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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자사의 독자적인 LNP 제조 시스템인 IVL-GeneFluidic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 ‘Bio Process International 2024’(이하 BPI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BPI 2024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생산 및 분석 프로세스에 관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행사로, 올해는 9월 23일(현지 시간)부터 26일까지 보스턴에서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IVL-GeneFluidi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LNP 제조 장비 시스템 ‘HANDYGENE™ GMP’와 치료제 및 의약품 등의 소량 샘플을 실험실 규모로 확대해 생산할 수 있는 HANDYGENE™ Lab 등 두 개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해당 LNP 제조 장비 판매와 구독에 대해 소개하는 동시에 LNP CDMO 사업화에 대한 해외 시장 대상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HANDYGENE™ GMP는 LNP 후보 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4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4)을 맞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두통의 숨은 증상을 제대로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숨바꼭질(HIDE AND SEEK)’캠페인을 론칭, 지난 24일과 26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과 선릉 3호점에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부스를 설치해 직장인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에서 나타나며, 7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50세 이하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편두통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세~55세에서 주로 발생하기 떄문에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육체적·정신적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의 원인 중 16%를 차지했으며, ‘잦은 결근(Absenteeism)’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바 있다. 애브비는 이러한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의 심각성 알리고 직장 내 편두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올해 한국에서 15번째로 진행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이해 25일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해온 오랜 역사를 가진 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65개국에서 120만 시간 이상, 1000개 이상의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릴리는 건강 형평성 증진, 사회적 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맞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자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15년째 세계 봉사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릴리는 올해도 오랫동안 파트너로 함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 및 노인 400명 및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 목록을 릴리에 제안했다. 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이를 기반으로 약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정성껏 제작했다. 또한 생필품 키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한 손편
더블유닷에아이(대표 김재홍)의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26일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더블유 엑스퍼트가 2등급 초음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유방 보형물 파열을 진단하는 초음파 영상 분야에서 의사 진단에 보조 수단이 더해지게 됐다. 더블유닷에아이는 해당 소프트웨어의 유효성 평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품목허가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다기관,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이 올 하반기 건국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병원, 강남차병원에서 진행된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아이이 대표는 “이번 승인으로 유방 보형물 파열 및 검진 분야에 정밀함을 탑재한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유방외과 전문의는 물론, 관련 검진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안전인증(CE) 취득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는 세계 최초 인공유방 보형물 진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의사들이 초음파 이미지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한다. 이 전시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던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을 선보인다. 더불어 2012년~2016년 선정작가 15인과 2022년~2024년 선정작가 9인의 최근작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년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도록, 작가 개인 출판물 등을 전시하는 아카이브 구역을 마련하여 작가와 관람객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선정작가인 김창영 작가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 3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라 더 의미가 있다”며 “역대 선정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역대 선정작가전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동료 작가들과 회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민 골든타임 사수 위한 ‘동부산권 필수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동부산권 필수의료체계 구축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에 심뇌혈관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예산은 모두 53억원(부산시 1억, 기장군 32억, 서생면지역상생합의금 20억)으로, 전용수술실 구축비와 혈관촬영기·수술현미경 등 장비 구입비로 사용된다. 이번 예산 확보는 민관이 함께 공공의료 분야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올해 본예산 및 추경 예산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0일 서생면 주민상생합의금 예산지원 확정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장군과 서생면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심뇌혈관 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에 센터가 구축되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이송 및 치료가 가능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2월 중 준공과 장비 입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제약바이오의약품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25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의약품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각 분야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방안(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중개연구 이해 및 응용(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윤 교수)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한 가치 창출형 중개연구(지아이이노베이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하루 30분 함께 걷기‘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2000년에 최초 제정했다. 올해는 ‘Use heart for action(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라)‘이라는 테마 아래, 심장 건강 보호를 위한 신체 활동 등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신체 활동의 부족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주심장협회에서는 매일 평균 30분 이상의 걷기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35%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걷기 활동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전 세계 17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7%씩, 1,000보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으로 인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사내 사회봉사동호회 ‘The 멀리’가 9회차 활동으로 지난 7일 토요일 한강 생태 환경 관리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호회원을 비롯한 멀츠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멀츠의 사내 사회봉사동호회 ‘The 멀리’는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시작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매 분기 봉사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봉사 분야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한 테마에 따라 사내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는 방식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활동까지 총 9번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The 멀리’는 한국펄벅재단 결혼이주여성 한국문화 체험 봉사, 한빛맹아원 거주민들과 함께하는 남산 산책 봉사, 연탄 나눔 봉사,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방면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9월 진행된 봉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2회 마로니에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2회를 맞이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 등 본상 27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 총 29명을 선발해 총상금 4,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우수작은 문학광장 누리집에 게재된다. 사전접수는 오는9월 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현장 접수자 모두 행사 당일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만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백일장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아르코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8월, 9월 두 달간 전국 7개 도시(서울, 인천, 판교, 광주, 대전, 대구, 부산)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백의 미 싱그릭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백의 미’는 만 50세 이상 여성에서 97%의 백신 유효성이 확인된 싱그릭스가 여성을 위한 백신의 미래가 되길 꿈꾼다는 의미로, 폐경 여성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싱그릭스가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250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에서 싱그릭스의 임상적 가치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전세계 흐름의 변화가 공유됐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석한 이사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에서 더 위험한 대상포진의 질병부담과 싱그릭스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년 여성에서 싱그릭스 접종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고령자에서 발병 및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은 면역학적 또는 호르몬 매커니즘 등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1.31배) 및 재발 위험(1.74배), 주요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1.78배~ 2.07배) 발생 위험 모두 더 높은 것으로
충남대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서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박동일 정보화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사업본부 최동진 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병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App)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앱 사용 후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 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이하 CPHI 2024)가 개최되는 가운데, 협회가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8일~10일 3일간 열리는 CPHI Milan 2024에 참가, 코리아 나잇 개최 및 미팅룸 제공 등 네트워킹 강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160여개국 24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6만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78개사가 부스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전시장 인근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나잇을 개최한다. 코리아나잇 행사는 전세계에서 모인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장으로, 별도 좌석 없이 스탠딩 자유 네트워킹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6일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Hicardi+(이하 하이카디플러스) H1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가 생체신호 분석 및 리포트 발행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라이브스튜디오도 인증에 포함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에서 개발한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국내와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패치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패치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패치형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심전도, 심박수 등을 측정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장기연속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국내에서 외래 환자, 건강검진센터, 보훈병원 등에서 심장 질환 스크리닝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미국 FDA 인증은 일본 PMDA 및 사우디아라비아 SFDA 인증에 이은 성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2024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리트풀로캡슐50mg(성분명: 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원형탈모증(AA, Alopecia Areata)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은 성인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에서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1일 1회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이자, 국내 원형탈모증 치료제 중 청소년 환자 대상으로도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2024년 9월 기준) 의약품이다. 원형탈모는 모낭에 대한 자가면역 공격을 특징으로 하며 연령 및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 약 1억 4600만명이 앓고 있으며(2018년 보고 기준),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17만 8009명으로 2013년 15만 4380명에서 약 15.3% 증가했다. 과거 원형탈모 치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소분자제제인 JAK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중증 원형탈모 치료 옵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의 이번 허가는 2018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두피
인하대병원이 다음달 5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권역 내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분야의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 이용 현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생아 선별 검사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본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의가 알아야 할 신생아 질환들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외부 연자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송정국 교수와 아인병원 김달현 부원장을 초청한다. 주목할 만한 발표로는 진단검사의학과 장우리 교수의 ‘새롭게 변화된 리소좀 축적질환의 진단 검사’를 꼽을 수 있다. 리소좀은 세포 내에서 못 쓰게 된 세포를 분해해 유용한 단백질로 재활용하거나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지만, 리소좀이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하면 뇌, 심장, 간, 근육, 뼈 등에서 이상이 나타난다. 진행성 질환이기에 발견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바, 이에 대해 장 교수는 최신의 검사환경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자살 관련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주변인 중 자살사망자가 있을 때,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배미남, 안우휘, 전혜진, 김민지 등이 청소년 2225명을 대상으로 자살 유발 요인 분석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성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 청소년 자살예방 정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전체 대상자 2225명 중 자살위험성 평가 척도 기준에 따라 자살고위험군 316명(14.2%)과 저위험군 1909명(85.8%)으로 나눠 자살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2~18세 청소년 중 지원자로 구성됐고, 구조화된 설문지가 사용됐다. 연구 대상자 중 남성은 849명(38.2%)이었고, 여성은 1376명(61.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15.4세였다. 재학 중인 기관으로는 고등학교가 1213명(54.5%)이었고, 중학교가 966명(43.4%)에 달했다. 연구 결과, 미디어를 통해 자살 장면 관련 장면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고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4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64세)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우간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유 교수는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에 집중했다. 또 환자들이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설립에 앞장서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2005년에는 우간다 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행정 예고한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에 대해 제약업계 차원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개정안은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함에 따라 기존 883만원이었던 신약 허가 수수료가 약 50배에 달하는 4억 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우선 KRPIA는 식약처 개정안에 대해 신약 허가 수수료의 현실화, 심사역량 강화 및 허가기간 단축 추진 필요성 등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의 뜻을 밝혔다. 식약처가 큰 인상폭의 허가 수수료를 결정한 배경에는 새로운 산업현장 수요와 환경변화에 맞춘 신약 허가과정 혁신을 통해 선진 수준의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었을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약 50배에 달하는 큰 폭의 허가 수수료 상승 및 유예기간이나 순차적 적용 없이 개정안이 갑작스럽게 발표된 점에 대해서 업계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결정이 유례없는 상승폭인 만큼, 업계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허가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함께 마련되어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9월 25일(수) 아부다비 두짓타니 호텔에서 「한-UAE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컨퍼런스(Medical Korea 2024 in the UA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본 행사는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아부다비 보건부,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허정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산업은행 아부다비지소와의 협력 하에 개최됐다. ‘혁신과 협업: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지평(Innovation and Collaboration: New Horizons in Biohealth)’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본 행사는 UAE 아부다비 보건부,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ADSCC, Abu Dhabi Stem Cell Center), 아랍에미리트 의약품청(EDE, Emirates Drug Establishment) 보건정책 관계자 및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 14개사 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협력기관의 발표가 진행되어 국내 첨단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