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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손경한 (64세)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8.3). 손경한 의료분쟁조정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펜실베니아대 법학 석사, 국립 오사카대 법학 박사를 마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법인 아람 대표변호사, 건국대 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 감사 : 박수원 (前 감사원 제2사무차장)△ 비상임 이사 : 김연화 (사단법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안법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정교수), 윤도흠 (세스란스병원 병원장)이상 7월24일자.
지난 1989년 맥이 끊어 졌던 재미 한인의사들과 우리나라의 의사들과의 국제 학술교류가 25년만에 재개됐다.KAMA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25년전 미국 한인의사와 우리나라 의사간 교류가 끊어진 후 이번에 재개된 국제학술대회에는 병협이 새롭게 가세함으로써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1회 대회가 됐다.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3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40년 넘는 세월동안 재미 한인의사들은 우리나라 의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1975년부터 1989년까지 가교역할을 했던 학술교류가 그동안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아쉽게도 1989년 마지막으로 맥이 끊어 졌다. 그런데 이번에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키로 했다. 다시금 교류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인 2세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 낮아지는 즈음에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의미가 있다. 한국이라는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병원간 유방 초음파 검사비가 최대 5.03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방암은 자궁암과 함께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으로 발생빈도는 여성암 발생율 1위인 갑상선암보다 낮지만, 조기 발견에 실패해 4기가 넘어갈 경우 5년 생존율이 20%도 안 되는 무서운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때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검사법 중 하나가 초음파검사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형병원의 유방암 초음파검사 비용이 최대 5배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6개 의료기관의 초음파검사비용을 최소비용과 최대비용으로 분류한 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전체 326개 의료기관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10만9916원이었다.초음파검사비용이 가장 싼 곳은 전남 목포시 소재 세안종합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4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강원도삼척의료원,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9.1%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2020년에는 95억불 규모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북미 지역이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성장률 측면에서는 유럽이 미국을 앞설 것이란 예측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글로벌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9.1% 성장을 지속해 2020년에는 95억불 정도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아직 충족되지 못한 높은 임상적 니즈로 인해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신약들이 다수인 데다, 환자들의 인식제고 등으로 오는 2020년까지 시장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호르몬 요법제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80% 안팎을 점유하면서 시장을 선도한 가운데 2020년까지도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했다.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총 생존 기간의 연장효과를 주문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8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봉구보건소 7층 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에서는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장 김창근 교수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아토피 치료법과 관리방법 등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누구나 무료로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950-1663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념 촬영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아시아 2015’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IMCAS는 해외피부∙성형의사 및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지견을 나누는 학회로, 1994년부터 매년 프랑스, 인도, 중국 및 아시아 1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IMCAS 아시아 2015’에는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피부∙성형 분야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강연과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학술토론 및 라이브영상 세션에서는 더클래스 성형외과의 노형주 원장이 ‘나보타 소개 및 얼굴주름의 기본적인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본 결과 순도가 높아 효과발현이 빠르고 지속효과가 오래가는 강점을 보였다”며 나보타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 부스를 방문한 해외 피부∙성형분야 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달 31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주요 골자는 △주 80시간 근무 △폭행 금지 △수련환경 평가 등 이다.3일 대한의사협회는 찬성의 뜻을, 대한병원협회는 반대의 뜻을 각각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수련규칙은 물론 국가의 재정적인 지원도 명문화하고 수련평가기구를 독립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안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그동안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대안 마련, △독립적인 평가기구 신설‧국가적 재정지원‧수련환경 개선 등의 방안 국회 전달 및 긴밀한 협의,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한 토론회 △관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사회적 여론 조성에 총력을 다 했다.의협은 특히 이번 법안이 전공의만을 위한 특별한 법이 아니라 우리사회 곳곳에 방치돼 있는 인권 사각지대를 밝히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병협은 성명서를 통해 “모든 수련병원들을 포함한 대한병원협회는 금번 무리하게 입법 발의된 법률안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서경석)은 7월 31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과 함께 ‘故 김진복 교수 10주기 국제 위암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암을 포함한 우리나라 종양외과학의 선구자인 고인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고인을 기리는 서경석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3개의 학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위암 등 종양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심포지엄 후에는 고인의 옛 모습과 업적을 영상, 추모사 등을 통해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故 김진복 교수는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나라 위암 치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위암학회를 창립했으며 대한암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암협회 등의 회장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해외에서 미국 Muscle pharm가 제조한 식이보충제인 ‘Arnold Iron Dream’을 섭취하고 사망하는 등 중독사고가 발생했다는 해외 위해정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디니트로페놀(2,4-Dinitrophenol, DNP)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DNP 함유 식이보충제를 섭취하고 사망한 사고는 영국, 아일랜드, 독일, 노르웨이 등에서 10여건에 달한다.DNP는 1930년대 이전까지는 신진대사 활성과 다이어트 약으로 판매되었으나 섭취 후 불규칙한 심장박동, 체온상승, 탈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현재까지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 신고된 사례는 없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관세청에 인터넷 판매 차단과 통관 금지 조치 등을 요청했다.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은 DNP가 함유된 식이보충제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DNP 함유 제품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지난 7월 21일에 권고한 바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성기능 강화, 근육 강화 등 제품의 경우
뉴월드 메드(대표 김경준)는 최근 대웅제약 당뇨치료제인 ‘유글렉스 2mg정’의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우즈벡 시장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은 약품 등록기간이 2년 이상 걸리고 환전, 현지 판매라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가능성이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뉴월드 메드를 통해 우즈벡 약품 시장에 대한 한국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뉴월드 메드는 지난 5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벡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우즈벡은 당뇨환자를 위한 지정병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2mg정’이 지정병원의 당뇨치료제로 채택되어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중순께 현지에 공급될 예정으로, 연 100만불 이상 수출될 전망이다.현재 뉴월드메드는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을 등록중에 있으며, 오는 8월에는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캡슐 20mg, 40mg’를 우즈베키스탄에 납품 할 예정이다. 뉴월드 메드 관계자는 “에소메졸 연질캡슐은 연 매출 300만불
녹십자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지놈(대표 박복수)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응급상황 사전 예측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과제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ext-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진단시약 및 통합분석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응급상황 사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유전체 맞춤 의료실현을 달성하여 국민보건 향상 및 세계 시장에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는 녹십자지놈이 주관으로 녹십자엠에스,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녹십자지놈은 2015년 8월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향후 4년간 정부출연금 약 20억원을 지원받아, 응급상황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진단시약 허가 및 분석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임상검사실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응급환자의 진단시간 단축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임상의사의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8월 한달간 한방강좌 여름방학을 갖는다.한약위원회(부회장 장광옥, 위원장 장현진)는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한방강좌를 8월 한달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장현진 한약이사는 “무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리는 8월 한달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여름방학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한방강좌는 오는 9월2일 오후8시30분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류순섭 사상의약보원회장의 강의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애브비는 유니세프가 임명하는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직장 여성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임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애브비를 포함 총 3개 기업이 신규 임명됐다. 한국애브비는 ‘엄마의 방’, ‘탄력적 근무제’ 등 출산 여직원들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의 방은 임신 및 출산의 과정을 거치는 직원들을 배려해 마련한 사내 휴식 및 모유 유축 공간이다. 출산 전후 90일 동안 임금 100%를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비와 별도로 자녀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출퇴근 시간을 변경해 근무시간을 조율하는 ‘탄력적 근무제’를 통해 모유수유 등 자녀 양육과 자기 계발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여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애브비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지정, 4시 조기퇴근을 장려해 금요일 퇴근 시간을 피해 가족과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 직원 가족 초청 행사와 우리 가족 어디가 가족 여행 지원, 애브비가 쏜다, 연말 2주 이상 재충전 휴
요리와 건강 모두에 일가견이 있는 ‘닥터 셰프’가 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8월 6일 병원 신관 2층 로비에서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재료와 요리를 소개하는 ‘H+ YANGJI, Cooking Therapy’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한 시간 여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면역력 증강’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진이 직접 추천하는 요리 및 식재료가 전시되며, 병원을 대표하는 닥터 셰프 자궁근종센터 이성훈 센터장의 요리 시연회도 마련된다. 행사에 동원되는 모든 식재료는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이 추천한 것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신체의 염증을 예방하는 연어, 참치 등의 생선과 진해거담을 제거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펜넬 등이 메인요리의 주재료로 활용된다. 더불어 ▷알리신 ▷황화물 등을 포함한 동양의 대표 항산화제 마늘과 비타민이 듬뿍 든 감귤,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요거트,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칼륨과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버섯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비타민E의 보고 해바라기씨,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귀리 등이 요리에 사용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진료와 요리 모두에 매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2일 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3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완료했다.건양대병원 핵심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대전, 충청,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총 1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연수교육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년환자 진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메르스를 이겨낸 건양대병원의 치료과정과 데이터를 발표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프로그램은 ▲메르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홍보실장 황원민 교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성인예방접종(감염내과 정영희 교수) ▲노인환자의 신장기능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노인환자의 당뇨병 치료의 주의점(내분비내과 원희관 교수) ▲노인에게 흔한 피부질환의 감별진단(피부과 정승현 교수)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진단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특성(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노인환자의 항응고요법(심장내과 박현웅 교수) ▲노인환자의 관절통증관리(류마티스내과 권미혜 교수) ▲노인에게 흔한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등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나문준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
을지대학교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진로봇은 3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병원의 광역 환경에 적용 가능한 물류로봇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혓다.3개 기관이 공동 개발키로 한 로봇은 격리된 병원에서 의료진이나 환자를 대신해 ▲수액 등 약품이나 혈액, 식사, 환자복 등을 보급해주거나 ▲채혈, 세포조직, 소변검사 샘플, 특히 메르스와 같은 고위험병원체(hig-risk pathogens) 등의 각종 검체, 그리고 오염물질, 폐기물 등을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송하는 로봇이다.올해 개발 및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을지대학교병원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병원물류로봇의 활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한다. 유진로봇은 로봇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맡는다.공동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대형병원에서 필드테스트를 마쳐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물류시스템 효율화뿐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 확산 시 의료진의 접촉 감염 위험 부담을 줄이는 등 바이러스 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진료기록 공유 등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환자 진료비가 크게 줄고 의료전달체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과 서울대학교 박하영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의원급 협력병원 중 35곳을 진료기록 공유병원으로, 59곳을 비공유병원으로 나눠 환자 진료비를 비교했다. 진료기록 공유는 환자 동의하에 분당서울대병원 온라인 보안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비공유병원은 기존 방식대로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요양급여의뢰서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진료기록 공유를 통한 치료 1,265건과 기존방식 치료 2,702건을 비교한 결과, 진료기록 공유시 환자 진료비는 약 13% 가량이 경감되고 처방 건수는 무려 63%가 줄어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감소함이 증명됐다. 이는 환자의 처방, 검사기록, 치료 계획, 가족력 등 건강정보 전반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사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저해하고, 한의약 국제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왔다.한의계와 복지부는 연구 근거를 활용한 한의 진료의 표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서는 근거중심 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확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al Guideline)이란 어떤 질환의 일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편적인 표준 진료행위(진료방법, 절차 등)을 제시하는 지침이다.범한의계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내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30개 질환을 우선 선정하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30개 질환 선정 및 진료지침 개발방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8월부터 12월까지 대한한의학회가 수행한다.30개 질환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하여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대표이사 이상균)와 폐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05년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옵서미트’는 하루 1번 복용하는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유전성 폐동맥 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선천성 심장 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2013년 10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2년 이상의 임상시험(SERAPHIN study)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뿐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망률 및 입원율 감소 효과도 입증했다. 총 742명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SERAPHIN study) 결과에서 ‘옵서미트’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폐동맥