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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을 이식받은 환자의 면역 상태와 장내균총(microbiomes)의 상관관계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최종영(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간이식 후 평균 10년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간 지난 환자 27명과 건강한 대조군 20명의 혈액 및 장내균총을 분석해기능성 장내균총을 규명하고자 했다. 27명의 간이식 환자들은 모두 혈액검사 결과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들이었으며, 그 중 22명은 여전히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었고, 다른 5명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면역관용 환자들이었다. 혈액 면역세포 분석 결과, 간이식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면역항상성(immune homeostasis) 유지에 중요한 조절T세포 (regulatory T cell)가 감소돼 있고, 염증성 세포인 T 도움 17세포 (T helper 17 cell)는 증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항상성은 면역반응 활성화와 억제력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다. 장내균총 분석에서는 간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장기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조군
이런 유형으로는최초인지수는전세계제1형당뇨병환자의부담과충족되지않은요구에대한인식을높일것이다. 뉴욕, 2022년 9월 2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제 1형 당뇨병(T1D) 연구 및 옹호 단체인 JDRF는제1형당뇨병지수(T1D Index)의 출시를 발표했다.T1D 지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T1D 위기가 인간과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최초의 데이터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지금까지 T1D의 발병률과 영향에 대한 데이터에는 큰 격차가 있었다. T1D 지수의 데이터와 통찰력을 활용하면 시기 적절한 진단, 접근 가능한 치료, 그리고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 자금 지원을 포함하여 달성 가능한 국가별 해결책을 발견함으로써 T1D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T1D지수와이에수반되는 연구는 선도적인 당뇨병 및 내분비 의학 저널인 The Lancet Diabetes &Endocrinology에 발표되었다. T1D은 자가면역 질환이며,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거의 9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력과 같은 특정 요인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식습관이나 생활 방식이 원인은
셀트리온은 20일 미국 바이오테크 ‘에이비프로(Abpro)’社와 HER2 양성 유방암 타깃의 이중항체 치료제 ABP102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ABP102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개발 마일스톤은 총 1000만 달러(약 139억원)이며, 상업화 혹은 제3자 라이선스 아웃 시 발생하는 이익금은 단계에 따라 25%~50%를 에이비프로가 수령하는 조건이다. 상업화 시 매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17.5억달러(약 2조 4300억원)까지로 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효능실험(in vivo PoC study), 공정개발, 전임상 동물실험,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되며, 에이비프로는 물질 개발 및 후보물질 선정, 세포효능실험 등을 맡게 된다. 이미 양사는 HER2 양성 고형암 표적 이중항체 치료 후보물질로 ‘ABP102’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는 2개의 표적 세포에 동시 결합 가능한 것이 큰 특징으로 단일클론항체 대비 표적 세포에 대한 특이성 및 효능 증진 등의 이점이 있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기
파멥신이 후보물질 ’PMC-005’의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MC-005는 고형암을 목표로 개발중인 CAR-T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로 큐로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를 찾아내는 특수 수용체(CAR,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장착시켜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 주는 치료제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통해 암세포만 타깃할 수 있으며, 혈액암의 경우 완치율이 80~90%에 이른다. 1회 투여만으로도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여 획기적인 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유전자 조작 등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며, 아직 고형암 분야에서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PMC-005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인 EGFRvIII를 표적한다. EGFRvIII는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단백질 돌연변이다. 일반 세포에도 발현돼 있는 EGFR 야생형(Wild type)을 표적하는 치료제보다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를 통해 고형암 환자에 차별화된 약효적 특성을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신약이
뉴욕, 2022년 9월 14일 /PRNewswire/ -- 뉴욕에 기반을 둔 생명공학 및 암 치료제 개발 기업인 다윈헬스(DarwinHealth, Inc., www.DarwinHealth.com)는 2022년 9월 9일에현재의프로토콜(Current Protocols)(Wiley Science)에서자사의 독점적인 암 치료제 발견 및 검증 파이프라인, '종양 조절 아키텍처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식별하고 검증하기 위한 PMP(환자-모델-환자) 암 치료제 및 바이오마커 발견 프로토콜(A Patient-to-Model-to-Patient (PMP) cancer drug and biomarker discovery protocol foridentifying and validating therapeutic agents targeting tumor regulatory architecture)'에 대한 온라인 간행물을 발표했다. 논문의 링크 주소: https://currentprotocol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cpz1.544 과학자들이 간행물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윈헬스의 기초 약물, 바이오마커, 새로운 암 표적 발견 파이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2022년 9월 12일 /PRNewswire/ -- EpiVax, Inc.("EpiVax")는 FDA의 약물 평가 및 연구 센터(CDER) 사무국에서 2년 동안 2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을 개선하고 제품 호환성(# U01FD007760)을 평가하기 위해 숙주세포단백질(HCP)의 면역원성 위험 평가 방법을 검증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는 2022년 9월에 시작되어 2024년 8월에 종료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새로운 공정을 통해 생산된 생물학적 제제로, FDA 승인을 받은 생물학적 제제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임이 입증되었다. 참조 제품과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약40가지의바이오시밀러가FDA 승인을받아, 환자의 의료 비용을 절감한다. 이 새로운 보조금을 통해 EpiVax는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하는 환자에서 원치 않는 면역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에 대해 HCP를 선별하고 분류하기 위한 인 실리코(in silico) 도구의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다. 전임상 연구에서 검증된 인 실리코(in silico) 도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해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 가동식을 가진 것을 시발점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으로 시야를 10배까지 확보하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정교한 손 움직임을 구현한 첨단 수술 장비이다. 또 기존대비 30~40% 빨라진 촬영속도를 자랑하는 MRI 비다(3.0T VIDA XT)는 촬영 시 폐쇄공포를 느끼는 환자도 이용 가능한 최신 장비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방사선 암치료기(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이밖에도 추가되는 Angio와 2대의 CT를 비롯하여 심초음파기, 자동유방초음파, 감마카메라
스마트효소 기반 액체 생검 암 진단 전문기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 이병철)가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앤우먼병원 병리학과 임영신 교수팀과 함께 자사의 독자적인 암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ADPS의 성능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 관련 논문이 분자진단 분야의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 제이엠디(The 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 JMD)에 ‘Modified Taq polymerase for allele-specific ultra-sensitive detection of genetic variants’라는 이름으로 9월 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고 밝혔다. 진캐스트와 하버드의대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ADPS 기술이 돌연변이 대립유전자 빈도(Mutant Allele Frequency, MAF) 0.01%의 암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고민감도를 구현하는 원리를 규명하고 해당 기술의 성능을 증명했다. 연구 결과, 진캐스트의 ADPS 기술은 높은 분별능을 통해 다양한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초고민감도로 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방법으로 구분이 어려워 민감도가 극히 낮았던 C→T, G→A 등의 전이 변이(transition m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활용해 희귀 안질환 원인 분석에 나섰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한진우, 이준원 교수팀은 희귀 안질환인 영아 눈떨림증후군의 원인을 분석하는 유전자 검사 기법에 AI 딥러닝을 접목해 기존 분석법을 크게 개선했다. 영아 눈떨림증후군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서 눈동자가 좌우, 상하 또는 복합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안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구 2천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 최근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이 정착되면서 영아 눈떨림증후군의 원인 규명과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NGS 기법으로도 40~50%의 환자는 여전히 원인 돌연변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NGS 기법에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해 모든 유전체(genome)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원인 돌연변이를 찾고자 했다. 기존 분석법은 염기서열의 일부를 검사하는 엑솜 유전체 검사법과 유전자 패널 검사법이 주로 활용된다. 유전체를 전부 분석하기에는 범위가 방대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AI 딥러닝으로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3회 연속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 2013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6년, 2019년에 이어 올해 시행한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사업에서 3회 연속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도임 10년째를 맞아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인프라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산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하도록, 올해에는 연구역량 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를 활용한 기술실용화 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조직, 시설 및 장비, 연구인력 등 연구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최근 3년 실적과 계획 등 연구역량의 질 역시 대부분 평가 기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특히 지난 10년여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사성질환 및 뇌질환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켰다.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뇌과학 연구소인 가천뇌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임일한, 김덕일, 공준석, 김태진)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 연구팀이 8월20일(토)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저선량 방사선 치료 병용요법, 갑상선 역형성암 면역 치료 개선’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암은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으로 나뉘며, 역형성암은 발생률은 낮지만 갑상선암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기존의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이 잘 듣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갑상선 역형성암 종양을 이식한 실험쥐를 대상으로 면역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단독 혹은 병용 치료하고 생존기간을 비교했다. 먼저, 면역 치료제의 일종인 면역관문억제제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했을 때 실험쥐의 생존일이 면역관문억제제만 단독으로 치료했을 때 보다 26일에서 38일로 더 길어지는 것을 관찰했다. 이어진 실험에서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 용량의 10%만 쏘는 저선량 방사선 치료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요법에서도 유사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 연구팀은 면역관문억제제와 일반 방사선 치료 및 저선량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갑상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지난 달 16일(토) 사내 임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금) 밝혔다. 빅타비는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로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출시돼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았다. 이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이 모여 출시 후 3년간의 노고와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HIV 감염 관리 상황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차별과 낙인으로 고통받는 HIV 감염인의 고충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 개인이 HIV 감염인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자의 티셔츠를 입고 HIV 감염인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을 다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차별에 맞서며 병원 내원의 어려움을 겪는 등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HIV 감염인을 위해 국내 HIV
면역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유명학술지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 내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은 노화, 암, 당뇨병 등을 포함한 여러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가면역질환의 발달에도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병인으로 작용하는 여러 면역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및 작용 기전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진실 연구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크립1’ 단백질이 B 림프구에서 선택적으로 결핍된 동물모델(쥐)을 활용해, B림프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이 루푸스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크립1(CRIF1;CR6-interacting factor 1)은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주로 존재하며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삽입되도록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B 림프구에서 선택적으로 크립1이 결핍된 동물모델은 고령이 될수록 루푸스의 표적항체인 혈청 내 항 이중가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 우정원) 은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GX-188E (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 와 키트루다 (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시험 2상 최종 결과가 ESMO (유럽종양학회)에서 구두 발표로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ESMO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 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와 함께 항암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발표는 임상에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가 최종 60명을 대상으로 한 항종양 반응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2상 최종 결과를 ESMO에 참석한 임상의 및 다국적 제약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GX-188E는 DNA 기반 치료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HPV 16형과 18형에서 생성되는 암 유발 단백질인 E6/E7에 대해 항원 특이적 T 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을 치료한다. 키트루다는 암세포가 인체의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GX-188E와 병용 투약 시 T 세포 선별이 쉬워 더 높은
서론 암세포는 우리 몸의 정상세포에서 발생하며, 통제를 벗어난 지속적 세포분열과 주위조직 침범, 원격전이를 특징으로 한다. 비록 자기자신의 세포에서 발생하지만, 돌연변이가 누적되며 정상적인 체세포와는 점차 다른 성질을 갖게 된다. 그러한 성질 중에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항원(neoantigen)을 합성하거나 태아항원과 같이 정상세포에는 발현이 억제되었던 항원을 재발현 하거나, 특정 항원을 과발현하는 것도 포함된다. 면역체계는 기본적으로 자기와 비-자기 (self vs. non-self)를 구분하여 비자기를 공격하여 자기를 보호하는데, 자기자신에서 발생하였지만 자기와 다르게 변한 암세포를 정상세포와 구별하여 제거하는 항종양 면역기전도 존재하며, 이에 대한 연구와 치료적용에 큰 도약이 일어나고 있다. 면역체계가 종양의 억제에 관여한다는 간접적 증거는 많은데, 가령 장기간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면 암발생이 증가하며, 드물지만 진행성 암이 진단된 후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암이 사라지는 경우가 보고되어 왔으며, 심한 감염을 앓고 난 이후 (항진된 면역체계에 의하여) 암이 좋아지는 경우가 관찰되어 왔다. 작용기전은 명확히 몰랐었으나, 이미 189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 HIV 신규 감염인이 감소한 가운데, 보건소의 HIV 신규 감염인의 감소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보건소의 HIV 검진 중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간 건강과 질병 제15권 제33호에 실린 ‘2021년 HIV/AIDS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975명(인구 10만 명당 1.88명)이 HIV 신규 감염인으로 신고돼 전년 대비 4.0%(41명) 감소했다. 이 중 내국인은 773명(79.3%)로 전년 대비 5.5%(45명) 감소했고, 외국인은 202명(20.7%)로 전년 대비 2.0%(4명) 증가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897명(92.0%), 여자 78명(8.0%)으로 대부분 남자가 HI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외국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내국인은 남자 96.0%(742명), 여자 4.0%(31명)이고, 외국인은 남자 76.7%(155명), 여자 23.3%(47명) 등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HIV 감염인 중 남성 비중이 더 컸다. 연령대 분포는 20대가 36.1%(35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0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가족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2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피닉스캠프를 8월 11일~13 일, 8월 18일~20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피닉스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인성 교육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피닉스캠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120명(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감 구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장기 기억력 강화 △나만의 안전지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 임직원을 초대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임직원 자녀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피닉스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셀이 세포치료제 임상 부문 강화에 나선다. GC셀(대표: 박대우)은 개발본부에 임상시험 전문가 방성윤 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성윤 신임 개발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를 마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로벌 CRO기업 한국파렉셀(PAREXEL International Korea)에서 오퍼레이션 대표로 일했고 이후 분당차병원 글로벌리서치 센터장 겸 교수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GC셀 관계자는 “NK, T, 줄기세포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임상 및 R&D 전략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방성윤 개발본부장은 앞으로 GC셀의 세포치료제 임상 디자인 및 개발계획과,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이 국내 뇌공학, 심리학, 뇌인지 공학관련 연구진들의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Research MRI 센터를 개소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 위치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Research MRI센터에는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고유한 생체 시그널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검사할 수 있도록 맞춤화가 가능한 최신 3T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가 설치돼 있다. 또한, Biomatrix 64ch Head&Neck Coil, Biomatrix Spine 72MRI(fMRI) 촬영 시 시각 자극을 위해 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레이저 프로젝터 및 스크린과 MRI 촬영 중 착용 가능한 시력보정 안경, fMRI 실험을 위한 반응 수집 장치(Response Grib) 등 fMRI의 전반적인 실험을 위한 다양한 장비가 구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행동 실험실과 MRI 촬영실을 같은 공간에 배치하여 fMRI 실험을 위한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소속 직원이 상주하여 효과적으로 M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은 암 치료 DNA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 그리고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과 BMS-오노의 글로벌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삼중병용요법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임상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으로 총 21명의 HPV-16 또는 HPV-18 양성인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R/M HNSCC) 환자를 대상으로 GX-188E, GX-I7, 옵디보를 병용 투여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은 예후가 안좋은 난치성 질환으로 구강인두 부위에 발병하기 때문에 발병 시 기능적 손실을 유발하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높은 사망률을 초래하기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 (NIH)에 따르면, 두경부암에 속하는 구강인두암의 경우 미국내 환자 중 약 70%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수치가 보고돼 있다. 이와 같이 HPV양성 두경부암은 국내외 모두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