위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부단장과 정경주·조윤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위원, 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김대원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윤정현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김현아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하는 위원으로는 이미경 우석대 약학대학 교수가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를 구성한 지 7일 만에 이뤄진 회의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안)’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구성(안)’을 발표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안)’을 살펴보면 오는 10월 10~13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료 및 응시원서 접수에 필요한
매출 상위 제약사 중 2023년 상반기 직원 1인당 견인하는 매출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대웅제약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TOP30 제약사들의 임직원은 총 334명으로 확인되면서 1인당 매출액이 2억 92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1900만원이 확인됐다. TOP5 제약사 중 유한양행의 임직원은 총 1972명으로 확인되면서 1인당 매출액은 4억 7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329명의 직원과 함께하는 녹십자는 1인당 매출액 3억 3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400만원으로 계산됐다. 이어 종근당의 직원 수는 녹십자와 비슷하게 2325명으로 확인됐다. 1인당 매출액은 3억 27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300만원이었다. 광동제약은 직원 수가 TOP5 중 1055명으로 가장 적어, 1인당 매출액은 6억 9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300만원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미약품은 임직원 수가 2331명으로 TOP5 중 가장 많았으며 1인당 매출액은 3억 2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400만원이었다. 상위 30개 제약사 중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대웅제약으로 직원 수는 총 169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의학발전기금 50억 원을 기부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의 숭고한 나눔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8월 24일(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대강당에서 ‘메디힐 홀’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75석의 메디힐 홀을 가득 채웠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고려대학교 지질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장학금을 비롯해 교육, 연구, 의학발전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0여억 원을 전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권오섭 회장은 “나눔은 비움이 아니라 채움이라 생각한다”며 “의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더욱 건강한 내일을 위해 도약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메디힐 홀을 통해 권오섭 회장님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빛나는 용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우리 사회 곳곳으로 더욱 널리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