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명지병원이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아시안포럼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네팔에 마스크와 PCR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네팔에 전달된 의료용품은 모두 2,000만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비롯해 개인 보호구(PPE)와 체온계, 그리고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등을 마련했다. 아시안포럼을 통해 중국 등지에서 구매, 현지로 보내져 최근 네팔 현지에서 배포된 마스크는 그동안 명지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소 건립 등의 의료지원을 해온 대표적인 의료소외 지역인 바누시와 카투만두 인근의 머너하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 네팔 바누시로 전달된 보건소 직원용 보호구와 체온계 등은 바누시 산하 13개 구청을 통해 각 보건소로 고루 배포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1,000키트를 네팔 지원용으로 확보, 네팔 보건복지부 통해 각 국립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운항이 중단된 네팔행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 되는대로 현지로 보내지게 된다. 네팔에서 PCR검사가 가능한 곳은 17개 국립병원 뿐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
셀트리온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지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과 병행해 진행한 진단키트 개발작업이 관련 국내 업계와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이달 내 제품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 공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비비비’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셀트리온의 자체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면서 2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POCT의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CE인증 신청을 마쳐 6월 중 인증을 완료할 계획으로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POCT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현장에서 곧 바로 검체를 검사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육안으로 식별하는 신속진단키드(RDT) 대비 민감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동개발한 항원 POCT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기존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과 분자진단 수준의 높은 민감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최근 시제품 테스트에서는 20분 만에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16일 특별한 버스가 찾아왔다. 파란색의 605번 서울 시내버스가 코로나19 진료에 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선물을 싣고 서울의료원에 도착한 것. 서울의료원은 서울시버스운송조합이 코로나19 대응에 밤낮 없이 애쓰는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직원을 위해 준비한 응원의 선물상자 2,000인 분을 16~19일, 4일에 걸쳐 받는다고 밝혔다. 최초로 서울의료원 안으로 들어온 서울 시내버스에는 서울시버스운송조합 피정권 이사장, 김정환 부이사장, 최영지 정책위원장과 소상공인 대표들이 탑승해 있었다. 피정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장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미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생각해냈고 함께 힘을 합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대표로 참석한 김정연 씨는 “서울의료원 의료진들게 드리기 위해 새벽부터 닭강정을 만들었다”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도 사정이 좋지 않아서 허탕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들이 힘을 내셔야 코로나19가 빨리 잠잠해질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가 다가올 건보재정 100조원 시대를 대비, 문케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략적 재정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에 관해서는 건보료 수입 감소와 급여비 지출 감소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보재정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수 이사는 16일 건보공단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말했다. 김 이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득감소로 보험료 수입도 실제로 감소했지만 국민들이 의료기관에 가는 횟수도 줄었다. 감소분은 서로 비슷한 수준”이라며 “문케어가 재정문제로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모니터링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 주요 질의·답변 내용. ◇본부 중심의 조직개편이 진행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신임 기획이사로서 그동안의 조직개편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 사항은 무엇인지. 공단은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의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중기 조직개편 로드맵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단계 개편으로 핵심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본부중심 기능을 보강하고, 2020년 2단계 개편으로는 지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가짜 양성’(위양성) 사례 4건이 발견된 건에 대해 방역당국이 이틀째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설명한 가운데,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여러 부분에서 몇 가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15일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수도권 고령자 감염 증가세로 인한 병상부족 우려와 위양성 사례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앞서 광주에서 학생 2명은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11일 1차 검사를 받았다. 당시 두 학생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대학병원의 후속 검사에서는 4차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충남 논산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었던 의심환자 1명이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롯데월드를 다녀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관련 사례까지 포함해 최근 진단검사에서 위양성 사례가 네 차례 발생하면서 진단검사 도구 정확성 문제도 제기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국내 7개 업체에서 제작된 유전자 증폭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의사인력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느 말에서 “우리나라의 의사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천 명당 2.3명이며 이는 OECD 최하위”라며 쿠바를 예로 들어 “쿠바의 의사인력이 인구 천 명당 8.4명으로 우리보다 3배가 넘어 가능한 일”이라고 의사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나 위원장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원 3분의 2가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 환자를 돌봤다”라며 “이런 사실을 국민들이 알았다면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하는 환자가 과연 있겠는가”라고 제기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에서 의사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법이 통과되고, 의사정원을 확대하는 날이 올 때까지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합심해서 전면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윤 강동성심병원지부장은 사립대병원 현장의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들을 제시했다. 장 지부장은 “이름있는 사립대병원은 의사 수가 충분할 것 같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라면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전용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장비’를 추가로 설치헤 환자들에게 더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검사장비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 Time PCR System)’로 병원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부터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검사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RT-PCR 검사법은 고가의 장비와 정도관리가 필요한 실험실을 갖춰야 하고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검사자가 필요하다. 4시간 내로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정확도는 95% 정도다. 리얼타임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다음 객담이나 구인두 혹은 비인두 가검물을 채취한 다음 DNA/RNA를 정제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특이 유전자들을 증폭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특히 기존에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외부기관으로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을 울산대학교병원 자체적으로 검진이 가능해져 빠른 시간 내 환자의 확진판단 후 치료가 가능해졌다. 현재 장비 도입 후 일 100여명 이상의 검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ADA는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지방간, 간 염증, 간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하며 미국 FDA로부터 원발 담즙성 담관염 및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Glucagon Analog는 인슐린자가면역증후군(유럽 EMA), 선천성 고인슐린혈증(EMA, FDA)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NASH 모델에서 지방간,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Triple Agonist가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번에 발표했다. NASH는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은 NASH 질환의 특정 부분만 표적하지만 Triple Ago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대유행은 의료계 학술모임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최신 의학지식을 나누는 대표적인 기회 공간인 학술대회나 학회연구 등의 오프라인 모임은 국민보건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일수록 더는 미룰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의료학술정보포털 ‘키메디(www.keymedi.com)’가 의학지식의 끊임없는 선순환을 위해 각종 학술대회, 학회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유료 ‘학회 세미나 앱(App)’을 의학회와 제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로써 학술정보 공유와 활발한 의견교환 등이 절실했던 의료계가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키메디 앱은 학술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망라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우선 학술대회 예정인 학회에서 키메디에 회원등록 후 학회 세미나 App 무료이용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하면 앱 이용이 가능하다. 학회 소속 회원이 모바일 세미나에 참여하려는 경우, 키메디 사이트내에서 ‘회원가입 및 학술대회 사전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학술대회 관련 소식은 Push 알림 기능을 통해 무료로 수발신할 수 있으며, 학술프로그램 일정은 날짜, 시간, 세션 별로 바로 확인
의료시설 낙후로 환자 치료는커녕 검사조차 할 수 없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무방비 상태였던 마다가스카르가 고려대 구로병원의 도움으로 방역 안정망을 구축했다. 이에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가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원장에게 감사 서신을 보내왔다. 인구 2천 700만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는 지난 3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마다가스카르의 검사능력 밖으로 늘어나버렸고, 그러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환자가 10명만 넘어도 의료인력과 자원이 역부족인 상황에 처할 정도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마다가스카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역은 신속한 검진과 환자 격리뿐이었다. 후원자들과 한국 정부 등의 도움으로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만 5천명 분의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그런데 진단키트는 총알에 불과할 뿐 마다가스카르에는 총이 없었다. 진단키트만 있다고 환자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피펫을 비롯해 하나에서 열까지 실험실 도구조차 턱없이 부족해 검체 채취를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감염병 전문가도, 진단·병리 전문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섬유근육통 치료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피지오테라피 리서치 앤 리포트(Physiotherapy Research and Reports)’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전신에 걸친 만성 통증과 수면장애, 인지장애, 피로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인구의 약 4%에서 발견되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은 GC녹십자웰빙과 조태환·박경미 원장(조태환정형외과)이 공동으로 총 64명의 섬유근육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이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의 통증유발점에 라이넥을 주 1회 5주간 시술한 결과 통증평가척도 점수(0~10점)가 3~7에서 평균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장애척도 점수(0~3점)의 경우 평균 2에서 0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일과 중 통증 없이 생활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활력 시간은 평균 6시간에서 9시간으로 증가했다. 조태환 원장은 “라이넥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섬유근육통은 만성 통증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펜타시티 내 51,846㎡ 부지에 ‘한미 스마트 헬스케어 씨티’(이하 HSHC)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한미사이언스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3000억원에 달하는 HSHC 건립 사업에 참여하는 첫번째 걸음으로 HSHC에는 향후 한미그룹의 6대 비전을 실현할 R&D센터를 비롯해 교육센터, 제조 및 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임종철 자문위원을 포함한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번 MOU는 작년 11월 25일 한미사이언스와 경북도·포항시·포스텍이 K-바이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의 성과로 상호 업무협약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 단백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6일 0시 현재, 지역사회 21명, 해외유입 13명(총 3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155명(해외유입 1,3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명, 경기5명, 인천2명, 대전3명, 부산1명, 경남2명, 검역 9명 등으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규환자가 계속 나오고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10,760명(88.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1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8명(치명률 2.29%)이다.
경상남도의사회 최성근 회장이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전달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 등 온라인에 제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최성근 회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방호복속 ‘40도의 가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상남도의사회가 함께하겠습니다.” 라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안 의료인 및 의료기관 지침을 안내하고 경남도, 교육청 등 지역방역 당국에 꾸준히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돕기 성금모금, 창원지역 드라이브스루 검사 운용 등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비상시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는 등 만전의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극복에 경상남도의사회가 도민과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홍성화 삼성창원병원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한 최성근 회장은 다음 주자로 전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안면환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를 전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국회는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장 선거 등 6개 상임위원장 선거 안건을 의결했다. 한정애 의원은 투표인원 187명 중 184표를 얻어 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노동계 출신의 대표적인 정책통인 한정애 위원장(65년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출신으로, 해운대여고,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동 대학원 환경공학, 노팅엄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는 19대(비례대표), 20대(서울 강서병)에 이어 21대 총선에도 당선되며 ‘3선’ 반열에 올랐다. 한 위원장은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 공동본부장을 역임했고, 2013년·2016년·2018년 세 차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보건의료쪽 관련 활동을 보면 국회 공공의료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저출산고령사회 인구변화대응TF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2018년 ‘병원 내 연장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을 가리키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지역감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만으로 버거운데 무더위와도 싸워야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서는 어떤 조치들을 시행중일까? [편집자주] 각 대학병원들은 10일 정부가 여름철 선별진료소의 근무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운영수칙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발표하기 이전부터 폭염으로부터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해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월에 ‘퍼머넌트 선별진료소’를 구축해 의료진들의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진료를 돕고 있다. 이 선별진료소는 조립식 구조물을 건물에 잇대어 만든 상시적인 시설로, 의료진 공간과 검사자 공간이 투명판으로 분리되어 있어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과 검사자 각각의 공간에 냉난방 시설을 완비해 가동 중이며, 의료진 및 근무 직원들은 4종 또는 5종 보호구 등 간편복장을 착용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N95 마스크와 근무복 정도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컨테이너 선별진료소와 방호복을 착용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그 중 비대면 서비스 및 언택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산업연구원,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모델 활성 산업연구원(KIET)은 지난 5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중순 이후 서비스업은 특정 업종에서 소비지출 감소로 생산이 급격히 둔화됐다. 초기에는 관광 관련 업종에서 피해가 컸지만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업의 경영활동이나 고객의 소비행태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게 했다”며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모델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수요시장을 창출했고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원거리 업무지원 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피스리스 시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런 비대면 비즈니스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과제로는 소비자의 인식 부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15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활동한 지 115일 만에 정상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진료에 앞서, 대구동산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개원 예배와 타종식이 열렸다. 본관 3층 마펫홀에서 열린 예배에는 약 13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기도와 찬송, 정순모 학교법인 이사장의 축도가 진행됐다. 이어진 타종행사는 의료선교박물관 앞 개원 100주년 기념 종탑에서 열렸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김재룡 경주동산병원장 등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관계자들이 12번의 힘찬 종소리를 울리며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2번의 종소리는 예수의 열 두 제자를 상징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의료봉사로 그리스도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맹세와 각오를 표현한 것이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교직원들과 지역민 모두가 헌신하여 잘 극복해 온 덕분에 다시 정상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바이러스 멸균과 소독을 철저하게 진행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각종 찬사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6월 20일(토)부터 26일(금)까지 일주일간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도약하는 미래약사’를 주제로 ‘2020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질환 치료 및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를 이해하여 병원약사 업무 수행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6월 중 토요일 오후 4시간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진행해 온 춘계학술대회는 회원 및 내외빈, 전시장 등 참석인원이 1500명을 상회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도 20일 14~18시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연초 계획을 수립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 4월 중순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약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운영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15일 기준 전년도 참석자 1381명 대비 500명 이상 증가한 약 1900명의 병원약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병원약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약사법 개정안 통과 의미를 전체 회원이 공
질병관리본부가 공모한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의 유치를 위해 대구 소재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1차 평가(서면 및 발표)를 통과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종 관문인 현장 평가가 어제(14일) 이뤄졌다. 이날 현장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2명, 평가위원단 5명이 방문했다. 그리고 송재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및 최정윤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승호 대구광역시경제부시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이상희 대구광역시남구보건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현장 평가는 최정윤 병원장의 사업계획 브리핑에 이어 질의응답,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 예정 부지 및 스텔라관 증축 부지 등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의 라파엘관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음압격리병상 108개를 갖춘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어 건물내에 감염병 외래센터 및 교육훈련센터, 입원병동, 임종실, 면회실, 집중치료구역, 수술실, 분만실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건축 등을 위한 국비 409억원과 함께 병원 자부담 148억원, 대구시의 60억원 지원으로 총 617억원 규모의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