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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식약처 최대 함량인 24mg 함유된 ‘식물성 루테인지아잔틴24’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하루 한 캡슐 섭취로 전반적인 눈건강과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황반 중심부를 구성하는 지아잔틴과 주변부에 분포한 루테인을 동시에 섭취해 황반 전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의 구성과 가장 유사한 5:1 비율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부원료 대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했다.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해 열에 강하고, 소화에 부담이 적으며, 100mg 초소형 사이즈로 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기준 규격에 맞추면 별도 인정 절차 없이 바로 판매 가능한 일반고시형 제품과 차별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식물성 루테인지아잔틴24는 눈 건강에 집중해 루테인지아잔틴과 베타카로틴만을 담은 제품으로 눈 건강 기능 개선과 직접적인 영양공급이 필요한 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학계‧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개사 등을 포함한 ‘2023 베트남 제약 민‧관 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 양국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 6,600억원)로 추정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투자 활성화 등에 기인해 연간 11% 성장할 전망(SSI리서치)이다.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로 꼽히는 베트남은 다수의 국내 기업이 성장 가능성을 주목, 이미 현지에 진출했거나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행을 위한 계획이 채택됨에 따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단에 참여한 (가나다순) ▲GC셀 ▲HK이노엔 ▲광동제약 ▲메디카코리아 ▲삼일제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한양행 ▲종근당 ▲한림제약 ▲휴온스 등 10개사도 이미
성빈센트병원에서 개최된 ‘제5회 성빈센트암병원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암병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5회 성빈센트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하고 암 환자 진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췌장암 조기진단 및 치료의 현황과 전망’, ‘표적항암치료’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췌장암 조기진단 및 치료의 현황과 전망’ 세션에서는 ▲췌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접근 : 대상 및 검사법(소화기내과 조익현 교수) ▲임상의에게 도움이 되는 췌장암의 영상학적 소견(영상의학과 김현아 교수) ▲새로운 약물 치료와 췌장암 치료의 발전(종양내과 박형순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유동도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표적항암치료’에서는 ▲표적 항암치료를 위한 분자병리 검사와 현황(병리과 조의주 교수) ▲표적항암치료를 위한 액상 생검의 현황과 진화(진단검사의학과 조한울 교수) ▲임상 현장에서 차세대 유전자 검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 더 나은 국민 건강을 위한 대정부 4대 의료정책 목표와 8대 핵심 요구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엄중한 상황에 시급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의료노련은 “현재 우리나라는 ‘응급실 뺑뺑이’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 대구에서 추락한 중학생, 용인에서 교통사고 당한 70대, 고열에 시달리던 5세 어린이 사망 등 반복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 부족 등 보건의료산업의 고질적 문제가 부각되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진 가운데, 적정의료인력의 수급과 필수의료 확립, 의료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료노련은 10일 의료산업 전반에 산재한 문제 해결안, 의료노동자의 권익 향상 방안이 포함된 대정부 핵심 요구안을 전달했으며, 조속한 시간에 요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했음을 밝혔다. 한편, 의료노련이 제시한 8대 핵심요구안은 ▲현실에 기반한 의료의 공공성 확보 ▲의사인력 균형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법 제정’▲간호사대 환자 수 법제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준수법 제정 ▲ 의료법 개정을 통한 ‘보건의
복강경을 이용한 간 적출술이 확고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 최규성·김종만·유진수 교수 연구팀이 최근 생체 간이식 공여자 복강경 수술(이하 복강경 수술) 시행 10년차를 맞아 미국 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 IF=13.787)’에 그동안의 경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3년 첫 수술 이후 2022년까지 복강경 수술로 간을 공여한 환자 636명의 수술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 636명 중 개복술이 추가로 필요했던 경우는 1.6%에 불과했다. 국제 다기관 연구에서 평균적으로 4.1%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내 의료진의 술기적 우위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수술 후 30일 이내 합병증 발생률도 삼성서울병원은 16.8%로, 국제 통계 26.9% 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로 전체 환자의 6%에서만 관찰됐고, 재입원이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각각 5.2%, 2.2% 수준에 그쳤다. 최규성 교수는 “간이식팀 의료진 모두가 지난 10년간 손발을 맞추며 노력해 준 덕분에, 이제는 공여자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종근당건강 자사몰 ‘종근당건강몰’ 론칭 후 매출액이 이전 대비 36배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론칭 첫 주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이전 대비 주문건수는 107배 증가하며 주요 매출 채널로 급부상했다. 앞서 종근당건강은 지난 5월 22일 기존 자사몰을 개편한 종근당건강몰을 신규 론칭했다. 론칭을 기념해 반값 할인 등 파격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론칭 첫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방문객이 이전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방문자 수는 꾸준한 성장 추이를 보이는 중이다. 더불어 론칭 전후 큰 관심에 힘입어 신규회원가입자 수가 327배로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종근당건강은 추후 종근당건강몰의 입점 브랜드 및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나가며 개인의 선호와 목적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등 건강 관련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건강기능식품몰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종근당건강몰 오픈과 동시에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종근당건강몰을 통해 D2C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됐다. 국내에서만 연간 13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실적을 낸 케이캡은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해외 5개국에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했다고 10일 알렸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칼베는 출시를 앞두고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테자(TEZA)’를 적극 알렸다.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소화기 학회 ‘IDDW(Indonesian Digestive Disease Week) 2023’에서 약 100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어 6월에는 소화기 학회 ‘SUWEC(Surabaya Weekend Course)’에서 단독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이 한주간 집중적으로 자사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약 3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오가논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적극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오가논은 지난해 오가논위크 참여 의료진들의 1차의료기관 맞춤형 강연과 증례 요청, Q&A세션 만족도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가논위크 브랜딩에 맞는 차별화된 형식 및 주제 마련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오가논은 11741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6월 16일까지 이메일 서베이 및 의료진 포털 ‘오가논 프로(Organon PRO)’ 웹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SK케미칼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렌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AI기술력과 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로드맵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영향평가)이다. 온실가스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 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9개군 79개 그레이드의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LCA인증을 획득했고, 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간 해중합(Depolymerization)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원의 탄소배출권(Carbon Credit)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은 또한 SK케미칼의 LCA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협력사들의
지난 6월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최신 국가가이드라인인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지침 개정판이 발간됐다.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은 2021년 2월부터 정책연구를 통해 마련됐으며, 관련 학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 검토를 거친 후 지난 4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가이드라인으로, 최신의 국내외 역학과 백신 및 예방접종 관련 연구 등을 반영을 담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권근용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과 과장을 만나 이번 가이드라인은 어떤 이유로 개정이 이뤄졌으며,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고, 가이드라인 제목을 기존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서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의 가이드라인 개정 방향 등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이번에 발표한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개정안은 어떤 이유로 개정이 추진됐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은 2017년에 발간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지침 제5판을 6년 만에 전면 개정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입니다. 2017년~2023년 사이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로는 우리가 코로나19 팬데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협회가 개최하는 학술 행사 APPLE 2023을맞아 APPLE 2023 조직위원회와 대한간암학회가 7일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전반적인 학술행사 현황과 함께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최신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됐다. 특히 대한간암학회 최준일 홍보위원장(서울성모병원)은 △간암으로 인한 간절제줄 시행 환자에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시 재발 또는 사망위험 감소 △FDA에서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트레멜리무맙+더발루맙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법대비 사망위험 22% 등을 소개했다. 또 △간세포특이 MRI 조영제사용 시 전형적인 간세포암 진단능의 유의미한 우월성 △B형간염 항원 소실 후 15년 내 간암발생률은 6.8%, 60세 이상 남성과 기존에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 위험성이 증가됐다는 설명이다. 최 홍보위원장은 “B형 간염이 치료되면서 간암이 줄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비슷하거나 느는 곳도 있다. 나라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서양의 경우 지방간에 의한 간암이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B형 간염 치료제가 비교적 최근 개발되다보니 이전에 B형간염에 걸렸던 사람들이 나이들며 간암이 생기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간암이 감소하지 않고
살아있는 의료현장 이야기 담긴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수기집이 출간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와 불법 의료 상황, 심각한 간병비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이야기까지 4개의 주제로 조합원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총 8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가운데 2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6편의 수상작을 모아 <‘덕분에’ 라더니, ‘영웅’이라더니. 의료현장의 민낯을 증언하다> 수기집이 발간됐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에게 의료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 작품집 발간을 맞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강당)에서 수기집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창곤 한겨레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북 콘서트에서는 수상자 4명을 초대해 의료현장 이야기를 듣고 원고를 먼저 읽은 추천인 4명을 모셔 추천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의료현장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정부와 노정 합의를 맺었는데 제대로 이행이 안 되고 있다”라며 “이렇게 가면 합의사항이 유실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7월
새로운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이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이하 ‘제2차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제2차 종합대책의 효과적 이행 및 코로나19 이후에도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은 자신과 주변 환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철저한 손위생, 호흡기 예절을 지키고, 환자 접촉시 필요한 감염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도모 및 환경관리 강화 등 감염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발생 감시 및 직원 대상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경구용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새로운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소아 환자에서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에브리스디의 주요 3상 임상인 FIREFISH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open-label extension) 결과에서 도출된 것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SMA 학술대회인 ‘Cure SMA 연구 및 임상 치료 학술대회(Cure SMA Research & Clinical Care Meeting)’에서 공개됐다. FIREFISH는 등록 당시 생후 1~7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임상 연구다. 에브리스디로 치료를 4년 간 지속한 결과 도움 없이 앉기, 서기, 걷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분석 당시 생존해 있던 소아 환자 전원이 48개월 차에도 전원 생존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48개월 차에도 삼킴과 섭취 능력을 유지했다. 운동 기능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BSID-II
인천 송도와 경기 시흥, 충북 오송, 전남 화순, 경북 안동 등 5개 지역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평가한 결과 교육시설과 입지, 교육 역량 등에서 이러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송도, 시흥, 오송, 화순, 안동 등 5개 지역에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이를 네트워크화하여 우리나라의 바이오 교육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 중 글로벌 바이오 송도캠퍼스(인천광역시 소재, 인천광역시-연세대학교 연합)는 인력양성 허브의 지원 재단이 위치하여 주 캠퍼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면적 3300㎡ 규모로 강의실, 실험실습실, 사무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어 2024년 말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5개 지역캠퍼스는 서로 협업해 인력양성 허브의 운영에 참여함은 물론, 연간 2000여명의 글로벌 바이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 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기반의 새로운 모달리티 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제이브이엠과 북경한미약품, 혁신신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빅데이터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기업 인수 추진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탄탄한 캐시카우를 만들어 낸다는게 체질 개선의 골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같은 그룹사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올해를 지난 50년간 한미가 지향해 온 ‘글로벌 한미’ 실현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양산부산대병원은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정당한 수급권 보호에 기여해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 양산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환자들이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수급자가 교통사고, 폭행사고, 산재사고, 자해사고 등 요양기관의 판단으로 급여제한 사유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돼도 먼저 요양급여를 시행하고 요양기관은 바로 급여제한여부조회서를 공단으로 보내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러한 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조했다. 이러한 양산부산대병원의 공로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양산지사)는 양산부산대병원의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양산부산대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나이대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조금씩 다르다. 그 이유는 나이에 따라 병에 걸리는 빈도,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50대부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에는 ‘대상포진 및 폐렴 예방접종’이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거 수두나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신경절을 따라 편측으로 발생하는 발진, 수포, 심한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빈도가 높기 때문에,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걸렸더라도 증상이나 대상포진 후유증인 신경통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회 접종하는 생백신과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하는 사백신(유전자재조합)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정하 교수는 “생백신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돼 있을 때, 예방접종을 하면 오히려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 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는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인턴십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켄뷰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멘토들이 참가해 인턴십 합격자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은 미래의 약사들인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켄뷰(Kenvue)’의 첫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최종 선발 인원 20명은 앞으로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관련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Materials) 활용한 머천다이징 활동 ▲마케팅, 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강의(약대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광고, 홍보, 헬스케어
선천성 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았던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거부반응 없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았다. 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팀 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와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팀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은 환자 A씨(62세, O형 여성)에게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을 마쳤고, 이식 후 6개월째 거부반응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팔로4징증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72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두 번째로 팔로4징증 교정수술을 받았다. 팔로4징증은 심실중격 결손, 우심실 유출 협착,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 4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병으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고, 수술 방법도 어렵다. 전체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5~7%가 이 병에 해당한다. 팔로4징증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크고 작은 심장 문제로 2007년까지 심실중격결손 교정술, 폐동맥 판막 교체술 등 4번의 개흉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 이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던 중 2020년 10월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환자는 좌심실과 우심실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강심제를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