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특별시 양천구의사회(회장 이한규)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한규 회장은 8일 오전 서울특별시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 회관 신축에 보태겠다며 기금 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한규 양천구의사회장은 “하루 빨리 의협 회관을 완공하길 바라는 양천구 의사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면서 “의협회관 신축은 의료계 숙원사업인 만큼,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 신축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되길 기원한다.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애쓴 의사들에게 새 회관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구의사회의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뜻 신축기금을 쾌척해준 양천구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회관신축과 관련된 일련의 행정절차가 일단 마무리됨에 따라 회관신축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아울러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신축기금전달에는 서울시의사회 김영태 부회장, 양천구의사회 오승재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단키트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월과 4월에 급증했으며 4월의 경우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배 넘게 늘어나 2억 123만달러(약 2466억원) 규모로 수출됐다. 1월부터 4월까지 총 누적 수출금액은 2억 2598만달러(약 2769억원)이며 국가별 수출액 비중은 브라질(13.3%), 이탈리아(9.9%), 인도(9.5%), 미국(7.9%)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 국가수도 1월에는 1개였지만 2월 33개, 3월 81개, 4월 103개로 계속해서 증가했다. 관세청 측은 “진단키트 수출이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속적으로 수출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하고 수입검사 및 서류제출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통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 감염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해외유입 사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22명(해외유입 1118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484명(87.6%)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2명이고, 격리해제는 65명 증가, 사망은 없다. 격리 중 환자는 전일대비 5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그대로인 256명이고, 현재 1082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대구·검역 3명, 부산 2명, 경기·충북·전북 1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경기에서 1명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65만 4863명 중 63만 517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867명이 검사 중에 있다.
명지병원의 코로나 상담센터가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3월 9일 개설해 운영 2개월째를 맞은 ‘코로나9119 상담센터’에 지역사회인 고양시와 경기도는 물론,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나아가 일본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들어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1588-9119’ 번호로 지구촌 어디서나 직통으로 연결이 가능한 ‘코로나9119 상담센터’의 상담 및 문의 내용은 △코로나19 증상 등의 일반 정보 △RT-PCR 검사 절차 및 비용, 결과 소요시간 △검사 결과에 대한 증명서 발급 △진료 및 약 처방 △선별진료소 및 안심외래진료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일상생활수칙 등이다. 특히 해외 체류자들의 입국이 본격화 된 4월 들어서는 △입국자 검사 절차 △검사 후의 격리장소 및 과정 △입국 후 이동 교통수단 등 주로 해외에서의 입국자 관련 문의가 추가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해외 각국에서 입국자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지자 국내에서 출국을 위한 PCR 검사 절차와 증명서 발급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코로나9119 상담센터가 상담을 시작한 뒤 지난 7일까지 총 상담건수는 812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20년 1분기 경영실적(별도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284억 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나보타 소송 비용 137억 원,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코로나19 등이 손익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55억 원에서 174% 증가한 151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출 물량은 1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00%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OTC(일반의약품)부문의 매출액은 임팩타민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기 252억 원에서 3% 상승한 261억 원을 기록했다”며 “ETC(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은 1,621억 원으로 8% 하락했지만 ‘릭시아나’, ‘포시가’와 같은 주요 도입품목과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 ‘가스모틴’ 등의 매출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나보타 소송 예비판결이 예정돼 있어 소송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상 임상데이터
지난 10년간 의료기기 특허 동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5일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분석 배경 ▲의료기기 산업 동향 ▲의료기기 특허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분석 배경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이 대표적인 다품종·소량생산·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지속적 고성장이 전망되는 점과 범정부 차원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R&D 투자규모나 생산 및 수출이 지속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의료기기 기업이 R&D 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특허출원 동향 파악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혁신전략 확산 및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동향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고속 성장세 유지 △치과용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생산 꾸준히 증가 △고령화 및 성형 관련 의료기기 수출 증가 △MRI, 스텐트 등 기술력이 높은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 높아 △3D 프린팅,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 증가 추세 등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국내시장 현황, 국내 의료기기 생산 현황, 국내 의료기기 수출 현황, 국내 의료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한당뇨병학회의 학술대회 일정과 계획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 계획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의학 학술대회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8일에서 9일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33차 춘계학술대회를 ‘상생 2020’이란 이름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을 주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이번 학술대회에 1294명이 참가등록 했으며, 한국엠에스디, 한독, 종근당 등 15개 제약업체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당뇨병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도 당뇨병 관련 최신 지견을 다각적으로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당뇨병학회는 크게 △Clinical Update Channel △Education Channel △Hot T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및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들을 검토하고, 학회 소속의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에 발표한 건강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함과 함께,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합니다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합니다 △외출 혹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언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장기간 실내생활로 인한 관절 기능과 근력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지속할 것과 면역 및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D 생성을 위해 채광이 잘 되는 실내 공간이나 베란다 등에서 일일 15분 이상 햇빛을 쬘 것(전신홍반 루푸스 환자는 전문가와 상의 필요)을 추천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대표 수상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이장한 회장은 김영주 대표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 79년 동안 종근당의 자랑스러운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신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선배들을 포함한 현 임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오히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세대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3사업부2팀 윤은성 과장 외 25명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치창조상을 받았다. 구자민 상무 외 10명이 30년 근속상을, 의원1사업부 최동혁 이사보 외 31명이 20년 근속상을, 김성곤 전무 외 69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6일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40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정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정 회장은 “이같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새로 신설된 특별위원회 3개는 의료인력특별위원회, 미래의료특별위원회, 노사협력특별위원회이다. 병원협회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 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직무 개시식에는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기택 감사,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영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4월 30일 국내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등 공공의료의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의료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의료 TF는 공공의료의 개념 재정립, 공공의료 인력 확보 방안, 필수의료의 개념 정립 및 확대 방안, 의료취약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제공 확대 방안, 감염병 관련 대응 시스템 마련 방안, 공공의료의 참여 주체·제공범위·민간의료와의 연계 등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주요 아젠다로 선정하고, 각 아젠다의 현황과 문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의료 TF는 이러한 공공의료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국공립의료기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국내 의료체계에 부합하는 올바른 공공의료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내부 토론회를 비롯해 의료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정부 등이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바람직한 공공의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공공의료 TF 회의에 참석한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집약돼 우리
“공공의대설립법 통과는 코로나19 사태 위기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일” 무상의료운동본부는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대설립법과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법을 20대 국회 내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박민숙 부위원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황병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박민숙 부위원장은 “20대 국회가 약 한 달 남았다. 역대 최저 법안 처리율로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새”라며 “건강보험과 공공의료를 강화해 누구나 걱정없이 진료받고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 대한 치료영역의 대비를 다하는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국회 책임은 하나도 수행되지 않았다. 반면 의료 영리화와 규제완화 악법들은 대거 통과돼 왔다”고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의료정보 상업화, 제2의 인보사 재앙 법, 엉터리 의료기기 양산 법, 초법적 규제샌드박스 규제완화 법 등을 통과시키고 생명과 안전, 인권을 위한 규제들을 파괴해 온 20대 국회는 마지막 한 달을 속죄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2차 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지금, 최소한으로 통과돼야 할 공공의료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10명(해외유입 1107명(내국인 90.4%))이며, 이 중 9419명(87.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명이고, 격리해제는 86명 증가, 사망은 1명 늘어 격리 중 환자는 전일대비 8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56명이고, 현재 1135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3명(대전 1명, 충북 1명, 검역 1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1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64만 9388명 중 63만 1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42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속 원격의료 허용을 놓고 정부와 전문가단체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의료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완화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병원협회는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에서 병원의 소프트웨어 운영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융복합의료기술센터 나군호 소장은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 넘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 규모는 2022년에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러한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원격진료 등이 규제로 인해 제한적 적용에 그치고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순차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사 판단하에 전화로 상담·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입금 완료 시 처방전을 환자가
향후 감염병 유행 시대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를 위해 감염병 의료시스템과 병원 중환자 관리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병원협회는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감염병 시대, 병원 및 의료시스템 어떻게 바꿔야 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자로 나선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의료시스템 개편에서 중점이 되는 부분은 중환자 관리에 대한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과 수가를 포함한 운영지원 시스템 개편”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단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감염병 의료시스템으로 △권역별·지역별 감염병 진료역량 통합 거버넌스 구축 △시뮬레이션에 의한 환자 배치 및 자원 동원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가상훈련 실시 △병상, 장비, 인력 등 중환자 관리 역량 강화 △비상재난 감염병수가 개발 및 보상방안 마련 △각급 의료기관 내 선별진료소 및 안심외래 재정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감염병 비상체제 수립을 꼽았다. 그는 “중환자 병상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일반병상에 비해 최소 3배에서 5배 정도의 인력과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제일파마홀딩스 경영기획실 홍보팀 조순령 대리가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24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 더 리버사이드호텔), *02-6710-1100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은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5월 6일(수)과 7일(목)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 중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리는 심층 상담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금융위원회 담당 국과장 및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층 상담은 지난 4월 24일 출범한 범정부 지원단 논의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기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치료제 분야 14개사(社)와 백신 분야 7개사를 중점 지원 후보군으로 설정해 개발 현황, 기업 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여 관리 중이다. 이번 심층 상담은 연구개발(R&D), 규제, 금융 등 개별 기업별 애로 사항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분석,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별 상담 일정에 따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함께 상담에 나선다. 정부는 심층 상담에서 기업들이 요청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사전 서면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일동제약그룹은 6일 창립 79주년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일동제약 설립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과 회사를 위해 애써온 모든 일동인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새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동제약그룹이 명망 있는 회사가 되기까지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겨내고 성공해왔다”고 강조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일동인들과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남다른 공동체의식과 애사심으로 뭉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일동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저력이다”라며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은 일동의 새로운 비전선포 2주년을 맞는 날이다”라며 “우리가 스스로에게 그리고 고객에게 약속한 비전인 만큼 강한 사명감을 띄고 목표달성과 비전실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점검을 실시하고 식순 및 참석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 발전에 기여한
대한병원협회가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부에는 △‘코로나19, 향후 예측과 감염병 총괄 대책 및 전략’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감염병 시대, 병원 및 의료시스템 어떻게 바꿔야 하나?’를 주제로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감염병 시대의 텔레메디슨은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 △‘감염병 시대의 환자 정보관리와 빅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아주대학교의료원 박래웅 의료정보연구센터장 △‘코로나19 108일, 그동안의 소통을 짚어보고 다음을 준비하기’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하고,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의 사회 아래 패널 토론을 가졌다. 2부에는 △‘코로나 판데믹과 국가 기능의 변화: 보건국가의 부상?’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홍준형 교수 △‘포스트 코로나에서 병원의 소프트웨어 운영전략: 휴먼웨어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융복합의료기술센터 나군호 교수 △‘포스트 코로나 대학의 역할과 교육’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 조사’를 조기에 실시하고 5월 4일 그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4258명) 중 66%가 “환자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병원경영의 어려움이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대구는 10명 중 8명(79%)이 환자수 감소를 경험한 반면, 코로나19 환자가 적었던 전북은 51%만 환자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근무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87%가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한의원 83%, 의원 80%, 상급종합병원 79%, 병원 75%, 치과의원 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의 외래진료 환자의 급감에 따른 현상으로 추측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응답자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6%가 근무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인사노무관련 대응책을 시행했다고 응답했으며, 심지어 연차소진 강요(15%), 무급휴업 시행(14%), 임금 삭감(2%), 해고 및 권고사직(2%) 등 노동법적으로 부당한 대책을 시행하는 기관도 약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