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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원활한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목포시의료원·순천의료원과 함께 최근 나주 웨스턴 호텔 등에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전남도 내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소장 7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응급환자 처치 능력 향상 ▲응급의료 인력의 적절한 진료 제공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전원 지원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잠실차병원이 IVF(시험관아기 센터)와 IVM센터를 함께 갖춤으로써 개인맞춤형 난임치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차병원은 잠실차병원이 지난 26일 롯데캐슬골드 2층에 국내 최초로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IVM;In Vitro Maturation)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IVM은 1989년 차병원 차광렬 연구소장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미성숙 난자는 태아가 될 수 없다는 학계 의견을 깨뜨리며 크게 주목받았다. 차병원은 이 기술로 1989년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의 표지와 BBC 등에 비중 있게 소개되면서 난임 의학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난임학자들이 IVM을 배우기 위해 차병원 연구실을 찾기도 했다. 잠실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여성에게 과배란제를 주사해 난자를 성숙시켜 사용한다는 것이 정석처럼 여겨지던 시대에 IVM은 버려지는 난자를 체외에서 성숙시켜 출산까지 성공함으로써 기존 난임학계의 틀과 상식을 깼다”고 밝혔다. 이어 “35년간 이 기술은 세계 각국에서 발전해 과배란제를 사용할 수 없는 여성이나 주사를 맞지 않고 자연주의 시술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임신성공률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일양케어네일라카’를 출시했다.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무좀은 숨기고 싶은 질환으로 9~12개월 정도의 장기간 치료 및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일양케어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 전용으로 무좀 부위에 직접 발라 간편한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며, 뚜껑에 브러쉬가 부착돼 용액을 환부에 바르기 편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로 사용되며, 질환 부위를 유기용매로 닦거나 긁어내지 않고 물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간편함을 지녔다. ‘일양케어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 특성상 장기간 치료에 맞춘 ‘5ml X 2개’로 구성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무좀 부위에 도포해주면 된다. 환부에 바른 후 30초 정도 건조시켜야 하며, 약 6시간 정도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아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하며,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제주시 신화월드에서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침술협의회(ICMART) 2024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 및 대한한의학회 후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의약이 만나는 세계’라는 주제로 전통의약 산업 해외 진출, 한의약 ODA 활성화, 한의사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4개 분과(세션)로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대만, UAE 등 10개국 17명 연사 및 200여명이 참석한다.
2022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의 총 진료비는 2022년 기준 약 120.5조원이었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총 진료비는 2023년 기준 약 11.2조원으로 각각 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연도별 총 진료비’와 ‘연도별 의료급여 총 진료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비 총 지출은 120.5조원으로 2013년 62.2조원에 비해 약 1.94배 늘어났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총 진료비 역시 2014년 약 5.6조원에서 2023년 약 11.2조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총 진료비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총 진료비는 ▲2013년 62.2조원에서, ▲2014년 65.7조원, ▲2015년 69.5조원, ▲2016년 78.2조원, ▲2017년 83.7조원, ▲2018년 93.3조원, ▲2019년 103.2조원, ▲2020년 102.8조원, ▲2021년 111조원, ▲2022년 120.5조원으로 매해 꾸준히 늘었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총진료비는 ▲2014년 5조6,404억원, ▲2015년 5조9,8
모더나코리아가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처방 의향 및 제형 선호도 관련 서베이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1%가 단회 투여 바이알(Single Dose Vial, SDV)을 선호하며, 이를 사람들을 위한 편리한 접종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회 투여 바이알(SDV)은 한 병을 여러 사람이 나눠 맞는 것이 아닌 한 사람만 맞는 1인 전용 백신으로, 정량 투여 가능성을 올리고, 오염 가능성을 낮춘다. 이번 서베이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 One for All’ 심포지엄에서 진행됐으며, 개원의 2065명이 서베이에 참여했다.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단회 투여 바이알(SDV) 선호도에 관한 문항에 ‘매우 선호’가 51%, ‘선호’가 40%로 전체 응답자의 9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84%의 응답자는 단회 투여 바이알(SDV)이 앞으로의 엔데믹 대응에 있어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방법이라고 응답해, 포스트 팬데믹 환경에서 단회 투여 바이알(SDV)이 최적의 접종 방법으로 인식됨을 확인했다. 이어 단회 투여 바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카보메틱스(제품명: Cabometyx, 성분명: 카보잔티닙, Cabozantinib)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한 신세포암 전문가 토의를 개최했다. 신세포암은 신장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암종으로 대부분의 신장암을 지칭하며, 국내에서 신장암은 매년 약 6천여 건 정도 발생하며 발병율 10위 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암이다. 충남의대 이효진 교수, 울산의대 박인근 교수, 그리고 전남의대 배우균 교수 등 종양내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포암종 분류에 따라 열린 이번 토의에서는, 투명세포 신세포암의 1, 2차 치료옵션 및 비투명세포 신세포암의 치료효과 극대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토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세포암이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큼, 병기나 전이 여부 등 환자의 특성을 면밀하게 살펴 2차 이상 치료 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암세포 억제 및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1,2,3) 수용체 등을 억제하는 다중표적항암제인 카보메틱스의 경우, 신세포암 2차 이상 치료제를 대상으로 한 METEOR 임상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9월 2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현옥홀에서 2024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이가현 학생을 비롯해 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서교일 이사장과 서유성 상임이사,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박현서 이사, 이민혁 이사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순천향의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까지 747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질병관리청의 해외연구거점센터가 필리핀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6일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본 개소식은 한국과 필리핀 국립감염병연구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차원의 국제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구거점센터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 구축과 기술 등을 지원하고,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임상 기반 등 활용한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개소식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장 축사에 이어서 ▲국립감염병연구소 해외연구거점센터 추진계획 발표 ▲해외연구거점센터 기반 공동연구 추진계획 소개 ▲양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및 협약서 체결(MOA) 등 주제별 발표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이후 양 기관장은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 연구동 내 위치한 ‘해외연구거점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이어지는 연구시설 방문 및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해외연구거점센터(KRCRC)’는 국가 연구기관 간 양해각서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대한내과의사회와 함께 환자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이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전문의약품만 처방하는 국한적인 진료와 달리 동네의원에서 검사와 진료 등을 통해 개인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 강화 및 합병증 발생 지연 또는 예방을 돕고자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본사업은 시범사업과는 달리 전국적으로 확대돼 모든 1차의료기관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아이쿱·대한내과의사회가 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대국민 만성질환자 안심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국내 최초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앱(APP)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보다 양질의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쿱의 닥터바이스는 환자가 혈압, 혈당수치, 신체활동 및 식습관을 기입하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 관리가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를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항생제 처방 주체인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적정성’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것으로,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 관리 활동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수가(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의료기관에 ASP를 위한 전담팀(의사, 약사 등)을 구성해, 기관 내 항생제 적정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 및 기관 내 협업체계 등을 구축하고, 항생제 사용 중재 활동(처방 항생제의 적정성 관리, 기관의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등을 지속 모니터링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대상이지만, 향후 사업 평가를 통해 병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SP 활동은 항생제 사용량이나 내성률의 감소를 위해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항생제 사용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9월 26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종양 절제술 후 보조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뿐 아니라 초기 병기 폐암 환자 치료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알레센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ALK 양성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9월 기준) 초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 후에도 환자의 약 30~55%는 재발을 경험하고, 이에 따라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 옵션을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신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1B~3A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57명을 대상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메디슨이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삼성메디슨의 티에이아이(TAI™, Tissue Attenuation Imaging) 등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을 건강검진에 활용한 결과 기반 백서(Quantitative ultrasound for liver steatosis & fibrosis in a health screening Program)를 발간했다. 티에이아이는 초음파 신호가 간세포 내의 지방에 의해 약해지는 정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로, 지난 2022년 9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삼성메디슨의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의 활용 의의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의국장 변영혜 교수 그룹이 지난 2년간 티에이아이를 사용하며 정립한 건강검진용 표준활용법 및 환자 관리 프로세스 관련 제안 사항 등이 담겼다. 티에이아이 상용화 이전 일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지방간 검사는, 시행 의료진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지방간의 중등도에 대한 진단이 달라질 수 있는 한계점이 있었다. 따라서 지방간 정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하기 위해서 고가의 특수 MRI(MRI-PD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방안 ▲난임시술(보조생식술) 급여기준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복지부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가 적절한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도록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용 전극)를 신규 지원한다. 그간 연속혈당측정기는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1형 당뇨 환자에 한해 지원됐으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을 반드시 투여해야 하는 임신부에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연속혈당측정기 기준금액은 현행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같은 수준인 일당 1만원, 공단부담률은 70%로 하며, 지원기간은 출산일이 산모마다 다름을 고려해, 출산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로 한다. 공단부담률 70% 기준은 기준금액과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70%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차상위는 100% 지원한다. 임신 중 당뇨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인도네시아 척추 학회(PCI-IOSS)가 국제척추학회(ISASS)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한 2024 척추 수술 학회(Spine Surgery Summit)에서 ‘럼픽스·노보시스 유저 워크숍’을 진행하며, 현지 의료진을 통한 심도 깊은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럼픽스·노보시스 유저 워크숍은 척추 변형 교정 및 병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럼픽스의 고도화된 활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는 학술 세션으로, 약 20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척추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 대규모 글로벌 워크샵이다.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럼픽스와 노보시스의 기술적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척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럼픽스는 척추측만증 등 척추가 정상 범위를 넘어 휜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의 본래 각도를 회복하고 척추가 더 이상 변형되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장치다. 노보시스는 세라믹 소재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캐리어에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로, 빠르고 효과적인 골 재생을 촉진한다. 지
셀트리온이 2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 우선 유튜브를 통해 개시하고 다음달부터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환자는 의약품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약품 선택 과정에서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에서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IV)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 일정을 포기하는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후 의사와의 상담으로 자가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삶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실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정기적인 내원 치료로 인해 여행, 취미 활동 및 개인 일정 등 일상적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8밀리그램(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일리아 8mg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헤모글로빈A1C(HbA1C) 10% 이하 및 최단 중심망막두께 300µm 이상인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아일리아 8mg은 시력 개선 및 유지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지난 10년 간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일리아 2mg의 용량(Molar dose)을 4배 늘려 지속력을 높인 약제로, 지난 4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이하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국내 허가됐다. 아일리아 8mg은 현재 허가된 Anti-VEGF 중nAMD와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대해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간격 연장이 가능해, 더 적은 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 재택의료 환자 방문진료 본인부담 경감되고, 심폐소생술 시 기도 확보를 위한 ‘상후두 기도 유지기’ 사용 요양급여와 NK세포 활성도 검사 요양급여가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기본형·기능성 상후두 기도 유지기’ 요양급여 변경(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NK세포 활성도 검사-[정밀면역검사]’ 요양급여 변경(안), ▲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했다.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코로나19 신약이 등재되고, 난소암 치료제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된다. 구체적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진행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에 대한 급여범위 확대 및 상한금액이 인하돼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게 되며,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에서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시설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9개 법률안 개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제418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9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은 지역가입자인 국내 체류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이 보험료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체납한 경우 체납한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하지 않도록 하되, 체류자격 및 체류기간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규정해야 할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해 1회 체납만으로 보험급여를 제한해 착오로 미납 시 시정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점 등 외국인에 대한 평등권 침해로 인한 위헌성을 해소하고, 외국인 지역가입자 등에 대한 건강보험제도의 합리성 및 수용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약류 관리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큐리언트는 지난 26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주요 안건들이 통과됨에 따라 새로운 지배구조에 따른 7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최대 5인이었던 이사회의 정원을 7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더불어, 3인의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주주들의 높은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이를 통해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 이병걸 상무, 그리고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마영민 대표를 이사회에 새롭게 맞이하게 됐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이사 및 이사회 의장 선임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5월 유상증자를 통해 큐리언트의 SI(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본격적으로 큐리언트 경영에 힘을 보태는 첫 걸음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해석된다. 큐리언트는 현재 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의 허가임상이 호주에서 부룰리궤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항암제 Q901의 임상1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Q901은 이번 임상1상시험을 통해 임상2상시험 투여 용량이 결정되면 항체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