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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세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일주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리마인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환자 안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참하기를 권고하는 날이다. 올바른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전세계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WHO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WHO가 선정한 2024년 주제는 ‘환자 안전을 위한 진단 개선(Improving diagnosis for patient safety)’이며, 슬로건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하자!(Get it right, make it safe!)”로 밝혀졌다. 올해의 주제는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단오류가 환자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전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의료진들이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
대웅(대표 윤재춘)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산 신약을 잇따라 개발, 출시하며 혁신과 R&D에 집중해온 대웅의 의약품 연구 및 개발 역량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총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웅그룹은 이를 위해 원료의약품의 소재가 되는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합성 공정 개발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완제의약품 제조공정 확립을 진행하기 위해 ▲공정별 순도 관리, 유연물질 관리 및 평가 체계를 확보하며,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듀오락(DUOLAC)’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 (Vitafoods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순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과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다. 장 건강을 넘어 다양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도 여전히 높았다. 세미나의 약 20%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제로 다루었으며, 특정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대표기업으로서 비타푸드 유럽과 중국 HNC 등 국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하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치료 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9.9~9.15) 총 21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회부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살펴보면, 먼저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2건이 추진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적법절차 및 과잉금지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정신질환자를 격리·강박할 수 있도록 격리·강박 지침의 법률적 근거 마련과 처벌 규정을 보완·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국가의 기본계획 수립 시 비자발 입원 및 치료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실태조사에 신체적 제한으로 인한 영향평가를 포함하는 것도 추진한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사람에 의한 살해·상해 등을 입히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속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치료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토록 하고, 대통령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12일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학회 역점 사업에 대해서 소개했다. 올 하반기 대한치주과학회의 가장 큰 행사는 10월 2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종합학술대회다. 이 날 대한치주과학회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라는 주제 아래 치주질환과 임상적인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에 대해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64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학술대회에서 보여주었던, 일반 개원의들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 외에도, 한 단계 더 발전된 수술적인 테크닉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치주전문의를 위한 세션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임상의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첫날 오전 구연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우리나라의 치주과학의 세계화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먼저 구 학술이사는 “합학술대회 첫 날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분야의 결과에 대한 영어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의 해외 진출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진료과목이 피부과나 성형외과, 치과 분야에서 점점 확장되고 있어서 항후 글로벌에서 국내의료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2023년 의료 해외진출 통계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해외진출’은 현지에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만이 아니다. 의약품·의료기기 등 유관 산업, 정보시스템 이전 및 교육 제공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수반되는 모든 제반사항이 포함된다. 해외 진출은 현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는데, 연구팀은 이 방식이 향후에도 주요 진출 유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던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은 2022년 27%에서 2023년 66.7%로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의료기관 진출 현황 중 의원이 45.2%, 치과의원이 13.2%로 나타났다. 또 자본투자를 동반한 해외진출도 56.9%로 비중이 높았는데, 이 중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한 사례가 59.5%, 운영 컨설팅이 27.6%였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는 기관들은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충청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만 9423명으로 지난해의 8369명보다 132.1% 증가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이들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명으로 1.9배 늘었지만, 지원자는 2.3배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10.5대 1에서 12.5대 1로 상승했다. 특히 충청권 지원자 수는 지난해(1213명)의 4.4배 수준인 5330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쟁률도 14.3대 1로 가장 높았다. 충청권에 이어 대구경북권이 13.8대 1로 경쟁률이 높았고, 부울경 12.9대 1, 호남권 10.6대 1, 강원권 10.3대 1, 제주권 3.6대 1 등의 순이었다. 대학별로 보면 충북대가 20.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계명대 18.3대 1, 부산대 17.7대 1, 동아대 17.6대 1, 충남대 17.1대 1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
보건 당국이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
-- PG2와 수술 전 화학방사선요법 병용으로 국소 진행성 식도암 환자 생존율 개선 -- '2024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 발표 타이베이 및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황기 다당류(PG2®Lyo. 주사)와 표준 동시적 화학방사선요법(CCRT) 치료를 병행하면 진행성 식도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선도적인 식물성 의약품 제공사인 파이토헬스 코퍼레이션(PhytoHealth Corporation)이 실시한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 시험에서 식도암 2기부터 3기까지의 환자 38명은 무작위로 배정되어 CCRT 단독 또는 파이토헬스 코퍼레이션이 독점 개발한 황기 뿌리 추출물인 PG2와 병행한 CCRT를 투여받았다. 그 결과 CCRT와 함께 PG2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 기간이 CCRT만 투여한 환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또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종양의 객관적 반응률(ORR)도 병용 요법이 더 높았다. 이번 시험에서는 또한 PG2가 종양면역 미세환경(TIME
정부가 하반기에도 보건의료산업 수출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해 보건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9월 13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며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부처 역량을 결집한 ‘보건의료산업 수출 확대 방안’을 통해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4년 상반기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235억 달러) 대비 51.9%를 달성했고, 특히 제약·바이오와 화장품은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치를 235억 달러(의약품 83억 달러, 의료기기 59억 달러, 화장품 93억 달러)에서 15억 달러 높인 250억 달러(의약품 92억 달러, 의료기기 60억 달러, 화장품 98억 달러)로 상향해 투자유치·공동연구 확대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K-culture 기반 국가브랜드 제고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범부처
최근 마약중독으로 인한 고령층의 응급실 내원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마약중독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 운영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의 내원 건수가 2022년 79건에서 2023년 172건으로 급증 했고 ,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92건 , 8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53건의 응급실 내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0대의 경우 92건 중 55건이 동일한 환자의 응급실 내원인 것으로 밝혀지며 고령층의 마약중독이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방치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서미화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에서 10대 ·20대 마약사범의 증가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고령층의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낮아 원인 발굴과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보호체계가 미흡하게 작동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서미화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연령별 마약류 중독 진료비 청구 현황을 확인해 본 결과 늘어나는 60대 이
정부가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계획 마련과 ‘분산형 임상시험(DCT) 도입 기반 등 바이오헬스 관련 킬러 규제 6개의 개선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9월 13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해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추진계획)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상시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신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mRNA 백신 사업은 도전·혁신성·시급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총사업비 등 구체적 사업계획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290억원 반영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개발 全주기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총괄하고, 다부처 협력을 통해 인허가와 특허 등 규
MSD가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환자 대상 3상 임상 KEYNOTE-522의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15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처음 발표했다. 이 임상은 키트루다를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이후,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사용한 효과를 평가했다.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75.1개월(range: 65.9-84.0개월) 동안,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서 위약군 대비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하고 사망 위험을 3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0.66 [95% CI, 0.50-0.87]; p=0.0015). 5년 전체 생존율은 키트루다 요법군이 86.6%(95% CI, 84.0-88.8), 위약군이 81.7%(95% CI, 77.5-85.2)였으며, 두 그룹 모두 중앙값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임상시험계획서에 명시한 탐색적 하위 분석 결과 PD-L1 발현,
보건복지부가 중증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개소를 지정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구성과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으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대 서울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인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경기: 한양대 구리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부천세종병원 등이 지정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인제대 부산백병원 ▲울산: 동강병원 ▲충북: 한국병원 ▲충남: 아산충무병원 ▲전북: 대자인병원 ▲경북: 동국의대 경주병원 ▲경남: 창원한마음병원 ▲제주: 제주대병원 등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신청기관이 없는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전남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미지정됐다.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정부가 응급의료 및 응급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를 안내했다. 보건복지부가 안전한 응급실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배포했다. 본 지침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응급의료종사자가 예외적으로 응급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법’ 제6조를 근거로 마련된 지침으로, 부당한 진료 상황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취지와 생명 등이 위태로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정당한 사유’를 구체화했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를 살펴보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협박·위계·위력 및 그밖의 방법으로 방해하는 경우 진료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손상하거나 점거하는 경우도 진료 거부의 사유에 해당한다. 환자 또는 보호자 등이 해당 의료인에 대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을 형성해 의료인이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행할 수 없도록 한 경우에도 진료를 적법하게 거부할 수 있다. 더불어 통신·전력 마비 또는 화재·붕괴 등 재
티움바이오가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결과를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U2218’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 활성 방해인자를 차단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개선해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등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다. 현재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말기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미국내 임상기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 19명 환자 중 현재 투약 중인 4명의 환자를 제외하고는 투약이 완료된 상태다. 임상 1b상의 목적은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 투약 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고 이어질 임상 2a상의 최적 용량을 찾는 데 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TU2218을 용량별(105mg/day, 150mg/day, 195mg/day)로 키트루다와 함께 투여받았다. ESMO 학회에서 발표된 TU2218의 임상 1b상 결과에서, 종양평가가 가능했던 16명의 환자 중 3명이 기처치 대비 암세포가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공백으로 인한 의료계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현 상황은 전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가 한층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 전문간호사 교육의 발전과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의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교수들과 등 유관 단체장들과 전문간호사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105명이 모여 전문간호사 교육을 책임지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를 창립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간호대학 이영희 교수를 만나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설립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창립 축하드립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전문간호사 제도의 발전과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국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교수 및 전문간호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임상 실무의 전문간호사들이 모여 함께 전문간호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를 창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지금까지처럼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전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3일(금) 오후 추석연휴 대비 비상응급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국가적으로 추석 연휴 대비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9월 25일, 2주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 병원인 일산병원의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에 총력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 비상대응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일산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응급집중치료실(EICU), 소아청소년과 외래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병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질환별 중증 응급비상진료 운영 및 협진체계 상시 유지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산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결하여 응급환자 협진의뢰 및 전원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과 자체 제작 적용한 이동식 에크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전원을 통한 골든타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하나금융22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스지헬스케어와 하나금융22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6310원과 2000원으로, 양사 간 합병비율은 1 대 0.3169572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1100만 4912주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9일에 진행되며, 12월 3일 합병기일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 C-arm, CT, MRI, 등 의료영상 진단기기 분야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97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진료소를 비롯한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제조 제품들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X-Ray, C-Arm, CT·MRI, 초음파기기 등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는 ▲X-Ray를 디지털로 시각화가 가능한 ‘디지털 X-Ray’ ▲방사선을 연속으로 투시해 연속된 영상 촬영이 가능한 FPD C-Arm ▲여러 각도에서 방사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동방메디컬은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401,029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57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8일과 29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한방 의료기기 제품군과 필러, 흡수성 봉합사, 각종 특수침 등의 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핵심 기술인 바늘 가공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를 주입할 때 사용되는 캐뉼러 등 각종 특수침 제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국내외 특허 79건을 포함해 총 276건에 이른다. 동방메디컬은 2000년에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한방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한 생산 및 판매 법인이 안정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