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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강성심병원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화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지역사회 화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5월부터 9월 23일까지 5개월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내 어린이집 7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상사고가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화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상사고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99명 어린이가 참석했으며, ▲화상의 정의 ▲화상의 종류와 깊이 ▲생활 속 화상 ▲화상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혹은 가전제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화상예방을 위한 안전한 행동 습관을 익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서울개인택시 운전자들에게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노원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상계백병원 서윤덕 사무국장, 이해정 진료지원팀장, 손영준 대외협력팀 과장, 최경화 진료협력센터 파트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노원지부 최기호 지부장, 박춘순 민원실장, 전병돌 대의원, 문행균 대의원, 박인규 대의원, 이해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노원지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의 진료 안내 및 의료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진료 예약이 필요하거나 건강검진 수검 시 상계백병원 진료협력센터 및 대외협력팀에서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황화몰리브데넘을 이용한 다층 적층 금나노입자의 자발적 형성과 이를 딥러닝과 통합한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기술을 마련해 코로나19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표면증강라만산란기술은 은이나 금과 같은 금속 표면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표면 플라스몬 공명 현상을 이용해 라만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분광 기술로, 분자 고유의 신호를 1억 배 이상 증폭시키는 기술로, 다양한 화학, 생물학적 물질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안과 한지상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문상웅 교수, 경희대 의공학교실 최삼진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정호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눈물의 미세한 화학적 변화를 감지했고, 딥러닝을 이용해 12명의 코로나19 환자 검체에 적용해본 결과, 2분 만에 98.5%의 민감도로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검출됐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는 “이 기술은 눈물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연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이하 ‘GSK’)는 24일,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옴짜라는 기존 치료제가 차단하던 JAK1 및 JAK2 단백질 뿐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 activin A receptor type 1)까지 포함해 총 3가지의 주요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억제제다. 권장 용량은 1일 1회 200mg 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골수섬유증은 진행성 골수 섬유화를 비롯해 빈혈, 혈소판 감소증, 비장 및 간 비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희귀 혈액암으로, 특히 그 중 빈혈이 있는 골수섬유증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문제는 골수섬유증 환자 대다수가 빈혈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골수섬유증 환자 87%가 진료 의뢰 시점에서 빈혈 상태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 시점에도 환자의 46%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역학조사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학조사관 학술대회’가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9월 25~26일 양일간 ‘2024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를 고려해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째 날에는 ‘신종 감염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종헌 교수가 ‘기후변화와 호흡기 감염병 역학적 대응’에 대해 발제하며, 질병관리청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질병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이 그간 실제 수행한 감시와 역학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의사 겸 작가인 이낙준 전문의가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역학조사관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며,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과 포스터 발표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2만건이 넘었고, 이 중 약물 사고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받은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총 2만273건이었고, 이 중 약물사고는 1만89건으로 전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절반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약물 사고가 1만89건(49.8%)으로 가장 많았고, ▲낙상 사고가 6863건(33.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검사 662건(3.3%), ▲기타* 619건(3.1%), ▲상해 477건(2.4%), ▲처치·시술 265건(1.3%), ▲행정 208건, ▲수술 198건, ▲식사·영양 160건(0.8%), ▲진료재료 157건(0.8%), ▲자살·자해 153건(0.8%), ▲의료장비 101건(0.5%), ▲화상 99건(0.5%), ▲감염 89건(0.4%), ▲탈원·실종 70건(0.3%), ▲수혈 50건(0.2%), ▲마취·진정 8건(0.0%), ▲분만 5건(0.0%)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2년까지는 환자안전사고 중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으나, 20
절단술 받은 당뇨발 골수염 환자의 치료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다학제 진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백예지·이은정 족부&당뇨발센터 교수팀(정종탁, 원성훈, 안치영, 천동일, 김태형)이 절단술을 받은 당뇨발 골수염 환자들의 역학적·임상적 특징과 치료 실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연구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연구 대상은 절단을 받은 101명의 당뇨발 골수염 환자였고,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으며, 일차 절단 후 절단면의 상태와 절단 후 임상 양상 결과에 따라 치료 성공과 치료 실패 로 그룹화를 하여 치료 실패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했다. 치료 성공은 절단 후 6개월 후 감염 징후 없이 절단면이 유지되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말초동맥 질환과 혈액투석이 감염된 뼈를 절단술로 제거한 이후, 치료 실패의 주요 인자로 확인됐다. 우선 절단술이 필요한 당뇨발 골수염의 원인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17%)과 슈도모나스균(14%)이 가장 흔했고, 그람음성세균은 62%의 환자에서 분리됐다. 이어 혈액투석과 발목 상완지수(Ankle Brachial Index: ABI)가 0.6이하인 경우, 당뇨발 골수염 환자의 치료 실패와 관련한 예후
대웅제약이 ‘성장을 꿈꾸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모집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이다. 이번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600만원 상당의 건강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4일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베이비박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비타민D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는 올 8월에만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영아 수가 8명에 달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으며, 한국이주민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심장병어린이 지원과 필수의약품 나눔을 통해 수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역시 경제적 어려움과 서울의 높은 물가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 기금으로 사단법인 ‘함께한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룬드벡은 사회와 환자들에게 받은 ‘사랑(Love)’을 받은 만큼 ‘보답(Back)’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지난 2019년에 첫 출범했다. 출범 이후 해외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함께한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기금은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캄보디아 ‘봇뱅마을’ 현지 주민에게 필요한 의약품 구입 지원과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봇뱅마을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시 외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약 4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빈곤, 취약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자 재활현황’에 따르면 미성년 마약 중독자 재활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재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유기간 연장 및 취합방안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약처와 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 및 사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및 초기상담, 재활교육,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한걸음센터’는 현재까지 총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제주, 경남, 전남, 전북, 서울 등 5개소를 개소 준비해 전국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1342 용기한걸음센터’의 상담현황에 따르면 2024년 3월 273건에서 8월 492건으로 80%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248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총 11명의 상담 관련 근무 인력(전담인력 1인/계약직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 네 번째 용량군의 환자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치고, 연구자들의 만장일치 의견에 따라 다섯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하고 있는 BBT-207의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해 나가며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 나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 SMC)에서는 BBT-207 임상 1상의 네 번째 용량군 환자 투약 안전성 및 약물 효능 관련 데이터가 검토됐다. 회사가 본격적인 약물 유효성 확인을 기대한 핵심 용량군에 진입함에 따라, 다섯 명의 투약 환자에서 액체 생검 및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유효성을 평가했다. 검토 결과, 다음 용량으로의 증량을 제한하는 독성(Dose-Limiting Toxicity, DLT)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일부 환자에서 약효 신호를 확인해 곧바로 다섯 번째 용량군에 진입해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약효 신호가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용량군에
오늘 EADV 2024에서 발표된 선구적인 연구에 따르면 비만 환자의 통상적이고 만성적인 피부 질환인 화농성 한선염(HS) 치료에 세마글루타이드가 상당한 잠재력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암스테르담,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이는 HS에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탐구한 최초의 연구이며, 고통스럽고 심신을 지키게 하는 이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데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HS는 현재 약 100명 중 1명이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 비만은 심각한 위험 요소이다. 이 질환은 고통스러운 농양과 흉터 발생이 특징이며,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S 관리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여전히 부족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에 대체 및 내약성이 높은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각한다. 2020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데이터를 조사한 이 연구는 다양한 단계의 HS를 앓고 있는 30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결과를 평가했다. 환자들에게 평균 8.2개월 동안 주당 1회 평균 0.8mg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RA인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했다. 그 결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전문직종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해 호소하며, 수가 개선과 의료기관 적정임금제 도입, 면허 관리 강화, 노동환경 개선 입법·개정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의료전문직종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 좌담회가 9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노동조건 실태에 대해 꼬집었다. 먼저 간호조무사들의 평균 임금은 최저임금(42.3%)이거나 그 미만(11.8%)이 54.1%를 차지했고, 출산 전후 휴가를 전부 사용할 수 있었던 경우는 35.3%에 불과했으며, 유급 휴가 사용도 자유롭지 않은 비중이 41.3%에 달함과 함께 휴가 사용이 제한된 이유는 ‘인력 부족’이 대다수(68.1%)를 차지함을 설명했다. 이어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사람이 17.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사과를 받았거나 법적·제도적 장치로 해결한 경우는 15.6%에 불과했고,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사람도 23.3%에 달했는데, 이 중 사과를 받았거나 법적·제도적 장치로 해결한 경우는 6.5%에 그쳤다. 곽 회장은 이처럼 나쁜 간호조무사 노동조건을 지적하면서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대한의사협회 내 젊은 의사들이 대리시술 등 의사의 불법 의료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시술 의사 신분을 확인하는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의협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은 24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달 출범한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은 10여명의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이 모여 바른 의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다. 자문단은 무면허, 대리 시술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당사자들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 내 자정 기구인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사유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한정돼 있고, 실질적으로 부과할 불이익도 크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협 내 ‘간호사불법진료신고센터’를 불법 의료행위 감시 기구로 확대해 상시 운영하고, 대리시술 등 불법 의료행위를 자체 조사해 관리감독하자고 제안했다. 또 의료 시술을 받는 사람이 시술하는 의사의 신분을 확인하고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QR코드와 의료인 명찰 등을 이용한 ‘시술의사 확인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이를 통해 각 의료기관에서는 의사 면허증을 게시해 시술을
한때 국내를 강타했던 조류 인플루엔자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야생 수조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최근 포유류 및 사람에 대한 감염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인 H5N1은 A형 인플루엔자의 변이종으로 지금까지 300종 이상의 조류와 40종 이상의 포유류를 감염시켰으며,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감염된 소와 가금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가 14건이다. 국내에서도 오리농장 등에서 H5N1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늘자, 질병관리청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성 및 향후 글로벌 팬데믹 대비를 주제로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위험성과 대응 전략 발표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차기 팬데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감염병 중 하나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치명률이 높다는 점이다. 이 교수는 “H5N1 바이러스는 19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약 1,000
전 세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책상에서 단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하기만 해도 심리 상태가 침체되기 시작하지만, 단 15분의 운동을 통해 그 결과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식스는 브라이언 콕스를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상사 역에 기용하여 우리가 매일 일하는 책상에서 우리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진정한 위협을 부각한다. 전 세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4시간 후 스트레스 수치가 크게 상승한 상태에서 책상에서 단 2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만 해도 심리 상태가 침체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식스의 데스크 브레이크 실험에 따르면 단 15분만 운동하면 그 결과가 반전된다. 이 공익 광고는 사무직들이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데스크 브레이크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런던,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앞두고 아식스(ASICS)는 강력한 공익 광고에 배우 브라이언 콕스(Brian Cox)를 기용하여 전 세계인들이 책상에서 벗어나 정신 건강을 위해 움직이라고 경고했다. 26,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식스의 전 세계 심리 상태 조사연구에 따라 앉아서 일하는
서울, 한국,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헬스 컨퍼런스 중 하나인 2024 HIMSS 아시아태평양(APAC)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HIMSS24 APAC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아이디어와 정보에 대해 협력하고 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최고의 헬스케어 업체 경영자 및 전문직 종사자들과 교류하며,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상호 운용성, 데이터 분석과 같은 중요한 과제들에 대처하는 첨단의 발전 내용과 기술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최대의 전시기업인 메쎄이상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HIMSS24 APAC 컨퍼런스에서는 비전 기조 연설, 인터랙티브 시연과 첨단 보건 기술 관련 주제들을 조명하고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중환자 간호사의 전문 임상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024 중환자 간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7개소 48명의 중환자실 간호사가 참여했다. 교육은 ▲중환자 사정 및 주요 검사의 이해 교육 ▲심전도 및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중환자 산소요법 및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투석간호: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교육 4과정, 7회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기반의 간호교육을 위하여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하고 강사추천을 받아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7개 기관 강사들이 참여했다.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병원중환자간호사와 2022년 ‘중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2023 중환자 간호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운동 교육 영상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운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3분 이내의 운동교육영상을 촬영 및 편집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 내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동교육영상 제작 공모전은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이며, ▲1등 대상(1팀) 130만원 ▲2등 금상(2팀) 각 50만원 ▲3등 은상(3팀) 각 30만원 ▲동상(4팀) 각 20만원 ▲장려상(10팀) 각 10만원으로 총 2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수상작은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 앱 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khepi@contestweb.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