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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숙취 해소 물질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 추출물'을 담아낸 숙취해소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간 건강 관련 노하우를 발휘해 개발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통해 숙취를 케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은 알코올 섭취 후,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해 숙취 해소를 돕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노니트리’는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 공법 특허를 취득한 원료로,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음주 후 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은 주 성분 외에도 활력 비타민B군 8종(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비오틴, 엽산, 비타민B12)을 함유하여 숙취해소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의 흡수와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액상·정제의 이중 제형으로 개발 및 출시했다. 이에 30ml 액상과 정제 2정으로 구성돼 음주 전후 어디서나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에너씨슬 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서 평가를 받아 전 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날 이평원 병원장, 유연화 진료부장, 김혜지 기획조정실장, 양재훈 관리부장, 문연화 간호부장 등 병원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인증 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8년 9월 1일까지 유효하며, 동부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환자와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2024년 9월 20일, EGFR 변이 표적 항암제인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개발을 위한 Janssen Biotech 과의 연구 협력 종료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의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과 Johnson & Johnson의 EGFR 과 MET 수용체를 동시 표적하는 이중 항체 아미반타맙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EGFR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4세대 EGFR TKI의 추가 개발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4세대 EGFR 표적항암제의 추가 개발 중단 결정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향후 개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레이저티닙(국내 상품명 : 렉라자)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용요법에 대한 판권은 얀센이 보유하고 있다. 연구 종료 이후에도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렉라자의 후속 약물 개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바로팜(대표 김슬기)과 함께 동두천아동센터(원장 김응서) 등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1만 646kg은 바로팜 3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바로팜 의약품 주문을 약국당 쌀 1kg으로 누적해 모은 것이다. 바로팜은 이렇게 모은 쌀 1만 646kg을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협의 후, 동두천아동센터를 포함한 사회복지시설들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오랜시간 약사님들과 약국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가 대한약사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아동센터 김응서 원장은 “대한약사회와 바로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개인과 기관이 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바로팜이 약국과의 상생관계를 잊지 않고 약사회를 통해 결실의 일부를 되돌려 주고자 내린 결정에 감사한다.”며, “이번 전달식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출생 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기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미숙아들의 발달 및 건강 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이 ‘미숙아 지속관리,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19일 개최했다. 첫 순서로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최영준 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저출생정책과 미숙아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영준 과장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영아 사망률은 낮지만 이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난임과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비율이 늘고 있고, 미숙아, 저체중출생아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과장은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와 이들의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비지원정책과 입원치료지원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미숙아 및 선천성 질환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최 과장은 “미
장기화되고 있는 대규모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최선을 다해 환자 생명 지킬 것이라며 이제는 정부가 응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19일 “정부는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 부담금을 인상한 채,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경증 및 비응급환자들에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달라며 사실상 겁박에 가까운 미봉책을 펼쳤다”며 “그런데 지금 와서는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급실 내원 환자가 올해 설에 비해 20% 줄었다며 의료대란은 없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는 것에 의협은 황당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복지부는 현 의료사태 발생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응급의료 관련 통계를 제 맛에 맞게 이용해, 마치 우리나라 의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듯이 발표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을 수련병원에서 다 내쫓고도 의료가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려면, 전공의 1만 3000여명이 없어도 문제가 없는데 왜 당장 의대정원 2000명을 교육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늘려야 하는지부터 정부는 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19일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브리핑에서 “사직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8900여명 중 33%인 2900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국내 병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이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종양학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국내 병원 중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선정됐고, 각각 ▲서울아산병원 5위 ▲서울대병원 8위 등을 기록함으로써 전 세계 병원 Top 10 병원 3곳이 국내 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Top 50 병원으로는 국내 병원 중 연세대 세브란스병원(23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37위), 국립암센터(40위) 등이 뽑혔고, 분당서울대병원은 57위 기록하면서 Top 50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어서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이 116위를 기록하며 종양학 분야 Top 200에 선정됐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161위 ▲한국원자력의학원 162위 ▲고대 구로병원 170위 ▲아주대병원 190위 등이 뽑혔다. 아울러 ▲고대 안암병원(202위) ▲건국대병원(225위) ▲가톨릭
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임명됐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양종철 교수를 제22대 신임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양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3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 3년이다. 양종철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홍보실장, 고객지원실장,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JBUH 2030 비전수립위원장 등 주요 보직업무를 두루 맡아오면서 기획력과 추진력,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끌어내는 화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과서발행위원장,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장, 학술이사 등 학회 중책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불안장애와 정신분석을 전공했고, 2016년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됐다. 그 밖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광주고등법원 전주부 조정위원,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보훈부 국가보훈심사위원, 전북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등을 맡으며 전문적인 의학자문,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과 인권 보호에 기여하여,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종철 신임
“정부는 응급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발표와 함께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환자 수용의무 관련 지침도 발표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9월 19일 정부의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환연은 예시로 든 사유들은 지침이 없더라도 ‘응급의료법’ 제6조 제2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내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당한 사유의 예시로 든 “응급의료기관 인력, 시설, 장비 등 응급의료 자원의 가용 현황에 비추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의료를 할 수 없는 경우”는 판단의 명확한 기준이 없고, 이를 판단하는 주체도 정해져 있지 않아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지난 2월 19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이탈한 인력이 보충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 수련병원 대부분은 응급환자의 진료를 거부할 수 있는 결론에 이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환연은 “이번 지침은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과 추석 연휴로 의료진이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는 응급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응급의료기관에 한 번 더 확인시켜 주는 성격의 지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이 2024년 9월 19일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인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1mg (멜라토닌)과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5mg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한 국내 최초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는 불면증 치료제로써 건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건일제약은 2023년 11월 15일과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1mg과 5mg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SMS)을 가진 2세~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권장 초회 용량은 1일 1회 2mg이며, 불충분한 반응이 관찰되면 5mg까지 증량하고, 1일 최대 10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체내에서의 유효 성분의 방출 속도, 방출 시간 등을 조절한 서방형 제제이므로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복용해야 한다. 현재 국내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는 건일제약의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이 유일하며, 자폐
*일시 9월 29일 (일) 12시 30분, *장소 힐스카이웨딩&컨벤션 9F 힐시크릿
*일시 2024년 9월 28일 (토) 18시, *장소 플렌티 컨벤션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계약 개발 및 제조 조직(CDMO)인 캠브렉스(Cambrex)는 캠브렉스 계열사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Snapdragon Chemistry)가 전통적인 활성 의약 성분(API) 배치 반응기와 연속 흐름을 활용하는 새로운 액상 펩타이드 합성(LPPS)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특수 고체상 반응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새로운 LPPS 기술은 표준적인 고체 펩타이드 합성 공정에 비해 용매 사용량과 과도한 시약 필요량을 크게 줄인다. 캠브렉스 최고과학책임자 매트 바이오(Matt Bio) 박사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펩타이드와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제조의 경제적,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복잡한 합성 물질의 연구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면서 "우리의 새로운 LPPS 기술은 기존의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용매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용매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에 진료 예약, 변경 문의에 즉각 응대하는 AI 상담사가 도입된다. 이대서울병원은 9월부터 AI 보이스봇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회선을 동시에 도입했다. AI 보이스봇은 콜 인프라와 음성인식, 대화처리, 음성합성 엔진이 결합된 AI 전화 상담 서비스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업무 처리를 위해 최적화 구성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바운드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AI 상담사가 받아 예약 확인, 취소, 변경 등을 즉시 반영한다. 예약 접수 기능은 오는 10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아웃바운드는 병원예약이 처음인 신환과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예약일정 및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해피콜과 응급 환자, 학회 등 의료진의 휴진으로 기존 예약 일정 변경이 필요할 때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대체 진료 일정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 도입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의 AI 보이스봇은 KT의 AI 솔루션과 이대서울병원의 의료 전문성 및 첨단 IT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365일 24시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이대서울병원 대표번호(1522-7000)로 전화를 걸게 되면 보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발 부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의 한방치료 개선 효과 증례보고를 국제학술저널인 ‘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했다. 한방치료 사례는 좌측 발 CRPS-1 진단받은 35세 여성 환자의 경우로, 약물과 주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경희대한방병원을 찾았다. 통증이 심해 휠체어를 사용 중이었으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평가하는 지표인 FAOS(The foot and ankle outcome score, 발 및 발목 결과점수)점수는 24점, VAS((Visual Analogue Scale, 통증척도평가) 점수가 10점으로 극심한 통증, 부종, 변색(청색)을 보였다. 체중의 100%를 지지 해야 되는 좌측 발은 30% 정도만 지지할 수 있었으며, 관절 가동범위도 제한된 상태였다. 치료는 1주에 2회씩 좌측 하지에 침과 뜸, 그리고 약침(인삼약침) 치료를 시행하며 3주간 한약을 투여했다. 치료 시작 2개월 후부터 30분 정도의 지팡이 보행이 가능해졌고, 치료 6개월 후에는 FAOS 점수 86점(▲62점),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현장 문제를 개선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CNUSH Make it business Challenge 2024’ 제4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공모 마감은 10월 4일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료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완 및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뛰어난 아이템은 자체 선행기술 조사와 의료분야 전문 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취득 비용 지원을 비롯해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시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과 정부 R&D를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도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주치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검토 중인 건강주치의제도는 ▲의료 소외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담당할 주치의를 지정해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예방의학 강화와 의료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대한가정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치의제도 도입 검토 결정은 가정의학 분야가 지향하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제공이라는 목적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됐다. 특히, 이번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의료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일차의료기관 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최근 불거진 추석 연휴 의료 대란 우려와 같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음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환자에 대해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차의료기관과 이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13일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는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학회는 분자영상 및 핵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며, 전 세계적으로 석학회원은 단 44명뿐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의 진단 성능과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실리콘광증폭기PET(SiPM PET)’ 기술을 개발하고, PET/MRI 융합분자영상 시스템 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교수는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의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 핵의학 및 영상의학 분야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2022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으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영문학술지 ‘Bi
경상국립대병원이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거창적십자병원 및 삼성합천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인력으로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주제는 ▲급성 의식변화 환자의 응급간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상황 시 체계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주제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팀장 및 책임간호사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 사례 소개, 응급상황 업무 체계 설명, 기관 내 삽관 보조 실습까지 포함한 현장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서남병원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 약물 부작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중심이 된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 최초로 시작하는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은 서남형 다제약물 관리사업으로 만성질환과 노인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4인 중심의 특성화 클리닉이다. 복약 불순응과 의약품 중복 사용 문제 개선과 함께 그동안 만성질환-노인의학 전문의와의 연계 부족으로 발생한 ▲심층 진료 ▲보호자 동반 교육 ▲전문의약품 처방 등의 한계를 해소하는 전문의 중심의 특성화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 방안 마련은 반드시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꼽힌다”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히 논의된 성과를 공공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선도적인 서남형 다제약물 관리사업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서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